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전남병무청(청장 홍승미)은 오는 4월 11일부터 4월 18일까지 병역판정검사를 실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 기간에는 각종 신체검사 장비 점검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물 점검 등을 실시하게 된다. 중앙병역판정검사소를 포함한 전국의 모든 병역판정검사장이 신체검사를 실시하지 않으며, 병역판정검사 등 모든 검사는 19일 부터 재개한다. 광주전남병무청 관계자는 “병역판정검사 대상자가 이 기간에 방문하는 일이 없도록 본인의 병역판정검사 일자를 꼭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청계면에 소재한 “하늘별바다”(대표자 고세형)가 전남 대표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전남관광재단은 매년 전남을 대표하는 웰니스 관광지를 선정해 관광경쟁력 강화 및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프로그램 개발과 국내·외 홍보마케팅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공모에서는 무안 하늘별바다, 완도해양치유센터, 전라남도 마음건강치유센터 세 곳이 선정되었다. 무안 “하늘별바다”는 야외 테라스를 갖춘 숙박객실과 세미나실, 온수 인피티니 풀을 보유하고 있으며 원예체험, 농촌체험, 갯벌체험 등이 가능한 관광두레 주민사업체로 지난해에는 으뜸두레 사업체로 선정된 바 있다. 하영미 관광과장은 “앞으로 신규 웰니스 프로그램을 개발해 우리지역의 아름다운 풍경과 우수한 관광자원을 널리 알려 관광객 유치하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제1회 가루쌀 우수 생산단지 경진대회에서 관내 태산영농조합법인(대표 이동옥)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가루쌀은 가루를 내기에 적합한 특징을 지닌 새로운 쌀의 품종으로 쌀 소비 감소에 따른 공급과잉을 개선하고 기존 쌀 가공식품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대회에서는 지난해 가루쌀 재배에 참여한 전국 생산단지 38개소 중 10개소가 경합을 벌여 5개소가 선정되었고, ▲대상 훈습영농조합법인(전북 고창), ▲최우수상 꿈에영농조합법인(충남 부여), ▲우수상 태산영농조합법인(전남 무안), 영실영농조합법인(경남 산청), 농업회사법인 진도벤처팜(전남 진도)이 선정됐다. 태산영농조합법인은 공동영농 부분에서 주요 농작업별 공동영농일지를 작성·관리하고, 법인 자체 품질관리 매뉴얼을 마련하여 회원 농가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한 것에 높은 평점을 받았다. 또한 재배 매뉴얼에 따라 이앙시기(6.23부터 7.5), 재식주수(80주) 등을 준수하고 호우 피해 시 공동방제를 매뉴얼에 따라 복구하는 등 체계적인 관리 노력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사례1, 쌍둥이를 키우는 맞벌이 워킹맘 A씨는 감기에 걸린 아이들을 근무 중 매번 병원에 데려갈 수 없어 힘들어하다 우연히 홍보물을 보고 ‘동구, 아픈 아이 긴급 병원 동행 서비스’를 신청했다. 픽업·진료 내용·약 복용법·귀가 확인 등이 담긴 병원 동행 전담 교사의 자세한 문자 서비스와 세심한 챙김에 감동한 A씨는 최근 장문의 문자메시지를 통해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사례2, 초등학교 5학년인 딸과 생후 8개월 된 자녀를 키우고 있는 B씨는 어린 둘째를 돌보면서 첫째를 병원에 데리고 가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우연히 맘카페를 통해 알게 된 ‘동구, 아픈 아이 긴급 병원 동행 서비스’를 이용한 B씨는 “두 자녀를 양육하는 부담감을 한결 덜어내게 됐다”면서 “공공기관인 동구와 광주여성가족재단에서 운영을 책임져 주니 안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광주 동구가 지난해 4월 첫발을 내디딘 동구형 광주다움 통합돌봄 ‘아픈 아이 긴급 병원 동행 서비스’가 지난 1년간 340여 명의 보호자에게 혜택을 제공하며 큰 호평을 얻고 있다. 앞서 언급한 사례는 실제로 ‘아픈 아이 긴급 병원 동행 서비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의 동반자이자 민관 소통의 창구 역할을 담당하는 ‘의제발굴단’이 올해도 활발한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동구 여성친화도시 의제발굴단’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의 주체로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 발굴·정책 제안 ▲생활 속 불편 사항·모니터링 ▲여성 친화 홍보·의견수렴 등 민관 협력의 가교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의제발굴단은 올해 첫 번째 사업인 ‘여성 안심 귀갓길 모니터링’을 통해 안전한 골목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여성 안심 귀갓길’은 여성 대상 범죄가 지속적으로 높아짐에 따라 지역별 5대 범죄와 112신고 분석을 통해 원룸 등 다세대 주택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관내 총 7개소를 운영 중이다. 모니터링 첫날 의제발굴단은 범죄 발생률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가로등의 조도, CCTV·비상벨 설치 작동 여부 등 세심한 현장 조사를 진행했다. 동구는 의제발굴단 모니터링 활동으로 파악한 불편 사항과 불안 요소에 대해 구청 관련 부서·경찰서·소방서 등과 연계해 적극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여성친화도시의 완전한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 충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독거 어르신, 장애인 세대 등 취약계층 20가구를 대상으로 가스 안전 타이머콕 설치·보급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가스타이머콕 전문생산업체인 ㈜세이프퀴슬(대표 김재홍)과 협업으로 진행된 이번 사업은 화재 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가스 자동 차단 장치인 타이머콕을 무상 보급·지원함으로써 생활 불편 해소와 함께 화재 예방에 중점을 두고 있다. 선종철 위원장은 “신체 거동이 불편하거나 기억력 감퇴로 가스 밸브 잠그는 걸 자주 깜박하는 등 화재 발생에 취약한 세대가 많다”면서 “앞으로도 지사협이 가스 안전 예방에 효과적인 가스 안전 타이머 콕 보급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병철 충장동장은 “단 한 세대의 부주의로 화재 피해가 확산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면서 “주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의미에서 가스 안전장치 보급 사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교통량과 유동 인구가 많은 학동 시외버스정류장 일원에 대기 정보 안내전광판을 설치하고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한 대기 정보 안내전광판은 지역 내 대기환경 측정소에서 측정된 미세먼지·오존 등 6가지 항목과 날씨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또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등 대기오염 경보 시 신속하게 대응수칙을 알리고 ‘2045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실천 사항을 홍보하는 등 주민 편익 증진을 목표로 운영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폭염·고농도 미세먼지 등 급격한 기상변화에 따라 주민의 건강한 일상이 위협받고 있다”면서 “이번 전광판 설치로 이상 기후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안내해 주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건강 도시 동구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3년 전 광주 풍영정천에서 8살 어린이 2명이 익사한 사고와 관련해 광주시의 관리소홀, 민원 방치로 인해 발생했다는 항소심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다만 1심보다 부모의 관리 소홀 책임이 무겁다고 판단, 배상 책임 6대 4에서 5대 5로 줄었다. 광주고등법원 제3민사부(재판장 이창한)는 익사 사고 유족들이 광주시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의 항소심에서 원고 일부승소 판결을 내렸다고 밝혔다. 다만 항소심 재판부는 광주시의 손해배상 책임비율을 1심 재판부가 내린 60%에서 50%로 변경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부모들에게도 아이들이 위험한 곳에 놀지 않도록 보호 감독 의무가 있다. 부모의 과실도 사고 발생과 손해 발생에 상당한 영향을 끼쳤다”며 1심에서 판단한 광주시의 손해배상 책임을 60%를 50%로 즉, 부모와 똑같은 5대 5 책임으로 판단한 것이다. 광주 광산구를 가로지르는 풍영정천은 하천에 따라 산책로가 조성돼 있고 반경 1㎞ 이내에는 초·중·고등학교, 아파트단지가 밀집돼 있다. 이곳 징검다리에서는 지난 2021년 6월 12일 물총놀이를 하던 만 8세 초등생 2명이 물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벌어졌다. 하천은 천변 산책로와 연결된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의정 갈등 장기화로 의료진 부족 사태에 시달리고 있는 광주의 상급종합병원이 광주시와 핫라인을 구축해 ‘응급실 수용거부’ 사고를 예방하기로 했다.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 3일 윤경철 전남대병원 진료부원장, 윤성호 조선대병원 부원장, 이승욱 광주기독병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공백 최소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병원들은 현 상황이 장기화할 경우 ‘응급실 뺑뺑이’ 등 사망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핫라인 구축’을 통한 병원간 유기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것에 동의했다. 시와 3개 병원은 응급실 의료진들의 체력적 한계를 고려해 요일별로 야간 응급·중증환자를 전담하는 응급실 순환 당직제도 논의했으나 당장은 추진하지 않는 것으로 결론냈다. 응급실 순환당직제는 특정 질환 응급환자를 당직 병원이 맡아주고, 다른 병원은 담당 의료진에게 휴식을 부여하는 방식이다. 각 병원의 현황을 청취한 결과 병원별로 대응할 수 있는 진료·수술과 시설 수준이 달라 일괄적으로 순환 당직제를 운영하기가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촌각을 다투는 응급환자를 당직병원으로 이송하는 과정에서 의료사고와 책임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의료진 투입 효율화를 이유로 순환당직제를 무작정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콩의 안정적인 다수확 생산을 지원하기 위해 시기별 재배 기술을 담은 고품질 콩 안정 다수확 재배력을 제작하여 농가에 배포한다. 제작된 재배력은 생육단계별로 콩의 재배관리 요령을 안내하는 과정표로 파종부터 거름주기, 물관리 방법 등 핵심 재배 기술 내용과 고품질의 콩을 위해 필수적인 병해충 방제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다. 또한 최근 새롭게 보급되고 있는 정부 보급종을 포함한 콩 품종의 특성 등도 재배력에 표기하여 콩 재배 농가가 재배할 품종을 선택할 때 참고할 수 있게 했다. 이재광 식량원예과장은 “콩 재배력은 시기별로 해야 할 작업내용과 그 방법을 한눈에 볼 수 있게 제작하여 콩 재배 농가가 이해하기 쉬울 것이다”며, “앞으로도 고품질 콩의 생산을 위해 콩 재배 농가에 다양한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6일 초의선사탄생지 초의선원에서 제3기 초의선사 차 문화 제다 학교 개강식을 열었다. 교육은 초의선사의 “차와 선은 하나다”는 “다선일여(茶禪一如)”사상을 선양하고 차 문화를 계승하기 위한 교육으로, 사전 교육신청 및 선발된 교육생 22명을 대상으로 6월 15일까지 매주 토요일 15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김산 군수는 “교육을 통해서 초의선사가 전하고자 했던 차의 세계를 공부하고 차를 체험하여 초의선사 탄생지를 힐링과 치유의 공간으로 활성화하는데 역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초의차 피크닉, 원데이 티 클래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무안군을 다도의 본고장으로 명소화할 계획이니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농지법 시행 이전 주택·창고로 형질변경된 농지에 대해 현장조사를 거쳐 지목변경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은 1973년 1월 농지법 시행 이전부터 건축물이 있었으나, 지적공부상 농지로(전·답·과수원) 남아있어 토지거래 제한 및 재산권 행사에 불편을 호소하는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2025년까지 2개년에 거쳐 추진하는 지목변경 사업이다. 군은 사업의 수혜대상 필지가 누락되지 않도록 건축물대장, 과세대장 및 항공사진을 토대로 대상 토지 860필지를 확정했으며 많은 군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읍면 현수막 게첨, 안내문 제작 427개 마을 배부, 토지소유자 개별 통지 등 대대적인 홍보를 추진했다. 김수영 민원지적과장은 “형질변경 된 농지 토지거래 시 농지취득자격증명서 발급 제한 및 군민 재산권 행사 시 불편을 해소하고, 토지정보의 공신력을 높이고자 실제 이용 현황대로 지목 현실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