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일우 기자 | 광주광역시와 대구광역시의 ‘달빛동맹’ 강화와 장애인체육회 간 우호증진을 위한 ‘2022 영·호남 장애인체육 교류전’이 1일부터 이틀간 광주시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교류전은 ‘달구벌’ 대구와 ‘빛고을’ 광주가 맺은 ‘달빛동맹’ 강화의 하나로 마련됐다. 특히 영·호남 화합과 상생 발전을 장애인체육을 통해 실천하기 위해 대구장애인체육회 임직원 40여 명이 광주를 방문해 탁구·배드민턴·조정 3개 종목의 경기를 펼쳤다. 2일에는 아시아문화전당, 양림동 역사문화마을을 찾아 문화체험 시간을 갖는다. 김광진 문화경제부시장은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재개된 이번 교류전을 계기로 양 장애인체육회의 화합과 발전을 위한 달빛동맹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며 “2038년 광주·대구 하계아시안게임을 함께 유치하고 달빛 고속철도가 빨리 착공될 수 있도록 시민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일우 기자 | 광주광역시가 내일을 주도하는 신경제도시를 향한 ‘광주 세일즈’의 시동을 걸었다. 광주시는 1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광주경제자유구역청, 인공지능융합사업단, 광주그린카진흥원, 광주테크노파크와 함께 국내외 10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2022 광주 투자환경설명회’를 열어 광주의 투자환경과 신산업 육성 및 지원정책을 알리는 등 본격적인 투자유치 활동에 나섰다. 이날 투자환경 설명에 앞서 광주시의회 정무창 의장과 광주경영자총협회 김봉길 회장이 영상으로 기업인들에게 환영 인사를 전했다. 강기정 시장은 ‘매력적인 투자 광주’라는 주제로 광주의 투자환경과 강점을 직접 소개하며 기업인들에게 투자처로서 광주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냈다. 또 외국인 투자기업인 한국알프스㈜, ㈜로템스페셜과 한국형 도심항공 모빌리티 개발기업인 볼트라인, 의료·미용 레이저 전문기업 라메디텍 등 국내외 13개 첨단산업 유망기업과 투자협약을 맺고, 이들 기업으로부터 총 828억원의 투자와 593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을 약속받았다. 광주시는 이들 협약기업에 투자유치보조금과 조세감면, 투자유치에 따른 인센티브 지원 등 기업의 지역 정착과 성공을 도울 방침이다.
전남투데이 이일우 기자 | ‘세계 태권도의 본산’ 국기원(원장 이동섭)이 ‘개원 50주년 기념식 및 제17대 국기원장 취임식’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윤석열 대통령은 축전을 통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날 행사는 11월30일 오후 2시 국기원 중앙수련장에서 태권도 원로사범, 원로평의회 위원, 기술심의회 위원, 시도태권도협회장, 국회의원 및 주한 대사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참석자 중 태권도 관계자 및 체육인은 이규석 아시아태권도연맹 회장, 양진방 대한태권도협회장, 오응환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 안용규 한국체육대학교 총장, 유인탁 대한체육회 선수촌장, 문대원 해외 원로사범, 태권도 9개관 대표, 각국 국가협회 임원, 9단회 원로, 정부파견 태권도사범, 원로평의회 위원, 대사부, 기술심의회 위원, 시도태권도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정치인도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축전을 통해 축하인사를 전했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 이명수, 이헌승, 이태규, 송석준 국회의원(이상 국민의힘), 이상민, 임종성, 안호영 국회의원(이상 민주당)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또 오신환 서울시 정무부시장, 황인홍 무주군수도 참석했다. 홍익표 국회
전남투데이 이일우 기자 | 광주 지역 창업자 및 창업지원 관계자들이 ‘창업성공률이 높은 기회도시 광주’를 실현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광주광역시와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30일 오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11월 광주창업포럼’을 개최했다. 광주시는 창업생태계 혁신 및 투자활성화를 위해 지난 6월부터 매달 마지막주 수요일에 창업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창업교육, 사업화지원, 판로개척 등 창업 관련 정보 공유 및 스타트업 간 네트워킹 강화를 위한 자리다. 이날 행사에는 창업기업, 예비창업자, 창업지원기관 관계자, 투자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1년간 광주시와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추진한 창업생태계 조성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2023 창업지원사업 설명회, 투자예정기업 협약식, 창업아이디어경진대회 시상, 창업상담, 창업자 정보공유를 위한 네트워킹 파티 등이 진행됐다. ‘SOCAR(쏘카)’의 지두현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쏘카에서 적용하는 일하는 법, 제품화를 위한 아키텍쳐’를 주제로 쏘카가 유니콘 기업이 되기까지 기업의 창업스토리 등을 소개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광주시는 ‘창업성공률이 높은 기회도시 광주’를 선언한 이래 광주창경센터와 협력
전남투데이 이일우 기자 | 전라남도는 광주·전남 상생 1호 협력사업인 반도체산업의 육성 방안을 모색하는 ‘광주·전남 반도체산업 육성 국회토론회’가 12월 2일 국회도서관 강당에서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반도체 경쟁력 강화, 광주·전남이 함께 합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토론회는 김회재·양향자·이용빈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광주시와 광주시의회, 전남도와 전남도의회, 광주·전남 반도체산업 육성 추진위원회,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광주전남지역연합회가 공동 주관한다. 토론회에선 국내외 반도체산업의 현황과 문제점 등을 인식하고, 국내 반도체산업 육성을 위한 광주·전남의 역할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주제발표는 김종갑 광주·전남 반도체산업 육성 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이 맡았다. 김정호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를 좌장으로 김형준 차세대반도체사업단장과 민병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 이창한 한국반도체산업협회 부회장, 이용필 산업통상자원부 소재융합산업정책관이 패널로 참석해 광주·전남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을 위한 방향과 추진전략을 중점 토론할 예정이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지역 주력산업인 인공지능(AI)과 전력, 자동차 등과 연계한 반도체 특화
전남투데이 이일우 기자 | 광주도시철도공사와 조선간호대학교는 최근 광주시 동구 용산차량기지에서 ‘산업안전관리 및 직원 건강증진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 운영, 응급처치 교육 등 공사 임직원 건강 증진과 지역사회의 안전 강화를 위해 손잡기로 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조선간호대학교의 수준 높은 의료 역량이 건강하고 안전한 도시철도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중대재해 예방 등 시민 안전 관리에도 적극 협력하겠다는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이일우 기자 | 광주광역시는 11월 30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2022년 광주시 우수 중소기업인상 및 기술장 시상식’을 개최했다. 우수 중소기업인은 지역중소기업 중 기술력이 우수하고 고용창출 등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중소기업인을 대상으로 선정, 2012년부터 매년 시상하고 있다. 기술장은 지역 중소제조업체에서 근무하는 기술인 중 신기술 개발 및 공정 개선 등을 통해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 기술인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광주시는 2022년 우수 중소기업인으로 5명을, 기술장으로 4명을 선정해 이날 상패를 수여했다. 올해 선정된 우수 중소기업인은 ▲㈜대웅에스앤티 강용선(64) 대표 ▲㈜킴즈메드 김송희(47) 대표 ▲대평건업주식회사 노윤선(65) 대표 ▲㈜삼호엔씨티 현형호(50) 대표 ▲동양하이테크산업㈜ 형기우(67) 대표 등이다. 우수 중소기업인에게는 경영안정자금 한도 증액 및 이자차액 추가 보전, 구조고도화자금·수출진흥자금 융자액 추가 지원,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통상진흥사업 우대 지원 등 총 12종의 금융·세제·행정 혜택이 2년간 부여된다. 수상자인 강용선 ㈜대웅에스앤티 대표는 철강 가공품 및 자동차 차체부품 등을 생산하며
전남투데이 이일우 기자 | 광주광역시는 29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2년 장애인 진로·직업 통합박람회 개막식을 개최했다. 광주시와 광주시교육청, 한국장애인개발원이 공동 주최한 이번 박람회는 30일까지 ‘내일의 주인은 바로 나!, 내일을 잡(JOB)아라’를 주제로 장애 학생과 장애인들의 진로 설계부터 직업 선택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정보 제공에 초점을 맞춰 운영된다. 특히 급변하는 고용환경에 취약할 수 있는 장애인들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현장 면접과 취업 상담을 진행할 16개 지역 기업체 ▲직업재활 서비스 및 중증장애인 생산품을 소개할 직업재활시설 ▲최근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장애인 문화예술단체 ▲장애인 노무 상담 및 직업 훈련 등 다양한 콘텐츠가 제공된다. 이날 개막 행사에서는 특수학교 졸업생과 선생님의 진로 토크, 문재인 전 대통령과 이효리 신발로 유명한 수제화 브랜드 ‘아지오’ 유석영 대표의 강연,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한 유공자 시상도 진행됐다. 이 밖에도 면접 준비를 위한 메이크업, 증명 사진 촬영, 이력서 작성 팁을 제공하는 이벤트 부스와 장애학생의 진로 설계를 위한 인기 직종
전남투데이 이일우 기자 |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이 ‘아프리카의 복병’ 가나에 먼저 두 골을 내주고도 동점을 만드는 저력을 선보였으나 통한의 결승골을 허용해 지고 말았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28일(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가나와의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H조 2차전에서 2-3으로 졌다. 전반에만 가나에 두 골을 허용한 대표팀은 후반 13분과 16분 조규성의 연속골로 균형을 맞췄으나 후반 23분 모하메드 쿠두스에게 결승골을 내주고 말았다. 지난 24일 우루과이와 1차전을 0-0으로 비긴 대표팀은 승점 1점(1무 1패)에 머물렀다. 대표팀은 12월 3일 새벽 0시 포르투갈과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 무승 징크스는 이번에도 이어졌다. 한국은 이전까지 10차례 월드컵 본선 무대에 나섰으나 조별리그 2차전에서는 4무 6패로 단 한 번도 이기지 못했다. 비록 패했지만 조규성은 한국 선수 최초로 월드컵 한 경기에서 멀티골을 넣은 선수가 됐다. 그동안 총 23명의 태극전사들이 월드컵에서 골을 넣었으나 득점 선수들은 모두 한 경기에서 한 골씩만 넣었다. 벤투 감독은 지난 우루과이전과
전남투데이 이일우 기자 | 조용현, 백행자 가족이 27일(일) 경남 거창 소재 친환경 골프장인 에콜리안 거창에서 열린 ‘KSPO-KPGA 코리아 패밀리 골프 챌린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구자철, 이하 KPGA)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이하 공단)이 골프 대중화 및 골프 저변 확대를 목표로 개최한 이번 대회는 순수 아마추어 골퍼 가족 2명이 한 팀으로 총 160팀(320명)이 참가했다. ‘KSPO-KPGA 코리아 패밀리 골프 챌린지’는 지난 5일(토) 에콜리안 정선에서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6일(일) 에콜리안 제천, 12일(토) 에콜리안 영광, 20일(일) 에콜리안 광산(광주)에서 예선전을 거쳐 총 20팀(40명)이 결승전에 진출했다. 결승에서는 18홀 포섬, 신페리오 방식으로 우승과 준우승을 가렸다. 72.4타를 기록한 조용현, 백행자 가족이 72.8타를 기록한 정승열, 김헌옥 가족을 따돌리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우승 후 조용현, 백행자 부부는 “30년간 함께 골프를 즐긴 것이 좋은 성적으로 이어진 것 같다”며 “다가오는 2023년에도 대회가 꼭 개최되길 기원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우승 팀에게는 K
전남투데이 이일우 기자 | KBO(총재 허구연)는 28일 '2022 신한은행 SOL KBO 골든글러브' 후보를 최종 확정했다. 올해 골든글러브 후보는 올 시즌 활약한 구단 소속 기준으로 총 89명이며, KBO 리그에서 포지션 별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 10명만이 최종 수상의 영예를 누릴 수 있다. 골든글러브 후보 선정 기준은 투수의 경우 규정이닝을 충족하거나 10승 이상, 30세이브, 30홀드 이상 중 한 가지 기준에 해당하면 된다. 포수와 야수는 해당 포지션에서 720이닝(팀 경기 수 X 5이닝) 이상 수비로 나선 모든 선수가 후보 명단에 오른다. 지명타자는 규정타석의 2/3인 297타석 이상을 지명타자로 타석에 들어서야만 후보 자격이 주어진다. KBO 정규시즌 개인 부문별 1위 선수는 자격요건에 관계없이 기준이 충족된 포지션의 후보로 자동 등록된다. 단, 타이틀홀더에 한해 여러 포지션 출전으로 어느 포지션에서도 수비이닝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을 경우, 최다 수비이닝을 소화한 포지션의 후보가 된다. 수비이닝과 지명타자 타석을 비교해야 할 경우에는 각 해당 기준 대비 비율이 높은 포지션의 후보로 등록된다. 투수 부문 후보는 총 32명의 후
전남투데이 이일우 기자 | 광주광역시와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30일 김대중컨벤션센터 1층 다목적홀에서 지역 예비창업자, 창업초기기업, 창업지원기관 실무자와 투자자를 대상으로 ‘11월 광주창업포럼’을 개최한다. 광주창업포럼은 지역의 창업생태계 활성화와 창업문화 확산을 위해 창업자들로 구성된 민간 운영위원회를 중심으로 지역 창업 유관기관, 투자자, 언론 등이 협업해 추진하고 있다. 포럼 행사는 매월 마지막 수요일 오후 4시 정기적으로 열리며, 올해는 지난 6월부터 매회 평균 200여 명씩 1200여 명이 참석해 지역의 대표 포럼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포럼은 지역 창업생태계 조성 성과를 공유하고, 예비 창업자들의 성공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2023년도 창업지원사업 설명회 ▲국내 유니콘 기업 쏘카(SOCAR) 초청 특강 ▲광주지역 창업생태계 조성 성과 공유 ▲창업자 네트워킹 파티를 진행한다. 창업지원사업 설명회에서는 호남권 최초 팁스(TIPS·민간투자주도 기술창업지원) 운영사인 광주창경센터가 팁스(TIPS) 프로그램 및 연구개발(R&D) 자금을 지원하는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 디딤돌(첫걸음), 기술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에게 최대 1억원의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