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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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생산적 연구 모임체 육성 지원사업 설명회 개최

사업 추진 절차·지원내용·주의사항 등 상세 소개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1일,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생산적 연구모임체 임원 등 78명을 대상으로 생산적 연구 모임체 육성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추진 절차와 지원내용, 추진할 때 주의 사항에 대해 설명하고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진군은 지난 2008년부터 농업경쟁력 강화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조직된 농가의 자율학습 모임체인 생산적 연구모임체를 집중 육성하고 있다. 매년 30여개의 연구회에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39개의 생산적 연구모임체가 지원사업 대상 연구회로 선정됐다. 생산적 연구모임체는 10명에서 150여 명까지 회원들이 월 1~2회 정기모임을 갖고 전문강사 초청 교육, 현장학습, 선진 농가 견학, 자체 연구평가회를 통한 연구 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강진군에서는 연구모임의 활동을 돕기 위해 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사와 연구사가 책임 육성토록 하고 있다. 강진군 농업기술센터 최영아 소장은 “강진 농업경쟁력 강화와 지역을 살리는 신성장 동력의 중심으로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생산적 연구모임체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생태학습 도시 강진군, 특별한 공모전 가져

‘강진에 에코를 Green다’ 공모전 시작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지난 25일 ‘강진에 에코를 Green다’ 공모전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강진군의 특색을 연계해 친환경 성과물을 발굴하고 우리 고향의 생태환경을 어떻게 활용하고 지킬지 군민과 함께 고민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개최된다. 이보다 앞서 군은 지난 3월 7일, ‘전남형 생태학습도시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강진군의 미래 먹거리인 생태환경을 널리 알리는 목적으로 선정된 생태학습도시 조성 공모사업은 2023년 성황리에 끝난 ▲강진만 갈대숲 에코가족 원정대 시즌2 ▲친환경 제품에 강진을 더하다(+) ▲강진군 생태에 미래를 더하다(+) ▲쓰레기에 가치를 더하다(+) ▲강진군 탄소에 제로를 더하다(+) 5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5개 프로그램 중 ‘친환경 제품에 강진을 더하다(+)’ 프로그램의 일원으로 추진됐다. ‘강진에 에코를 Green다’ 공모전의 신청 기간은 3월 25일부터 4월 12일까지이고 생태 및 환경에 관심 있는 군민 또는 관내 공방 및 업체가 참여할 수 있다. 분야는 따로 정해져 있지 않으며, 친환경 비누, 에코백, 친환경 수세미, 친환경 화장품 등 강진군의 친환경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강진군, SNS 활용 농산물 마케팅 교육 인플루언서 양성

농업기술센터, 제1기 디지털농업대학 과정 개강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 농업기술센터가 지난 20일, 농업기술센터 생활교육관에서 제1기 디지털농업대학 인플루언서 마케팅 과정의 첫 수업을 시작했다. 첫 수업은 온라인 SNS와 쇼핑라이브 플랫폼에서 라이브커머스를 직접 진행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1인 방송의 의미와 개인 방송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마케팅 전략 수립 방법에 대한 이론수업을 진행했다. 교육생 모두 페이스북을 통한 라이브방송을 진행하고 참여하면서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수업을 마쳤다. 농식품 유통시장의 디지털 혁신 추세와 비대면 거래 확대에 따라 강진군에도 소비자와 실시간 상호작용하며 농산물 판매 증대를 이뤄내고자 하는 라이브커머스 교육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됐다. 기존의 녹색문화대학이 디지털농업대학으로 새롭게 개편됨에 따라 생긴 인플루언서 마케팅 과정이 그 역할을 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플루언서마케팅 과정은 작년 12월 입학신청·접수를 받아 교육생 20명을 선발했다. 올해 11월 말까지 총 16회(76시간)의 교육기간 동안 SNS를 통해 나만의 브랜드 가치를 홍보하고, 영향력을 보유한 인플루언서로서 1인 방송을 기획·송출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에 목표를 두고 있다. 강진군 농업기술센터 최영아

강진군, 소상공인과 예비창업자 '맞춤형 컨설팅' 독려

안정적 영업 기반 확보 ‘큰 도움’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실시하는 ‘2024년 상반기 소상공인 역량강화사업’에 대한 본격적인 홍보에 나섰다. 소상공인 역량강화사업은 소상공인 및 예비창업자가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경영 ▲브랜드·디자인 ▲법률 ▲기술 ▲디지털 전환 ▲수출 컨설팅을 진행한다. 컨설팅은 1~4일이며 1일당 30만 원의 비용이 발생하지만, 국비를 90%를 지원받을 수 있고 신청자는 10%만 부담하면 된다. 특히 ▲간이과세자 또는 ▲최근 1년 연매출액 8천만 원 미만 소상공인 등 자부담 무료 조건 해당 시 100% 국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제외 대상은 △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제외 업종 △사치향락적 소비‧투기 조장 업종 △사업자등록증 상 대표자가 아닌 자 △당해 연도 소상공인 역량강화사업 컨설턴트로 등록된 자 △비영리 개인사업자‧법인, 단체 또는 조합은 제외된다. 신청은 소상공인24에서 온라인 신청(지원사업신청→공고조회→[광주호남권역])만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은 ①[광주호남권역] 2024년 소상공인 역량강화 '경영안정 컨설팅' 참여 소상공인 상반기 모집 공고 하단에 ‘지원신청’ ②수집·이용 및 제공 동의 ③마이데이터 정보제공

강진군, 고순도 '미호벼' 종자 14톤 공급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산 미호벼 종자 선제적 확보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올해 미호벼 생산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47개 재배단지, 75농가에 미호벼 종자를 배부한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올해 최고급 브랜드쌀 원료곡 생산을 위해 관행재배 216ha, 유기재배 81ha, 총 297ha에 필요한 종자 18톤 중에 약 14톤의 종자를 한국농업기술진흥원으로부터 확보해 공급한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농촌진흥청이 설립한 공공기관으로 국가, 지방자치단체 연구기관에서 개발한 유망 신품종 종자의 생산 및 신속한 공급을 담당하고 있다. 미호벼와 같이 특수 기능성 품종으로 분류돼 국립종자원에서 생산하지 않는 품종을 보급종 수준으로 공급하는 유일한 기관이다. 미호벼는 강진군이 민선8기 강진쌀 브랜드화를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벼 품종으로 아밀로스 함량 11.2%로 멥쌀에 찰벼를 섞은 것처럼 밥을 지은 후 오랜 시간이 경과해도 밥알의 찰성, 경도 및 윤기 등 품질 특성이 그대로 유지되는 식미가 우수한 품종이다. 2016년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했으며 10a당 평균 쌀 수량은 565kg으로 도복 및 내병성 등 재배 안정성이 높다. 군 관계자는 “브랜드쌀의 경쟁력은 원료곡 품질의 균일화를 위해 고품질 고순도의 종자를 확보하는

강진군, 봄축제 기간 먹깨비 5천 원 할인 이벤트

전라병영성·금곡사벚꽃삼십리길·서부해당화 축제 기간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금곡사벚꽃삼십리길&전라병영성축제(3월 29일~3월 31일) 3일간, 강진 서부해당화 봄꽃축제(4월 6일~ 4월 14일) 10일간, 공공배달앱 ‘먹깨비’로 주문 시 평일, 주말 최대 5천원 즉시 할인 쿠폰을 지급하는 특별 이벤트를 추진한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먹깨비에서 1만 5천 원 이상 주문 시, 5천 원 할인쿠폰이 제공된다. 1인당 매일 1회 혜택을 받을 수 있고, 가맹점에서 발행한 자체 할인쿠폰이 있는 경우 중복 적용되어 추가 할인이 가능하다. 이벤트는 금곡사벚꽃삼십리길&전라병영성축제 기간과 강진 서부해당화 봄꽃축제 기간에 강진읍 상가활성화를 위해 운영되며, 사업비 1천 5백만원 소진 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먹깨비는 모바일 강진사랑상품권(chak)으로 결제가 가능해 상품권 구입 시 받는 10% 할인까지 적용이 된다. 공공배달앱 먹깨비 중개수수료는 1.5%로, 민간배달앱에서 발생하는 입점비, 광고료가 없어 소상공인들의 경영 부담을 줄일 수 있다. 관내 소상공인 및 군민들 사이에 먹깨비 앱 가맹점 등록 및 설치는 업주와 소비자 모두에게 부담을 줄여주는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잡았다. 강진 관내 가맹점주들은

강진군, '불금불파 시즌2' 병영성에 먼저 도착!

전라병영성행사에서 불금불파 EDM 디제이 공연 선보여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오는 4월 19일부터 운영될 강진 불금불파(불타는 금요일엔 불고기 파티) 시즌2 행사에 앞서 전라병영성 행사를 먼저 흔들 예정이다. 오는 4월 19일부터 10월 26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운영할 강진 불금불파 시즌2 행사에 대한 주민들과 관광객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진행될 이번 사전 홍보 공연은 ‘제27회 전라병영성 행사’ 공연장에서 29일과 30일 양일간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사전홍보 및 댄스 타임의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는 불금불파 시즌2 행사의 메인 디제이로 활약할 문디지(29일)와 재희(30일)가 댄스팀과 함께 출격해, 신나는 EDM 공연과 댄스 타임을 통해 관광객들의 흥을 올리는 등 본격적인 불금불파 행사에 앞서 병영성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불금불파 행사는 지역 인구소멸 위기를 대거 관광객 유입을 통해 극복하고자 민선 8기, 강진군에서 처음 선보인 행사로 지역의 역사 문화적 자원을 축제와 함께 엮어 로컬 행사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불금불파가 첫선을 보인 지난해에만 1만 3천여 명의 관광객이 행사장을 방문했고, 2억 여만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높은 호응을 이끌어낸

강진군, 한우개량 및 계획교배시스템 구축 총력

강진완도축협-한국종축개량협회 업무협약 체결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한우산업 육성과 획기적인 발전을 위해 한우 개량 및 계획교배시스템 구축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강진완도축협은 한우산업 발전과 한우개량에 관한 기술 정보공유로 한우농가의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우량 축의 생산‧확대를 위해 지난 25일,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윤)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영래 강진완도축협 조합장, 이재윤 한국종축개량협회장, 김경국 강진군 축산과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한우 혈통정보 및 개체별 유전능력평가 결과와 번식정보 등 다양한 개량 자료를 공유하고, 유전체 분석검사 자료를 활용해 계획교배시스템 구축 및 원스톱 개량 서비스 제공 등 강진 한우 1등급 출현율 향상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강진군은 지난 2018년부터 7년째 강진완도축협 및 한국종축개량협회와 협력해, 한우 송아지브랜드 육성 사업을 추진 중이다. 체계적이고 집중적인 한우 개량으로 고능력 우량 번식 암소 육성과 우량 송아지 생산 및 선발을 위해 올해 1억 8천만 원을 투입해 우량한우 및 우량송아지 심사, 등록, 컨설팅 혜택을 농가 자부담 없이 100% 지원하고 있다. 또한,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