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재)담양군문화재단은 담양 읍·면 단위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문화예술 공연·체험을 제공하여 지역 문화소외 불균형 현상을 완화하고 주민 문화 일상화 실현을 위해 올해 5월, 담구석문화배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 담구석문화배달 사업은 전국문화예술단체를 대상으로 모집공모를 추진하여 21개팀을 최종 선정, 오는 4일 해동문화예술촌 오색동에서 수요처와 예술단체 간 문화배달처를 최종 결정하는 매칭데이 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매칭데이는 수요처가 희망하는 예술단체를 직접 선택할 수 있게 하여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사업 시작 이후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현장에서 수렴하여 향후 사업 계획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재)담양군문화재단은 “찾아가는 문화예술지원 사업을 통해 주민이 문화와 예술을 일상에서 체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주민 체감형 문화사업들을 확대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소방서 (서장 윤예심)는 차량 화재 시 신속한 초기 대응과 인명·재산피해 저감을 위해 ‘차량용 소화기’ 비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차량용 소화기는 현행법상 7인승 이상의 차량에만 의무적으로 설치하게 되어있다. 하지만 오는 2024년 12월 1일부터는 개정·시행되는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5인승 이상의 모든 차량에도 차량용 소화기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차량 화재는 대부분 운행중에 발생하며 각종 연료나 오일 등으로 인하여 초기에 진압하는 것이 화재로 인한 2사고 피해를 막는 최선의 방법으로 차량용 소화기 비치의 중요성과 필요성이 매우 크다. 차량용 소화기는 대형마트 또는 인터넷, 소방물품판매업체 등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으나 제품 구입 시 KFI를 통해 ‘자동차 겸용 인증’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윤예심 담양소방서장은 “안전은 항상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예상치 못한 화재로부터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차량용 소화기를 꼭 설치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후보(더불어민주당 담양·함평·영광·장성) 선대위는 1일 “무소속 이석형 후보가 허위사실을 공표하고 자신의 SNS를 통해 이런 허위사실을 광범위하게 유포하는 등 지역민들을 호도하는 불법선거운동을 벌이고 있다”면서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선관위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무소속 이석형 후보는 이개호 후보가 세금체납 사실이 전혀 없음에도 지난 3월 29일 선관위 주관 TV토론회에 나와 “얼마나 지역민을 무시했으면 현역 국회의원이 세금을 체납합니까. 부끄럽지 않습니까”라는 등 수차례 후보자가 공연히 세금을 체납한 것처럼 허위사실을 공표한 바 있다. 이러한 허위사실을 SNS 등을 통해 유포하면서 마치 이개호 후보의 세금 체납이 사실인 것처럼 지역여론을 호도하고 있다는 것이 이 후보 선대위 측 입장이다. 이개호 후보 선대위는 “후보자는 세금 체납 사실이 없음에도 현역 의원이 세금 체납했다며 유권자의 관심이 지대한 TV토론을 통해 공표하고 이를 유포하는 것은 상대후보를 흠집내고 보자는 식의 구태 정치로 명백히 공직선거법 제250조에서 규정한 허위사실공표죄에 해당한다”고 지적했다. 이 후보측은 선거가 끝난 이후에도 반드시 법적 책임을
산불이 잦은 건조한 봄철에 접어들면서 농촌지역 어르신들의 무분별한 농산폐기물과 논․밭두렁 소각, 아궁이 불씨 관리 소홀 등에 의한 부주의 화재에 대한 도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이처럼, 시기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발생하는 화재의 가장 효과적인 대처 방법은 불을 처음 발견한 사람이나 화재 장소와 가까운 주민들이 소화기구 등을 활용하여 초기진화 하는 것이다. 물론, 이와 동시에 119신고 또한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만약, 화재가 확대되어 초기진화가 어렵다고 판단되면 큰 소리로 화재사실을 주위에 알리고 신속한 인명대피 활동이 이루어지도록 해야 한다. 무리하게 자체진화를 시도하다가 화상을 입거나 큰불로 확대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기 때문이다. 특히, 우리 담양소방서 관할지역은 도농 복합형태의 지역 여건상 산업 및 농공단지와 소규모 공장들이 많은 곳에 분산 입주해 있다. 최근 농공단지 등에 위치한 소규모 공장을 방문해 보면 인건비 절감과 내국인이 기피하다는 이유로 외국인 근로자들이 거의 생산직 업무를 도맡아 24시간 교대근무를 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인력 운영상의 여건으로 볼 때, 주·야간을 불문하고 작업현장에서 화재를 가장 먼저 발견하고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은 1일 군청 송강정실(구 영상회의실)에서 4월 정례조회를 개최했다. 간부공무원이 참석하고 전 직원이 영상으로 함께 참여한 이번 정례조회에서 이병노 군수는 3월 한 달 군정 각 분야에서 열심히 일해준 공직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으며, 민선 8기 3년 차 1분기가 마무리된 시점에서 주요 역점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당부했다. 이어서 완연한 봄을 맞아 군에서 개최 예정인 금성면 고비산 산벚꽃 축제와 수북면 몽성산 피라미드 축제, 대표 축제인 제23회 담양대나무축제가 주민들의 화합과 더불어 지역 소득 창출로 이어지는 성공적인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에 대응하여 새로운 인구개념으로 도입된 생활 인구에 대비해 다양한 맞춤형 인구정책 발굴에 노력해 주기를 당부했다. 이 밖에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대비 공정한 선거 추진, 공공시설물의 체계적 관리체계 마련, 일조량 부족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 접수 및 조사를 철저하기 추진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병노 군수는 “각종 현안과 축제 등 행사 준비 시 전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은 중장년층의 재도약과 성공적인 노년기 준비를 위해 운영 중인 중년쉼터(사랑방)를 지난해 담양읍 2개소에서 올해부터 면 단위까지 6개소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설치 이후 운영하고 있는 담양읍 군민사랑방은 일 평균 25여 명이 지속적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주민들의 단체 모임 장소로도 주목받고 있다. 신규 설치된 중년쉼터는 고서면, 창평면, 대덕면, 대전면 4개소로, 기존의 공공시설물을 활용하여 조성됐으며, 주민들의 접근성을 고려하여 면 소재지에 설치되어 많은 주민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년쉼터에는 중장년층 소통을 위한 공간이 마련됐으며, 휴게용 탁자와 테이블 외에 바둑, 장기를 할 수 있는 공간 등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중년쉼터를 이용하는 중장년층을 위한 북카페를 운영, 차와 독서를 즐기며 정보를 공유하고 간단한 회의도 진행하는 소회의실 등으로 활용될 방침이다. 2023년부터 광주‧전남에서 최초로 진행하는 중년쉼터는 주민들의 건강하고 안정된 노후 준비를 돕기 위한 담양형 향촌복지 주요 시책으로, 26년까지 12개 읍면으로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이바지한 중장년층이 행복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이 지역 내 설치된 13곳의 기피제 분사기의 점검과 약품 보충을 진행했다. 군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기피제 분사기를 설치 운영하고 있으며, 봄철 등산로 이용 등 주민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기기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약품을 보충했다. 분사기 설치 장소는 13곳으로 가마골생태공원, 추월산 주차장, 한재골 등산로 입구, 병풍산 진입로, 백진공원 파크골프장, 금성산성 등산로 입구, 쌍태리 약수터 등이다. 기피제 분사기 사용 방법은 기피제함의 노즐 손잡이를 눌러 기피제를 팔, 다리 부분에 분사하면 된다. 1회 분사 시 3시간 정도 진드기 접근을 차단하는 효과가 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진드기 감염병을 예방하는 최선은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라며 “야외활동이나 농작업 시 접촉하지 않도록 긴 옷을 착용하고 기피제를 보조적으로 사용해 위험환경을 최소화할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 공공시설사업소와 순창군 체육진흥사업소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순창군 체육진흥사업소에서 상호 기부식을 진행했다고 1일 전했다. 양 기관 직원들이 인근 지자체와의 상생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자발적으로 나서 추진했으며, 각각 15명씩 상호 기부에 참여했다. 정선미 공공시설사업소장은 “지역의 상생발전과 고향사랑기부제의 지속적인 정착을 위해 선뜻 나서준 양 지자체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기부가 고향사랑기부제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광주디자인진흥원(원장 송진희)는 ‘2024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지역혁신프로젝트)’ 일환으로 가전기업의 브랜드․디자인 개발, 마케팅 등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와 광주시가 지원하는 ‘지역혁신프로젝트(사업명 : 가전산업 내일(future & my job) 프로젝트)’는 광주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광주테크노파크, 광주디자인진흥원이 공동 수행한다. 이 사업은 가전기업의 제품․브랜드, 홍보물 등 마케팅에 필요한 디자인을 지원해 판로 개척과 매출 향상 등 최근 대유위니아 사태로 촉발된 지역 가전산업의 고용위기 극복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디자인진흥원은 자체 제품을 보유한 광주지역 가전산업 분야의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브랜드 개발 ▲제품디자인 개선 ▲패키지 지원 프로그램 등을 마련, 가전기업을 대상으로 공모에 들어갔다. 브랜드 개발 분야는 자체 제품을 생산․판매하고 있으나 브랜드가 취약한 기업(3개사)을 대상으로 1,600만원 범위에서 브랜드, 캐릭터 개발 등을 지원한다. 제품디자인 개선 지원(2개사)는 디자인이 낙후된 제품의 디자인을 업그레이드, 시장경쟁력을 높인다. 패키지형 지원(총 15개사)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후보(더불어민주당 담양·함평·영광·장성, 정책위의장)는 31일 오전 영광군 선거사무소에서 한농연 및 한여농 영광군연합회와 정책협약식을 개최하고 후계청년농어업인법 개정을 비롯한 농어업발전 정책과제의 적극 추진을 다짐했다. 이날 협약을 맺은 ‘후계청년농어업인법’개정안은 후계농어업인단체에 대한 운영경비 및 시설비 지원을 포함하고 있으며, 농어업 인구의 지속적 감소와 농어업·농어촌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한 조치로 후계·청년 농어업인 정착지원센터의 지정 및 운영을 통해 농어업 및 농어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것을 주요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 밖에도 한농연 및 한여농 영광군연합회와 이 후보는 △농가소득·경영 안전망 강화 △ 농업재해피해 복구 대책 현실화 △ 농업인 국민연금보험료 지원 확대 △ 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전면도입 △ 농촌 특화형 의료 서비스 제공등 농업발전을 위한 5가지 정책과제를 함께 추진해 나가기로 협약했다. 이개호 후보와 한농연 및 한여농 영광군연합회 간 이번 정책 협약으로 농어업 및 농어촌의 발전을 위한 공감대 형성과 함께 향후 농업인의 권익증진과 농어촌 지역의 발전을 위한 공동 노력으로 많은 시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소방서(서장 윤예심)는 봄철 그리고 농번기를 맞아 임야 및 산불 화재 발생에 대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우리지역 화재발생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발생한 산불, 임야(들불, 논밭두렁) 화재는 산불 5건, 임야 46건 등 총 51건으로 전부 부주의에 의한 화재로 나타났다. 특히 임야 화재는 논,밭두렁, 묘지 주변 농작물 태우기, 쓰레기 소각이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산불 역시 입산자의 부주의로 인해 발생했다.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인해 작은 불씨가 임야화재, 대형 산불화재로 번질 우려가 있어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봄철 임야, 산불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논·밭두렁 태우기 금지 ▲산행 시 화기물 소지 및 흡연 금지 ▲허용된 구역 내 취사 및 야영 ▲ 생활쓰레기 불법소각 금지 등이 있다. 윤예심 담양소방서장은 “산불은 건조한 날씨에 언제라도 일어날 수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다각적인 홍보와 캠페인을 통해 화재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경찰서(서장 권현오) 수사과에서는 전라남도동부가정위탁지원센터(관장 박정숙) 연계 담양군에 거주하는 일반위탁(친인척 부모) 대상 보이스 피싱 예방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피싱 관련 전문 수사관인 수사과 경위 배광명 수사관이 강사로 새롭게 진화하는 신종사기 수법 유형과 고령층 대상 농어촌 지역에서 자주 발생하는 경조사, 택배, 건강검진 등 생활편의 안내 문자를 이용한 스미싱 사기 관련 피해 예방법에 대해 교육하였다. 농어촌 지역은 홀로 거주하는 고령 인구가 많고, 위탁 부모 가정도 고령이 많아 보이스 피싱에 노출되는 경우가 많았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위탁부모 김00(73세)씨는 "경찰서에서 실생활에서 접할수 있는 보이스 피싱 관련 교육을 듣고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담양경찰서에서는 "지속적으로 농어촌 지역 단체와 연계 보이스 피싱 교육을 실시하여 보이스 피해가 없는 담양지역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