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오는 6월 16일까지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 점검은 일상생활의 위험요소를 찾아 해결하고, 군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4월 17일부터 시작됐다.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은 행정안전부 주관하는 예방 활동이다. 우리 사회의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노후나 위험한 시설을 주요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하고 결과에 대해 체계적으로 이력을 관리한다. 우리 군 점검대상은 산사태 위험지역, 급경사지, 저수지, 출렁다리, 문화재, 유원시설 등 해당 중앙부처 선정기준에 따라 위험시설 및 군민생활과 밀접한 시설 58개소를 우선 선정했다. 또한 곡성중앙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교육을 실시하기도 했다. 담양소방서 곡성119 안전센터와 함께 가정용 안전점검표교육이 진행됐으며 소화기 사용방법 및 긴급상황 행동요령도 함께 이뤄졌다. 군에서는 군민들의 자발적인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참여 활성화를 위해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가정용 안전점검표를 배부할 예정이다. 곡성군 홈페이지에도 게시해 누구나 점검할 수 있도록 공지했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12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곡성스테이 사업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올해 곡성스테이 운영계획 안내, 곡성스테이 홈페이지(곡성스테이.kr) 운영관리 협의, 농어촌민박의 현황과 애로사항, 향후 발전방향 등에 대한 심도 있게 논의됐다. 이 밖에도 ‘곡성 여기愛’ 관광상품 이용객 숙박시설 연계, 민박시설 안전시설 보강, 민박사업자의 안전관리 의무강화 등 민박활성화 방안과 개선사항이 함께 제시됐다. 지난해 곡성스테이 이용 인원은 2021년 대비 60% 상승한 2,100명으로 기록됐다. 곡성스테이는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감성여행 숙박시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바깥 나들이에 대한 불안감이 점차 줄어들면서 오는 20일에 개최될 제13회 곡성세계장미축제를 비롯한 다양한 축제들로 인해 곡성의 농어촌민박을 찾는 소비자들의 수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군에서는 이런 분위기에 힘입어 농어촌민박 곡성스테이를 적극적으로 관리해 지역 내 생활인구 확장에 노력해나갈 계획이다.‘좋은사람 집에서 더 좋은 밤’이 되는 곡성스테이 민박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곡성군 관계자는 “곡성스테이의 깨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이 오는 11월까지 군민을 대상으로 ‘제3기 지역사회연구-마을배우기 과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3번째 강좌로 ‘곡성읍 지역의 어르신이 들려주는 옛이야기’를 주제로 지난 4월부터 진행됐다. 어린 시절 친구들과 어울리며 놀았던 추억부터 학교와 공공기관의 변화, 마을 지명에 얽힌 이야기, 심지어는 6.25 전쟁 당시 마을의 상황까지 들려주며, 과거의 모습을 통해 현재를 배우는 시간이었다. 또한 어버이날을 맞아 운영진이 직접 준비한 꽃을 어르신 3분에게 직접 달아드리는 행사를 가지기도 했다. 앞으로 옥과권, 석곡권의 마을배우기를 비롯해 도깨비마을과 태안사에서 진행되는 인문학 탐방이 진행될 예정이다. 다양한 과정을 통해 지역민에게 곡성이 가진 역사적·생태적·문화적 가치에 대해 널리 알릴 방침이다. 이번 강좌에 참여한 수강생은 “어르신들의 생생한 과거이야기야 말로 곡성 곳곳의 옛 모습을 소환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정정하시고 젊은 세대를 존중하시는 모습에서 더욱 겸손해졌다.“라고 말했다.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의 관계자는 “지역의 살아있는 역사로서 젊은 세대에게 존중받는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11일 농업기술센터 실증포에서 ‘치매가드닝 인지능력강화’와 연계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인 원예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치매가드닝 인지능력강화’ 치유 농업 교육은 곡성군 치매안심센터와 농업기술센터가 협업하여 치매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치매 환자들에게 식물 자원을 활용한 체험활동을 통해 감각기관과 인지기능을 자극시켜 치매 예방과 함께 정서적 안정감을 도모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체험 활동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나만의 작은 정원에 이름표를 만들고 텃밭에서 고추, 방울토마토, 부추를 심어보며 화분에 꽃을 심어보는 등, 자연과 소통하며 건강한 시간을 보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치유농업 프로그램과 보건복지 사회서비스 업무 협력이 확대돼 가고 있다. 앞으로도 치유농업 기반 조성과 관련 전문가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사전․사후 인지능력 검사와 관찰, 치매예방 체조, 실버보드게임, 신경자극 운동 등 인지 강화를 위한 교육을 추진한다. 또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실증포 텃밭정원을 활용해 정원 조성, 여름작물 심기, 텃밭 요리 실습, 압화부채 만들기, 나무집프리저브드 등 체험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5월부터‘2023년 농어촌 장애인 주택개조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관내 저소득 장애인들이 주거생활과 이동에 불편이 없도록 주거용 편의시설 설치를 지원한다. 출입문·경사로 설치, 안전 손잡이 장착, 화장실 개보수, 문턱 제거 등을 통해 가구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주택으로 개조할 수 있다. 올해 지원가구는 11가구이며 가구당 최대 380만 원이 지원된다. 사업 대상은 지역 내 등록 장애인 중 등록 장애인 가구의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액 이하인 자(1인가구 3,353,884원, 2인가구 5,005,376원, 3인가구 6,718,198원, 4인가구 7,622,056원)로 자가주택 및 임차가구가 해당된다. 신청이 접수되면 군에서는 대상 가구의 신청 내용을 확인하고 이에 따른 현지 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대상자를 최종 선정하며, 주택 개조사업이 완료된 후에는 보조금이 지급된다. 군 관계자는 “문턱제거, 경사로 설치, 안전손잡이 설치 등을 통해 저소득 장애인들의 주택 내 이동과 일상생활을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곡성군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민선 8기 군정 목표인 ‘군민이 더 행복한 곡성’ 실현을 위해 곡성군 맞춤형 행복 지표개발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사)국민행복총포럼이 용역을 맡아 5월 11일 착수 보고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개발에 들어간다. 이번 용역에서는 오는 6월까지 군민 대상 원탁 토론회와 주민․공무원 인터뷰를 진행하여 지역의 행복에 대한 인식을 파악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지역 데이터 분석과 내외부 전문가 회의 등을 통해 행복 지표의 초안을 작성하게 된다. 이를 토대로 오는 7월에는 군민에게 직접 행복 지표 초안에 대한 피드백과 의견 수렴을 진행하고, 8월에는 최종 보고회를 통해 행복 지표를 확정할 예정이다. 이번 곡성군의 행복 지표 개발에서 가장 주목할만한 것은 지표 개발 시 군민들의 목소리와 생각을 최대한 반영한다는 점이다. 군에서는 곡성에 거주하는 군민들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수집해 데이터를 도출하는 것이 성공적인 행복 지표 개발의 핵심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이를 위해 많은 군민들과 만나 이야기를 듣고 이를 지표에 반영할 방침이다. 오는 8월에 행복 지표가 완성되고 난 이후에는 각종 정책에 지표를 활용하고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곡성 출신으로 민주화에 앞장서 온 조태일 작가의 업적을 기리고 문학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제5회 조태일문학상’을 공모한다. ‘제5회 조태일문학상’의 접수 기한은 오는 6월 30일까지다. 2021년 6월 1일 이후 최근 2년 이내에 발간된 시집이 있는 국내 시인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수상자에게는 상금 2천만 원과 함께 조태일 시인의 대표 시 '국토서시'가 새겨진 故정병례 작가의 전각 작품이 부상으로 시상된다. 시상식은 오는 9월 곡성군에서 열리는 조태일 시인 24주기 문학축전에서 진행된다. 접수는 광주광역시 북구 북문대로 60 광주문화예술회관 별관 1층 광주전남작가회의 내 제5회 조태일문학상 담당자 앞으로 응모하면 된다. (사)죽형조태일시인기념사업회는 “이번 문학상이 표현의 자유와 민주화를 위해 앞장서 온 조태일 시인의 시 정신을 이으며 시적 성과를 이룬 시인을 발굴해 시상함으로써 한국문학 발전에 이바지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조태일 시인 20주기를 맞아 지난 2019년 제정된 조태일 문학상의 첫 수상자는 '당신은 북천에서 온 사람'의 이대흠 시인, 2회 수상자는 '붉은빛이 여전합니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10일 죽곡면 동계마을에서 ‘아름다운 동행 봉사단’의 제2차 마을 주거 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전남지체장애인협회를 비롯한 아름다운 동행 봉사단, 전라남도장애인체육회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방충망 교체, LED 전등 교체, 칼갈이, 장애인 보조기구 수리 등을 통해 마을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해소했다. ‘아름다운 동행 봉사단'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마을 주거 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통해 배려의 대상으로만 인식돼 왔던 장애인들의 사회적 개념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석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석곡에서 ON DO시락’을 전달하며 마을 복지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0년 4월부터 시작된 ‘석곡에서 ON DO시락’ 사업은 민·관이 협력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독거노인, 조손가정, 취약계층, 장애인 가구 등 매월 15가구를 선정해 꾸러미를 전달하는 사회 기부 활동이다. 석곡농업협동조합을 비롯한 지역업체에서 기부받은 백세미 1kg, 도시락, 식료품 및 생필품으로 구성된 꾸러미를 각 가정에 배달하며 인사와 안부를 전하고 있다. 면 관계자는 “취약계층에게 도시락 배달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앞장서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 소외된 이웃을 살피고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오는 20일부터 제13회 곡성세계장미축제 개최와 함께 섬진강기차마을을 상시 야간 개장한다. 지금까지 주간에만 운영했던 섬진강기차마을은 장미꽃 만개 시점에 맞춰 은은한 경관조명 아래에서 낮과는 색다른 풍경으로 관광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곡성세계장미축제 기간인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는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 매표 및 입장 마감시간은 오후 8시까지다. 장미축제가 종료된 이후에도 오후 6시부터는 이용료 없이 입장이 가능하며, 오후 10시까지 정원을 관람할 수 있다. 한 가지 달라진 점은 야간 개장과 함께 곡성 섬진강기차마을을 찾는 유료 관광객에게 지급되던 2,000원권 곡성 심청상품권 환급제가 폐지된다. 체험시설의 지속적인 확충과 시설 관리 인력의 증가로 인해 입장료 인상이 불가피한 상황이었기 때문에 상품권 지급 폐지를 통해 실질적인 요금 인상으로 대체됐다. 상품권 미환급으로 인해 증가된 입장료 수입은 철도공원 조성사업 등 고도화 2단계 사업에 적극 활용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섬진강기차마을의 야간 경관 조명 시설을 보완해 특색 있는 구경거리와 체험거리, 야간에 즐길 수 있는 콘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옥과농협과 고흥 두원농협, 고흥농협 임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지역 상생발전을 응원하며 1천만 원을 상호 기부했다. 이번 상호 기부는 주소지에는 기부할 수 없게 한 ‘고향사랑기부금법’에 따라 옥과농협과 고흥 두원농협, 고흥농협이 지역을 응원하고자 교차 기부에 뜻을 모아 동참하였다. 구정훈 조합장은 “지역사랑 실천과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농협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농협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는 고향이 어디든지 상관없이,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지역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올해 1월1일부터 시행되고 있다. 이상철 곡성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기부자와 지자체, 지역생산자 모두가 행복한 1석 3조의 좋은 제도”라며 “착한 기부가 모여 지자체를 응원하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더 많은 군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가정의 달을 맞이해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가족과 함께하는 홈스토랑’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가족과 함께하는 홈스토랑’은 가족들이 요리를 통해 구성원들 간의 친밀감을 높이고, 정서적 안정을 촉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홈스토랑은 드림스타트 대상 가정 92가구에 수제 떡볶이 밀키트와 과자 선물 세트를 제공하며 가족들이 함께 요리를 하며 홈파티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가정은 “요리를 하면서 가족과 서로 돕고 즐거운 대화를 나눌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곡성군드림스타트에서는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통합사례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등 4대 영역별로 다양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