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재일 기자 | 장흥군은 지난 25일 지역에 새롭게 뿌리내린 전입자들을 대상으로 ‘장흥 바로알기 투어’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장흥 바로알기 투어는 전입자에게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소개하고, 그 명소를 답사하며 지역 정서 이해 및 조기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장흥군에 전입한 지 1년 이내 전입자 28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문화관광해설사의 안내로 한승원 산책길, 소등섬, 동학농민혁명기념관, 천년고찰 보림사, 안중근 의사의 영정을 모신 해동사 등 장흥군 주요 명소를 방문했다. 인구청년정책과 신설을 계획하고 있는 장흥군은 지방소멸지역 극복을 위한 실효성 있고 전략적인 사업 추진으로 인구 4만명 달성에 노력할 방침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장흥 바로알기 투어를 통하여 새내기 전입자들이 지역에 대한 이해와 애향심을 가지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군민 모두가 행복한 어머니 품 장흥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재일 기자 | 장흥군은 24일 전남도청 김대중 강당에서 열린 ‘제6회 전라남도 시니어합창 경연대회’에서 장흥군 노인복지관‘정남진시니어합창단’이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3년만에 개최된 이번 합창대회는 전남 20개 시군, 24개팀 800여명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벌였다. 정남진시니어합창단은 장흥군 노인복지관 자체프로그램 일환으로 60세 이상 어르신 24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코로나19로 잠시 휴식기가 있었으나 이번 경연대회를 위해 지난 7월 활동을 재개했다. 경연대회 준비기간이 짧았지만 합창단원들의 노력이 더해져 연습시작 106일 만에 장려상을 수상해 지켜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번 경연대회에서는 국경완 지휘자의 지휘와 김지영 피아니스트의 반주에 맞춰 ‘오빠생각’과 ‘목련화’를 합창했다. 김정남 단장은 “합창단 연습을 기간이 짧았는데 좋은 결실을 이루어 기쁘고, 앞으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합창단으로 재능기부공연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장흥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에서 어르신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 사기진작과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장흥군 노인복지관에
전남투데이 박재일 기자 | 장흥군은 10월 25일부터 28일까지 탐진강변에서 ㈜카카오게임즈 사회공헌 캠페인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는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들로 꾸며진 버스에 탑승하여 4차원 가상현실(4D VR) 게임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안경 형태의 VR 장비를 착용하여 입체 영상 속 대관람차, 회전목마, 롤러코스터 등을 체험할 수 있으며 실제 놀이기구를 타는 듯한 스릴감과 즐거움을 전한다. 이외에도 VR 버스 주변에서 점자블록 게임, 캐릭터 포토존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회차 당 최대 6인, 30분 프로그램으로 총 34회 진행한다. 참여대상은 관내 초등학교 1~6학년 및 7세 어린이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전예약제(선착순)로 운영하며, 현장 참여도 가능하다. 장흥군 관계자는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를 통해 상대적으로 놀이 문화 접근성이 낮은 지역 아이들을 위하여 즐거움을 선사하며 좋은 추억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재일 기자 | 장흥군은 25일 대덕읍 다목적복지관에서 ‘장흥 J&H 컨트리클럽’ 조성사업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장흥 J&H 컨트리클럽은 장흥군 대덕읍 연지리 일대에 골프장 및 숙박시설을 비롯한 부대시설 조성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이날 공청회는 지역민을 대상으로 한 사업계획 설명과 주민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공청회에는 김성 장흥군수, 장흥군의회 관계자를 비롯하여 사회단체, 지역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지역주민들은 골프장 조성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 환경오염 문제, 인근 거주민들의 안전 대책 요구를 비롯한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김성 장흥군수는 “갈등이 생기지 않도록 지역민의 의견을 먼저 경청하겠다”며, “모아진 의견은 시행사 측에 잘 전달하고 행정에서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재일 기자 | 장흥군의회 백광철 의원은 농업인 영농 편의 증진을 위한 '장흥군 농업기계 임대사업 운영 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 조례안에는 △임대료 감면 △농업기계 배달서비스 △임대사업소 위탁 운영 및 기간 등의 내용이 규정되어 있다. 군의회는 이 조례안이 인구 고령화와 일손 부족 문제로 침체된 농촌에 기계화 영농 도입을 통해 활력을 불어넣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농민들은 농업기계 배달서비스가 고령 농업인과 소농들에게 영농 편의를 지원하여 농업 종사 기간을 연장시키며, 경제활동 유지와 소득 창출에 크게 도움을 될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백광철 의원은 “군민의 실생활과 연관이 깊은 조례를 만들고 정책을 제안하는 것이 군의회의 역할이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발로 뛰는 의정활동으로 군민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재일 기자 | 장흥군이 후원하고 전남신체장애인복지회 장흥군지부가 주관한 ‘제2회 사랑의 끈 연결운동 장학회 기념식’ 행사가 10월 20일 장흥군민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장애인과 가족 및 후원자, 내외귀빈, 장흥군지부 회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개최된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장애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14명에게 전라남도지사, 군수 등 표창장 수여, 장애학생 25명에게 장학금 전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에는 장애학생 및 보호자, 후원자, 회원들을 위한 어울림 한마당이 펼쳐졌다. 황영일 전남신체장애인복지회 장흥군지부장은 “항상 지원을 받는 단체에서 적은 금액이라도 장애학생을 위해 장학금을 지원하는 단체로 발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회원들의 복지와 권익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사랑의 끈 연결운동은 우리사회 모든 구성원이 함께 행복하기 위해 추진하는 운동”이라며, “오늘의 만남이 후원자와 학생 모두에게 희망의 메시지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재일 기자 | 장흥군 안양면은 지난 21일 비동마을 병은(屛隱)고택에서 작은음악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음악회는 문화관광체육부가 주관하는 ‘2022년 전통한옥 브랜드사업’ 공모에 선정돼 올해 처음으로 열렸다. 음악회는 초청가수 공연과 주민들이 직접 참여한 공연으로 구성됐다. 안양면은 병은고택에서 작은 음악회 뿐만아니라 서당 서예 체험, 장류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관광객들에게는 먹거리, 볼거리는 물론 고택에서 숙박할 수 있는 기회까지 제공할 계획이다. 윤양현 안양면장은 “오랜만에 청정 자연에서 서로 소통하며 음악을 즐기는 힐링의 시간이었다”며 “가족, 연인과 함께 전통 한옥에서 우리의 전통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재일 기자 | 장흥군이 행정구역 경계를 중심으로 이웃하고 있는 강진군 상·하분마을에 수돗물 공급을 시작했다. 25일 강진군 하분마을에서 진행된 상수관로 통수식에는 전라남도, 장흥군, 강진군, 한국수자원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장흥군 분토마을과 강진군 하분마을은 행정구역은 다르지만 바로 인접해 있는 이웃마을이다. 장흥 분토마을은 광역상수도가 공급되고 있지만, 강진 상분·하분마을은 상수도시설이 따로 없어 해마다 갈수기에 식수 부족을 겪고 있었다. 양 지역은 지난해 11월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수도시설 연계운영을 실행에 옮겼다. 수도관로를 함께 쓰면서 강진군은 약 8억 원의 시설투자비를 절감하고 87가구 주민들에게 안정적으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장흥군은 상·하분마을 수도요금으로 연간 약 1300만원의 세외수입을 기대하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 영·섬수도지원센터는 이번 상수관로 연결을 제안하고 업무협약과 기술지원을 진행했다. 기남연 한국수자원공사 영·섬수도지원센터장은 “장흥군과 강진군의 수도시설 연계 운영으로 주민들의 물 복지가 향상됐다”며, “이 같은 상생협력의 사례가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장흥군과 강진군은
전남투데이 박재일 기자 | 장흥군은 동학농민혁명 128주년을 기념해 지난 22일 부터 23일까지 아동·청소년 역사유적지 탐방을 다녀왔다고 전했다. 장흥청년회의소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아이들에게 올바른 역사관을 심어주고 차세대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학생들은 장흥동학농민혁명기념관을 시작으로 천안독립기념관, 청남대, 전주한옥마을 등 역사유적지를 차례로 견학했다. 김한호 장흥청년회의소 회장은 “2017년부터 꾸준히 이어오던 문화체험활동이 지난 2년간 코로나로 인해 불가피하게 진행되지 못해 아쉬웠는데, 이번에 더 많은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보람됐다”고 전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한 뼘 더 성장해서 돌아 온 아이들에게 격려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도 체감도 높은 아동친화 프로그램 추진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재일 기자 | 장흥군의회 유금렬 의원은 농어업 인력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한 '장흥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 조례안에는 계절근로자 운영계획 수립, 계절근로자 관리 운영 전담 인력 배치 및 재정지원, 계절근로자 인권 보호 등을 위한 지도·점검 등의 내용이 규정되어 있다. 군의회는 농어촌 지역 경제활동인구 감소 문제가 농어업인의 생존을 위협할 정도로 심각하다고 인식하며, 이번 조례안 제정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안정적으로 공급되어 부족한 인력 문제 해결과 농어업인 소득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유금렬 의원은 “당장의 인력부족 문제 해결도 중요하지만 장기적인 인력 수급을 위해서는 청년 인구 유입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군의회는 앞으로도 인구위기 극복이라는 큰 목표를 가지고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재일 기자 | 지난 22일 장흥실내체육관에서는 ‘장흥 어린이 한마당’ 행사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는 장흥군 장흥교육지원청이 후원하고 장흥교육희망연대가 주최했다. 어린이 한마당 행사는 지난 2년간 코로나로 어린이 날 행사를 치르지 못해 아쉬움이 컸던 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마련됐다. 각 학교, 학부모회, 마을학교, NGO단체, 보건소, 소방서 등 20개 기관·사회단체도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힘을 보탰다. 이날 행사에는 어린이와 학부모, 지역주민 등 5백여명이 참여하여 그 동안 갈고 닦은 끼를 발휘하는 시간이 됐다. 환경, 안전체험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알찬 행사도 진행됐다. 김성 장흥군수는 “어린이들이 미래의 주인공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마음껏 필칠 수 있는 행복한 장흥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재일 기자 | 장흥군 유치면은 지난 22일과 23일 ‘제33회 유치면민의날 및 제18회 수몰애향제 행사’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 장흥군수를 비롯한 지역 기관사회단체장, 향우, 주민 등 800여명이 참석했다. 22일 수몰민의 한과 후손들의 번영을 기리는 제례로 시작한 행사는 유치면민의 날 전야제로 주민자치위원회 트롯장구 공연, 면민 노래자랑 등이 진행됐다. 23일에는 기념식, 체육행사, 축하공연 등을 다양하게 진행해 흥이 넘치는 화합의 한마당을 만들었다. 면민의 날 1부 기념식에서는 부모님에 대한 효심과 봉사정신으로 모범이 된 반월리 한승태 씨가 면민의상(효행상)을 수상했다. 장수상은 서말순(96세), 임종례(95세) 씨가 받았고, 지역발전에 기여한 곽석주(전번영회장), 채은아(전군의원), 김윤환(전재경향우회장) 씨가 공로패를 수여받았다. 2부 행사는 축하공연, 체육행사·행운권 추첨 등이 진했됐다. 다목적복지관 광장에서는 유치에서 생산된 원목표고의 우수성을 알리는 ‘2022 유치 원목표고버섯 전시·판매전’이 열려 지역특산품 판매, 표고버섯요리 시식회 등으로 참여자들에게 볼거리와 재미를 선사했다. 문영근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