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대인동 쪽방촌 주민들의 쾌적한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해 불법 노점상·노상 적치물 일제 정비를 오는 4월 말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제 정비에서는 대인동 여관 밀집 지역 일대를 중심으로 장기간 방치된 화분·라바콘·폐타이어·의자 등 노상 적치물을 단속할 계획이다. 동구는 이번 일제 정비를 마친 후 대인동 쪽방촌 일대 도로 보수, 하수 악취 덮개 설치, 노후 보안등 교체 사업 등을 추진해 인근 거주자와 보행자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도시미관을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쪽방촌 거주민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다각도로 지원할 예정이다”면서 “쪽방 등 비주택 거주민들이 정서·신체적으로 건강을 회복하고 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4월부터 5월까지 5·18민주광장과 춘설헌 등 문화유산 일원에서 ‘돌의 기억’을 주제로 ‘광주문화유산야행’과 ‘생생국가유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8년 연속 문화재청에서 주관하는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구 지역문화유산 활용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지역의 문화유산을 체험·공연·전시 등 다양한 방법으로 즐기는 문화유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흩어져 있는 역사의 기억을 모아 기억의 성돌을 쌓는 ‘돌의 기억’이라는 콘셉트에 기반해 일제강점기 광주를 배경으로 그 시대를 살았던 동구의 인물을 조명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먼저, 지난해 우수사업으로 선정돼 문화재청장상을 수상한 ‘광주문화유산야행’은 4월 26~27일 양일간 5·18민주광장과 광주읍성유허 일원에서 체험·공연·전시 등 문화유산 야간문화 향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돌의 기억’을 주제로 ▲광주학생항일운동을 중심으로 한 미션형 체험극 ‘학생독립기억학교’ ▲광주 5개 자치구 문화유산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광주문화유산한마당’ ▲이머시브 연극과 차(茶)를 통해 동구의 인물들을 만나는 ‘성돌카페 동인(東人)’ 등 다채로운 프로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트라우마센터(센터장 김명권)는 25일 광주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와 국민의 정신건강 보호 및 트라우마 경험자 심리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광주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명권 센터장과, 임성희 광주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장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트라우마 치유 및 심리상담 관련 교육 운영과 재난이나 국가폭력으로 인한 피해자 및 피해자 지원 종사자 치유를 위한 네트워크 활성화 등 트라우마 치유와 정신건강 문제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김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트라우마 증상을 보이는 자의 심리적 안정과 회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광주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와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통해 국민의 정신건강 보호 및 국가폭력 트라우마 치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안전하고 건강한 식생활문화 정착을 위해 관내 식품접객업소 8개소를 대상으로‘음식점 위생등급 맞춤형 컨설팅’을 추진한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으로 음식점의 위생상태를 평가한 후 우수한 업소에 대해 3단계로(매우우수★★★, 우수★★, 좋음★) 등급을 지정하는 제도이다. 군은 위생등급 평가항목에 대해 1:1 컨설팅을 지원하고 관련 교육을 통해위생등급제 지정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여 지역 내 음식점의 위생관리 수준을 향상하고 안전한 외식문화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무안군 위생등급제로 지정된 업소는 86개소이며, 위생등급제로 지정된 업소에 대해서는 위생등급 지정표지판,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2년간 위생점검 면제, 위생용품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김성철 보건소장은 “우리 지역의 많은 업소가 위생등급 지정을 받아 음식점의 위생 수준을 향상하고 안전한 외식문화 조성에 앞장서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대기 환경 개선과 취약계층의 난방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미세먼지의 주범인 질소산화물(NOx) 저감효과가 크고 에너지 효율이 높은 2024년도 친환경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지원에 나선다. 신청 자격은 관내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으로 소재 주택에 도시가스를 연료로 하는 저녹스 보일러를 설치(교체)하는 주택 소유자 또는 주택 소유자의 위임을 받은 세입자로 설치 전 공급자(보일러 대리점 등)를 통해서도 신청할 수 있다. 단, 저녹스 보일러는 응축수가 발생하므로 각 가정의 구조나 설치 여건을 접수 전에 보일러 제작사를 통해 설치 가능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군은 1대당 60만 원, 총 45대를 지원할 계획이며, 신청은 무안군청 환경과로 방문 및 등기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김산 군수는 “미세먼지를 줄이고 난방비 절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어 취약계층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기 환경을 깨끗하게 관리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쳐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제79회 식목일을 기념하여 오는 26일과 28일에 나무와 숲의 중요성에 대한 군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나무를 가꾸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에서는 1인당 3그루씩 군민 1,100명에게 총 3,300그루(묘목 1,450그루, 실내식물 1,850그루)를 선착순으로 무료 배부하며, 26일에는 망운문화복지센터, 28일에는 남악중앙공원에서 오전 10시부터 진행된다. 배부되는 수종은 묘목 2종(떫은감, 왕대추), 실내식물 4종(스킨답서스, 스파티필름, 테이블야자, 호야)이며, 26일에는 묘목 2종, 실내식물 1종, 28일에는 묘목 1종과 실내식물 2종을 선택하여 받을 수 있다. 강성우 산림공원과장은 “식목일을 기념하여 군민 모두가 내 나무를 심고 가꾸는 문화가 활발해지고 가정에서도 식물을 키우면서 마음의 여유를 누리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라남도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선치)은 '무안 R&E 창의융합 발표토론 프로그램' 7기 개강식을 지난 3월 23일 무안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학생, 학부모, 교원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하였다. 앞으로 12주에 걸쳐 온·오프라인으로 창의융합 온라인 캠프, 창의융합 발표토론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올해로 4년째 진행되는 무안 R&E 창의융합 발표토론 프로그램은 무안군(군수 김산)의 후원으로 학생들의 창의융합적 사고와 역량을 강화하며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세부 운영은 석학들의 특강, 발표토론을 위한 대학생 멘토링, 대학 교수 평가 및 지도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23일 이루어진 개강식에서는 프로그램 구성과 일정을 함께 공유하고, 운영 교수 및 대학생 멘토가 참여하여 첫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앞으로 멘토와 함께 진행할 연구 주제를 선정하는 활동을 했다. 4개 영역(정치와 사회, 철학과 삶, 경제와 생활, 인간과 환경)에서 지정주제 하나, 자유주제 하나를 가지고 발표문 작성, 토론 참여, 소논문 작성 과정에 포항공대, 서울시립대 등 학생 멘토들이 참여 학생들의 발표토론 준비단계부터 발표까지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동구의회 김재식 의장이 지난 21일 진행된 소상공인 연합회 광주 동구지부 회장 취임식 행사에서 관내 소상공인들의 권익 증진을 위해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침체된 지역 상권 활성화와 소상공인들의 어려운 사정을 살피고 정책적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꾸준히 상인들을 만나며 간담회 등을 진행해 왔다. 특히 지난해 7월에는 ‘소상공인 지원 등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특례 보증 대출과 이자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소상공인 실태조사를 통한 동구 특성에 맞는 상권 발전을 위해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재식 의장은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노력을 인정해 주신 연합회 측에 감사드린다”면서 “소상공인 지원 내용이 더 많이 홍보돼서 더 많은 분들이 혜택을 받으실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0일 교육부에서 발표한 지역 의대 정원 증원에 따른 고3 재학생 진학지도 대책을 마련했다. 2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발표에서 호남권 의대 정원 증원 현황은, 전남대 의대 125명에서 75명 증원돼 200명, 조선대 의대 125명에서 25명 증원돼 150명, 전북대 의대 142명에서 58명 증원돼 200명, 원광대 의대 93명에서 57명 증원돼 150명이다. 시교육청은 정부의 이번 결정이 지역의료체계 개선과 필수의료 강화에 기여하고, 고3 학생들의 수도권 진학 쏠림 불균형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지역의 우수 인재들이 지역대학에 진학해 지역에 정주하며 지역민에게 봉사하는 지역의료인, 필수의료인으로 양성하기 위해 대입 지역인재전형 80% 이상 선발 방안 등에 대해 대학 측과 협의할 계획이다. 한편 의대 정원으로 상위권 졸업생들이 의대 진학을 위해 수능에 응시할 것으로 예상돼 고3 재학생은 수시에서 수능최저기준 충족과 정시에서 수능등급 확보를 위해 촘촘한 계획을 세워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 이에 따라 고3 재학생들에 대한 진학지도가 더욱 중요해져 대입에서 지역인재전형 적극 공략, 내신성적 관리,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21일 제14회 결핵 예방의 날을 기념해 초당대학교에서 결핵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홍보와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초당대학교 국제교류원 외국인 학생 80명을 대상으로 국립 목포병원 결핵 예방 교육 강사를 초빙하여 최근 젊은 층의 결핵 감염 증가 추세에 따른 결핵 예방과 관리 방법 등을 교육하고 결핵에 대한 인식개선과 적극적인 결핵 검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교육에서는 ▲결핵 감염병의 인식개선 ▲결핵 예방과 관리 방법 ▲결핵 검진의 중요성 등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함으로써 외국인 학생들의 결핵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도왔다. 또한 홍보관을 운영하여 결핵 예방과 결핵 검진의 중요성, 식중독 예방 방법 등을 홍보하며 결핵에 대한 인식 개선과 봄철 식중독 예방 활동도 진행했다. 김성철 보건소장 "매년 관내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육을 진행하겠다”며, “빈틈없는 질병 예방 관리 체계로 건강한 무안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 현경면 건강증진형 보건지소에서 뇌병변·지체 장애인을 대상으로 ‘함께 만드는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20일 첫 시작한 이번 재활 프로그램은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의 일환으로 보건소 재활전문인력이 오는 5월까지 매주 1회 방문하여 관내 장애인의 신체 기능 향상을 돕는다. 프로그램은 낙상 예방 및 근력강화운동, 보행 훈련, 혈압·혈당·콜레스테롤 등 기초 검사와 만성질환 예방관리 교육․상담, 토탈 공예, 도자기 체험, 음악 체험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김성철 보건소장은 “이번 재활 프로그램이 참여자들의 재활의지와 자립능력 향상을 위해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신체적·심리적 건강관리를 위해 다양한 양질의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22일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하며 물의 소중함을 알리는 물사랑 캠페인과 깨끗한 물관리를 위한 하천 정화 활동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올해 우리나라 세계 물의 날 주제는‘함께 누리는 깨끗하고 안전한 물’로 모두의 실천 속에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모두가 함께 이용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푸른무안21협의회 회원과 공무원 등 170여 명이 동참하여 물의 소중함을 되새겨 보는 물사랑 캠페인과 깨끗한 무안천 환경조성을 위해 약 5km 구간에 걸쳐 하천 주변의 각종 생활 쓰레기와 폐기물을 수거하며 정화 활동을 했다. 정현구 부군수는 “이번 세계 물의 날을 계기로 일상생활 속에서 물을 아끼고 절약하는 습관을 갖길 바란다”며, “깨끗한 하천 및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지역사회와 함께 협력하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