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승주 기자 | 진도군이 겨울철 군민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는 군민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진도군, 진도경찰서, 진도소방서, 목포해경 진도파출소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분야별 안전사고 대책을 논의했다. 최근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안전 불감증 문제에 대해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각 기관별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대책에 대한 설명과 의견을 청취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또 겨울철 화재, 교통사고, 선박․농기계 사고 등에 대한 다양한 예방 대책을 제시하고 협조 사항도 함께 공유했다. 진도군 안전생활지원과 관계자는 “안전 유관기관 간담회는 안전사고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열렸다”며 “간담회를 계기로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한층 강화시켜 안전한 진도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승주 기자 | 진도군의회 장영우의장이 지난 11월말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서울평화문화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의정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장영우의장은 다년간의 의정활동 경험을 통해 ‘국도 18호선 노선변경 및 조도대교 건설 촉구 건의문’, ‘해상국립공원 구역 전면 재조정 건의문’ 등을 대표발의하여 투철한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시대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했다. 또, ‘노인요양원 및 요양병원 급식봉사활동 적극 협력’, ‘장애인단체 등 소외계층의 애로사항 청취 및 민원해결’, ‘소외계층 방문 친절서비스 제공’ 등 남다른 봉사 정신으로 사회발전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장영우의장은 “뜻깊은 수상의 영예를 안겨주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의정활동에 힘쓰시는 동료의원들과 수상의 기쁨을 함께하고, 앞으로도 군민과 소통하며 군민을 위한 각종 정책과 법안들을 꼼꼼히 살피겠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장의장은 “진도군민의 한 사람으로서, 주민 의견에 더 귀 기울이는 의정활동을 하고자 노력했다”며 “안주하지 않고 군민의 작은 목소리까지 더 크게 듣고 더 많이 뛰는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전남투데이 윤승주 기자 | 진도군과 진도교육지원청이 지난 9일 진도군청 2층 상황실에서 무궁화 육성․보급과 무궁화동산 교육관광 명소화 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어린이, 청소년 등에게 퇴색되어 가는 나라꽃 무궁화에 대한 역사와 전통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각종 교육사업과 연계해 행정과 교육이 함께, 지역사회발전을 목표로 상호 협력한다. 특히 양 기관은 무궁화동산 탐방, 생태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하고, 무궁화동산 시설물 정비와 상시 개발을 통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교육체험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한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어린이, 청소년 등 미래세대에게 나라꽃 무궁화에 대한 인식전환과 교육과 행정이 함께하는 지역사회 발전은 물론 진도타워, 조선수군병영체험장(예정)과 연계해 무궁화동산이 진도군 명소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도군은 울돌목 무궁화동산 교육관광 명소화 사업으로 전남도비 5억 원을 확보했으며, 제9회 전국 나라꽃 무궁화 명소 공모사업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전남투데이 윤승주 기자 | 진도군이 치매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운영한 치매예방 프로그램 ‘스마트 뇌총총’이 군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스마트 뇌총총 프로그램은 만75세 이상의 치매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3D펜을 이용, 인지예방활동과 뇌총총 인지감각워크북으로 뇌의 인지자극을 촉구해 심리, 신체활동을 향상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운영됐다. 주2회 치매안심센터 임회분소에서 진행된 ‘스마트 뇌총총’ 치매예방 프로그램은 운영이 끝난 뒤에도 체계적이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의 호평을 받았다.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어르신은 “운동도 하고 3D펜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통해 몸도 튼튼해지고 기억력이 한결 좋아진 것 같다”고 말했다. 진도군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기적인 검진과 스마트 뇌총총 같은 다양한 인지기능향상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이 치매없는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게 치매예방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로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승주 기자 | 진도군이 겨울철을 맞아 저소득층 보호를 위해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에 나서고 있다. 8일 진도군에 따르면 계절형 실업, 한파, 대외 활동 감소 등으로 복지소외계층의 생활이 더욱 어려워지는 겨울철을 맞아 저소득층 보호를 위해 겨울철 복지사각지대를 집중 발굴하고 있다. 담당 마을 공무원과 이장,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 등 인적 안전망 협조 체계를 활용해 내년 2월말까지 복지 사각 지대를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특히 매월 개최되는 반상회날은 공무원 전체 직원이 관내 전체 마을을 방문할 계획이다. 집중 발굴 대상은 계절형 실업, 한파 등으로 발생되는 취약계층을 비롯 고립되기 쉬운 어르신,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들이다. 또 읍·면 중심의 현장점검과 함께 위기가구 발굴시 각종 공적지원과 민간자원을 연계하고 긴급복지지원제도를 적극 활용해 대상자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 계층이 안전하게 겨울을 나기 위해서는 이웃을 돌아보는 지역 사회의 관심과 협조가 중요하다”며 “주변에 도움과 보살핌이 필요한 이웃이 있을 경우 읍·면사무소에 알려달라”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윤승주 기자 | 진도군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생명사랑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노인 우울증 예방을 위해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노인 심리 치료 예방 프로그램 ‘내·안·애(愛)’를 운영하고 있다. ‘내·안·애(愛)’는 ‘내가 안아주고 사랑할게’의 줄임말로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 ▲스트레스 관리법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방법을 주제로 7회에 걸쳐 프로그램으로 진행, ‘호평’을 받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살 고위험군 어르신들을 집중적으로 관리해 노인 자살 문제를 예방하고 우울감 감소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또 중·고등학교 학생과 직장으로 찾아가는 생명사랑 교육을 수시로 실시하고 오는 14일(수)에는 진도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생명사랑 샌드아트공연도 실시할 예정이다. 진도군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자살 예방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생명 존중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자살예방 환경조성을 위해 유관 기관과도 협조체계를 강화해 안전하고 행복한 진도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윤승주 기자 | 진도군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가 열렸다. 지난 5일 열린 봉사 활동에는 진도군 새마을 회원과 예비군 지휘관, 상근병 등 총 100여명이 1,200포기에 달하는 김장김치를 정성스럽게 준비했다. 이들은 겨울 김장이 어려운 소외계층에게 맛있는 김장 김치를 만들어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성을 전달했다. 특히 진도군 새마을부녀회와 지도자 회원들은 1,200포기의 김장 진행을 위해 며칠 전부터 김치 양념을 만들기 위해 일손을 모았다. 진도군 새마을회 관계자는 “추운 날씨에 빨간 양념 범벅이 된 모습들이었지만 지역의 어려운 이웃 450세대가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사랑의 김치를 선물했다”고 말했다. 진도군 주민복지과 관계자는 “갑작스럽게 추워진 요즘에 봉사자들의 정성이 지역 사회에 온기를 더해줄 수 있기를 바란다”며 “따뜻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승주 기자 | 전라남도낚시협회장배 전국민물낚시대회가 ‘보배섬’ 전남 진도군에서 개최된다. 진도군은 오는 10일 지역의 대표적인 ‘친환경 검정쌀 농산물 주산단지’인 지산면 앵무리 수로 일원에서 전국 민물낚시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남낚시협회가 주최하고 진도군낚시협회가 주관하며, 전남도와 진도군, 전라남도체육회, 진도군체육회에서 후원한다. 낚시 방법은 바닥, 내림이며 자리 배정은 추첨으로 실시되고 대상 어종은 붕어 15㎝ 이상으로 시상은 길이(㎝)를 원칙으로 한다. 단 떡붕어는 계측 시 5㎝ 패널티를 적용한다. 시상 내역은 1위 상금 500만 원과 상장·트로피, 2위 200만 원, 3위 50만 원 이며, 6~10위에게 고급 지역 특산품이 수여된다. 이외에도 자연보호상과 연장자상, 부부상, 원거리상을 비롯 다양한 행운상이 주어지며, 참가 선수 전원에게 친환경쌀(10kg)와 점심 도시락이 무료로 제공된다. 특히 천연기념물 제53호인 진도개와 진도울금 등 고급 지역특산품 등이 푸짐하게 준비됐으며, 상금의 10%는 진도군 인재육성장학기금으로 기탁될 예정이다. 참가자는 200명을 선착순으로 접수하고, 참가 문의와 접수는 진도군 관내 낚시점으로
전남투데이 윤승주 기자 | 진도군이 공공시설 이용자들의 휴식과 심신의 안정을 취할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스마트 가든’을 최근 조성했다. 스마트 가든은 식물 자동화 시스템을 통해 자동 관수, 생장조절, 조명관리 등 식물 생육을 자동관리하는 실내정원이다. 공기 유해물질 저감과 산소를 공급하는 공기정화효과가 탁월한 스킨답서스, 스노우사파이어 등을 식재해 군청을 방문하는 군민들이 휴식과 심신의 안정을 취할 수 있는 쾌적한 쉼터를 제공했다. 특히 제어시스템의 자동화로 관리 인력을 줄일 수 있어 유지관리의 효율성이 높다. 진도군 환경산림과 관계자는 “자연친화적 휴게공간인 스마트 가든에서 군민들이 바쁜 일상 속 휴식과 여유를 찾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스마트 가든을 다른 공공기관과 교육시설 등에 조성해 군민들의 휴식․힐링공간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승주 기자 | 보배섬 진도군이 최근 ‘제8회 올해의 SNS 유튜브 부문’에서 기초지자체 부문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2020년에 이어 같은 부문 3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이다. 올해 10월에 ‘2022 대한민국 SNS 대상’ 공공부문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한데 이어 2관왕을 차지했다. 올해의 SNS는 SNS 매체별 활용현황을 심사·평가하고 널리 알려, 올바른 SNS 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열린 국내 최대 규모의 소셜미디어 분야 어워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사)한국인플루언서산업협회가 후원하고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했다. ‘올해의 SNS’는 SNS 매체별 활용현황을 평가해 시민이나 고객과 활발히 소통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에 수여하는 SNS 관련 국내 최고 권위의 상으로,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관한다. ‘어서오개 날좀보개’ 진도군 유튜브 채널은 주요 농수특산품과 관광명소를 소개하고 관광객과 주민들과 소통하며 참신하고 재미있는 콘텐츠를 제작해 호평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구독자수 8,569명으로 시기․주제․분야별로 농수특산품,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등을 영상으로 제작, 송출
전남투데이 윤승주 기자 | 진도군이 올해 기본형 공익직불금 160억원을 11월말에 선지급한다.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농업활동을 통해 환경보존, 농촌 공동체 유지 등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해 농업인에게 보조금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군의 추가경정 예산이 12월에 확정되지만 올해 쌀값 하락과 원자재 수급 불안으로 농자재값 급등에 따라 농가 경영의 안정화를 위해 5,402농가에 160억을 선지급한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면적직불금과 소농직불금으로 운영되고, 지급단가는 면적직불금은 경작면적이 넓을수록 낮은 단가를 적용해 지급하고 소농직불금은 경작면적 0.1ha 이상 - 0.5ha 이하로 가구당 120만원을 지급한다. 지급 대상은 관내 5,402농가로 ▲면적직불금 2,956농가(130억 5,500만원) ▲소농직불금은 2,446농가(29억 3,400만원)을 지급한다. 진도군 농업지원과 관계자는 “지속되는 코로나 19의 여파로 농촌인력 부족과 쌀값 하락, 병충해, 가뭄 등으로 경영안정이 시급한 농가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17가지 준수사항 미이행과 폐경 면적을 신청한 농가는 직불금 총액의 10%를 감액할 예정이다”고
전남투데이 윤승주 기자 | 진도군이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될 ‘고향사랑 기부제’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새롭게 도입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정착과 전 직원의 제도 이해와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고향사랑 기부제’ 연구와 컨설팅 전문강사인 신승근 교수를 초청,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신승근 교수는 고향사랑 기부제를 소개하고 제도의 도입 의미 등을 설명했으며, 보배섬 진도군만의 특성에 맞는 대응 전략이 무엇인지 교육에 참여한 직원들과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 교수는 “고향사랑 기부제가 지역 특성에 맞는 발전전략을 세우는 것이 우선시 되어야 한다”며 “제도의 성패는 지자체의 지역주민과 공직자의 상호 신뢰와 협력에서 결정되기 때문에 제도에 대한 공직자의 관심도가 진도군의 미래를 결정한다”고 강조했다. ‘고향사랑 기부제’는 타지에 사는 사람이 고향이나 다른 지자체에 기부하면 기부자에게 일정 비율의 세액공제 혜택을 주고 기부받은 지자체는 기부액의 30% 범위에서 답례품을 제공할 수 있는 제도다. 10만 원 이하 기부는 100%, 10만 원 초과는 1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