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4·10 총선 유세 두 번째 날인 3월 29일, 더불어민주당 광주 북구 '갑', '을' 후보들이 합동 출정식을 갖고 민주당 총선 승리를 결의했다. 정준호 북구갑 국회의원 후보와 전진숙 북구을 국회의원 후보는 이날 오전 7시 50분 광주 북구청 광장에서 출근하는 시민들을 향해 지지를 호소했다. 정준호 북구갑 후보는 “광주 북구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청년과 여성이 나란히 현역의원을 이기고 후보로 선택된, 미래를 맞이할 준비가 되어 있는 지역이다”며 “광주 북구에서 민주당 몰빵의 바람이 거세져서 수도권과 대구, 부산, 영남을 관통할 수 있는 전국적인 태풍이 될 수 있도록 도와주시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또한 정 후보는 "국민의힘은 민생과 물가를 논의를 해야 하는 이때 그저 정신승리에만 매몰되어 있다"며 “민주당은 정신승리가 아닌 민생승리와 광주 시민의 승리를 통해 국민 눈높이에 맞는 수권정당이 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이어 유세차에 오른 전진숙 북구을 후보는 “1년이면 광주의 7천여 명의 젊은이들이 ‘광주에서 할 게 없다’, ‘미래를 바꿀 수 없다’, ‘새로운 직업을 찾을 수 없다’라는 이유로 광주를 떠나고 있다”며 “여기 있는 청년 정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만국가정원 옆 쓰레기소각장 일방추진 반대 및 쓰레기 행정 공론화 추진 시민운동본부(이하, 시민운동본부)와 진보당 이성수 국회의원 후보가 29일 오전 10시 이성수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정책협약을 맺었다. 이성수 후보와 시민운동본부가 체결한 정책협약 내용은 △순천시가 일방추진하고 있는 순천만국가정원 옆 쓰레기 소각장 설치 백지화 △순천시 쓰레기 정책을 바로 세우는 자원순환 기본계획 수립 △순천시민의 생명을 지키고 생태수도 순천을 구현하기 위해 공동으로 노력 △공론화 과정과 행정의 투명성을 담보하기 위해 민관공론화 위원회 설치이다. 김현덕 시민운동본부 상임대표는 “생태수도 순천, 일류순천, 이 단어에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순천에 살아왔지만, 국가정원 옆에 소각장을 설치한다는 순천시 행정을 듣고 놀랐다”며 “순천은 우리가 지켜야하고 후손에 물려줘야할 귀중한 터전이니 아름답게 가꿔 물려줘야 한다. 다시는 쓰레기 소각장 설치한다는 말 일어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반대할 것”이라 밝혔다. 이어 김형석 순천만국가정원 옆 쓰레기소각장 일방추진 반대 범시민연대(이하, 범시민연대) 대외협력부장은 “범시민연대에서 1년여 투쟁 과정에 이성수 후보가 시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신성식 후보(무소속)는 29일 오후 2시 순천지청지방검찰청 정문 앞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검찰독재정권 심판(검찰개혁관련 방안)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신성식 후보는 “며칠 전 조국혁신당의 조국 당 대표가 권력기관 개혁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며 그 내용에 더해 신성식이 그동안 준비한 검찰 개혁의 로드맵과 세부사항을 설명했다. 그 내용을 보면, 광범위한 수사 기능을 나누고 분산시켜 집중되지 못하게 하고 전문성이 필요한 부분은 특화 시켜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윤석열·한동훈 검찰 사단의 주특기이자 반드시 개선돼야 하는 ‘검찰 특수수사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개선 방향을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세부 내용은 ▲언론플레이를 이용한 수사 ▲검사의 직접수사 ▲먼지떨이식 수사 및 기소 ▲중요사건 본류 처리후 나머지 사건 장기간 방치 ▲대안 등 검찰독재정권 심판의 적임자 다운 면모를 보였다. 신 후보는 이날 기자회견 말미에 “검찰의 기능도 굉장히 중요하다”며 “윤석열·한동훈 같은 부류의 정치 검사들이 개같이 수사하고, 개같이 정치해서 이 나라가 이 모양 이 꼴이 되었다”고 꼬집으며 한동훈 위원장의 인터뷰 내용을 인용해 검찰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 후보는 28일 화순에 이어 29일 오전 9시 30분, 나주목사고을시장 앞에서 ‘신정훈 민생캠프 출정식’을 추가로 진행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이기병, 홍철식, 최명수, 이순옥, 김순례 상임선대위원장과 이상만, 이재태, 김호진 공동선대본부장을 비롯해 약 300여명에 달하는 인파가 모였다. 출정식에는 선대위 주요 인사와 선거운동원이 총결집해 윤석열 정권의 민주주의 후퇴와 민생파탄을 심판하고, 국민이 승리하는 총선 압승을 위한 결기를 모았다. 신정훈 후보는 “윤석열 정권 2년간 정치, 경제, 외교 등 국정 전 분야에서 유례없는 무능과 위험천만한 실정을 경험하고 있다"며 "이태원 참사, 채수근 상병 사망 사건, 양평 고속도로 사건, 명품백 수수 사건, 주가조작 사건 등을 감추기 위해 ‘입틀막’을 넘어 ‘칼틀막’까지 자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신정훈 후보는 “이번 총선을 통해 무능한 정권의 실정을 심판하고 국민의 절박한 민생을 살려야 한다. 국민의 입과, 귀와, 눈을 막는 윤 정권을 반드시 심판해야 한다. 이재명 대표와 함께 총선을 승리로 이끌어 정권교체의 교두보를 놓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 끝으로 한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강은미 후보가 저출생 위기와 기후위기 등 우리사회 주요 문제를 해결하고, 광주 현안 해결과 서구 발전을 위한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 강은미 후보는 "소득·자산 불평등으로 청년들은 높은 주거비용, 불안한 노동환경, 경쟁 압박 등으로 미래를 꿈꿀 수 없다며 "불평등 때문에 저출생이라는 큰 위기까지 봉착했다"고 지적했다. 강 후보는 “저출생 문제는 사회 불평등 해소 문제를 풀어야만 해결 가능하다”며 "청년의 미래를 불안하게 만드는 격차부터 해소하고, 아이 키울 수 있는 제도적 환경을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서 고용·소득(임금)·주거·양육·교육·의료 부문에서 격차를 줄일 수 있도록 하는 공약을 발표했다. 대표적으로 장기 공공임대 주택 보급, 전세사기 방지를 위한 부동산 안심·투명거래를 제도화 등을 약속했고, 돌봄서비스 공공부문 정규직 일자리 확대, 산업별·업종별 표준임금제 도입 등을 공약했다. 강은미 후보는 “기후위기로 인한 농산물 가격 폭락과 폭등, 예측할 수 없는 이상 기온, 폭염과 혹한이 일상화됐다”며 "기후위기는 먼 미래 얘기가 아니라 지금 당장 우리 민생에 직격탄인 문제"라고 주장했다. 강 후보는 기후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더불어민주당 여수 갑·을 국회의원 후보들이 28일 합동 출정식을 열고 ‘4월 10일 윤석열 심판, 총선 압승’을 향해 본격 선거운동 시작을 알렸다. 조계원 후보 선대본에 따르면 28일 오후 5시 부영 3단지 앞 사거리에서 시민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여수 갑·을 국회의원 후보 합동 출정식을 열었다. 출정식에서 더불어민주당 여수 갑·을 당원을 대표해 최선경·최정숙 당원은 선거 관련 법규를 준수하고,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문화 정착에 앞장설 것을 시약속하는 결의문을 낭독하고, 결의문을 주철현·조계원 후보에게 전달했다. 이어 주철현·조계원 후보는 유세를 통해 ‘4월 10일 윤석열 정권 심판, 민주당 총선 압승’을 지지자들 앞에 결의했다. 조계원 후보는 “앞으로 민주당이 여수발전의 견인차가 되고, 상생과 협력, 희망의 정치를 만드는 기수가 될 것이다”며 “4월 10일 민주당 후보들의 압승으로 윤석열 정치검찰 정권을 심판해, 위기의 대한민국을 다시 세우자”고 민주당 후보들에게 지지를 당부했다. 주철현 후보도 “여수 정치권의 분열과 갈등으로 주요현안과 지역발전 과제를 제대로 챙기지 못하는 어려움이 있었다”면서 “시민들께서 4월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최대집 소나무당 목포시 국회의원 후보가 28일 오후 4시반 평광 원형로 돈사돈 앞 거리에서 출정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우천 속에서 열린 이날 출정식에는 ‘송영길 신당’ 소나무당에서 황태연 당대표권한대행, 손혜원 선대위원장, 박형준 전남도당 위원장 등 당 핵심 관계자들, 그리고 나영진 전 목포 MBC 노조위원장 등 일반 시민 200여 명이 참석해 목포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최대집 후보가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며 필승결의를 다졌다. 이날 최대집 후보는 “목포에서 태어나 동부시장에서 뛰놀고, 산정초등학교, 영흥중학교, 목포고등학교를 졸업했다”면서 “이후 서울대 의대에 진학해 의사가 되어 환자를 돌보고 또 국가 안보 걱정으로 애국 활동을 하다가 이번 목포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게 됐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최 후보는 “목포 시민의 숙원인 윤석열 퇴진은 소나무당 최대집 후보만이 이뤄낼 수 있다”면서 “저를 국회로 보내주시면, 무능한 민주당이 못하고 있는 윤석열 퇴진을 ‘최순실 태블릿’ 조작수사 문제에 대한 특검을 통해 1년 내 성사시키겠다”고 공언했다. 이어서 최 후보는 “김대중 대통령을 배출한 ‘호남 정치 1번지’ 내 고향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운동이 28일부터 시작됐다. 보수정당의 불모지 전남에서 4선에 도전하는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선거구 국민의힘 소속 이정현 후보는 첫날 유세 일정을 고향인 곡성읍 ‘기차마을 전통시장’에서 출발했다. 이 후보는 오전 유세를 마치고 오후 2시부터 광양읍 해오름 광양 오일시장 앞 로터리에서 300여 지지자들의 응원 속에 광양읍 첫 유세를 했다. 그는 “예로부터 봄비는 만물을 깨우는 단비라고 한다. 저 이정현이 광양 곡성·구례를 깨우는 봄비가 되겠다”며 운을 뗐다. 이어 “광양을 둘러보고 두 번 놀랬다. 한 번은 광양의 무한한 잠재력에 놀라고, 또 한 번은 이렇게 무궁무진한 자원과 소재를 가지고도 30년 동안 뭐하고 있었는지 놀랐다”며 이렇게 된 가장 큰 원인은 정치력 부재라고 호남 독점정치의 한계를 질타했다. 또한 “여수 광양 국가산단에서 한 해에 100조 원의 물건을 생산하고 6조 원의 세금을 내고 있다. 산업의 쌀인 철과 석유화학 제품 원자재를 생산하는 밑천이 여수 광양에 있는데 변변한 부품공장 하나 없는 것이 현실이다. 이제 이정현이가 섬진강의 기적을 이루어내겠다"고 말했다. 그는 그동안 자신이 지방시대위원회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4.10 총선 공식 선거운동 시작 첫날인 28일 더불어민주당 해남·완도·진도 박지원 후보의 빗속 거리유세가 시작되었다. 박지원 후보는 선대위 관계자와 함께 거리 인사를 하며 "기회를 주시면 모든 경험, 경륜, 인맥을 총동원해서 해남. 완도. 진도 발전을 위하여 국책사업을 유치하고 더 많은 국비를 확보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해남·완도·진도에 KTX 노선을 확정 짓고, 연도교, 연륙교를 건설하고, 섬 지역 식수 문제도 해결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대파 값도 모르면서 물가를 잡겠다고 하며, 범죄 혐의자를 호주대사로 도피시킨 대통령, 디올 백 피해자라며 슬그머니 사라진 영부인, 대파를 뿌리 단위로 판매한다고 대통령을 감싸는 국민의힘 후보가 큰소리치는 작금의 현실을 지적하며 "박지원에게 일할 기회를 주시면 김건희 특검, 채상병 수사외압, 이태원 참사 특검법을 꼭 관철해서 윤석열 김건희 검찰 정권을 반드시 심판하겠"다고 약속했다. 박지원 후보는 28일 오전 해남 버스터미널 앞에서 출정식을 가진 뒤 완도읍 중앙시장 사거리에서 출정식을 하고, 오후에는 진도읍 아리랑 사거리에서 출정식을 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김원이 더불어민주당 목포시 국회의원 후보가 22대 총선 공식 선거전이 시작된 첫날인 28일 오전, 포르모큐브 사거리에서 선거출정식을 개최했다. 출정식은 선거대책위원회(이하 선대위) 위원, 목포 시·도의원, 자원봉사자 등 5백여 지지자 및 시민이 함께한 가운데 김원이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인 배광언 전 전남도의회의장, 문용진, 최일곤 전 예비후보, 전경선 도의원(상임선거대책본부총괄본부장), 김서연 전남도당 대학생위원장 등이 연설원으로 나서 김원이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출정식에서 김원이 후보는 “김건희 여사 방탄에만 골몰하는 검찰독재 정권에 가장 먼저 맞서 싸우는 선봉장이 되어, 정권교체의 바람을 일으키겠다”는 각오와 함께 “중단 없는 목포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소통과 상생, 하나되는 목포를 위해 앞장서겠다”는 앞으로의 선거운동 방향을 밝혔다. 한편, 김원이 후보 캠프는 명예선대위원장에 박지원 전 국정원장, 상임선대위원장에 문용진, 최일곤 전 예비후보, 윤양덕 더불어민주당 목포지역위원회 고문을 위촉했다. 선대위 상임고문에는 이춘웅, 이완식 상임고문, 김종식 전 목포시장, 이상열 전 목포 국회의원이 위촉됐다. 아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진보당 이성수 후보가 4.10 국회의원 선거 운동 첫날인 28일 오전 7시 30분 조례사거리에서 선거 출정식을 선거운동원 및 지지자들과 함께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이성수 후보는 시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이번 총선은 윤석열 검찰 독재를 심판하는 선거이다” “순천에서 민주당이 선거구 획정과 후보 공천 과정에서 보여준 시민 무시, 무능, 무책임한 지역 정치도 혼내주셔야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당선되면 국회의원 300명 중 한 명이 아닌 진보당의 당대표가 되어 이재명 대표, 조국 대표과 함께 민생을 살리고 국민이 자부심을 느끼도록 큰 정치를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날 이성수 후보는 전남CBS 주관 후보자토론회에 참석해 열띈 토론을 진행했다.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새로운미래 박병석 국회의원 후보(광주 북구을)는 3호 공약으로 ‘북구의 안전을 확실하게’를 발표했다. 3호 공약에는 ‘어린이 안전을 위한 스쿨존 바닥 신호등 설치 의무 법제화’이다. ‘아동 안전을 위한 스쿨존 바닥 신호등 설치’는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어린이 교통사고는 9천163건에 달하고, 스쿨존 내에서 어린이 교통사고는 514건으로 3명이 사망하고 529명이 다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20년 북구 운암동에서 사고가 난 동일 스쿨존에서 두 번의 참변이 발생하는 사건이 있었다. 박 후보는 “지난 2020년 같은 장소인 스쿨존에서 6개월 사이 2번의 참사가 발생하는 안타까운 일이 있었다”며 “광주 북구의 미래이자, 대한민국의 미래인 우리 아이들에게 이러한 참사를 막기 위해서는 스쿨존 바닥 신호등 설치 의무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어르신들이 자주 이용하는 경로당 주변의 횡단보도에도 바닥 신호등을 우선적으로 설치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선진국일수록 어르신의 안전과 삶의 질의 보장을 위해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우리 광주 북구가 선진적으로 어르신 안전과 삶의 질을 보장하는 도시의 모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