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는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2년 안심관광지에 도내 관광지 26곳이 선정돼 전국 최다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목포자연사박물관, 목포해상케이블카, 담양 죽녹원, 곡성 섬진강기차마을, 구례 천은사 상생의길 및 소나무숲길, 영광 백제불교최초도래지, 완도 청산도 슬로길, 진도타워, 신안 퍼플섬 등 9곳은 2021년 안심관광지 또는 인바운드 안심관광지에 이어 2년 연속 포함됐다. 목포 고하도, 여수세계박람회장, 순천만국가정원, 광양 배알도 섬 정원, 고흥우주발사전망대, 보성 제암산자연휴양림, 해남 4est 수목원, 우수영관광지, 대흥사(장춘숲길), 영암 도갑사, 기찬랜드, 왕인박사유적지, 무안 회산백련지, 함평자연생태공원, 불갑사 관광지, 장성 백양사, 완도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 등 17곳은 올해 새로 진입했다. 전남의 안심관광지는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국내여행정보 플랫폼인 대한민국 구석구석(korean.visitkorea.or.kr)의 ‘추천 안심관광지’를 통해 소개된다. 전남도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대한민국 안심여행 캠페인, 6월 여행가는 달과 연계하고 관광 관련 박람회, 기획보도 등에 안심관광지를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문근미 기자 | 순천드라마촬영장이 만개한 황금빛 금계국 군락으로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상쾌한 기분’이란 꽃말을 가진 금계국은 여름의 시작을 알리며, 5월부터 개화하여 여름 한 철에만 볼 수 있는 야생화다. 시는 순천 드라마촬영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상쾌한 기분과 볼거리 제공을 위하여 꽃잎이 황금 닭 벼슬을 닮았다는 금계국 5000㎡ 단지를 조성하여 왔다. 달동네 능선을 따라 황금빛 꽃물결 세상이 드넓게 펼쳐져 있고, 멀리 보이는 60년대 건물들과 어울려 액자 속을 보는듯한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하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60~70년대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세트장과 함께 과거를 추억하고 여유롭게 걸으며, 코로나19로 지친 삶에 활력과 희망을 가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전남을 찾는 관광객이 늘면서 지역을 떠오르게 하는 대표 수제맥주가 주요 관광지에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어 화제다. 전남의 대표 관광지 중 해양관광 휴양도시 여수에 가면 꼭 먹어봐야할 맥주로 ㈜구례양조의 ‘여수밤바다 위트에일’과 ‘여수밤바다 동백에일’이 있다. 구례 자연드림파크에 있는 ㈜구례양조는 지역 명칭을 브랜드로 사용하고 일부 제품의 원료로 지역 농특산물을 사용, 6종의 수제맥주를 개발해 판매하고 있다. ‘여수밤바다 위트에일’은 여수지역 GS24 편의점 69곳과 호텔, 관광상품 판매점 등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여수밤바다 동백에일’은 오는 6월 출시 예정으로, 지역 세븐일레븐 등 편의점 입점을 앞두고 있다. ‘여수밤바다 위트에일’은 맥아와 홉 사용량을 높이고 맥주 발효원액에 물을 넣지 않고 발효해 농도 그대로의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다. ‘여수밤바다 동백에일’은 여수의 특산물인 동백꽃잎을 원료로 사용한 유럽방식의 에일 맥주다. 지리산과 천년고찰 화엄사의 고장 구례에 가면 100% 구례산 산수유를 사용해 만든 ‘구례 산수유 맥주’와 ‘구례 마일드’ 등이 있다. 풍부한 과실 향과 부드럽고 상큼한 맛이 나며
전남투데이 김정옥 기자 | 구례군 지리산정원 야생화테마랜드 부근에 이 계절에 가장 아름답고 특색 있는 샤스타데이지 꽃동산 경관이 화사하게 절정을 이루며 탐방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지리산정원 숲속 소나무정원에서 야생화 연못 정원을 따라 산책길을 걷다보면 아름드리 정자가 보이고 그 주변으로 하늘하늘 자태를 뽐내며 개화율이 최절정에 이르고 있어 관광객 및 탐방객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멀리서 보면 메밀꽃을 연상하게 하는 5월의 꽃 샤스타데이지의 꽃말은 순진, 평화, 인내로써 순백의 꽃물결이 일렁이는 그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아름다우며 황홀한 느낌을 선사해 준다. 한 관광객은 “아이들과 함께 자연물을 보며 산책하기에 아름답고 연인과 함께 인생샷 명소로 추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현재 별빛숲 정원, 와일드 정원, 어울림 정원, 프라이빗 정원 등 5개의 빛 정원이 내년 8월에 준공되면, 이곳에서 야외 작은 음악회, 웨딩포토, 크리스마스 이벤트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어 “무더운 여름이 오기 전 가족과 연인, 친구들과 함께 산과 강이 아름다운 지리산자락의 정원에서 야생화 향기 가득한 아름다운 추억을 쌓으시길 바란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방탄소년단(BTS)의 김남준(RM)이 인스타그램에 최근 올린 사진 한 장이 화제다. 사진 속 RM은 형형색색의 거대한 돌 조각을 배경으로 자세를 취했다. 세계 현대미술을 주도하는 작가 중 한 명인 우고 론디노네 작품이 설치된 미국 네바다 사막 ‘세븐 매직 마운틴’ 앞에서다. RM을 사로잡은 우고 론디노네의 거석 조형물 작품을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전당장 이강현)에서도 만나 볼 수 있다. ACC는 우고 론디노네의 작품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산(ACC Magic Mountain)’을 지난 2017년 복합전시관 광장(장동회전교차로 방향)에 설치했다. 우고 론디노네가 아시아에 처음으로 선보인 영구 설치 작품이다. 작가는 화순과 고창의 유네스코 등재 자산인 고인돌 무덤과 광주 무등산 주상절리에서 영감을 받았다. 작품에는 아시아의 주술적 개념과 동양의 정서를 담았다. 성인의 키를 훌쩍 넘는 형광색의 거대한 돌덩이 모양 작품에서 시공간을 초월한 시간의 순환적 흐름과 아름다운 내적 에너지를 느낄 수 있다. 이밖에 지역 공동체의 정체성을 담고 미적 감수성도 키울 수 있는 국내외 유명 작가들의 공공미술 작품들을 ACC 곳곳에서 만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안군이 지난 23일 세계적인 관광 명소로 떠오른 안좌면 퍼플섬을 찾는 관광객에게 다양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카페 운영자를 대상으로 퍼플디저트 기술전수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대상자는 지난 모집 공고를 통해 관내 영업 중인 카페 운영자를 신청받아 선정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 농특산물인 천일염과 땅콩을 활용하고 퍼플색을 입힌 디저트 3종 메뉴를 기술 전수하는 과정으로 농산물가공센터 교육장에서 총 2회에 걸쳐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에 참가 업체들은 신안 명품 천일염을 활용하여 특색있는 퍼플빵 가공에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기초·심화 과정으로 반복된 실습을 통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어 큰 호응을 보였다. 신안군 관계자는 "이번 퍼플디저트 교육으로 신안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맛을 보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지역색을 입힌 특화빵을 개발하여 퍼플섬에 걸맞는 매력적인 퍼플 디저트로 가공 상품화 하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전호남 기자 | 전라남도 나주의 진산(鎭山)인 금성산을 병풍처럼 두른 벚꽃 명소로 사계절 아름다운 호수 풍광을 자랑하는 나주시 경현동 한수제 물레길이 열린다. 나주시는 경현동 한수제 수변 데크길 조성사업을 통해 설치한 한수제 물레길을 오는 25일부터 시민들에게 전격 개방한다고 23일 밝혔다. 한수제 물레길은 지난 2018년 국토부 지역개발사업인 ‘나주 금성산 숲체원 진입도로 및 한수제 수변공원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국비 100억원이 투입됐다. 물레길은 2m너비, 800m구간으로 기존 한수제 임도와 연결하여 잔잔한 호수 위를 걷고 봄철 만개한 벚꽃을 감상할 수 있는 총 1.8km구간 순환형 산책로로 조성됐다. 물레길 주변에는 왕벚나무, 배롱나무 등을 식재했으며 호수 조망 데크에는 침대형 의자, 야외탁자, 그늘막 등 편의 시설을 설치하는 등 안락한 휴식 공간으로 연출했다. 여기에 LED바, 열주등을 데크길에 설치해 시민의 도보 안전은 물론 야간 수변 경관에도 운치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나주시장 권한대행 정찬균 부시장은 “천혜의 자연 경관과 맑은 공기를 간직한 한수제 물레길이 시민에게 사랑받는 산책로가 되길 기대한다”며 “한수제 물레길, 경현동 인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은 한국관광공사가 안심관광지에 왕인박사유적지, 기찬랜드, 도갑사 세 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알렸다. 한국관광공사의 안심관광지는 관광지 위생, 안전관리 강화를 통해 안전한 여행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기본적인 방역을 잘 준수하고 위생관리가 우수한 관광지들 중 관광자원이 매력적이고 친환경적인 곳을 선정하여 매년 안심여행 캠페인에 홍보하고 있다. 영암은 기존에 월출산국립공원이 선정된 바 있고, 이달 왕인박사유적지, 기찬랜드, 도갑사가 신규로 선정되었다. 왕인박사유적지는 역사를 느낄 수 있는 인문학 관광지로 넓고 탁 트여 잘 조성된 정원과 산책로로 가족들이 소풍 오기에 적격인 장소로, 벚꽃이 만발하는 계절에는 왕인박사유적지까지 이어지는 100리 벚꽃길에 사람들의 발이 끊이지 않는 명소이다. 기찬랜드는 문화관광자원이 집적화된 관광지로 국립공원 월출산, 자연형 풀장, 가야금산조기념관, 한국트로트가요센터 등 가족 단위의 관광객들에게 놀거리와 볼거리를 한번에 충족시켜 줄 수 있는 복합 피서 공간으로 손꼽힌다. 도갑사는 국보를 보유한 유서 깊은 고찰로 생활 속 거리두기가 가능한 힐링 관광지이다. 경관을 정비해 공원을 조성하여
전남투데이 이기주 기자 | 화순군이 읍·면과 주요 관광지 주변을 색색의 여름꽃으로 채운다. 화순군은 5월 말부터 일일초, 메리골드, 임파챈스 등 여름꽃 7종, 8만 주를 읍·면과 주요 관광지에 식재해 여름꽃 거리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올해 4월부터 농업기술센터 작물육묘장에서 두 달간 키워온 다채로운 여름꽃은 8월 초까지 화순 곳곳을 알록달록 물들일 예정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계속되는 가뭄과 무더위 속에서도 거리를 물들인 여름꽃을 보며 군민들이 생기를 찾았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화종의 꽃들을 식재해 활기 넘치는 화순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화순군은 올해 3회에 걸쳐 16종의 초화류 54만 주를 화순 곳곳에 식재하며 화순을 찾은 관광객이 다시 찾아오고 싶은 명품 꽃 거리 조성에 힘쓰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배알도 섬 정원이 방역지침 완화와 일상 회복 단계 전환에 따라 여행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매력적인 안심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광양시는 배알도 섬 정원이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2022. 안심관광지’에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배알도 섬 정원은 전문가들로부터 친환경성, 쾌적성, 방역 및 안전관리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으며 안심관광지의 적합성을 인정받았다. 앞으로 배알도 섬 정원은 한국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여행정보사이트 ‘대한민국 구석구석’ 내 특집관 ‘추천 안심관광지’를 통해 홍보된다. 또한 여행가는 달(6월), 관광 관련 박람회, 일간지 특집기사 등 한국관광공사가 운영·추진하는 온·오프라인 행사를 통해 다각적으로 여행자들과 만나게 된다. 배알도 섬 정원은 별 헤는 다리, 해맞이다리 등 2개의 해상보도교를 통해 망덕포구와 배알도 수변공원을 잇는 매력 넘치는 낭만플랫폼이다. 특히, 오월의 배알도는 작약, 수국, 패랭이 등 향기로운 꽃들을 차례로 피우면서 향기로운 섬 정원의 자태를 드러내고 있다. 섬 앞마당의 초록 잔디 위에 세워진 빨간 배알도 명칭 포토존은 인증사진을 남기려는 방문객들로 장사진을 이룬다. 김성수 관광과장은
전남투데이 박재일 기자 | 장흥군이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 공모에 참가해 기획 프로그램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장흥군은 올해에만 4개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6천2백만원을 확보했다. 이 같은 공모사업 선정이 지역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있다는 평가다. 군은 올해 ‘2022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에 선정돼 수준 높은 문화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이번 사업은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다.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을 통해서는 ‘뮤지컬 그해, 그들은’, ‘앤더넘버시리즈 메모리즈’, ‘소리춤극 이청준의 서편제’, ‘연극 할배열전’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진다. 공연은 오는 7월 중순부터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2022년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공연산책’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공연산책은 매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진행된다. 어린이 관람객이 좋아하는 퍼포먼스 공연, 수험생들을 위한 공연, 성인 관람객들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7080가수 다시 부르기, 국악과 트로트의 만남 등 다양한 관객층을 대상으로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와 전남관광재단이 한국관광공사 광주전남지사와 함께 싱가포르 현지 주요 여행사, 미디어를 초청, 25일까지 1주일여간 광주·전남의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소개하는 팸투어를 펼친다. 이번 팸투어는 ‘2022-2023 전남 방문의 해’를 소개하고 관광객 유치를 위한 것으로, 홍타이 트레블(Hong Thai Travel), 씨티씨 트레블(CTC Travel) 등 여행사 11개사와 유 위클리(U-Weekly) 등 미디어 7개사 총 24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24일까지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에서 최우수 관광마을로 선정한 신안 퍼플섬과 안심관광지인 목포의 해상케이블카를 시작으로 여수 밤바다, 순천만국가정원 등 전남의 구석구석을 방문할 예정이다. 또한 강진의 푸소(FUSO․Feeling Up Stress Off) 농촌체험과 해남 대흥사 등 지역 소도시에서 지역문화를 체험하면서 가장 한국다운 여행을 즐기고, 싱가포르-무안 간 전세기 운영을 위해 무안국제공항을 살펴볼 예정이다. 싱가포르 현지 여행사와 국내 여행사, 지역의 관광업계 간 교류 자리도 마련했다. 22일 여수 수호텔에서 ‘여행업계 교류회’를 열어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