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 치매안심센터가 지난 19일 오산면 가곡리에서 올해 첫 번째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하고 마을회관에서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오산면장, 곡성군치매안심센터장, 마을주민과 보건의료원 직원 등 50명이 함께했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바탕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 마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또한 일반 시민들도 치매에 대한 두려움 없이 살아갈 수 있도록 마을공동체가 적극 동참하는 사회안전망을 구축한다.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되면 치매 예방 교육, 치매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 주민 참여 마을 벽화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그리고 치매 환자의 생활 안전을 위한 안전바 등 환경 개선을 위한 시설을 설치해 치매안전망을 구축하는 활동이 이뤄진다. 곡성군에서는 올해 초 치매안심마을 지정을 위한 추천을 받아 주민 적극성과 노인인구 수, 치매환자 수, 치매안심센터와의 접근성 등을 고려해 오산면 가곡리, 삼기면 괴소리를 신규 마을로 선정했다. 곡성군은 현재 8개 마을이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돼 있다. 앞으로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마을들은 지속적인 치매 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 모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지난 2021년 9월에 공모사업으로 시작된 AI-IoT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AI-IoT 기반 건강관리사업은 건강행태 개선이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다. AI 스피커와 스마트폰, 혈압·혈당계 등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맞춤형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가 제공된다. 그리고 6개월간‘오늘건강’앱과 연동된 스마트 기기를 활용해 건강관리를 완수한 3기 참여자 중 100명을 대상으로 사후평가가 실시된다. 평가내용은 건강 상태 측정 및 건강위험요인을 통한 상담․연계 서비스 제공, 만족도 조사 등이 실시된다. 7가지 미션 달성자에게는 곡성심청상품권 등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평가가 끝난 후에는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AI-IOT 어르신 자조 모임’이 운영된다. 또한 서로 간에 정보 공유,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지속적으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원된다. 또한 독거노인을 위한 AI 돌봄 반려로봇인 다솜이지원 사업도 진행돼 말벗, 복약지도, 우울감 해소 등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힘쓰고 있다. AI-IoT 기반 건강관리사업에 참여한 A씨는 “나이가 많아 스마트폰으로 건강관리를 잘할 수 있을까 자신이 없었다. 하지만 이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20일 군청 대통마루에서 ‘지방소멸대응 추진체계 제3차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상철 곡성군수를 비롯한 부군수, 관련 부서장 및 미래교육재단, 전남과학대학교, 청년단체가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곡성군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컨설팅 용역' 착수 보고와 의견수렴이 이뤄졌다. '곡성군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컨설팅 용역'은 곡성군의 여건 분석과 투자계획의 기본방향 및 전략 간의 도출과정을 논리적으로 분석하고, 기금사업 연계방안을 도출하는 등 내실 있는 투자계획 작성을 위해 시행됐다. 이상철 곡성군수는 “지방소멸대응기금이 군민이 더 행복한 곡성을 만들고, 우리 군의 인구활력을 촉진하는 차별화된 투자계획을 수립하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곡성군은 지방소멸대응을 위한 민․관․산․학 추진체계 전략회의를 지난 3월부터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이 ‘2023년 로봇창의교육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3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해당 공모사업은 한국로봇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며 로봇창의교육이 미비한 농어촌 지역에 로봇 교육을 활성화해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Start Up’은 ‘곡성 로봇 교육의 시작점’이라는 의미다. 재단은 초등학교 5개교와 MOU를 맺고 맞춤형 로봇 프로그램 2종을 교육하며 로봇창의교실 운영 모델을 개발할 방침이다. 지역민들은 곡성미래교육포털을 통해 모집한다. ‘SMARTER CLASS’를 통해 양성된 4차 산업 강사들을 활용해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본 사업은 학교로 찾아가는 교육을 진행하며 추후 학교와 재단, 민간을 아우르는 지속 가능한 창의교육 협력망을 구축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곡성 미래를 책임지고 있는 초등학생들에게 단순히 로봇을 가지고 노는 일회성 체험이 아닌 장기적인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관내 거점별 4차 산업 교육의 격차를 해소하고 지속가능한 4차 산업 로봇 창의 교실 모델을 개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이 5월 13일부터 비빌언덕25과 레저문화센터에서 군민을 대상으로‘가족愛클래스’를 운영한다. 모두愛힐링클래스는 군민들에게 배움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키고, 일상 속에서 소소한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취미활동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가족愛클래스는 전사지클래스와 스테인드글라스가 진행된다. 클래스 참가를 희망하는 군민은 오는 25일부터 곡성교육포털에서 과정별로 순차적으로 신청할 수 있다. 원데이클래스 프로그램 운영은 5월 13일부터 7월 8일까지 진행되며 꽃핸드타이드, 제과제빵 등 다양한 원데이클래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가족愛클래스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들이 삶의 여유와 즐거움을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친환경재배단지 벼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벼 깨씨무늬병 예방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본 시범사업은 땅심이 약한 지역을 중심으로 해마다 벼 깨씨무늬병으로 인해 품질이 떨어지고 수확량이 감소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했다. 벼 깨씨무늬병은 8월 벼 출수 무렵인 중순부터 벼 잎에 깨씨 모양의 갈색색 점이 생기는 병이다. 9월에는 등숙기에 접어들면서 병 증상이 심하면 잎이 누렇게 말라 벼 익는 정도가 불량해져 수확량과 쌀 품질에 영향을 미치므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또한 깨씨무늬병은 양분이 부족한 모래땅에서 더 심하게 발생한다. 예방법은 벼 생육기에 영양분을 충분히 흡수하도록 뿌리를 많이 만들도록 미생물을 활용하고 벼 꽃필 무렵 유기농자재 영양제를 뿌려 보충하면 된다. 유기농자재 영양제 사용 방법은 미생물제를 종자에 처리하거나 모내기 전 모판에 물 조리개로 뿌리고 7 ~ 8월 사이에 2차례 살포하면 된다. 이번 시범사업은 깨씨무늬병 주요 발생지역을 중심으로 39개 단지 451ha 면적에 7천2백만 원의 사업비로 친환경 재배단지에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유기농업자재가 벼 깨씨무늬병 예방에 효과가 있지만 절대적인 것은 아니다. 농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 귀농귀촌협의회가 19일 지역민들을 위해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지역민과의 화합행사는 오곡면 구성1구 마을에서 진행됐다. 귀농귀촌협의회원들은 마을 환경개선을 위해 골목길 곳곳을 청소하며 50가구의 노후된 우편함을 교체했다. 또한 귀농귀촌인들은 재능기부 행사와 함께 점심시간에 맞춰 어르신들과 준비된 도시락을 나눠먹으며 즐겁게 식사하는 마을 교류 행사를 추진하기도 했다. 마을 주민 A씨는 “귀농귀촌인들의 봉사활동을 통해 밝고 깨끗한 우편함이 설치되고 마을 청소도 해줘서 우리 마을이 쾌적해졌다.”라고 말했다. 곡성군 관계자는 “올해 귀농귀촌협의회와 마을주민이 화합하는 첫 번째 행사이다. 농사철로 바쁜 시기에 서로 시간을 내어 화합할 수 있는 시간을 보내 기쁘다.”라고 말했다. 곡성군귀농귀촌협의회에서는 귀농귀촌인과 지역민의 융화를 위해 재능기부활동과 마을교류행사 등을 지원한다. 귀농귀촌인들이 지역주민이 친목을 도모하고 소통하며 유기적인 관계를 유지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아울러 곡성군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서울 양재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2023년 귀농귀촌 청년창업 고향사랑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19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는 부동산가격공시위원 및 감정평가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적용 개별공시지가의 적정성 여부를 심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의회에서는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18만 3천여 필지에 대해 적정한 비교표준지를 선정하고 개별토지의 특성을 고려한 합리적인 가격 산정 여부 등을 심의했다. 앞서 군은 토지와 관련된 각종 과세의 기준이 되는 개별공시지가를 객관적이고 정확한 가격으로 산정하기 위해 지난 1월부터 18만 3천여 개의 필지에 대해 개별 토지의 특성을 조사하고 지가산정과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완료했다. 이후 3월 17일부터 4월 5일까지 주민들의 열람과 의견을 청취했으나 의견이 제출된 필지는 없었다. 곡성군은 앞으로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오는 28일에 결정 공시하고 5월 29일까지 30일간 이의신청 기간을 거칠 방침이다. 이의신청이 제출된 필지는 결정지가의 적정 여부 등을 재조사해 하반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재조정 공시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지난 18일 순천만 생태문화교육원 다목적홀에서 열린 ‘2023 전남 동부권 일자리 박람회’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정원에서 찾은 내 일’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일자리 박람회에는 곡성군 기업인 ‘금성이앤씨’와 ‘삼강원’이 참여했다. 이날 곡성군은 이귀동 부군수를 비롯해 6명의 관계 공무원이 참석해 현장을 독려했다. 각 기업의 인사담당자들은 50여 명의 구직자들에게 1:1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며 면접을 통해 현장에서 직접 채용하기도 했다. 일자리를 얻지 못한 구직자는 곡성군 일하잡(JOB)센터에서 꾸준한 사후관리를 통해 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곡성군 관계자는 “이번 채용박람회를 통해 구직자에게는 좋은 일자리를, 기업에게는 우수한 인력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기업과 주민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일자리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전남 곡성군이 지난 17일 반다비체육센터에서 도민과의 대화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도민과의 대화는 ‘200여 명의 군민과 도민과 더 가까이, 행복한 만남’이라는 주제로 도민과의 대화에는 이상철 곡성군수를 비롯한 군민 200여 명이 대면과 비대면을 통해 참석했다. 이상철 곡성군수는 환영 인사를 통해 “전라남도가 농업소득과 자영업 소득을 합친 ‘사업소득’ 전국 1위를 차지하는 등 광역자치단체로서 더욱 성장해가고 있는 시기이다. 전남도와 곡성군의 공동 번영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영록 도지사는 “곡성군은 농산물 공동브랜드 ‘맛다곡성’ 등 지역의 강점을 잘 살려 브랜드 가치가 높은 다양한 상품을 생산하고 있어 작지만 강한 지역이다. 또한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사업 중 처음으로 워케이션 조성사업을 시작해 새로운 관광 트렌드를 선도하는 등 전남도의 든든한 동반자로 함께 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곡성군민과 함께하는 도민과의 대화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주요 도정 성과 및 도와 연계된 곡성군의 사업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곡성군민과의 대화는 김영록 도지사가 주재하며 자연스럽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오는 5월 1일부터 곡성심청상품권의 월 구매한도와 보유한도 등을 변경 운영한다. 정부의 2023년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사업 종합지침에 따라 곡성심청상품권 1인당 월 구매한도가 기존 100만 원(지류 30만 원·모바일 70만 원) 총 70만 원(지류 30만 원·모바일 40만 원)으로 축소된다. 보유한도의 경우 기존에는 200만 원까지 가능했지만, 고가의 재화 및 서비스 구매 형태를 억제하고 자금순환을 위해 150만 원으로 낮춘다. 또한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취지를 살리고 영세 소상공인 보호 확대를 위한 연 매출 30억 이상 가맹점 등록 제한은 매출액 조사 등의 검토 후 시행될 예정이다. 단 기존 10% 할인율은 그대로 유지된다. 군 관계자는 “곡성심청상품권이 소상공인 매출 증대 등 지역경제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구매한도는 줄었지만 다양한 소비촉진 시책을 마련해 영세 소상공인 경영 안정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곡성군은 오는 28일까지 부정유통 근절을 위한 상반기 곡성심청상품권 부정 유통 일제 단속을 실시할 방침이다. 주요 단속 대상은 부정수취와 불법환전, 등록 제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관내 딸기작목반을 대상으로‘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은 작목별 농작업 위험요인 개선을 통한 안전한 농작업 환경 조성 및 작업능률 향상을 위해 실시된다. 영농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편리하게 영농을 수행할 수 있도록 장비와 보호구, 전문가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군에서는 딸기작목반을 대상으로 전문가 컨설팅을 실시해 주요 작물인 딸기 재배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인을 분석하고 제공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적절한 안전장비와 보조구 등을 보급해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또한 농작업 시 발생하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근골격계 질환으로 알려진 ‘농부증’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건강관리 교육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이를 통해 농업인들의 안전관리 능력을 강화하고 건강한 작업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작목반 대표는 “관행적인 작업환경을 개선하고 안전사고 없는 농작업 실천을 통해 작목반원들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만전을 기하겠다. 향후 컨설팅을 통해 작업 단계에 맞는 안전장비와 보조구를 사용해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