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트라우마센터(센터장 김명권)는 시민의 인권 의식 함양과 인권 존중에 대한 중요성을 알려 국가폭력을 예방하고자 ‘찾아가는 인권 캠페인’을 3월 21일 조선대학교 후문에서 운영했다. 조선대학교 후문, 미술대학 앞에 부스를 설치하여 리플렛 및 홍보 물품을 배포하는 등 센터 직원과 자원활동가들이 직접 만든 홍보 피켓을 이용하여 인권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했다. 조선대학교 학생들은 국가폭력(간첩 조작 사건 등) 사건에 대한 설명과 사진을 넣은 피켓을 보면서 “밝혀지지 않는 조작된 사건들이 더 많을 것 같은데, 말할 수 없는 사회적 분위기 때문에 더 고통이 심했을 것 같다. 너무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그리고 “인권은 나라의 구성원으로서 마땅히 누려야 할 기본적인 자유와 권리다”, “인권에 대한 폭력은 허용 돼서는 안 된다”, “인권은 누구에 의해서도 침해되어서는 안 된다”, “우리가 모두 항상 생각하고 함께 노력해야 하는 것이다. 인권은 공기 같은 것이다” 등 국가폭력과 인권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었다. 다음 3회 캠페인은 4월 18일에 무등산국립공원 버스정류장 진입로(동구 운림동)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8일 무안중학교에서 청소년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청소년 폭력 예방 교육은 증가하는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청소년들의 인식과 태도를 변화시켜 건전한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학교 폭력 유형 중심 교육’, ‘인성교육’, ‘언어폭력 예방 교육’을 진행한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올해 11월까지 교육을 희망하는 관내 11개교 1,800여 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가 직접 학교로 방문하여 청소년 폭력 예방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기영 주민생활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청소년 폭력 예방 교육을 통해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알고 타인에 대한 배려·공감·이해의 중요함을 깨달아 청소년들의 건강한 정서와 인성을 키우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신체활동 참여를 유도하고 걷기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하여 생활터 걷기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 걷기지도자 교육을 수료한 걷기지도자를 중심으로 동아리 10팀을 구성하여 공원길, 마을안길, 맨발걷기 산책로 등 생활터에서 3월부터 6월까지 주 2~3회 운영된다. 무안군 보건소에서는 걷기동아리 참여 전·후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 및 체성분 분석, 영양교육을 통해 참여자 건강 상태를 관리하여 건강한 걷기 생활에 도움을 주고 있다. 김성철 보건소장은 “걷기는 특별한 장비나 경제적 부담 없이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신체활동이지만 심뇌혈관질환과 비만 예방 등 건강 효과가 크다”며, “앞으로 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여 군민의 생활 속 걷기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지난해부터 민선 8기 주요 시책으로 워커블시티 무안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산책로 조성 등 걷기 좋은 도시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전월세 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다양한 정책과 홍보를 추진하며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 최근 전세사기 피해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고 무안군 일부 임대아파트 및 오피스텔에서도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군은 ▲관내 임대아파트 및 오피스텔 6,621세대를 대상으로 전월세 사기 주의 전단지 제작·배포 ▲관리소장을 대상으로 한 전세 사기 대응 방안 교육 ▲전월세 안심계약 무료상담센터 운영 ▲이장회의 및 반상회보를 통한 전월세 피해 예방 홍보 등을 진행하여 전세사기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인식을 개선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0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전월세 안심계약 무료상담센터는 관내 공인중개사가 직접 상담을 진행하여 민원인들에게 높은 만족감과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김수영 민원지적과장은 “전월세 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계약할 때 주의사항에 관하여 정확하게 알고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배포한 전단지를 꼭 확인하고 궁금한 사항은 꼭 전월세 안심계약 무료상담센터에 확인 후 계약을 진행해 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무안군 전월세 안심계약 무료상담센터는 무안군청 민원지적과와 남악복합주민센터에서 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김인창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이 21일, 전남 여수 치안 현장을 찾아 농무기 해양사고 대비 긴급 대응태세 점검을 실시했다. 여수바다파출소와 구조대를 방문한 김 청장은 “바다날씨가 급변하고 해상안개도 자주 발생하는 시기에, 철저한 인명구조장비 점검과 긴급 대응태세 유지가 필요하다”며 봄철 농무기 해양사고 예방을 강조했다. 또한, 음주운전 근절 등 공직기강 확립 교육을 실시하며 현장 근무자들의 긴장감 있는 근무를 주문하였다. 이어 국동항을 방문해 낚시어선, 유·도선 등 다중이용선박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과적 등으로 인한 침몰·전복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순찰과 계도활동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를 대표하는 주민 복합문화공간인 동구인문학당에서 오는 23일부터 ‘인생 고수와 함께 내:일을 잇다’를 주제로 하는 청년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진로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고민이 깊은 청년들에게 삶의 현장에서 다양한 경험을 축적한 대기업 임원 출신 인생 고수들과의 만남을 통해 미래 비전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교육 기간 중 프로그램 강사진으로 나설 엔슬협동조합(이사장 배영효)은 지난 2015년에 50 부터 60대 중반 대기업 출신 은퇴자를 중심으로 설립됐다. 현재 40여 명의 인생 고수들이 굴지의 대기업에서 쌓아 올린 노하우를 청년들과 공유하며 멘토로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번 교육은 동구인문학당에서 오는 7월까지 매달 1차례씩 5회차로 진행된다. 이달 23일 ‘현대 사회에서의 돈과 재테크의 의미’를 시작으로 ▲MZ 세대를 위한 커리어 성공과 미래 전략(4월 27일) ▲세컨드 라이프 새로운 도전의 세계(5월 25일) ▲역사 속의 동양 이야기(6월 22일) ▲기술변화에 따른 미래 준비(7월 13일) 등 다양한 주제로 청년들과 함께 고민하고 소통할 예정이다. 각 강의는 무료로 진행되며 동구청 누리집과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합동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도로조명 전기설비에 대한 안전 점검을 오는 4월 5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가로등 3,713등과 제어함 267개소에 대한 전수 점검을, 부적합 시설물에 대해서는 자체 정비와 보수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합동 점검반은 절연저항, 접지저항, 누전차단기 작동시험 등 시설 전반에 대해 정밀 점검을 비롯해 감전 사고, 화재 등 향후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조명 시설물을 꼼꼼히 점검해 사고가 일어나기 전 미리 대비하도록 하겠다”면서 “주민들이 야간에도 안전하게 거리를 지날 수 있도록 쾌적하고 밝은 보행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정기적으로 가로·보안등에 대한 야간 점검을 실시하고 고장난 시설에 대해 신속한 보수를 진행하며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 계림1동은 주거 취약 위기가구 발굴과 상시 관리 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계림1동 쪽방 수호대’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계림1동 쪽방 수호대’는 쪽방을 운영하는 여인숙과 모텔 사업주들로 이뤄져 비주택 거주자의 위기 상황을 신속하게 발견·지원하는 쪽방촌 상시 관리 민관협력 단체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김명기 계림1동 주민자치회장, 조병호 계림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8명의 ‘계림1동 쪽방 수호대’ 대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발족을 격려하며 응원했다. 이어 수호대 대원들을 대상으로 비주택 거주자 전출입 관리와 위기가구 발굴 신고 절차,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자에게 필요한 보건·복지 서비스 제안 방법 등을 교육했다. 강환원 계림1동장은 “‘계림1동 쪽방 수호대’ 발족을 계기로 복지사각지대를 적극 해소해 나가겠다”면서 “쪽방 수호대와 긴밀히 협력해 모든 주민이 행복한 마을 공동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최근 광주·전남지역 지자체 최초로 ‘쪽방 등 비주택 거주민 지원을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쪽빛상담소, 들랑날랑 커뮤니티센터 등 인프라 구축을 통한 사회적 관계망 회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필리핀 실랑시와 친선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필리핀 실랑시를 방문 중인 김산 군수는 지난 20일 실랑시청에서 알스톤 케빈 A. 아날나 실랑시장과 양 도시의 상호발전과 교류 활성화를 위한 친선결연 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임동현 무안군의회 부의장, 에드워드 카란자 실랑부시장 겸 의장 등 양 지자체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하여 두 지역의 상호 발전을 위한 다각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무안군과 실랑시는 지난 2022년 계절근로자 MOU 체결을 통해 농업 분야 파트너로 관계를 맺고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왔으며, 공통의 관심사를 바탕으로 두 지역이 가진 역량을 활용하여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협력관계를 강화하자는 의견이 합치되며 친선결연의 결실을 보게 됐다. 친선결연을 통해 양 지자체는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우수한 정책을 공유하고 농수축산·행정·경제·교육·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김산 군수는 “이번 방문을 통해 실랑시가 지닌 잠재력과 성장 가능성을 직접 확인하고 우리 군과의 상생발전에 대한 기대가 높아졌다”며, “앞으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마련해 두 지역이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군은 깨끗한 대기 환경 조성과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 등 탄소중립 조기 실현을 위해 친환경 전기자동차 구매지원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기 승용·화물(총 175대)을 지원 중이며, 접수일 기준 90일 이상 무안군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개인 또는 사업장 소재지가 무안군인, 법인, 기업, 단체가 신청할 수 있다. 차종별로 전기자동차는 최대 1,500만 원, 전기 화물차(소형)는 최대 2,056만 원을 지원하고, 예산 소진 시까지 전기자동차 구매 대리점을 통해 접수받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무공해차 통합 누리집 또는 무안군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산 군수는 "기후 위기 시대에 친환경 에너지인 전지 자동차 보급을 추진하여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미세먼지 걱정 없는 깨끗한 환경을 위하여 많은 군민이 전기자동차 구매에 적극 동참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군 현경면 새마을협의회은 본격적인 농번기철을 앞두고 지난 24일 현경면 문화복지센터에서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새마을협의회 3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1회 현경면민의 날 행사, 불법 소각금지 집중 단속,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 발굴 협조, 2024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 등 협조사항 등을 안내했다. 박종범 현경면새마을협의회부회장은 “얼었던 땅이 녹아 풀리기 시작하여 논밭에 비료를 뿌리는 농사철이지만 면정 업무 추진에 적극적으로 협조하여 깨끗하고 화합된 현경면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자”고 말했다. 김나연 현경면장은 “춘분은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진다 라는 뜻으로 본격적인 농사철 시작으로 이 시기에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지만 회원님들의 많이 참석하여 주셔서 감사 드린다”며, “새마을지도자님들이 주민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라남도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선치)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일반직공무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직급별 맞춤형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였다. 무안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연수는 첫날 교육행정직 8, 9급 대상 '노무관계의 이해'를 시작으로 교육행정직 7급 대상 '시설공사 설계도면의 이해 및 공사감독 요령', 교육행정직 6급(행정실장) 대상 '청렴 및 직장 내 괴롭힘 예방 교육' 등 일선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는 분야에 대해 직급별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하였다. 아울러, 행정실장 협의회와 연계하여 진행된 교육행정직 6급(행정실장) 대상 교육은 2024년도 변화되고 있는 무안교육 방향을 안내하고, 전라남도교육청 청렴팀 최문식 사무관의 청렴 강의와 청렴 서약 및 청렴다짐 행사 등도 함께 진행하여 행정실장들의 청렴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 교육에 참석한 학교 담당자는 “해당 업무에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교육을 받아 업무 효율을 높이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으며, 청렴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김선치 교육장은 “학교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지방공무원의 노고에 감사한다”면서 교육청에서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