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 지원2동은 지난 20일 장수 사진 무료 촬영 후원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디딤돌 봉사단의 후원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지원2동 어르신의 행복하고 따뜻한 얼굴을 사진으로 담으며 장수를 기원하고자 기획됐다. 행사는 관내 어르신 10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됐으며 촬영된 사진은 액자에 담겨 어르신들에게 전달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생각보다 비싼 촬영료 때문에 그동안 찍지 못한 장수사진을 예쁘게 찍어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노인을 위한 복지행사에 자주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석곤 지원2동장은 “‘미리 영정사진을 찍으면 장수한다’는 옛말이 있는데 사진을 찍으신 어르신 모두가 행복하고 장수하길 바란다”면서 “어르신 모두가 건강하고 웃음 가득한 지원2동이 되도록 소통하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원2동은 65세 이상 노인 인구수가 3천여 명으로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가운데 노인 인구 수에 따른 복지 수요에 대응하고자 후원처 발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관내 복지급여 수급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사회적 고립 가구 발굴을 위한 1차 전수조사를 완료하고 고위험군 487명을 발굴했다고 밝혔다. 동구는 지난 2월부터 관내 40세 이상 1인 가구 1만 6,800여 명을 대상으로 하는 ‘사회적 고립 가구 발굴과 자립 지원을 위한 전수조사’를 진행 중인 가운데 최근 복지급여 수급자(4,487명)를 대상으로 한 1차 조사를 마쳤다. 1차 조사는 대상자 4,487명 중 동거인 있음·상시근로자·조사 거부·전출·사망 등으로 인한 조사 불가자 581명을 제외한 3,90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중 일상적 고립, 사회·경제적 고립, 신체적 취약성 등을 고려한 고위험군 487명이 발굴됐다. 동구는 발굴된 고위험군에 대해 광주다움 통합돌봄과 모바일 안심 돌봄서비스를 우선 연계하고, 독거 어르신·장애인에 대해서는 응급 안심 서비스와 노인 맞춤형 돌봄서비스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개인 사유나 거부 의사를 밝혀 서비스를 받지 않는 세대에 대해서는 자체 회의를 거쳐 향후 관리 방안을 마련해 고립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추적 관리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 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인 ㈜온닷과 ㈜세안코리아, ㈜미나페이 등 게임·농업·뷰티 분야마다 두각을 드러내며 전 세계로 그 영역을 확장하고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먼저 ‘㈜온닷’은 최근 구글플레이의 ‘2024 인디게임 액셀러레이터(IGA)’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국내 게임사는 구글이 전 세계 60개 회사를 지원하는 게임사 중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많다. ㈜온닷은 올해 선정된 한국의 8개 기업 중 하나다. ㈜온닷이 개발한 ‘브레드이발소 베이커리 타운 만들기’는 IP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 힐링 게임으로, 방치형 힐링 타이쿤 또는 타운 시뮬레이션 장르이다. 지난 2월에 구글플레이 메인의 신규 출시된 게임에 ‘피처드(구글플레이 평가에서 게임성을 인정한 게임을 스토어 피처링 영역에 노출)’됐다. 이 신규게임은 현재 애플 앱스토어 가족 앱 순위 2위, 구글플레이 스토어 신규 추천게임 피처드됐다. D1 리텐션 40% 이상을 달성해 구글 전체 인기차트 14위, 시뮬레이션 장르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세안코리아 역시 세계적으로 농촌 노동력이 감소하고 탄소중립 이슈로 토지에 직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군 무안지역자활센터는 지난 22일 무안읍 소재지에 자활참여자들이 참여하여 운영하는 오백국수 사업단 개업식을 개최했다. 무안지역자활센터는 지난 3월 한국자활복지개발원 ‘2024년 사업장 환경개선 지원사업’에 공모에 선정되어 받은 3천만원의 지원금으로 오백국수 사업장을 열게 됐다. 오백국수는 프렌차이즈 국수전문점으로 지역 소비자 친밀도가 높은 한식 위주의 국수 전문 메뉴로, 고객들에게 친숙하고 계절을 타지 않는 국수․ 육수 세트 밀키트, 멸치국수, 비빔국수, 칼국수, 만두, 주먹밥 콩국수 등 23종의 다양한 메뉴를 판매하고 있으며, 5월 이후 배달앱을 이용하여 이용객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백국수사업단 사업운영 인력은 자활근로사업 참여자(기초수급, 차상위)로 총 6명 이상의 일자리 창출이 가능하며 다양한 근로능력 향상을 위한 지원 및 성과금 지원 등을 통하여 실질적 자활·자립을 도모할 예정이다. 김산 군수는 “오백국수 참여자들이 창업을 목표로 잘 운영해서, 자활 기업으로 꼭 성공하기를 바라며, 무안군에서도 자활참여자의 자립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군 일로읍은 지난 19일 일로다목적체육관에서 ‘제11회 일로읍민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일로읍 번영회 주관으로 치러진 이번 행사에는 김산 군수, 서삼석 국회의원, 김경현 무안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주민, 재경향우 등 1,200여 명이 참석하여 일로읍 발전과 화합을 기원했다. 행사는 식전공연, 1부 기념식 및 2부 어울림 한마당으로 진행됐으며, 기념식 시상식에서는 군정유공 임동남·서태주·박명보, 장수상 김정임, 효행상 이수남, 공로상 노행금·한금초·정병관, 장학생 이지예· 박설아 학생이 수상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기념식 전 일로읍 14개 법정리를 소개하는 이색 퍼퍼먼스가 진행됐으며, 행사장 주변에서는 각종 군정 홍보관 및 떡메치기, 두부 한과 등의 일로 대표 로컬푸드 판매 및 시식 부대 홍보관을 운영하여 읍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김산 군수는 축사에서 “이번 읍민의 날 행사는 읍민들의 화합과 단결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오늘은 읍민 모두가 근심 걱정은 잊고 다 같이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용완 번영회장은 “바쁘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저소득 장애인 40가구에 스프레이 소화기 및 휴대용 LED 비상조명등 설치, 70가구에는 생필품(화장지 외 9종) 꾸러미를 전달하는 ‘우리가정 행복플러스원’사업을 실시하였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분과 사업으로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대상자의 건강을 살피며 주거생활의 불편을 해소하고 화재로 인한 긴급 상황 발생 시 소화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무안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10월까지 장애인분과 위원 및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각 대상자 가정 방문을 통해 노후 전등 교체와 주거환경정화, 방역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산 군수는“늘 지역을 위해 힘써주시는 협의체 분과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관내 복지사각지대 및 위기가구 발굴과 서비스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군 어린이집연합회는 지난 19일 전남여성가족재단에서 ‘똑(똑하게), 똑(소리나게) 똑게부모, 행복한 아이’를 주제로 무안군 어린이집 영유아 자녀를 둔 학부모 180여 명을 대상으로 부모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부모 교육은 김승옥 원장(한국성서대학교 평생교육원)을 초빙하여 아이들의 현명한 어린이집 생활 적응 및 행복한 육아를 위해 부모의 성장, 어린이집 하루일과 등 내용으로 구성했다. 김진희 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양육에 관한 방법을 얻어가는 좋은 시간이 되시길 바라며, 올바른 부모 역할을 생각해 보고 다양한 정보와 교육을 통해 행복한 아이, 성장하는 부모들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산 군수는 “이번 교육이 육아하는 부모와 어린이집 관계자들에게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교육 후에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는 환경 조성과 열악한 지역의료 여건 개선을 위하여 의과 대학 유치를 희망하는 학부모들과 목포대학교 의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22일 태산영농조합법인에서(대표 이동옥) 우수한 지역인재 양성에 써달라며 (재)무안군승달장학회에 장학금 6백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지난 19일 농림축산식품부 제1회 가루쌀 우수생산단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받은 시상금에 개인 기부금 5백만원을 더한 기부금으로 뜻깊은 의미를 더했다. 이동옥 태산영농조합 대표는 “수상의 기쁨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고 시상금을 뜻깊은 곳에 사용하고자 고민하다가 자라나는 무안의 꿈나무들이 꿈을 이루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었다”라며, “군민으로서 무안군 발전과 지역인재 육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김산 군수는 “제1회 가루쌀 우수생산단지 수상을 다시 한번 진심을 축하드리며 무안군의 주곡 생산을 선도하는 경영체로 지속해서 발전해 나가기를 바란다”며, “장학회에 맡겨주신 소중한 기탁금으로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인재 양성을 목표로 설립한 승달장학회는 매년 지역 우수 및 저소득층, 다자녀 등의 학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19일 무안읍 장날을 맞아 다중 이용 시설인 무안전통시장에서 국민안전주간 캠페인과 제303차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추진했다. 이날 캠페인은 무안군이 주최하고 무안경찰서,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등이 참석하였으며, 민관이 함께 ‘함께 더 안전한 무안군’의 구호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의식 고취, 홍보물품 배부, 거리 행진을 진행하였다. 김산 군수는 “최근 화재 등 안전에 대한 부주의로 사망사고를 비롯하여 각종 재난사고가 발생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켜 군민들의 안전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안전의 날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국민의 안전의식 수준을 높이기 위해 매년 4월 16일로 지정해 그 주를 국민안전주간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전국적으로 안전캠페인과 안전점검 등의 행사가 집중적으로 열려 안전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 남악파크골프장이 2개월간의 동절기 휴장을 마치고 오는 23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남악파크골프장은 2022년 11월에 신규 개장하였으며 면적 18,802㎡ 부지에 18홀 규모로 남악신도시에 소재하여 접근성이 편리하고 쾌적한 클럽하우스와 편의시설 등으로 연간 이용객이 4만 5천여 명에 달할 정도로 서남권의 명품 파크골프장으로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동절기 휴장 동안 골프장 이용객의 건의 사항을 반영하여 보행로 잔디보호매트를 설치하는 등 시설을 대폭 개선하였으며, 배수로 시설을 보완하여 물 빠짐을 개선하고 잔디 예초, 시비 살포 등 개장 준비에 만전을 기해왔다. 강명수 신도시지원단장은 “남악파크골프장은 개장 후 지금까지 많은 군민들이 사랑해 주시고 이용해 주셔서 도내 파크골프장 중 으뜸 명소로 알려져 있다”며, “관내 17개 클럽 동호회 회원들과 군민들이 건강한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1980년 광주 5·18 민주화운동을 세계에 알린 테리 앤더슨 전 AP통신 특파원이 21일(현지시간) 별세했다. 1947년생인 고인은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해병대에 입대해 베트남 전쟁에서 싸웠고, 귀국 후 대학에서 저널리즘과 정치과학을 공부한 뒤 AP통신에 입사했다. 고인은 광주 5·18 민주화운동 현장을 직접 취재해 그 실상을 보도한 것으로 한국에서 잘 알려졌다. 문화체육관광부 옛 전남도청복원추진단은 앤더슨이 1980년 5월 22일부터 27일까지 광주를 취재해 작성한 기사 원고를 2020년 일반에 공개했는데 그 기사를 보면 '광주 폭동'이라는 당시 정부 발표와 정반대의 사실이 기록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고인은 기사에서 “광주 시민들은 기자들과 담화에서 시위는 처음에 평화롭게 시작됐지만, 공수부대들이 18~19일 시위자들을 무자비하게 소총과 총검으로 진압하면서 격렬한 저항으로 변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고인은 2020년 발간된 ‘AP, 역사의 목격자들’에서 계엄군이 폭도 3명이 죽었다고 말했지만 “사실을 기록하기 위해 광주 시내를 헤집고 다니며 눈에 띄는 시체는 모조리 셌다”며 “광주에 들어간 첫날 한 장소에서만 179구를 셌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라남도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선치) Wee센터는 22일 맘-품지원단을 대상으로 연수 및 협의회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맘-품지원단 운영 계획에 대한 협의회 및 지역사회 연계를 통해 학생의 마음을 이어주는 베이킹 수업을 진행했다. 맘-품 지원단은 지역 주민 및 학부모 중심으로 구성된 멘토 지원단으로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돌봄이 필요한 사회적 배려 대상 학생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심리적‧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교생활 적응 및 학교폭력 예방의 교육적 효과까지 거두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에서 맘-품지원단 활동을 지원하는 ‘후원의 집’은 배려대상 학생들이 실생활에서 필수적인 시설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는 제과점, 떡, 공예, 약국, 분식 등 5개 업소가 참여 의사를 밝혔다. 김선치 교육장은 연수 및 협의회를 통해 “학교폭력 예방과 건전한 인성을 키울 수 있는 학생으로 성장 할 수 있게 지원해 줄 후원의 집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교육지원청에서도 멘토지원단과 함께 활동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