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디자인진흥원의 코리아디자인멤버십 플러스(KDM+) 4기 회원 류현서양(23․전남대 디자인학과 4년)이 한국타이어 ‘사내 커뮤니케이션용 캐릭터 산학 협력 프로젝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광주디자인진흥원(원장 송진희)에 따르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사내 커뮤니케이션용 캐릭터 산학 협력 프로젝트’의 시상식을 갖고 광주KDM+ 4기 회원인 류 양과 부산의 변종현 군(26․울산대 산업디자인학전공 졸업)이 공동 작업한 캐릭터 디자인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KDM+는 지역 대학생 가운데 역량있는 디자인 인재를 선발, 세계 일류 수준의 디자이너로 육성하기 위한 현장실무형 전문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산학 프로젝트는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고 광주디자인진흥원 등이 협력해 한국앤컴퍼니그룹의 글로벌 선도 타이어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와 지난 1월부터 3월 15일까지 약 5주간 진행됐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전국에서 참여한 디자인 전공 학생 19명을 12개 조(개인 8조, 팀 4조)로 구성, 캐릭터 디자인 프로젝트로 진행됐다. 한국타이어측은 고유의 기업문화 ‘프로액티브 컬처(Proactive Culture)’ 기반의 ‘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광역시와 광주관광공사는 지역 곳곳에 핀 봄꽃 명소와 문화‧예술 관광지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봄꽃 지도’를 제작했다. ‘봄꽃 지도’는 봄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는 시민과 여행객들이 3부터 5월 지역 봄꽃 명소를 둘러보고 주변 문화예술 프로그램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제작했다. 지도에는 개화시기별로 ▲개나리(광주천) ▲벚꽃(양산호수공원,쌍암공원) ▲유채꽃(산동교친수공원) ▲장미(조선대학교, 풍암호수공원) ▲이팝나무(광주시청) 등 15곳의 봄꽃 명소를 소개했다. 또 인근 미술관, 박물관 등 공공기관에서 운영하는 문화예술기관과 민간 운영 전시관 등의 위치 정보를 담았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광주시립미술관 등은 봄을 맞아 각종 전시이벤트를 열고 있으며, 마을 곳곳에 있는 작은 미술관 등도 특색있는 전시를 선보이고 있다. 또 5월 ‘박물관‧미술관 주간’에는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으로, 꽃과 함께 예술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봄꽃 지도는 광주문화관광 홈페이지(오매광주)에서 내려받으면 된다. 각종 전시‧행사 내용은 홈페이지 행사 일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준영 신활력추진본부장은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광역시와 광주문화재단은 우리지역에서 활동하는 생활문화예술 단체와 동아리를 지원하는 2024년 생활문화예술활동단체 및 동아리 지원사업 공모를 추진한다. 생활문화예술활동단체 및 동아리 사업은 지역 내 문화예술분야 예술인의 건전한 활동을 지원·육성하기 위하여 예술단체 및 동아리가 계획한 문학·시각·공연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젝트 사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 지원대상은 ‘단체’와 ‘동아리’ 2개로 구분하며, 지원규모는 총 160건으로 ▲‘단체’는 10건, 단체별 300만 원 정액지원하며 ▲‘동아리’는 150건 선정해 동아리별 130만 원을 정액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광주광역시 시정 사업과 연계하여 광주FC, 광주비엔날레, 기아챔피언스 등 지역의 주요행사 장소에서 동아리 활동을 할 수 있게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청접수는 오는 29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광주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공모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첨부파일을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문화재단 홈페이지 공고문 게시판을 참고하거나, 창작지원팀으로 문의 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광역시는 광주문화재단 제5대 대표이사에 노희용 전 광주광역시 동구청장을 내정했다. 광주시는 지난 22일 임원추천위원회로부터 최종 2명을 추천받아 후보자 적격 여부를 검토했으며,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노희용 전 광주 동구청장을 적임자로 낙점했다. 노 내정자는 지방고시 1회로 공직에 입문했으며 광주시 사회복지과장, 문화수도정책관, 공보관, 문화관광정책실장을 거쳐 민선 5~6기 광주 동구청장 등을 지냈다. 문화예술행정과 정책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공공조직 경영능력 및 경험 등이 풍부해 문화재단 대표이사에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광주시는 오는 4월 5일 광주시의회에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을 요청하고, 23일 인사청문회를 거쳐 최종 임명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시가 산하기관 수장품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통합수장고 건립에 나선다. 광주광역시는 ‘아시아 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으로 늘어나고 있는 산하기관 수장품의 수장공간 확보와 체계적 관리를 위해 ‘(가칭)개방형 광역수장보존센터’ 건립사업을 추진한다. 광주시 수장고 현황은 광주시립미술관이 작품 5587점을 보유하고 있어 수장고 포화율이 95%에 달한다. 광주역사민속박물관도 424㎡ 규모의 수장고에 1만8012점을 보유, 전체의 97%가 차있는 상태이다. 한국학호남진흥원도 보유 작품이 6만7985점으로 수장고 포화율이 98%다. 김치박물관은 793점을 보유, 80%에 달하고 있다. 이들 시설 모두 개별시설의 수장고 부족으로 공간활용과 수장품 보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광주시는 광주시립미술관, 광주역사민속박물관, 한국학호남진흥원 등 3개 기관의 경우 최근 3년간 수장품 증가량이 연평균 8200점에 달하는 데다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사업이 확대될수록 수장품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 추세라면 2070년에는 이들 기관의 수장품이 52만점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광주시는 기관들의 수장품 보관에 따른 어려움을 해소하고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국립광주과학관(관장 이정구) 별빛천문대에서 밤하늘의 아름다운 천체를 관측할 수 있는 4월 야간천체관측 프로그램으로 별빛학교와 밤하늘 관측대장을 운영한다. 별빛학교는 별빛천문대 대형망원경을 활용해 체험중심의 천체관측을 진행하는 교육프로그램으로 다음 달 17일에 운영된다. 밤하늘을 옮겨놓은 천체투영관에서 우주여행을 하며 별자리를 찾아보고, 직경 1.2m의 거울을 가진 반사망원경으로 달과 시리우스 등 다양한 천체를 관측해 볼 수 있다. 망원경은 일반적으로 초점거리가 길수록 천체를 크게 확대해 관측할 수 있다. 별빛천문대의 1.2m 주망원경은 초점거리가 10,080mm인 장초점 대형망원경으로 약 250~1,000배 이상의 배율을 통해 선명한 천체의 모습을 직접 눈으로 관측할 수 있다. 밤하늘 관측대장은 천체망원경에 대해 배우고 직접 망원경을 사용해 보는 체험형 교육이며 다음 달 18일에 운영된다. 참가자는 천체망원경을 직접 설치하고 망원경을 자유롭게 조작하며 천체를 관측할 수 있다. 또한 자신의 휴대전화를 이용해 천체를 촬영하고 직접 찍은 천체사진을 인화해 추억으로 담아갈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쌍안경 천체관측 체험도 병행하는 등 여러 관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광역시립도서관(무등‧사직‧산수)은 제60회 도서관주간(4월 12~18일)과 책의 날(4월 23일)을 맞아 ‘도서관, 당신의 내일을 소장 중입니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진행한다. 도서관 주간은 한국도서관협회가 1964년에 정한 주간으로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도입됐다. 특히 지난해에는 4월 12일을 ‘도서관의 날’로 제정했다. 무등도서관은 4월 1일부터 30일까지 ▲‘할머니 어디가요 시리즈’ 조혜란 작가와의 만남 ▲책과 함께하는 미니어처 만들기 ▲우드카빙 독서링 만들기 ▲어반스케치 작품전시 ‘책 읽는 마을’ 등 7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직도서관은 4월 1일부터 23일까지 ▲꿈과 기록을 담은 책 만들기 ▲시와 그림을 담은 다이어리 만들기 ▲필사적 읽기 등 7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산수도서관도 4월 1일부터 23일까지 ▲힐링공예–삼나무 차 트레이 ▲예쁜 글씨와 무드등 만들기 ▲그림책 원화 전시 등 5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강연 및 체험 행사 접수는 광주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송경희 시립도서관장은 “도서관 주간을 통해 시민들이 도서관 및 책과 더 친숙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행사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시청 대회의실이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어린이 문화공연장으로 변신한다. 광주광역시는 3월부터 6월까지 시청 대회의실에서 ‘꿈꾸는 작은 별들을 위한 어린이 문화공연’을 선보인다. 이 프로그램은 삼성복지재단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광주육아종합지원센터 주관으로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1 부터 2회 운영한다. 첫 공연은 오는 29일 오전 11시부터 40분간 공연·예술·교육단체 ‘스윗 뮤직가든’이 ‘영유아를 위한 클래식’을 선보인다. 이어 ▲4월 26일 음악 사회적 기업 ‘루트머지’의 어린이 국악극 ‘방울이와 가야금’(오전 11시, 오후 1시) ▲5월 4일 ‘스윗 뮤직가든’의 ‘영유아를 위한 클래식’(오전 11시, 오후 1시) ▲6월 28일 광주 뮤지컬단 ‘다락’의 ‘어린이 안전뮤지컬’(오전 11시) 등 총 6회 공연한다. 모든 공연은 무료다. 광주시는 3, 4, 6월 공연은 지역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진행하고, 가정의 달인 5월에는 지역 유·아동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광주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사전 신청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이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김선자 여성가족과장은 “봄날의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직무대행 김요성)은 2024년 예술인파견지원사업_광주예술로 사업에 참여할 기업․기관 및 리더예술인을 공개 모집한다.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이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예술인파견지원-광주예술로(지역사업)은 예술인과 사회(기업․기관)와의 협업을 기반으로 예술인에게 다양한 활동 기회를 제공하여 예술인의 직업 역량 및 새로운 직무영역 개발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광주문화재단은 2020년부터 4년 연속 공모에 선정되었으며, 올해는 ▲기업·기관 10개소 ▲예술인 50명(리더예술인 10명, 참여예술인 40명)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최종 심의를 거쳐 선발된 기업․기관과 예술인의 매칭을 통해 10개 팀을 구성하여 6개월간 예술협업 활동을 수행하며, 리더예술인에게는 월 140만 원, 참여예술인에게는 월 120만 원의 활동비가 지원된다. 기업·기관의 신청자격은 광주광역시에 소재한 사업자등록증(또는 고유번호증)을 소지한 곳으로 창의적 예술방식을 통해 이슈를 해결하거나 조직문화 개선해보고자 하는 곳이면 어디든 신청 가능하다. 특히, ESG 경영실천(환경문제, 사회공헌활동 등)을 시도해보고자 할 경우, 서류 심의 시 가산점 5점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 지역에 산재한 각종 문화 공간의 모습을 담은 ‘광주의 지금을 기록하다’라는 사진집이 발간됐다. 광주 서구문화원(원장 정인서)은 지난 2년 동안 광주 서구지역을 중심으로 문화유산과 시장, 공원 등 20곳을 누비며 촬영한 206점의 사진기록을 모두 150쪽(21.5×30cm) 크기로 내놓았다. 이번에 발간한 사진집은 리일천 사진작가와 서구문화원 빛고을 문화교실 사진반 수강생들이 2022년과 2023년에 서구지역의 곳곳을 누비며 다양한 앵글로 담아낸 것이다. 이 사진집에는 선사시대 오랜 시간을 느낄 수 있는 용두동 지석묘부터 임진왜란 당시 금산전투에서 전사한 삽봉 김세근 장군을 기리는 학산사, 의병과 군수품을 조달한 회재 박광옥의 벽진서원 등 현재의 시간에서도 과거를 느낄 수 있는 공간, 운천사 마애여래좌상과 병천사 존심당, 광주 영산재의 법륜사 등 서구의 주요 유형 무형의 문화유산을 포함했다. 또 오늘을 살아가는 생생한 모습을 느낄 수 있는 양동시장, 화정동 서부시장, 서부 농수산물 도매시장과 시민들의 휴식처 역할을 하는 무각사, 오월루, 상무시민공원, 풍암호수공원 등을 방문해 카메라에 담았다. 더불어 사진집에 수록된 장소에 대한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20일부터 ‘2024년 관상국 재배기술 기초교육’ 교육생 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관상국 재배기술 기초교육’은 광주시 다자녀 부모의 양육 스트레스 해소와 정서적 안정 효과 및 건강한 문화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광주시에 거주하는 2자녀 이상(막내 자녀 18세 이하) 가정의 부모다. 교육은 4월 4일부터 10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특히 재배기술 이론 및 실습을 병행해 국화분재 수형의 원리를 이해하고, 손질법, 유인법, 정식 기술 등을 통해 직접 국화분재를 작품으로 만들 수 있도록 한다. 광주농업기술센터는 과정이 끝나는 10월에는 교육생들이 직접 재배한 국화 분재 작품을 뽐낼 수 있도록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교육 신청은 광주광역시 누리집 바로예약 서비스에서 할 수 있다. 김시라 광주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국화분재 교육을 통해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이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즐거움을 얻어갈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며 “시민 생활원예 활성화를 통해 농업의 소중함을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공예·디자인 분야의 실무인재 양성과 기술력 향상을 위한 공예디자인 전문인력 양성사업이 본격화된다. 광주디자인진흥원(원장 송진희)은 ‘2024년도 공예․디자인 전문인력 양성사업’ 시행계획을 수립,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광주시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는 이 사업은 지역 공예․디자인 분야의 우수 인재를 선발하여 창의적이고 전문성을 갖춘 현장실무형 인재로 육성하기 위한 것이다. 광주디자인진흥원에 따르면 △도자 △금속 △목공예 △섬유 △디자인 등 5개 분야로, 20여명의 교육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교육과정은 전액 무료이며, 교육과정은 △기본교육 △디자인 개발-시제품 제작 △취·창업 연계 교육 등 실무과정으로 운영된다. 교육생의 실무역량을 높이기 위해 △상품기획 △디자인 △마케팅 등 다양한 현장 전문가와 함께 프로젝트형 교육으로 진행한다. 교육 과정에서 개발한 우수 디자인은 시제품 제작, 디자인 출원, 공모전 출품, 전시 참가 등을 지원하며, 우수 교육생은 해외 연수 등의 특전도 주어진다. 교육 대상자는 광주광역시에 거주하는 만 34세 미만의 공예·디자인 전공자(대학 졸업/졸업예정자, 대학원생) 및 경력자(3개월 이상) 등이다.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