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관내 드림스타트 아동 가족을 대상으로 문화 활동을 통한 소통증진과 유대감 강화를 위해 영화관 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드림스타트 아동 가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충장동 롯데시네마 1개 관을 대여해 최근 개봉한 판타지 영화 ‘웡카’를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관람은 드림스타트 가족에게 일상에서 벗어나 즐거운 시간을 마련해주고자 뜻을 함께한 롯데시네마 충장로관(유한회사 청보개발)과 체결한 업무협약을 통해 영화관람 및 부대비용을 할인받아 진행됐다. 영화관 나들이에 참여한 한 아동은 “부모님과 함께 맛있는 간식도 먹으며 재밌는 영화를 볼 수 있어서 기뻤다”면서 “오늘처럼 가족들과 함께 영화를 볼 수 있는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영화관 나들이 행사가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문화적 욕구를 해소하고 가족 간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가족 체험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드림스타트는 취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북구의회 고영임 의원(중흥1동, 중흥동, 신안동, 임동, 중앙동)이 제292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구정질문을 통해 안정적인 사회적경제 민관협력을 위한 중간조직인 북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고 의원은 “윤석열 정부의 대대적인 예산 삭감으로 사회적 생태계가 흔들리고 있다”며 “사회적경제 층위를 진입층·성장층·안정층으로 구분하고, 각 층위에 맞는 맞춤형 대응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위해서는 사회적경제와 북구에 놓여있는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거버넌스와 거버넌스의 안정적 운영 및 행정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전문성 있는 중간조직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또, 2024년 광주역에 조성 예정인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에 대해 “입주기업의 맞춤형 육성사업과 관련된 예산의 확대 및 일대 주민들과의 상생을 기본으로 한 광주역-중흥도시재생권역-전남대 벨트와의 연결성 있는 정책설계와 준비가 필요한 시점이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청년미래정책관 신설에 걸맞은 북구의 청년정책 전환의 필요성 ▲전통시장 및 골목형상점가의 현황 및 대책 등 광주 북구의 주요 현안에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조오섭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광주북구갑, 국토위) 예비후보는 12일 법률소비자연맹 공약이행 평가에서 ‘광주지역 1위’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2020년 5월31일부터 2023년 12월까지 기간을 기준으로 17개 광역시·도별 공약이행 성적을 평가해 각 지역별 1위를 선정한 결과이다. 법률소비자연맹은 한국청년대학생법정치봉사단, 사법감시배심원단, 국정감사NGO모니터단, 전국지방자치모니터단의 주관단체로 선거감시, 의정감시, 공약이행 평가단체인 법률연맹 총본부가 전국 249개 지역구 의원의 선거공약 1만6,416개에 대해 평가했다. 상근 모니터위원과 분약별 전문가 등 시민·대학생들이 지난 4년간 10회에 걸쳐 공약이행 여부를 조사, 확인, 분석하는 평가작업을 거쳐 유권자 정보로 공개했다. 국회의원들의 공약이행성적 조사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등재되어 있는 선거공보에 포함된 공약을 기준으로 했다. 또 언론보도내용, 국회의원 홈페이지·블로그 공개자료, 의정보고서 등 입수가능한 자료를 종합적으로 수집, 조사, 분석, 평가했고 지난 2월 공문을 통해 증빙자료 및 소명기회 절차를 거쳤다. 조오섭 의원은 “2년 연속 이재명당대표 1급 포상, 4년 연속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10년간 증심사 회차지 버스정류장에 설치돼 무등산을 찾은 시민들에게 마음의 양식과 휴식을 제공하던 ‘열린 책장’을 새롭게 단장했다고 밝혔다. ‘열린 책장’은 2014년 설치된 무인형 개방도서관으로 200여 권의 도서를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고, 주민들의 자발적인 도서 기증·교환을 통해 지식과 정보의 나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동구는 설립 10주년을 맞아 낡고 오래된 기존 간판과 안내판을 새롭게 교체하고 안내 문구도 수정해 시민들이 보다 편안하게 열린 책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재정비했다. 열린 책장을 자주 이용하는 한 시민은 “예전에는 그저 버스를 기다리던 지루한 정류장이었지만 열린 책장이 있어 짧은 시간이라도 알차게 활용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무등산의 작은 명소로 잘 운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열린 책장은 시민들의 다양한 정보 습득을 돕는 것은 물론 자발적인 도서 기증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면서 “많은 시민들이 애용할 수 있도록 꾸준히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소상공인 초기 창업패키지 지원사업’에 참여할 업체를 이달부터 본격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초기 창업패키지 지원사업은 경험이 부족한 신규 창업 소상공인의 경영을 지원하여 안정적인 시장 진입을 도모하고자 지난해부터 북구가 추진하고 있는 시책이다. 올해 창업패키지는 사업장별 소개 문구를 부착한 천연수세미, 대나무 칫솔 등 업체 홍보 물품 2종과 인스타그램 타깃 광고, 홈페이지형 블로그, 유튜브 홍보영상, 네이버 파워링크 광고, 전광판․간판․포스터 등 온․오프라인 마케팅 제작 지원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북구는 참여 업체로 선정된 소상공인에 업체당 홍보 물품 2종을 180개 제공하고 온․오프라인 마케팅 광고 콘텐츠 1개를 맞춤형으로 제작․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사업 종료 후 참여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주요 의견 등을 내년도 사업에 반영하여 만족도를 지속 높여나간다는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2023년 1월 1일 이후 북구 지역에 창업한 소상공인 100개 사업장이고 참여를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북구청 누리집 소통광장에 게시된 사업 공고문을 확인하여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소상공인종합안내센터(북구청 1층) 방문 또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경찰서(서장 정종두)는 8일 겸면 노인회 사무실에서 장영규(81) 겸면노인회장을 명예경찰로 위촉했다. 이번 노인회장 명예경찰 위촉은 지난달 27일 석곡면에 이어 두 번째로 지역주민의 40% 가량이 65세 이상인 초고령지역의 특성에 따라 맞춤형 정성치안 활동을 펼치기 위해 지역 어르신들로부터 건의사항을 수렴해 치안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취지다. 곡성경찰서는 이날 명예 경찰로 위촉된 장영규 노인회장에게 명예경찰 위촉장과 함께 곡성경찰서 직원의 재능기부로 제작한 제복 입은 명예경찰관 케리커쳐도 함께 전달했다. 장영규 노인회장은 “이번 명예경찰관 위촉을 큰 영광으로 생각하며 경찰업무에 더욱 관심을 갖고 지역주민들의 소통창구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정종두 경찰서장은 주민참여 공동체 치안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곡성군 11개 읍·면 노인회를 찾아가 명예경찰 위촉 및 지역치안 의견을 지속적으로 청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다자녀 가정을 대상으로 3월 18일부터 4월 30일까지 ‘다자녀 가정 학생 교육비 지원’집중 신청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다자녀 교육비 지원사업은 가계소득과 관계없이 두 자녀 가정의 둘째 이후 학생(단, 세 자녀 이상 가정은 첫째 학생 포함)에게 교육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81억 7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지원사업으로는 △수학여행비 학부모부담금 전액(국외 50% 상한, 초등은 도내에 한함), △고등학생 저녁 급식비 전액, △방과 후 자유수강권(최대 60만 원)이다. 다자녀 교육비 신청은 재학 중인 학교로 신청하거나, 교육비 원클릭(oneclick.neis.go.kr)을 통해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지만, 온라인 신청인 경우에는 증빙서류를 학교로 별도 제출하여야 한다. 지난해 대상자의 경우 재신청은 필요 없고, 지원받고 있는 형제·자매가 있더라도 초등학교 신입생 또는 자녀 출생 등으로 다자녀 가정이 성립된 경우, 상급학교 진학(초→중, 중→고)인 경우에는 신규로 신청하여야 한다. 신청 기간은 연중 가능하지만, 신청한 월부터 지원되는 항목이 있으므로 학기 초 집중 신청 기간에 하는 것이 유리하다. 다자녀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북구의회 강성훈 의원(건국·양산·신용동)이 제292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구정질문에서 ‘경제교육 프로그램 개발 거버넌스 마련 및 경제지도사 양성’을 촉구했다. 강 의원은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이 현명한 소비 습관과 경제관념이 정립되어 건강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경제교육 프로그램이 중요하다”며 “북구는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실시하고 있지만 강사진이 석·박사 연구원들로 이루어져 주입·강의식 교육 위주로 진행되고 있어 아쉽다”고 밝혔다. 특히 “유년부와 초등학생에게는 함께 소통하고 호흡할 수 있는 맞춤형 경제지도사들이 필요하다”며 “이들을 양성하면 아이들에게 조기 경제교육의 장이 마련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문맹은 생활을 불편하게 하지만 금융문맹은 생존에 큰 위협을 끼칠 수 있기에 우리 아이들이 금융문맹인으로 살아가지 않도록 선도적 경제금융교육을 해줘야 한다”며 “경제교육 프로그램 개발 거버넌스 마련을 통해 경제지도자를 양성하여 마을해설사처럼 경제지도사를 선발하고 강사로 등용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덧붙여 “경제지도사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오는 25일까지 ‘4차산업 융합 미니클러스터’에 참여할 회원사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4차산업 융합 미니클러스터는 4차산업 관련 기업 간 기술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지역 미래 먹거리 산업 분야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고자 북구가 지난 2019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광주테크노파크 모빌리티산업센터가 수행하는 올해 사업은 4차산업 분야별 전문가 협업을 바탕으로 융합 미니클러스터 네트워킹 4회, 4차산업 융합 프로젝트 R&D 기획과제 3건 및 사업화 9건, 3D프린팅 출력 등이 회원사에 제공된다. 특히 융합 프로젝트 사업화는 회원사 의견을 반영해 ▲시장조사․분석 ▲시제품 제작 ▲마케팅 ▲지식재산권 ▲시험평가 등 다양한 분야에 사업화를 맞춤형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KOTRA 광주전남지원단,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지역본부 등 북구 산학연관 업무협약 체결기관의 다양한 기업지원 사업을 적극 연계하여 회원사의 4차산업 기술 성장을 도울 방침이다. 모집 대상은 ▲AR/VR ▲드론 ▲AI 등 4차산업 관련 업종을 영위하는 북구 소재 중소기업 10개소 내외이며 참여를 희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산업안전보건법에 대한 이해 및 현업종사자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13일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올해 신규 채용된 현업종사자 119명(녹지‧공원 분야 등)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신규 채용 현업업무종사자는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연 8시간 이상 산업안전 및 사고 예방에 관한 안전보건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이날 교육은 한국종합안전교육 소속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진행했다. 노동자 보건관리 및 직무스트레스, 일반작업 안전 수칙, 물질안전보건자료의 이해 등을 주제로 교육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실외에서 작업하는 현업업무종사자의 경우 다양한 위험에 노출될 수 있어 산업안전보건법, 안전 수칙 등 전문적인 안전보건 교육이 필요하다"며 "현업업무종사자들이 사고 없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 월곡2동이 시민과 함께 산정공원 꽃길을 조성했다. 지난 6일 주민자치회‧자율방재단 등 동 사회단체와 함께 산정공원 둘레길과 공원에 개나리 3,000주, 무궁화 50주 등을 심었다. 묘목은 지역주민이 후원했다. 수떡공예교육문화원은 이날 꽃길 조성에 참여한 주민을 위해 간식을 지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이용빈 재선캠프는 상대후보측의 ‘부풀리기식 성과 발표’ 비난에 대해 “이용빈 의원은 유권자의 알 권리와 공정 경쟁을 위해 박균택 예비후보에게 검증의 장인 공개 토론을 공개 제안해왔다”며 “공개 토론 제안은 회피하면서 지난 4년간 치열한 노력 끝에 만든 결실을 막무가내식으로 폄훼하는 것은 졸렬한 행위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이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토론장을 공개적으로 수차례 제안했지만, 박균택 예비후보측은 이에 응하지 않았다.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가 주관하는 경선후보자 합동토론회와 관련해서도 박균택 예비후보측은 참여동의서조차 제출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용빈 재선캠프는 “클린선거를 하겠다는 후보의 다짐과 달리, 박균택 예비후보 캠프가 이용빈 후보에 대해 확증편향적 비방과 마타도어로 흠집내기에만 골몰하는 모습에 유권자들이 눈살을 찌푸리고 있다”며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했다면 유권자들 앞에 후보 검증을 비롯한 정책․공약의 현실성, 타당성, 구체성을 따져보기 위한 정책 검증의 장에 당당히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용빈 재선캠프는 “전문가와 시민이 참여한 공개 토론장에서 정책 검증을 하자는 제안은 회피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