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옥과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지난 24일 취약계층 30가구에 행복 나눔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행복나눔 꾸러미'는 장애인, 치매 환자, 독거 노인들과 같이 끼니 해결이 어렵고 균형 잡힌 영양 공급이 필요한 분들에게 전복죽, 추어탕, 과일 등 간편식품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이다. 특히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척추협착증으로 거동이 어려운 N씨의 집을 방문해 식품 꾸러미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기도 했다. 옥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식품 꾸러미를 전달하면서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어려운 이웃들과 마음을 나눌 수 있어서 기쁘다”라고 전했다. 한편 옥과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옥과 맛있는김치’와 연계해 매월 10가구에 김치를 전달하고 있다. 또한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초등학생들에게 목욕 쿠폰을 지원하며 주민주도형 마을복지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전남 곡성군의 남도사랑곡성군봉사단이 지난 24일 소외계층의 쾌적한 보금자리 마련을 위해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오곡면에 거주하는 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집안 청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 형제가 사는 집으로, 봉사단원들이 직접 발굴해 선정된 가구였다. 남도사랑곡성군봉사단은 곡성군자원봉사센터, 지역자활센터(청정소독사업단)와 협력해 장애인 형제를 위해 집안을 청소하며 거주환경을 개선했다. 봉사단 관계자는 "열악한 환경에 놓여 있는 소외계층을 위해 깨끗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남도사랑곡성군봉사단은 해마다 전라남도 자원봉사센터의 공모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봉사를 실시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 옥과도서관이 지난 22일 옥과초등학교에서 열린 독서문화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59회 도서관주간 행사와 세계 책의 날을 맞아 기획됐으며, 제13회 옥과면민의 날 행사와 연계돼 진행됐다. 행사장을 찾은 어린이, 청소년, 성인 등 전 연령을 아우르는 독서와 관련된 체험을 제공해 지역과 함께하는 책 읽는 문화 조성에 앞장섰다. 특히 도서관 운영 부스를 독서와 캠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북캠핑’공간으로 꾸몄다. 도서관이 아닌 야외 공간에서 책을 읽으며 독서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지역주민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그림책 읽기와 과학 원리를 접목한‘슈팅글라이더 만들기’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내 꿈은 말이야!⟫라는 책을 함께 읽고 각자의 꿈을 적은 비행기를 만들고 날리면서 책의 상상력을 현실로 실현해보는 기회가 됐다. 또한 초등학교 4 ~ 5학년을 대상으로 초등 북스타트 ‘책날개’꾸러미를 나눠주기도 했다. ⟪가방 들어주는 아이⟫, ⟪긴긴밤⟫ 등 학년별 권장 도서 2권을 무료로 배부하며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큰 관심을 이끌었다. 앞으로 지역 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24일부터 ‘곡성군 청년 월세 지원사업’ 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곡성군 청년 월세 지원사업’은 곡성군에 혼자 거주하며 살아가는 청년에게 주거비를 최대 월 10만 원씩 12개월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곡성군에 거주하는 청년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어 곡성군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추가모집 기한은 다음 달 26일까지다. 총 지원 인원 33명 중 1차 확정 대상자 9명을 제외한 24명을 추가 대상자로 모집한다. 지원 대상자는 곡성군에 주소를 둔 19세 이상 49세 이하 월세로 거주하는 청년이다. 임대차 계약서상 임차한 주택의 주소와 본인의 주민등록 주소가 반드시 일치하여야 한다. 1인 단독가구여야 하며 1인 가구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인 경우에만 지원이 가능하다. 계약 형태는 월세를 조건으로 거주하여야 하지만 1년분 월세를 한 번에 납부한 사람도 신청할 수 있다. 단, 정부 및 지자체 유사 주거사업 혜택을 받은 적이 있거나 주택을 소유한 사람, 직계 가족 소유의 주택에 거주하는 사람, 주거급여를 받는 사람은 신청 제외 대상으로 분류된다. 월세 지원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청년은 군 홈페이지 공고문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2023 귀농귀촌 청년창업 고향사랑 박람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곡성군 귀농귀촌지원센터와 함께했다. 귀농선배들이 귀농귀촌전 작목선정, 교육, 귀농인의 집 활용 등 직접 겪은 시행착오 과정이나 농업경험을 통해 더욱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상담이 진행됐다. 곡성군은 귀농귀촌정책, 고향사랑기부제, 곡성 여행 등을 안내하고 곡성의 대표 농특산품들을 홍보했다. 백세미, 토란, 토란가공품, 요거트, 치즈, 발효식초, 멜론청, 멜론막걸리, 과일주스(사과, 포도, ABC), 현미, 오색미, 오색미가공품 등을 전시해 도시민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귀농귀촌정책으로 1세대당 500만 원이 보조되는 농가주택 수리비, 신규농업 인력육성사업,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 융자 사업 등을 안내하기도 했다. 군 담당자는 “수도권 도시민들도 충분한 사전조사와 체계적인 계획이 있다면 성공적으로 농촌지역에 정착할 수 있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곡성군의 지리적 정보와 농특산물이 많이 알려졌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곡성군에서는 수도권 도시민과 귀향을 꿈꾸는 예비귀농귀촌인들에게 적극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지난 21일 군청 소통마루에서‘민선8기 공약 및 지시사항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이상철 군수와 이귀동 부군수를 비롯한 실과소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보고회는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추진 중인 사업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모색해 가시적인 군정 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것이다. 민선 8기 공약사업은 5개 분야에 총 49개의 사업으로 구성돼 있으며 2023년 1분기 기준으로 3개의 사업이 완료됐다. 완료된 공약으로 첫 번째는 권역별로 지역경제 활성화 전략을 설정했다. 곡성읍권은 체류형 복합거점, 옥과면권은 미래전략산업 거점, 석곡면권은 생태치유 힐링거점으로 나눠 균형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두 번째로 고물가시대 군민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덜기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 2차 일상회복 전 군민 행복지원금을 지급했다. 세 번째는 출산장려지원 확대사업으로 일찌감치 조례 등을 개정해 출산장려금을 2배 확대했고 올해 13명이 상향 지원금의 수혜를 받았다. 아울러 사업별 추진계획 보고 및 추진 방향에 대한 분석 및 토론, 향후 계획 공유 등 이행 중인 공약사업을 임기 내 완료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지난 21일‘곡성군 안전관리위원회 ’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안전관리위원회는 곡성경찰서, 담양소방서, 곡성교육지원청 등 지역 내 9개 유관기관과 단체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는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개최되는 2023년 꿈놀자 학교 진로박람회 안전관리계획 심의와 다음달 20일부터 29일까지 개최되는 제13회 곡성 세계장미축제 안전 개최를 논의하는 자리였다. 이날 안전관리위원회에서는 행사 계획의 적정성, 위기상황 발생 시 대응조치 계획, 행사장 질서유지 등 안전관리대책 전반에 대해 꼼꼼히 확인했다. 관계기관별로 심도 있는 의견 교환을 통해 축제 사전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특히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 일원에서 열리는 2023년 곡성꿈놀자 진로박람회는 1일 최대 4,000명의 참여가 예상된다. 이에 따라 곡성경찰서와 협조해 사고 발생 시 사전 피난 유도 및 현장 사고 수습 등에 대해 현장에서 안전 점검이 실시됐다. 또한 제13회 곡성세계장미축제는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로서 40만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행사장 시설 안전관리 및 종합상황실 운영 등의 비상대책 운영을 논의하며 예기치 못한 안전사고에 대응할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지난 22일 옥과초등학교에서 찾아가는 한복 문화 체험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한복 문화 체험 행사는 지난 2020년부터 3년 연속 추진된 ‘한복문화 지역거점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축적된 한복 자원을 적극 활용해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날 제13회 옥과면민의 날과 연계해 곡성문화원과 함께 ‘문화를 잇는 행복한 일상’을 주제로 행사가 진행됐다. 한복 입고 인생샷, 옷고름 행복나 무, 전통 놀이 문화마당인 3가지 주제가 마련됐다. ‘한복 입고 인생샷’은 부스를 마련해 다양한 한복의 매력을 체험할 수 있도록 현대식 한복부터 조선시대 의복을 재현한 한복까지 구비했다. 참여자들은 과거 급제자처럼 앵삼과 어서화를 착용하거나 무관이 입던 군복과 전립, 예복으로 쓰인 당의와 쓰개치마, 도포, 족두리, 갓 등 다양한 전통의상을 입어봤다. 특히 한복 입은 도깨비 캐릭터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으며 주민들은 연신 미소를 지었다. 또한 한복 저고리 옷고름 매는 법이 생소한 어린 아이들을 위해 한복 원단에 소원을 적어 ‘옥과면 행복나무’에 옷고름을 직접 매어보는 이색 이벤트도 마련됐다. 어르신들과 어린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이 지난 22일 곡성중앙초등학교에서‘꿈놀자놀이터 신기방기’개장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꿈놀자 놀이터 신기방기’는 아이들이 놀이를 통해 상상력과 모험심을 키우고 건강과 정서 생활에 활력을 더하는 즐겁고 유익한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개장식에는 이상철 곡성군수를 비롯해 교육장, 도의원, 군의원, 곡성중앙초 교장, 지역주민, 어린이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어린이와 같이 즐기는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주요내빈 기념사 및 축사, 감사패 수여, 개장기념 테이프 커팅식, 놀이터 라운딩 등 순으로 진행됐다. 곡성군 ‘꿈놀자놀이터 신기방기’는 4,102㎡ 규모로 구령대 미끄럼틀, 그물 놀이터, 짚라인 등 7종의 놀이시설을 갖추고 사무실, 화장실의 부대시설을 마련했다. 아이들이 상상하는 놀이터 실현을 위해 디자인캠프를 운영하고 기획부터 설계, 감리 등 전 과정에 어린이가 직접 참여했다. 또 놀이터 지역사회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교직원과 학부모 대상으로 놀이터 의견수렴 워크숍을 통해 어린이와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했다. 이상철 곡성군수는 “놀이는 아이들에게 최고의 행복을 주고 놀이터는 삶의 주체로 성장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전라남도에서 주관하는 ‘2023년 쌀 가공업 생산·유통 플랫폼 구축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 새롭게 추진되는 전라남도 쌀 가공 생산 및 유통 플랫폼 구축 지원사업은, 1개 이상의 쌀 가공업체로 구성된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쌀 가공품 개발 및 상품화를 통해 쌀 가공업을 육성하고, 이를 통해 쌀 소비를 촉진하며, 더 나아가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다. 전라남도는 전남 22개 시·군에서 사업 신청을 받은 후 전문가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1차 서류평가에서 10개소, 2차 현장평가를 통해 8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곡성군은 ‘섬진강쌀로만이야기’, ‘쌀맛나게’ 2개소의 컨소시엄이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섬진강쌀로만이야기’는 농업회사법인 ㈜초정과 농업회사법인 ㈜미실란이 함께 구성한 컨소시엄이다. 이 컨소시엄에서는 유기농 쌀을 활용한 쌀잼, 쌀음료 등 간편식과 디저트를 개발한다. ‘쌀맛나게’는 농업회사법인 시향가(주), 그린농산 영농조합법인, 그리고 곡성낭만공방협동조합이 함께 구성한 컨소시엄이다. 구성된 컨소시엄을 통해 가루쌀을 이용한 로컬 쌀막걸리, 증류주와 같은 지역 특산주, 그리고 막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의 지역화가 서현호의 작품전시회가 오는 26일부터 일주일간 서울 인사동 서울G&J갤러리(인사아트센터 3층)에서 열린다. 서현호 작가는 곡성읍에 살면서 주로 전남과 광주 지역에서 활발한 창작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서현호 작가의 12번째 개인전으로 전남도립미술관 작가전시지원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번 '몸;짓'전은 몸을 통한 인간 삶의 다양한 모습과 감정을 서현호 작가만의 표현주의 형식의 강렬한 색과 감각적인 형상을 통해 나타내 보이고 있다. 평소 인간을 소재로 현대인이 내면적 갈등과 불안 등을 주로 다뤄왔던 작가의 이번 전시에서는 2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이는데 주요 작품들은 캔버스를 잇댄 비교적 큰 작품들이 포함돼 있다. 서현호 작가의 작품에 자주 등장한 ‘춤’이라는 소재는 이번에도 주를 이루지만, 그 형식과 내용의 변화도 눈여겨볼 수 있다. 작가는 ‘몸이 곧 나’라는 메를로 퐁티의 말을 인용하며 자유로운 ‘춤’이라는 소재를 통한 건강한 연대의 에너지를 시각화해 보여준다. 비평가 양초롱은 작가에게 몸이란 언제나 자신이 살아온 삶의 사건들과 얽혀 왔던 기록이라 말한다. 때로는 부조리한 현실에 대한 고발로, 혹은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우체국(국장 소영준)은 지난 20일 우체국 예금고객 사은 경품 추첨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2월 26일부터 올해 3월말까지 우체국예금에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공정성 확보를 위해 경찰관 입회와 우체국 방문 고객의 참여 속에 진행됐다. 이날 추첨 결과 1등(골드바 3돈) 오○○, 2등(골드바 1돈) 김○○을 포함하여 총 26명의 고객이 행운의 주인공이 되었다. 영예의 1등에 당첨된 오○○ 고객은 “최근 미국 은행이 파산하는 등 세계경제가 불안한데 든든한 우체국에 내 돈을 맡기면서 경품까지 받게되니 더할 나위없이 기쁘고 고맙다”고 말했다. 소영준 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고객과 함께 우체국이 동반(금) 00시부터 5월 8일(월) 06시까지 체크카드, 인터넷/스마트뱅킹, ATM 등 모든 금융거래가 중단된다. 소 국장은 “어린이날 연휴 기간 중 현금이 필요할 경우 5월 5일이전에 미리 준비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며, “서비스 이용에 불편을 드린 점 고객님께 깊은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