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소방서(서장 박춘천)는 지난 19일 완도군 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 의용소방대의 숭고한 봉사와 희생정신을 알리고 업적을 기리기 위해 제3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 및 제23회 한마음 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박지원 국회의원을 비롯해 도·군의원 등 관내 주요 내빈들이 참석해 의용소방대의 날을 축하하였으며, 행정안전부장관, 소방청장, 도지사상 등 총 41명의 의용소방대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의용소방대원의 능력향상을 위해 ▲ 식전 행사로 의용소방대원 기술경연대회와 각종 재난현장·홍보예방·봉사활동으로 그동안 묵묵히 활동해온 의용소방대원의 사기진작과 화합의 장을 마련키 위해 한마음축제(노래자랑) 등 내실 있게 기념행사를 준비했다. 박춘천 소방서장은“의용소방대는 관설소방의 전신으로 재난 현장에서 군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지역사회의 영웅과 같다”며 “이번 의용소방대의 날을 기념해 다시 한 번 그 희생과 봉사 정신에 감사함을 전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해양환경 보전 및 오염 예방 등을 위해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연계한 도서벽지 어촌마을 폐유수거 활동을 전개한다고 22일 밝혔다. 완도해경에서는 지난해 10월부터 견고한 민관 협력체계 구축 등을 위해 적극행정(정부혁신)의 일환으로 지역 사회와 소통ㆍ공헌하는 생활 밀착형 서비스(기상정보 제공 및 어선 안전 서비스 등)를 추진해왔다. 이어, 최근 지방인구 감소 및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며 도서지역 어업인들의 인력난 호소 등 어려움을 겪자, 보다 체계적인 해양환경 관리를 위해 완도군 도서지역 2개소를 대상으로 폐유수거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영호 완도해경서장은 “그간 도서지역 어촌마을에서 선박 폐유 등의 자체 처리와 실질적인 관리가 어려워 해양오염 가능성이 상존했으나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통해 해양환경 보전에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좋은 정책들을 원동력 삼아 국민친화 해양경찰로 나아가겠다”고 의지를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인 완도 청산도에서 지난 4월 6일부터 시작된 ‘2024 청산도 슬로걷기 축제’에 총 3만 3천여 명이 다녀가며 막을 내렸다. 특히 축제 기간 주말에는 총 2만 2천여 명이 방문해 완도항 및 청산도 주요 관광지가 관광객들로 북적북적했다. 올해 축제는 ‘치유가 필요해, 청산도를 걸어봐’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청산 완보’에는 1,937여 명이 참여해 슬로길을 걸으며 유채꽃이 활짝 핀 청산도의 봄을 만끽했다. 강한 자성의 영향으로 나침반이 작동하지 않아 신비의 바위라 불리는 청산도 보적산 범바위에서 전문 강사와 함께하는 ‘기(氣) 치유’ 프로그램에는 250명, 은하수 출사를 떠나는 ‘별이 빛나는 청산도’에는 60여 명이 함께 했다. 군은 범바위 기(氣) 치유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축제 기간 동안 해조류, 허브 맥반석, 소리, 향기 치유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청산 해양치유공원을 찾는 발길도 꾸준히 이어졌다. 축제는 끝났지만 청산도를 방문한 관광객이 여객선 승선권을 소지한 후 완도 해양치유센터를 방문하면 1층 프로그램 이용료를 30% 할인(평일)해주는 이벤트는 4월 30일까지 계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은 지난 19일 완도 청해진스포츠센터에서 ‘함께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이라는 주제로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44회를 맞이하는 장애인의 날은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제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이번 기념식은 완도군과 전남도가 공동 주최하고, 장애인의 날 기념식 공동추진위원회(지체, 농아, 시각 장애인 전남협회)가 주관했다. 기념식에는 명창환 전라남도 행정부지사, 신우철 완도군수, 박지원 해남·완도·진도 국회의원 당선인, 이철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장, 허궁희 완도군의회 의장,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 등 1,5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완도군장애인복지관 풍물교실 팀의 사물놀이, 전남시각장애인연합회의 하모니카 공연 등을 시작으로, 장애인 인권 헌장(샌드 아트 영상 시청), 장한 장애인 상 및 장애인 복지 유공자 표창, 기념사, 축사, 인재 육성 장학금 전달,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어떠한 이유에서든 장애인이 차별받거나 소외되어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해상에서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구조와 대응을 위해 SOS 구조버튼 직접 누르기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해경에서는 급변하는 기상에 따라 연이은 해양사고로 해양안전 및 안보 특별경계가 발령되며 후속대책으로 어업인 안전 확보 및 신속한 대응을 위해 긴급상황을 가장한 조난신호 발신 훈련 등을 실시해왔다. 이번 캠페인은 적극행정(정부혁신)의 일환으로 어업인들이 긴급 상황 발생 시 손이 먼저 기억하고 습관적으로 구조신호를 발신하여 어업인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연중 실시하며 바다에서의 어로활동을 더욱 안전하게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영호 완도해경서장은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구조와 대응을 위해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SOS 구조버튼을 눌러 신고해줄 것을 당부한다”며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은 5월 8일까지 ‘완도군 귀농귀어 희망학교’의 귀농귀촌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귀농귀어 희망학교는 상반기에 예비 귀농·귀촌인, 하반기에는 예비 귀어·귀촌인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이번 교육은 합숙형 교육으로, 예비 귀농인의 농촌 정착을 돕기 위해 농업 기초 이론과 선도 농가 현장 체험 등 맞춤형 과정으로 구성했다. 모집 대상은 도시에 거주하며 농업에 관심이 있는 예비 귀농인, 완도군에 전입한 지 5년 이내의 귀농인, 재촌 비농업인이며, 선착순으로 25명을 선발한다. 교육은 5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신지면 조선대학교 해양생물연구센터에서 진행하며, 30시간의 교육을 이수한 교육생에게는 수료증을 발급한다. 교육 신청 방법은 응시원서와 자기소개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완도군 인구일자리정책실 귀촌지원팀으로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로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실제 농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귀농을 희망하는 분들이 우리 군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최근 행락철을 맞아 완도를 찾는 관광객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4월 19일부터 5월 19일까지 1달간, 출입통제구역(취약개소 및 테트라포드 등)에 대한 중점 안전관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출입통제구역은 연안사고 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인명사고 발생이 우려되거나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장소에 대해 지정하고 최근에는 레저인구 증가에 따라 방파제 인근에서 낚시객들의 과도한 포인트 경쟁으로 테트라포드 등의 위험구역 출입으로 잇따라 사고가 발생하자 그 중요성이 대두되어 적극행정(정부혁신)의 일환으로 선제적 안전관리를 위해 실시된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 연안 및 해안가 활동객 대상 안전계도 △ 연안 위험 및 출입통제구역 출입 근절 홍보 △ 관할 지자체와 안전시설물 합동 점검 △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출입통제구역 출입 단속 강화 등으로, 출입통제구역을 출입한 사람에게는 관련법령에 따라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완도의 경우 신항만 남방파제 및 몰서방파제 2개소가 출입통제구역으로 지정, 출입통제구역의 출입은 반드시 인명사고로 직결된다며 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은 전복을 이용한 동충하초 배양 방법과 전복 느타리버섯 함유 ‘완복환’, ‘완복당’ 제조 방법, 버섯 추출물 활용 피부 미백 및 주름 개선용 화장료 조성물, 버섯 추출물 함유 젤리 스틱 제조 방법에 대해 특허 출원 및 지적 재산권을 확보했다. ‘전복을 이용한 동충하초 배양 방법’은 전처리한 전복에 동충하초 균주의 포자 현탁액을 접종해 배양 및 생육하는 것으로 이를 활용해 제품을 개발하면 농어가 소득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복 느타리버섯 함유 ‘완복환’은 건강 기능성 식품으로 면역력 향상 및 기력 보강에 효과가 있고 장기간 저장이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완복당’은 혈당을 정상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당뇨 예방 및 당뇨 초기에 도움이 되며 버섯과 한약재를 혼합한 환 제형으로 섭취가 용이하다. 버섯과 비파나무 잎 추출물을 유효 성분으로 하는 피부 미백 및 주름 개선용 화장료 조성물도 만들었다. 이는 티로시나아제 생성을 저해하여 미백 효과뿐만 아니라 콜라겐 활성을 증대시켜 주름 개선에 효과가 있다. 버섯 추출물을 함유한 젤리 스틱은 버섯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은 4월 17일 청해진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어촌, 젊은 발걸음, 새로운 수산 강국’을 주제로 개최된 ‘제13회 수산인의 날’ 기념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수산인의 날’은 국민에게 수산업과 어촌의 가치를 알리고 수산인의 자긍심 제고를 위해 제정된 법정 기념일(4. 1.)로 올해는 전복과 해조류의 고장인 완도군에서 개최됐다. 행사는 해양수산부 주최, 한국수산총연합회와 전라남도, 완도군이 주관했으며, 이날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신우철 완도군수, 한국수산산업총연합회 노동진 회장과 전국의 수산인 1,5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미래 해양수산업의 인재가 될 완도수산고등학교과 한국수산벤처대학 학생들이 참석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기념행사는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환영사, 기념사, 유공자 포상, ‘90만 수산인들과 함께 그리는 미래, 수산인의 꿈’을 주제로 한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우리나라 수산업 발전을 이끌어온 수산인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기후변화, 경제 불황 등 현실적으로 어려운 부분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6일 국정 방향이 옳고 좋은 정책을 추진했지만 국민이 변화를 체감하지 못한 것을 여당 총선 참패의 원인이라 진단하면서 기존 국정운영 노선에 변화가 없을 거라고 예고했다. 의과대학 정원 증원은 계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열고 “취임 이후 지난 2년 동안 국민만 바라보며 국익을 위한 길을 걸어왔지만 국민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며 “올바른 국정의 방향을 잡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음에도 국민들께서 체감하실 만큼의 변화를 만들어내는 데에 모자랐다고 생각한다”고 총선 참패의 원인을 진단했다. 윤 대통령은 “결국 아무리 국정의 방향이 옳고 좋은 정책을 수없이 추진한다 해도 국민들께서 실제 변화를 느끼지 못한다면 정부의 역할을 다하지 못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큰 틀에서 국민을 위한 정책이라고 하더라도 세심한 영역에서 부족했다고 생각한다”며 “무엇보다 어려운 서민들의 삶을 훨씬 더 세밀하게 챙겼어야 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예산과 정책을 집중해서 물가 관리에 총력을 다했다”며 “그러나 어려운 서민들의 형편을 개선하는 데에 미처 힘이 닿지 못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소방서(서장 박춘천)는 전기차 충전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예방 홍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완도소방서는 최근 전기차의 보급이 확대되면서 충전 중 발생할 수 있는 화재에 대한 대응ㆍ예방을 강조하고자 지역 주민들에게 관련 안전수칙을 전파 중이다. 전기차 화재의 경우 1천℃ 이상의 급격한 온도 상승과 열 폭주 현상으로 화재를 완전히 진압하기까지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재발화 가능성도 높다. 전기차 충전 안전수칙은 ▲젖은 손이나 물기 있는 상태에서 충전 금지 ▲반드시 지정된 충전기와 어댑터만 사용 ▲충전소 주변 흡연 금지 ▲차량용 소화기 비치 등이다. 박춘천 완도소방서장은 “전기차 화재가 증가함에 따라 내연기관차와 다른 화재진압 방법이 요구되고 있다”며 “안전 수칙 홍보와 교육을 통해 전기차 화재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소속 경비함정 근무 경찰관 현장 상황대응 능력 및 직무 수행 전문성 향상을 위한 상반기 해상종합훈련을 4월 18일부터 19일, 5월 28일부터 29일 2회에 걸쳐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해상종합훈련은 해상에서 발생하는 선박 화재 및 전복사고 등에 대한 구조, 대응능력 등을 강화하기 위한 해양경찰 특성화 종합 훈련이다. 이번 훈련에서는 현장경험이 풍부한 베테랑 경찰관으로 구성된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소속 평가단을 필두로 소속 경비함정 519함 등 10척 132명 대상 항해ㆍ안전ㆍ구조 등 13개 분야별 종목에 대해 각종 긴급상황에 대비한 매뉴얼 등 점검을 시작으로 지역적 특성을 감안하여 부여되는 다양한 상황들을 해결하는 맞춤형 지도, 점검도 병행된다. , 완도해경 관계자는 “강도 높은 훈련을 통해 최상의 구조대응 태세를 확보, 구조능력 향상은 물론 현장대응 전문성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