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무소속 신성식 후보는 28일 팔마오거리에서 아침 인사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첫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신성식 후보는 “순천정치의 새로운 드라마를 만들어 달라”며 “가장 국회의원 다운 신성식을 선택해 달라”고 순천시민들에게 호소했다. 신 후보는 민주당 공천 과정을 지적하며 “아무리 호남의 민주당이지만 우리아이들이 무엇을 보고 배우겠냐”며 “본인이 섬겨야 할 시민들의 선택보다는 힘 있는 사람의 간택만 받으면 출세할 수 있다고 생각할 것이다”고 직격했다. 이어 신 후보는 “윤석열 정권에 맞서 제대로 싸울 사람, 대한민국을 위해 제대로 일할 사람, 순천시민을 제대로 섬길 사람은 신성식이다”고 강조하며 “목숨 걸고 소병철 의원이 내팽개친 순천 선거구 해룡면을 되찾고, 우리 순천의 비정상을 정상화시키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신 후보는 28일 한국신체장애인 복지회 순천지부, 순천대학교 등을 방문한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이윤석 목포시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7일(수) 오후 2시반,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갖고 윤석열 검찰 독재 종식을 위해 전력을 쏟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윤석 예비후보는 성명에서 “검찰독재 정권 불과 2년 만에 나라가 풍비박산 났다. 경제는 쓰러지고 민주주의는 추락하고 정의는 온데간데가 없다”고 지적하고, “독재권력과 가까우면 정의가 되고, 독재권력에 장애가 되면 불의가 되는 세상이 되었다”고 개탄했다. 또 이윤석 예비후보는 “주류 언론마저 대부분 독재정권에 굴복하여 정권 찬양기사를 쏟아내고 있다. 정의와 민주주의를 갈망하는 국민들은 기댈 곳이 없어졌다”며, “이게 나라냐”고 반문하고 “국회로 가면, 윤석열 독재정권 종식에 앞장 설 것이다. 모든 민주 세력과 시민단체와 연대하여 검찰 독재를 끝내는 길에 전력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이윤석 예비후보는 “앞으로 제가 할 일을 추가로, 구체적으로 밝힐 것이다. 끝까지 저와 함께 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하고 목포시 국회의원이 되면 실행할 대표적인 공약을 몇가지 소개했다. 이윤석 예비후보가 밝힌 대표적인 공약은 ▲목포와 신안 무안을 통합하여 목포광역시대 개막 ▲목포 육해공 외곽순환 친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더불어민주당 여수갑·을 주철현·조계원 국회의원 후보가 상생정치 실천을 위해 2차 공동공약을 발표하고 ‘더 강성한 여수발전’을 약속했다. 조계원 후보 선거대책본부에 따르면 27일 오전 여수시청 브리핑룸에서 지난 20일 1차 공동공약 발표에 이어 2차 공동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열었다. 조계원·주철현 후보가 발표한 2차 공동공약은 ▲여수형 기본사회 구현을 위한 실행방안 발굴 및 추진, ▲전라선 여수~익산 고속화 철도망으로 개선, ▲여수융복합물류단지와 율촌2산단 조속한 준공과 신산업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 촉진, ▲남면 해상교량 건설과 국도 17호선 돌산 우두~신기 4차선 확장, ▲여수국가산단 역사관과 이주민 향토관 건립이다. 조계원 후보는 “윤석열 독재정권을 심판하고 여수시민 대표 국회의원으로 당선되어, 여수 갑·을 정치권이 하나의 지역구처럼 유기적이고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며 “시민의 성원과 기대에 결코 실망드리지 않고 살맛 나는 여수, 하나 되는 여수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주철현 후보도 “함께 여수를 발전시키고 균형 있는 정치를 이끌겠다. 여수가 전남 동부권의 중심으로 성장하는 시대를 열 것을 약속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을 강은미 후보는 26일 보육정책 특보단 임명, 정책협약식 등 정책 선거 일정을 이어나갔다. 이란희 원장이 단장을 맡은 보육정책 특보단은 지역 내 어린이집 원장님들로 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대안까지 제안할 수 있는 사람들이다. 보육 정책 개발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또한,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사 56명은 강은미 후보를 지지선언 했다. 지지선언한 보육교사들은 강은미 의원의 21대 의정활동 당시 보육 질을 제고하고, 보육교사 어려움을 대변한 유일한 의원이기 때문에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날 농어민기본소득전국운동본부와 농어민기본소득 실현 정책협약도 맺었다. 강은미 후보는 농가 소득 감소와 지역소멸의 위기, 기후위기로 우리 농업과 농촌은 점점 더 힘들어지고 있다고 설명하고, 농업과 농촌을 살리기 위해서는 농어민기본소득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2대 국회에서 입법화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밝혔다. 강은미 후보는 앞으로도 간담회, 정책협약식 등을 정책선거 행보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 후보는 22대 총선 공약으로, 영산강 경제동맹의 연장선에서 ‘광주~화순 간 광역 교통체계구축’을 발표했다. 광주광역시와 인접한 화순군은 주거·업무 등을 이유로 많은 주민들이 교류하고 있다. 특히 화순전남대병원과 생물의약 산업단지, 장래 개발 계획을 고려할 때 광역 교통망 구축이 절실하다. 작년 12월 화순군은 ‘광주~화순 간 광역철도 구축 사업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을 시작했다. 광주~화순 간 광역교통체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전철, 노면전차(트램), BRT 등 다양한 방안이 논의될 수 있으며, 화순군은 물론 전라남도와 광주광역시의 강력한 의지와 유기적인 협업이 필요하다. 나아가 사업방식에 따라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이나 ‘대도시권광역교통 시행계획’에 반영돼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국회 차원에서 국토교통부나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설득이 가장 중요하다. 신정훈 후보는 “광주~화순 간 광역교통체계가 국가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관계 부처와 기관을 설득하겠다. 이를 통해 광주와 화순을 연결하는 광역 교통망을 구축해 두 곳을 오가는 주민들의 접근성 향상, 정주여건 개선은 물론 지역 균형발전의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최대집 소나무당 국회의원 후보(전남 목포)가 전관예우 근절을 위한 판검사 임용 조건 관련 헌법 개정안을 발의하겠다고 발표했다. 판검사는 퇴임 후 공적 업무 이외에 개인 변호사 업무에 종사하지 못하도록 하겠다는 것이 주요 골자다. 26일, 최대집 후보는 공약발표를 통해 “대한민국 모든 국민들, 특히 목포 시민들이 심각하게 겪는, 판검사 전관예우 폐습으로 인한 ‘유전무죄, 무전유죄’, 그리고 ‘유전승소, 무전패소’의 불의를 끊어내겠다”며 이같은 공약을 내걸었다. 최 후보는 “이를 위해 현재 목포, 신안, 무안, 영암, 진도, 완도 일원의 시민들과 군민들께서 중심이 되어 2000년부터 활동하는 ‘전관예우 근절을 위한 헌법개정 운동본부’, 그리고 목포, 무안의 시민들, 군민들로 이뤄진 ‘목포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제시하는 단일조항 헌법개정을 저의 공약으로 제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 헌법 개정 공약의 핵심은, 판검사가 퇴임 후에는 법률이 정하는 공적 업무 이외의 업무, 즉 개인 돈벌이를 위한 변호사 업무에는 종사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라며 “이런 내용을 판검사의 임용조건으로 헌법 조항에 넣도록 하고자 한다. 기존 판검사들에게는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박균택 광주 광산구 갑 국회의원 후보(민주당 이재명 대표 법률특보)가 26일 12시 광주광역시간호사회와 보건의료 간호정책 추진 협약을 체결했다. 박 후보는 이날 광산구 월곡동 소재 진심캠프 선거사무소에서 광주광역시간호사회 김숙경 회장 등 주요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보건의료 간호정책 전반에 관한 간담회를 갖고 간호정책 추진 협약을 체결했다. 박 후보는 “저출산과 초고령사회에서 국민의 보편적 건강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간호돌봄체계의 구축이 절실하다”며 협약 체결 배경을 밝혔다. 한편, 간호정책 추진 협약은 ▲간호법 제정으로 국민 곁을 지키는 건강안전망 구축, ▲간호사 노동환경 개선을 위한 간호사 근무조당 환자수로 법정간호사 배치기준 개선, ▲365일 간호돌봄체계 구축을 위한 지역통합간호센터 설치, ▲간호사 전공 학생교육·임상수련체계 선진화를 위한 간호교육시스템 개선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 시민사회단체 대표 및 원로, 문화예술인 30여 명이 26일 10시 이성수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진보당 이성수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지지선언 기자회견에 참석한 김옥서 전 환경운동연합 상임대표는 “이성수 후보 자서전 ‘새롭게 봄’을 읽고 눈물을 흘렸을 정도로 감명받았다”며 “이 지역에서 이렇게 진정성있게 살아왔는지, 특히 사회적 약자를 위해 헌신적으로 살아온 이성수 후보를 미처 몰랐던 게 미안할 정도였다”고 말했다. 이어, “이 지역의 단편적인 모습만 보고 살아왔던 내 모습에 반성을 하게되었다”고 말하며 “윤석열 검찰독재에 맞서 이성수 후보와 함께 싸울 것”이라고 지지의 힘을 보탰다. 사랑어린배움터 김민해 목사 또한, 지지선언을 통해 “대한민국의 새봄을 맞이하겠다는 마음으로 윤석열 검찰 독재에 맞서 함께 힘을 모아 민주주의를 회복하고 시민단체의 연대, 문화와 예술로 윤석열 검찰독재 조기종식과 문화와 예술로 표현의 자유 업압, 교육 차별, 역사 왜곡, 생태 파괴 등 위기의 시대를 끝내는 데 이성수 후보와 같이 앞장서겠다”며 지지를 밝혔다. 이성수 후보는 “현재 한국 사회가 문화예술과 문화예술인에 대한 매우 제한적인 시각을 갖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26일 함평군 이개호 국회의원 사무소에서 ‘함평 축산발전연구회’가 제22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후보의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농식품부 장관 재직시 이개호 후보가 보여줬던 축산업계의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 기여 성과를 높이 평가하며, 이를 기반으로 지역 축산업이 더 크게 도약할 것이라는 확신으로 지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함평 축산발전연구회는 지지선언문을 통해, 이개호 후보가 64대 농식품부 장관으로 재직하면서 무허가 축사 문제 해결에 많은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 후보 장관 재직시 가설건축물 적용 대상 확대, 불법 축사에 대한 이행 강제금의 경감 등의 조치를 적극적으로 추진 시행했으며 4%에 불과했던 적법화율을 85%까지 대폭 상승시켰다. 이러한 이개호 후보의 노력은 지역 축산업계에 경영안정의 많은 도움이 되었으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고 밝혔다. 함평 축산발전연구회는 이개호 후보가 지역 축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끌 적임자임을 인정하고, 이개호 후보의 총선 승리를 위한 적극적인 지지와 협력을 약속했다. 또한, 이개호 후보의 정책과 비전이 지역 축산업의 미래와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에 필수적이라고 강조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문수 후보와 맞붙는 순천갑 김형석 국민의힘 후보가 산악인 엄홍길 대장과 함께 25일 순천 봉화산에 올랐다. 25일 김형석 후보 선대위에 따르면 엄홍길 대장과 함께 순천의 명소이자 자존심인 봉화산 정상등반으로 총선승리의 결의를 다졌다고 하였다. 이날 산행에는 엄기영 전 앵커, 순천시의회 국민의힘 이세은의원과 김형석 후보 지지자, 엄홍길 대장 팬들과 함께했다. 엄홍길 대장은 김형석 후보에 대해 보수의 험지 순천에서 총선에 출마하는 점을 높이 평가하며 총선에 봉화산 정상에 기를 받아 총선에 승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응원하였다. 김형석 후보는 엄홍길 대장과 마니산 등 남북한에 있는 명산등반 ‘엄홍길 대장과 함께 하는 통일기원 산행’이라는 국민운동을 2017년부터 함께 하며 친분을 이어왔다. 김형석 후보는 "순천 도전이 히말라야 등반만큼 어렵지만 총선에 승리하여 순천시민을 위해 탄탄한 30년 행정력과 인적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순천발전에 기여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 후보는 22대 총선 공약으로 ‘2차 공공기관 이전 추진’을 발표했다. 현재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에는 에너지 4곳(한국전력공사, 한전KPS, 한전KDN, 한국전력거래소), 농생명 5곳(한국농어촌공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농식품공무원교육원) 등 모두 16개 기관, 7,522명이 이전했다. 공공기관 이전에 힘 입어 나주 빛가람 혁신도시의 인구는 2014년 3,895명에서 올해 2월 기준, 39,983명으로 크게 늘었다. 그러나 목표인 5만 명을 채우지 못한 채, 2021년부터는 3만 9,000명대에 정체되고 있어 새로운 도약이 필요한 시점이다. 전남도는 규모 있는 핵심 공공기관 이전, 공공기관이 적은 지역에 더 많은 공공기관 이전, 수도권 및 충청권에 집중된 연구기관의 고른 배치, 소속기관까지 일괄 이전 등 7대 원칙을 중심으로 2차 공공기관 유치를 준비하고 있다. 현재 호남권 공공기관은 31개(8%)로 수도권 162개(44%), 충청권 88개(24%), 영남권 72개(20%) 등에 비해 여전히 부족하다. 이에 신정훈 후보는 ‘2차 공공기관 이전 추진’을 본격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을 녹색정의당 강은미 후보는 25일 광주노인복지시설협회와 노인복지 발전과 노인장기요양서비스 제도 개선을 위해서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손재홍 광주노인복지법인시설협회 회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강은미 후보는 고령화 사회를 앞둔 우리 사회에서 노인 돌봄 체계 정비의 중요성에 대해서 인지하고, 21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활동을 하면서 장기요양 국고지원 확대 법안, 장기요양 공공성 강화 및 처우개선, 인력비와 운영비 분리 지급 등의 제도 정비를 위한 법안을 발의했다. 국감에서도 인력배치기준, 임금 가이드라인 부재, 근골격계 질환 문제 등을 지적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해 왔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임금 가이드 마련 등의 종사자 처우개선, 인력배치기준 강화를 통한 돌봄의 질 향상, 장기요양기본계획 국회 보고 등의 내용으로 협약을 맺었다. 초고령화 사회를 앞둔 시점에서 하루속히 노인 돌봄 체계 정비를 위해서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협약식에 참여한 손재홍 회장은 "오늘 논의가 노인 돌봄 체계를 개선 해나가는 시발점이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소통하고 협력하며 현장을 개선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은미 의원도 "양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