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은 4월 30일까지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을 받는다. 2020년부터 시행된 공익직불제는 환경 보전, 농촌 유지, 식품 안전 등 농업·농촌의 공익 기능 증진과 농업인 소득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농업인에게 보조금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신청 대상 농업(법)인은 매년 직불금을 신청해야 하며, 등록 신청서 및 구비 서류를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지급 대상 농지 및 농업인의 자격 요건을 충족한 농업인에게는 경작 농지 면적에 따라 면적 직불금(구간별 100~205만 원/ha)을 지급한다. 단, 농지전용 허가·신고 농지, 폐경(묘지, 건축물, 주차장 등) 면적은 신청 면적에 포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소규모 농가(0.5ha 이하)에는 소농 직불금(130만 원)을 지급한다. 소농 직불금의 경우 올해부터 120만 원에서 130만 원으로 인상된다. 신규 대상자와 관외 경작자, 노인 장기 요양 등급 판정자는 농지 소재지의 이장 및 마을 농업인 2인 이상(총 3인)에게 발급받은 ‘경작 사실 확인서’를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 유예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은 국립난대수목원 조성 사업의 기본 계획 용역이 예정보다 4개월여 앞당겨 완료됐다고 밝혔다. 국립난대수목원 조성 사업은 도립수목원으로 운영 중인 국내 최대 난대림 완도수목원 부지(381ha)에 국비 1,475억 원을 투입하는 대형 국책 사업이다. 사업 추진 과정 중 기본 계획은 사업 추진 방침과 콘셉트, 구상, 배치 등 전반적인 계획을 구체적으로 수립하는 절차로 사업 성패와 연결되는 중요한 단계이다. 완도군은 국립난대수목원 조성 사업이 군 역점 사업인 해양치유산업과 연계되어 지역에 큰 이점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며, 용역 착수 단계부터 세부 사항 등을 신중하게 논의하여 산림청에 건의해왔다. 이러한 내용을 바탕으로 기본 계획의 완성도를 높였다. 지난 3월 5일 산림청에서 ‘국립난대수목원 기본 계획 수립 완료 보고회’가 개최됐다. 기본 계획에는 지구온난화에 대응하는 수목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면서 방문객 공간인 ‘레이크 가든 센터’, ‘모노레일’, 난대 숲과 다도해를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 ‘트리탑 데크 로드, ’전시 온실‘ 등을 구축하여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4·10 총선이 가까워지면서 여야 지도부의 입이 점점 거칠어지며 네거티브 선거전이 점점 격화되고 있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3월 30일 경기 부천시 등 지원 유세에서 부동산 의혹과 막말 논란이 불거진 더불어민주당 후보들과 이에 대한 이재명 대표의 대응을 문제 삼으며 이들이 “쓰레기 같은 말”을 한다고 원색 비난했다. 전날인 29일에는 서울 서대문구 유세에서 이 대표와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를 비판하던 도중 “정치 개같이 하는 사람”이라는 표현을 썼다.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3월 30일 서울 송파구 유세에서 “정치인들은 우리를 지배할 권력자가 아니라 단순하게 따지면 머슴”이라며 “‘머슴’ 얘기하니 ‘비하하는 것 아니냐’ 하던데, 대통령부터 국회의원, 구청장, 사장까지 비하해도 된다”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민주당은 내가 막말했다고 하는데 이 대표가 과거 형수에 대해 한 말이 쓰레기 같은 말 아닌가”라며 “나는 물릴 생각이 없다. 그 말들은 명백히 쓰레기 같은 말들이기 때문”이라고 거듭 주장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 후보들의 '부동산 투기' 의혹을 고리로 맹공을 펴고 있다. 양문석(경기 안산갑), 공영운(경기 화성을) 후보가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여야는 공식선거운동 첫 주말인 3월 30·31일 양일간 ‘한강 벨트’과 ‘명룡대전’을 놓고 각각 집중 유세를 펼쳤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선거의 최대 승부처인 수도권을 집중 공약했고, 국민의힘도 마찬가지로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지역에 화력을 집중했다. 이재명 대표는 3월 30일 서울 선거의 승패가 달린 초접전지인 ‘한강 벨트’를 10곳을 훑었고, 31일에는 ‘명룡대전’이 벌어지고 있는 자신의 지역구에서 부활절 예배와 미사에 참석한 뒤 선거 운동을 펼쳤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도 3월 31일까지 나흘째 수도권 표심 호소하며 집중 유세를 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경기 성남과 용인, 안성, 이천, 광주, 하남, 서울 강동과 송파, 강남 등 서울·경기 지역 후보들의 유세를 지원했다. 4·10 총선을 열흘 남기고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정권 심판’으로 맞서며 국민의힘은 ‘이조(이재명·조국) 심판’으로 세몰이에 나서며 선거가 과열 양상을 띠고 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민주당은 고물가와 안보, 국정운영 전반에 대한 비판을 강조하며 ‘정권심판’에 불을 지피는 모습이다. 이 대표는 “윤석열 정권처럼 무능한 데다 무책임·무대책에 더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해양안전 및 안보 특별경계 발령에 따른 후속대책으로 봄 행락철 이용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선박 및 수상레저사업장 등에 대하여 지난 주말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해양사고에 대해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실제 이용객의 입장에서 변화하는 위험요소 등을 찾아 제거하는 등 적극행정(정부혁신) 일환으로 예방책을 마련하고자 진행됐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항해 및 구명설비 등 작동, 점검상태 확인, 선착장 및 탑승시설 주변 안전위해요소 등 점검, 사업자 및 종사자 준수사항 이행여부 등 이다. 이영호 완도해경서장은 “앞으로도 우리 생활 속 안전 위해 요소를 찾아 제거해나갈 방침으로 봄 행락철을 맞아 연안 활동이 많아지는 만큼 안전을 위해 반드시 각종 준수사항 등을 지켜줄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에서 ‘제4회 전라남도 정원 페스티벌’ 참여 정원 참가자를 4월 8일까지 모집한다. ‘제4회 전라남도 정원 페스티벌’은 지역 주민의 일상과 정원이 함께하는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진행되는 행사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완도 해변공원 일원에서 5월 1일부터 31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총 30개의 참여 정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참여 정원의 주제는 정원 페스티벌을 찾는 관람객이 정원을 관람한 후 집에 적용하는 등 지속 가능한 정원문화를 만들기 위해 ‘타이니 하우스 가든’, 즉 ‘작은 집과 같은 정원’으로 선정했다. 참가 자격은 정원 조성에 관심과 경험이 있는 국민 누구나 가능하다. 출품한 작품은 심사를 거쳐 대상 1팀, 최우수 3팀, 우수 6팀 등 총 9개 팀을 선정하여 5월 3일 페스티벌 개막식 때 시상할 예정이다. 선정된 참여 정원은 4월 25일부터 30일까지 해변공원 일원에 조성되며, 페스티벌 기간인 5월 1일부터 31일까지 전시된다. 한편 지난해 완도군에서 개최된 ‘제3회 전남 정원 페스티벌’은 국내 최초로 해변 부지에서 열리고 50여 개의 특색있는 정원을 갖춰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전시 기간을 연장한 바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소방서(서장 박춘천)는 29일 봄철 건설 현장의 화재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완도 미르채 센텀시티 아파트 건설 현장을 방문했다고 전했다. 이번 현장 지도는 화재 위험성이 높은 건설 현장에 대한 위험요인 제거 및 관계자 안전의식 강화를 통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방지하고자 이루어졌다. 주요 지도 내용은 ▲건설 현장 안전관리 운영 실태 현장 확인 점검 ▲용접·용단 등 화기 취급 시 화재안전관리자 배치 ▲위험물 저장·취급 기준 준수 ▲관계자 안전교육 강화 당부 ▲건설 현장 임시소방시설 설치 여부 확인 ▲부주의, 전기적 화재 예방 당부 등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했다. 박춘천 완도소방서장은 "공사장 안전은 안전수칙 준수로부터 시작된다"며 "안전한 공사 현장을 위한 예방 활동을 지속해서 수행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28일 제79주년 식목일을 기념하여 소속 직원들과 함께 청사 조경 및 미화활동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식목일이란 과거 한국전쟁 이후 산업화를 거치며 산림자원의 황폐화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자 녹화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된 식목행사가 지금까지 이어져 왔다. 식목일은 보통 24절기 중 청명(淸明)으로 완연한 봄이 찾아왔으며 예로부터 농사를 시작하는 시기라고도 불려왔다. 이번 식목일 행사는 서장을 비롯해 부서별 전 직원이 동참하여 청사 내 화단 정리 및 주변 미화활동을 전개하고 특히, 사시사철 추위에 강한 완도호랑가시나무를 비롯해 사과나무, 데이지, 금잔화 등을 식재했다. 이영호 완도해경서장은 “무엇보다 한해를 시작한다는 의미에서 소속 직원들의 소통과 화합, 건강을 기원하는 의미로 추진하게 됐고, 재충전한 에너지를 통해 보다 나은 국민 해양안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해양안전 수호 의지를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은 지난 28일 농업 발전에 필요한 기술 교육을 통해 전문 농업인을 양성하고자 '제13기 완도군 농업인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입학식에는 신우철 완도군수와 심만섭 총동문회장 및 기수별 동문회장, 입학생 35명 등 총 50여 명이 참석했다. 입학식 후에는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자기소개와 학사 일정을 공유하고, 김희연 강사의 ‘농업인대학 교육생의 건강관리’ 특강이 진행됐다. 올해 농업인대학은 스마트 농업반 과정으로 운영되며, 과수와 채소, 특작 등 친환경 재배 기술, 토양 및 병해충 방제 기술, 유통·마케팅, 농업인이 알아야 할 세무·법률 이론, 현장 실습, 우수 농가 견학 등 총 25회, 111시간의 학사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완도군농업인대학은 지난 2011년 친환경 농업반을 시작으로 매년 새로운 과정을 운영하며 지난해까지 총 428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스마트 농업반 과정을 통해 농업인들의 역량을 강화하여 완도 농업 발전을 이끌어주길 바란다”면서 “군에서도 농업인들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발 빠르게 대응해 나가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4.10 총선 공식 선거운동 시작 첫날인 28일 더불어민주당 해남·완도·진도 박지원 후보의 빗속 거리유세가 시작되었다. 박지원 후보는 선대위 관계자와 함께 거리 인사를 하며 "기회를 주시면 모든 경험, 경륜, 인맥을 총동원해서 해남. 완도. 진도 발전을 위하여 국책사업을 유치하고 더 많은 국비를 확보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해남·완도·진도에 KTX 노선을 확정 짓고, 연도교, 연륙교를 건설하고, 섬 지역 식수 문제도 해결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대파 값도 모르면서 물가를 잡겠다고 하며, 범죄 혐의자를 호주대사로 도피시킨 대통령, 디올 백 피해자라며 슬그머니 사라진 영부인, 대파를 뿌리 단위로 판매한다고 대통령을 감싸는 국민의힘 후보가 큰소리치는 작금의 현실을 지적하며 "박지원에게 일할 기회를 주시면 김건희 특검, 채상병 수사외압, 이태원 참사 특검법을 꼭 관철해서 윤석열 김건희 검찰 정권을 반드시 심판하겠"다고 약속했다. 박지원 후보는 28일 오전 해남 버스터미널 앞에서 출정식을 가진 뒤 완도읍 중앙시장 사거리에서 출정식을 하고, 오후에는 진도읍 아리랑 사거리에서 출정식을 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봄 행락철 및 레저인구의 증가로 인한 각종 해양 안전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해 3월 27일부터 5월 6일까지, 47일간수상레저 안전관리 대책을 수립, 추진한다고 밝혔다. 통계자료에 의하면 최근 3년간 완도해경서 관할에서 발생한 수상레저사고는 총 34건으로, 이 중 73%(25건)가 운항 부주의 및 정비불량 등 안전 불감증으로부터 기인한 사고로 확인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수상레저 활동이 잦은 해역과 사고이력이 있는 해역을 구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수상레저 취약해역(집중관리구역)을 선정, 예방순찰 등을 강화하는 한편, 적극행정(정부혁신)의 일환으로 10해리 미만의 근거리 수상레저 활동 자율신고 활성화와 신속한 구조 대응 등을 위해 위치표출 및 조난신고가 가능한 ‘바다내비 앱(e-Nav)' 설치를 홍보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주취 운항 및 무면허 조종, 안전장비 미착용 등 ‘수상레저 3대 안전 무시’ 관행에 대해서는 홍보ㆍ계도(3월 29일 ~ 4월 5일 8일간)를 거쳐 집중단속 전개를 통하여 보다 엄중하게 대응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우리의 안전을 위해 철저한 대비로 봄철을 맞아 다소 느슨해진 경각심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 4월 1일부터 4월 26일까지 농수특산물 쇼핑몰인 ‘완도청정마켓에서 ‘치유의 완도! 봄봄봄’ 이벤트를 진행한다. 주요 이벤트는 행사 기간 전 상품 5% 할인과 무료 배송, 카카오 채널 친구 추가 할인 쿠폰 제공, 퀴즈 맞히기 등을 통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군 대표 축제인 ‘청산도 슬로걷기 축제’ 개최를 기념하며 전 상품을 5% 할인하고, 무료 배송을 진행한다. 카카오톡에서 완도청정마켓 채널을 추가하면 2,000원의 할인 쿠폰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쿠폰은 1만 원 이상 상품 구매 시 사용 가능하다. 추후 완도청정마켓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완도 전복과 조미김을 최대 1만 원 내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획전도 준비 중이다. 또한 매월 마지막 주 수, 목, 금요일에는 ‘청정 Day' 기획전을 통해 최대 10% 할인 쿠폰을 지급하고 있으며, 카카오톡 채널 추가 쿠폰과 중복 사용이 가능해 더 큰 혜택을 볼 수 있다. 초성 퀴즈 이벤트도 마련했다. 이벤트는 1일 1회 참여 가능하며, 정답을 맞힐 경우 적립금과 순살 전복을 증정한다. 이외에도 베스트 리뷰를 쓴 회원에게는 추첨을 통해 순살 전복 또는 기프티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