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예산 편성 과정에 대한 주민 참여 기회를 보장하고,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주민 주도로 추진하기 위해 내년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실시한다. 10일 남구에 따르면 2023년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가 이달부터 오는 5월 31일까지 2달간 진행된다. 동네 주민들이 원하는 사업과 지역 특색에 맞는 사업 아이디어를 구정에 반영하기 위해서다. 내년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규모는 구정 참여형 예산 6억원과 지역 참여형 예산 5억원 등 총 11억원 가량이다. 구정 참여형 공모 분야는 주민 복리증진을 위한 것으로, 남구 관내 전체 또는 2개동 이상이 포함된 사업이어야 한다. 남구 주민이라면 누구나 제안 가능하다. 지역 참여형 공모는 주로 동 단위 지역현안 및 여러 동간 협업사업 추진을 위한 분야로, 제안 주체는 관내 17개동에 마련된 주민참여예산 동 지역회의에 한해서만 제안할 수 있다. 다만 법령 등을 위배한 사업이나 낭비성 행사, 시설 운영비 사업, 특정단체 지원 및 이익을 위한 사업, 일회성 공연 및 벽화사업 등은 2개 분야 제안사업 대상에서 제외된다. 남구는 5월말까지 주민제안사업을 접수한 뒤 각 사업에 대한 해당 부서 검토‧보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건설현장 붕괴사고 등 각종 중대재해 위험으로부터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광주지역 지방자치단체로는 최초로 디지털 안전보건관리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올해 1월 27일부터 중대재해 처벌법이 본격 시행된데다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사업주 책임 강화를 요구하는 사회적 의제를 구정에도 적극 반영하기 위해서다. 25일 남구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남구청 7층 상황실에서 김병내 구청장과 오동식 ㈜마엇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디지털 안전보건관리 시스템 구축 업무 협약식’이 열렸다. 협약 체결에 따라 남구와 ㈜마엇은 중대재해 없는 건강한 사회와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 사고 예방 및 대응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디지털 관리 시스템 구축을 본격 추진한다. 특히 기존에 문서작성 위주의 아날로그 방식을 탈피, 관내 현장에서 펼쳐지는 각종 공사 등의 현황을 컴퓨터로 통합 관리하는 디지털 안전보건관리 시스템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시스템은 작업 당일 관내 현장 투입 인원‧장비 현황을 비롯해 공사 투입 협력업체수, 파손 등에 따라 작업자들이 요청한 수리‧보강에 대한 시정‧예방조치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가 어린이의 바른 식생활 습관과 개인 위생관리 등을 유도하기 위해 5곡의 동요 및 율동 영상을 제작한 뒤 한국저작권위원회에 저작권을 등록했다. 남구 관내 어린이뿐만 아니라 전국의 영유아 발달 및 식생활 개선을 위해 해당 노래와 동영상을 유튜브에 업로드해 공공의 목적으로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남구는 24일 “코로나19 확산으로 관내 어린이집 등을 대상으로 영양 및 위생, 안전에 관한 대면 교육이 불확실함에 따라 비대면을 통한 맞춤형 교육 실시를 위해 바른 식생활 동요 5곡 및 각 노래에 해당하는 율동 영상 5편을 제작해 대중들에게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바른 식생활 동요 및 율동 영상은 남구청과 남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간 협업에 의한 것으로, 양 기관은 지난해부터 동요 및 율동 영상 제작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특히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가사 전달과 호기심을 유발하는 율동 구성을 위해 김호현 광주대학교 유아교육과 교수의 자문을 거쳐 ‘콩콩콩 콩이 좋아요’를 비롯해 ‘좋아 좋아 안전한 간식’, ‘치카푸카송’, ‘나는야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광주‧전남 대표 관광지 중 하나인 양림동에서 역사와 문화 자원을 기반으로 테마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할 단체를 공개 모집한다. 남구는 18일 “건축과 선교 두가지 테마를 녹여낸 전문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광객에게 양림동의 구석구석을 투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골목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양림동 한바퀴 테마투어 프로그램’ 운영 단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모집하는 테마는 건축과 선교 2가지 분야이다. 현재 광주에 소재지를 두고 있는 문화‧건축‧관광‧종교 관련 비영리 법인‧단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다만 투어 전문성 강화를 위해 테마별 전문 문화해설사 또는 전문가들로 이뤄진 해설 인력풀을 갖춰야 하며, 주 1회 이상 프로그램을 운영하여야 한다. 남구는 경쟁력을 갖춘 비영리 법인‧단체에서 테마투어 프로그램 운영에 참여할 수 있도록 남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통해 모집 공고문을 게시했으며, 오는 3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참가 신청서를 접수한다. 운영 단체 선정 기준은 사업단체의 적격성을 비롯해 사업의 독창성, 실현 가능성, 지역사회 기여도 등이다. 남구는 자체 심사를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 이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는 관내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남구는 17일 “관내 장애인들이 노동에 대한 대가로 정당한 임금 등을 받고 있는지를 살펴보기 위해 오는 25일까지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5개소를 대상으로 운영현황에 대한 점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장애인에게 보호가 가능한 조건에서 근로 기회를 부여하면서 이에 상응한 노동의 대가로 임금을 적정하게 지급하고 있는지 여부를 비롯해 근로 장애인에게 직업상담과 보호고용, 직업적응 등 관련 제반 서비스를 제공해 장애인의 자활자립 도모에 나서고 있는지를 파악하기 위함이다. 현재 남구 관내 장애인 직업재활시설로는 제석 근로사업장 1곳을 비롯해 장애인 보호 작업장인 귀일 향기일굼터와 소화아람 일터, 광주발달장애인 보호 작업장, 일터선한마루 등 4곳으로, 5곳의 일터에서 근무하는 장애인은 150명 가량인 것으로 파악된다. 남구는 오는 21일까지 5곳 사업장에서 근로 장애인의 근로 형태 및 임금 관련 부분과 시설운영 관련 부분을 두루 조사할 방침이다. 근로 장애인의 근로 형태와 임금 분야에서는 휴일과 연차, 유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가 광주시 주관 ‘2021년 자치구 및 공직 유관단체 부패방지 시책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자치구 분야 1위에 올라 우수기관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16일 남구에 따르면 광주시는 반부패‧청렴정책 추진을 독려하고, 우수 청렴정책에 대한 확산을 위해 부패방지 시책 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평가는 동구와 남구, 서구 3개 기초자치단체를 비롯해 광주환경공단과 김대중컨벤션센터 등 공직 유관기관 5곳 등 총 8곳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인구 40만명 이상인 북구와 광산구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평가하는 관계로 제외됐다. 남구는 반부패 추진계획 수립 및 청렴 생태계 조성, 부패통제 실효성 확보, 청렴행정 및 경영 성과 등 4개 평가 분야에서 3개 자치구 중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특히 고충민원의 원활한 처리와 주민들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별도로 남구 옴부즈만을 설치, 독립성을 비롯해 공정성과 신뢰성, 비밀보호 4대 원칙 아래 복잡‧다양한 민원을 적극적으로 처리한 부분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외부 청렴도 향상을 위해 부패유발 원인을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효과적인 개선책을 마련하는 차원에서 청렴 해피콜 시책
스트리트 푸드존 조감도 / 남구청 제공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가 백운광장 일대 도시재생사업 일환으로 스트리트 푸드존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곳 거리의 대표 명칭 및 심벌마크를 공개 모집한다. 올해 상반기 오픈을 목표로 최근 엄격한 심사를 통해 스트리트 푸드존 입점주를 확정하면서 백운광장 일대 경제 활성화에 대한 움직임 활발하게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14일 남구에 따르면 스트리트 푸드존 명칭 및 심벌마크 공모전 작품 접수가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먼저 명칭 분야 전제 조건은 남구와 스트리트 푸드존의 정체성을 함축적으로 담아내거나, 독창적이면서도 다른 지역에서 사용 중인 이름과 중복되지 않은 명칭이어야 한다. 이와 함께 남녀노소 누구나 발음하기 쉬우면서 기억에 오래 남을 만한 간결한 명칭이다. 심벌마크 분야에서는 스트리트 푸드존을 대표할 수 있는 창의적인 상징물을 모집한다. 디자인과 이미지가 아름답고, 스트리트 푸드존과 조화를 이루는 형상 및 색상일수록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 또 스트리트 푸드존과 관련한 제작물에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상징물이어야 한다. 남구는 오는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인권에 대한 감수성을 높이고, 모두가 인간다운 삶을 누리는 인권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소규모 그룹 방식의 ‘찾아가는 인권 교육’을 실시한다. 남구는 11일 “올 한해 사회복지시설을 비롯해 경로당, 주민들로 구성된 소모임 등에서 인권 교육을 신청하면 해당 장소로 전문 강사가 찾아가는 인권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인권 교육은 참여자 눈높이에 맞춘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어린이와 장애인, 노인, 이주민 등 교육 대상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강사를 배정하고, 교육 주제와 설명 방법도 당사자들이 손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현장 견학 및 체험 등 다양한 기법을 활용하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코로나19 확산세 속에서도 관내 주민 978명이 찾아가는 인권 교육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어린이집과 장애인 관련 단체에서 해당 교육에 대한 수요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찾아가는 인권 교육은 오는 12월까지 진행되며, 사회복지시설을 비롯해 기관‧단체, 인권 문제에 관심이 있는 주민 소모임 등이라면 누구나 방문교육을 신청할 수 있다. 다만 교육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최소 2주 전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가 올해부터 신규 사업으로 ‘카카오톡 지방세 환급 신청 서비스’를 실시한다. 지방세 환급 과정에서 환급금 지급 신청을 하지 않아 수차례 안내문을 발송하는 행정 낭비 요인을 차단하고, 납세자 중심의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8일 남구에 따르면 지방세 환급금은 매년 다양한 사유로 발생한다. 자동차세 연납분 및 정기분을 납부한 뒤 해당 차량의 소유권을 이전하거나 폐차하는 경우를 비롯해 국세 경정에 따른 지방소득세 환급, 이중 납부 등이 대표적이다. 지난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간 환급 대상 건수는 총 3만2,786건에 64억3,200만원에 달하며, 이중 환급이 이뤄진 건수는 3만1,891건에 64억1,700만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남구는 환급금이 발생할 때마다 대상자에게 평균 4차례에 걸쳐 안내문을 발송해 환급 신청을 독려하고 있으나, 지난 5년간 아직까지도 환급을 받지 않은 사례만 895건에 1,500만원에 이른다. 특히 10만원 이하 미환급금 건수가 전체 발생 건수의 97%를 차지하는 점을 봤을 때 소액 환급에 대한 낮은 관심이 주된 원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남구는 지방세 환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청년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2년 동안 매월 180만원을 제공하고, 3년차 시기에 정규직 유지 또는 전환 등에 해당하는 청년에게 1,000만원 이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청년희망 STAY 일자리 지원사업’ 참가자를 공개 모집한다. 4일 남구에 따르면 청년희망 STAY 일자리 지원사업 참가자 모집이 오는 14일까지 진행된다. 이 사업은 지난해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 공모 선정에 따른 것으로, 올해 3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3년차 사업으로 실시된다. 오는 2024년까지 사업비 16억4,800만원 가량이 투입될 것으로 보이며, 사업 첫해인 올해에만 약 5억6,800만원이 소요될 전망이다. 청년희망 STAY 일자리 지원사업 추진 배경은 지역의 청년들이 지역 기업에서 일하면서 혁신‧성장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얻고, 경제활동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의 연속성을 담아내기 위해서다. 남구는 이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1월에 관내 소재 미래 신산업 및 뉴딜연계 분야 기업 가운데 채용 계획이 있는 기업체를 대상으로 ‘청년희망 STAY 일자리 지원사업 참여 기업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공개모집과 엄격한 심사를 통해 백운광장 일원에 조성 중인 ‘스트리트 푸드존’ 입점 희망 가게 점주를 최종 확정했다. 남구는 24일 “백운광장 일대 경제 활성화의 한 축인 스트리트 푸드존에서 가게 문을 여는 운영자 30명을 선정했다”며 “젊은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만족하는 트렌드 음식 및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맛과 문화가 어우러진 거리로 거듭날 예정이다”고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지난해 연말에 실시한 스트리트 푸드존 운영자 공개 모집은 뜨거운 관심사였다. 스트리트 푸드존에 조성하는 40개 점포 중 외식분야 24개 점포와 문화예술 분야 6개 점포에 대한 운영자 모집에 총 85명이 지원해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외식분야의 경우 71명이 몰려 약 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문화예술 분야에서도 지원자 14명이 신청해 2.33대 1의 경쟁을 보였다. 이곳에 가게를 여는 점주 30명은 평균 2.83대 1의 경쟁과 조리실습 등 공정한 심사 과정을 뚫고 스트리트 푸드존 입점에 성공한 1호 운영자이다. 몇몇 운영자들은 과거 가게 운영을 통해 음식에 풍미를 더하고, 전시‧체험
양혜령 공동선대위원장국민의 힘 광주시 광주동남(을) 선대위가 19일 오후 2시 동구당원 협의회(서은빌딩 5층)사무실에서 발대식 및 임명장 수여식을 갖고 20대 대선 승리를 위해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송기석 총괄선대위원장, 김현장 시당위원장, 양혜령 공동선대위원장, 김정명 부위원장,등 50여 명 당원들이 참석했다. 발대식에 참석한 송기석총괄선대위원장은 당 내 내홍이 있었지만 우리가 부족한 부분을 채워줘야 정권 교체를 이룰 수 있다고 축사를 통해 말했다. 이어 송기석총괄선대위원장은 “비판할 부분은 비판하면서 그러나 반드시 정권 교체를 이뤄야 한다”며 “부족한 부분은 덮어주고 그 부족한 부분은 우리가 채워줘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양혜령 공동선대위원장은 호남이 더 이상 홀대 받지 않으려면 윤석열 후보가 대통령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양혜령 공동선대위원장은 “우리 호남이 정말 더 이상 홀대 받지 않고 대접 받으려면 반드시 이번에 대통령에 윤석열 후보가 돼야 된다 하는 생각인데요.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제대로 된 정치가 되려면 윤석열 후보님이 돼야 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한쪽으로 치우치지 말고 비리 없는 깨끗한 후보에게 투표를 해야 한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