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의 대표 봄 축제 “서귀포유채꽃축제” 가 오는 3월 30일 유채꽃이 만발한 녹산로(조랑말체험공원 일대)에서 화려하게 개막한다. ‘가슴 설레는 시간, 봄이 오는 소리’라는 부제 아래 열리는 이번 축제는 30일 ~ 31일까지 양일간 펼쳐진다. 서귀포시가 주최하고 서귀포유채꽃축제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유채꽃과 벚꽃이 끝없이 펼쳐지는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 ’녹산로의 일부 구간을‘차 없는 거리’로 조성하며, 이에 방문객들이 안전한 관람환경 속에서 따뜻하고 화사한 서귀포의 봄을 마음껏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첫 날에는 가시리마을 동아리팀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내빈과 관람객들이 함께 하는 APEC 유치 기원 세리머니 및 플래시몹, 또한 자전거 탄 풍경의 축하공연 등이 펼쳐진다. 둘째 날에는 전국의 학생들이 참여하는‘우리 춤 페스티벌’과 유채꽃 버스킹 등으로 축제의 열기를 이어간다. 축제기간‘차 없는 거리 ’일대에서 유채를 테마로 하는 원데이 클래스와 마을체험, 어린이 안전체험 등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으며, 연계행사로는 “풍경스케치 대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 후보는 22대 총선 공약으로 ‘2차 공공기관 이전 추진’을 발표했다. 현재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에는 에너지 4곳(한국전력공사, 한전KPS, 한전KDN, 한국전력거래소), 농생명 5곳(한국농어촌공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농식품공무원교육원) 등 모두 16개 기관, 7,522명이 이전했다. 공공기관 이전에 힘 입어 나주 빛가람 혁신도시의 인구는 2014년 3,895명에서 올해 2월 기준, 39,983명으로 크게 늘었다. 그러나 목표인 5만 명을 채우지 못한 채, 2021년부터는 3만 9,000명대에 정체되고 있어 새로운 도약이 필요한 시점이다. 전남도는 규모 있는 핵심 공공기관 이전, 공공기관이 적은 지역에 더 많은 공공기관 이전, 수도권 및 충청권에 집중된 연구기관의 고른 배치, 소속기관까지 일괄 이전 등 7대 원칙을 중심으로 2차 공공기관 유치를 준비하고 있다. 현재 호남권 공공기관은 31개(8%)로 수도권 162개(44%), 충청권 88개(24%), 영남권 72개(20%) 등에 비해 여전히 부족하다. 이에 신정훈 후보는 ‘2차 공공기관 이전 추진’을 본격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을 녹색정의당 강은미 후보는 25일 광주노인복지시설협회와 노인복지 발전과 노인장기요양서비스 제도 개선을 위해서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손재홍 광주노인복지법인시설협회 회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강은미 후보는 고령화 사회를 앞둔 우리 사회에서 노인 돌봄 체계 정비의 중요성에 대해서 인지하고, 21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활동을 하면서 장기요양 국고지원 확대 법안, 장기요양 공공성 강화 및 처우개선, 인력비와 운영비 분리 지급 등의 제도 정비를 위한 법안을 발의했다. 국감에서도 인력배치기준, 임금 가이드라인 부재, 근골격계 질환 문제 등을 지적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해 왔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임금 가이드 마련 등의 종사자 처우개선, 인력배치기준 강화를 통한 돌봄의 질 향상, 장기요양기본계획 국회 보고 등의 내용으로 협약을 맺었다. 초고령화 사회를 앞둔 시점에서 하루속히 노인 돌봄 체계 정비를 위해서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협약식에 참여한 손재홍 회장은 "오늘 논의가 노인 돌봄 체계를 개선 해나가는 시발점이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소통하고 협력하며 현장을 개선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은미 의원도 "양적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25일 오후 영광 이개호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영광사랑’ 소속 영광군 여성 52인이 제22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압도적 승리를 통해 영광 발전을 위해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도록 함께할 것을 다짐했다. 지지를 선언한 영광사랑 회원 52인은 "윤석열 정부 2년을 심판하고 지역발전을 이끌기 위해서는 그동안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이개호 후보가 적임자"라면서 특히 여성들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 온 점을 높이 평가했다. 여기에 더해 이개호 후보가 영광군 발전을 위해 지역자원시설세를 2배 인상하는 법을 개정한 것을 상기하면서 덕분에 지난 10년간 약 1,200억원에 달하는 예산이 지역에 추가로 투입되어 실질적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또한 영광굴비 브랜드화 노력을 통해 지역특산물의 가치를 높여왔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영광군 여성 52인은 이개호 후보의 적극 지지를 밝히면서 "우리 지역 밝은 미래를 위한 선택으로 이번 선거에서 이 후보가 압도적으로 승리하여 영광지역 발전을 위한 더 많은 일을 하는데 함께 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경남도당이 ‘영호남 광역철도 공동 추진 합의’에 서명했다.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 신정훈)과 경남도당(위원장 김두관)이 영호남 연대 차원에서 지역 간 협력사업의 모범으로 ‘영호남 광역철도 공동 추진’ 합의문을 작성하며 손을 맞잡았다. 25일 더불어민주당 양산시을 김두관 후보 사무실에서 열린 서명식에서 신정훈 전남도당위원장과 김두관 경남도당위원장은 제22대 국회에서 광역철도 사업을 공동 추진할 것에 합의했다. 지난 4년간 국가철도망 사업에 포함된 전체 44개 사업 가운데 단 5개만이 국가선도사업으로 지정된 바 있다. 이 중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망과 광주-나주 광역철도 단 2개의 노선만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이번 서명은,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된 2개 사업의 핵심 추진자였던 두 후보가 제22대 국회에서 공조를 통해 이를 조속히 추진하겠다는 약속의 의미다. 신정훈 후보는 “광역철도가 구축될 경우 해당 지역 간 통행시간이 단축되어 지역 접근성 및 이동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 이를 통해 초광역 지방 정부시대를 여는 가장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며, 지역 상생과 균형발전의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25일 녹색정의당 박명기 후보(목포), 이보라미 후보(비례 3번)는 균형잡힌 질 좋은 아침식사로 인기가 높은 목포대학교 천원 조식식당을 방문했다. 목포대학교 1000원 조식 식당은 농림수산식품부 교육문화정보원, 전라남도 및 대학 당국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하루 500명 가량이 이용하는 조식식당은 따뜻한 한 끼 식사로 하루를 시작해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게 평가되고 있다. 이에, 녹색정의당 박명기 후보는 "대학생들이 건강한 대학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조식식당에 대한 정부차원의 재정지원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후보(광주 광산을)는 24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성황리에 마치고, 검찰독재 심판, 22대 총선 승리 의지를 다졌다. 민형배 후보는 이날 오후 광산구 수완동 소재 선거사무소에서 ‘4.10 윤석열 심판의 날! 민심캠프 개소식 및 발대식’을 열고 “큰 정치, 큰 정치인은 한 개인이 잘나서 되는 게 아니라 주권자 시민이 만드는 것이다. 광주 시민들이 바로 광주의 큰 정치인이고 큰 정치를 하는 분들이다. 그래서 저는 광주시민의 뜻을 잘 받들어서 정치해 나가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지금 광주시민의 첫 번째 명령은 윤석열 검찰독재 정권을 무너뜨리라는 것이다. 그 명령에 충실하겠다”라며 “윤석열 정권을 심판해서 민생, 민주주의 살리고, 외교 복원하고 남북관계 평화 가져오겠다. 그래야 광주에도 산업 인프라가 깔리고 기회도 생긴다”고 강조했다. 이날 개소식엔 당원과 지지자 1천2백여명이 참석해 민 의원을 응원했다. 특히 광산갑 박균택 후보를 비롯해 정진욱(동구남구갑), 안도걸(동구남구을), 조인철(서구갑), 양부남(서구을) 정준호(북구갑), 전진숙(북구을) 등 광주 8개 지역구 민주당 후보들이 전원 참석했다. 이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새로운미래 박병석 국회의원 후보(광주 북구을)는 광주‧전남 인문계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할 수 있는 ‘공립 국제고 신설’을 공약했다.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인 ‘새미래TV(주소)’에서 이낙연 공동대표(새로운미래)와의 대담에서 구두로 제안한 지 3일 후에 구체화 된 공약의 형태로 내놓았다. 광주와 전남에는 과학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영재고가 존재하지만, 인문계의 인재 양성 교육기관은 상대적으로 취약하다. ‘공립 국제고’ 가 신설된다면 호남의 인문계 인재 양성이 더욱 체계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북구 주민들의 수준 높은 교육에 대한 요구와 성장하는 광산구의 교육 수요를 어느정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병석 후보는 “공립으로 추진하는 국제고는 지역 배려 전형, 사회적 배려 전형 등 다양한 전형 방식을 통해 학생들을 선발하고, 장학금 지원 혜택을 늘려 저렴한 학비로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되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박 후보는 “지리적으로 인접한 북구 양산동에 ‘공립 국제고’, 광산구 첨단2동에 AI영재고가 신설된다면 업 교류, 공동 학습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면서 시너지 효과를 낼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소나무당 최대집 목포시 국회의원 후보가 23일 오후 2시, 전라남도 목포시 옥암동에 소재한 본인의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노영희·변희재‧손혜원·권윤지·김도현·마화용 등 소나무당 비례후보들과 주요 당직자들이 총출동하고 내외빈 수백 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는 개회선언, 국민의례, 내빈소개 순으로 진행됐으며 나영진 전 목포MBC 초대 노조위원장에 이어 변희재·노영희·손혜원 등 소나무당 비례대표 후보들이 차례로 축사를 했다. 이날 최 후보는 출마선언을 겸한 환영사를 통해 헌법 제46조 ‘국회의원은 국가이익을 우선하여 양심에 따라 직무를 행한다’를 인용, “이번 선거는 지차제 선거가 아니라 나라를 위한 일꾼을 뽑는 국회의원 선거인 만큼 평생 나라를 위해 싸워온 자신을 국회의원으로 뽑아달라”고 호소했다. 최 후보는 “2017년부터 윤석열 검사의 증거조작 범죄 문제를 시비해왔다. 목포 출신으로서 나라를 위한 싸움, 윤석열을 상대로 한 싸움에는 그 누구보다 자신이 있다”면서 “당선이 되면 윤석열의 ‘최순실 태블릿’ 조작수사 문제에 대한 특검을 국회에서 발의, 빠른 정권교체를 이뤄내겠다”고 공언했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저 이성수를 국회로 보내주시면 진보당 당 대표에 출마해, 이재명 민주당 대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와 함께 윤석열 검찰독재정권을 바로 끝장내겠습니다” 이성수 진보당 순천·광양·곡성·구례갑(이하 순천갑) 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당선되면 이재명, 조국과 함께 윤석열 검찰독재를 심판하겠다"며 아낌없는 지지를 호소했다. 본 선거운동을 앞둔 마지막 주말인 3월 23일 오후 2시 진행된 이성수 후보 개소식에는 지지자와 당원, 쓰레기소각장 반대 대책위, 아랫장과 웃장, 역전장 시장상인들, 노동자, 농민 등 각계각층 인사 1천여명이 참석해 최근 이성수 후보에 대한 순천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개소식에는 문경식 한국진보연대상임대표, 김현덕 전 순천YMCA 이사장, 윤일권 전국농민회총연맹 광주전남연맹 의장, 정수진 연향들 대책위 대외협력본부장의 축하발언이 이어졌으며 “이성수 후보를 순천시민의 힘으로 당선시켜 순천정치를 교체하고 윤석열 검찰독재를 탄핵시키자고” 입을 모아 말해 참석자들의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연향들 대책위 정수진 대외협력부장은 “이성수 후보는 연향들 쓰레기 소각장문제가 발생했을 때 가장 먼저 기자회견을 열어 지역민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녹색정의당 강은미 광주 서구을 후보는 24일 풍암동 소재 선거사무소에서 공공운수노조 지역난방안전지부와 정책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방두봉 위원장, 김승진 사무국장, 김성수 조직국장, 최윤성 총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탈탄소를 위해서 석탄 중심의 에너지가 재생에너지로 전환되어야 한다. 에너지 전환과정에서 공공성을 유지하고, 노동자의 일자리가 사라지지 않도록 정의로운 전환이 필요하다. 이에 강은미 후보는 탈탄소 산업으로의 전환과정에 일하는 사람, 자영업자, 취약계층 등 다양한 사회경제적 주체들의 참여를 보장하고 일터에서 민주적인 의사결정 구조를 확립하는 내용의 정의로운 일자리 전환 기본법을 제정했다. 이날 정책협약식에서도 에너지 전환과정의 노동자 참여, 탈탄소 에너지 전환 등에서 공공성 확보 등의 내용이 논의됐다. 지역난방은 혈관처럼 집단에너지 열수송 배관이 퍼져있는 만큼 안전관리와 예방이 중요하다. 이 안전관리와 예방에는 공공이 중심으로 되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강은미 후보도 “에너지 전환 과정에서 공공성을 잃지 않는 것이 매우 중요하고, 노동자의 일자리가 줄어서는 안 된다”고 발언했다. 이날 정책협약식을 통해서 집단에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 후보는 22대 총선 공약으로 ‘청년농이 돌아오는 나주·화순’ 지원책을 발표했다. 농어촌의 고령화가 심화되고 있다. 우리나라의 65세 이상 농가 고령인구 비율은 2013년 37.3%에서 2022년 49.8%로 심화됐다. 특히 전남은 농가 고령인구 비율이 55.9%로 전국에서 가장 높다. 반면, 정부의 다양한 사업 추진에도 불구하고 전체 경영주 대비 40세 미만 경영주의 비율은 2022년 0.7%로 되레 낮아지고 있는 추세다. 전남의 40세 미만 경영주 비율은 0.6%로 전국 평균보다 낮다. 이에 신정훈 후보는 ‘청년농이 돌아오는 나주·화순’을 추진한다. 공약의 구체적 내용은 다음과 같다. ⓛ ‘관·학협력 인큐베이팅 스마트팜 조성’으로 대학 졸업생과 연계한 청년창업농 육성, 실습과 소득을 병행한 씨드머니 축적으로 지역 정착률 제고 ② ‘청년농업인 스마트팜종합자금’의 실질적인 품목 다양화로 다년생 작물 등 지원 ③ ‘청년농업인영농정착지원사업’ 규모 및 영농정착금 확대, 정착 지원 강화 통한 사업 내실화 ④ ‘중소 원예농가 대상 스마트팜 특화 지원사업’으로 높은 초기 비용으로 인한 진입 장벽 완화, 중소농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