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는 봄철을 맞아 지난 4일부터 본격적인 해빙기 방역소독에 나섰다. 시는 방역소독 차량반 2개조를 편성해 쓰레기 적치장과 하수구, 맨홀 등의 방역취약지 및 물웅덩이, 정화조 등 월동 위생해충의 서식처에 대한 집중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해빙기 방역소독은 감염병 취약지역에 대한 조기 방역소독으로 월동 위생해충을 사전에 구제해 감염병 발생을 차단하기 위함이다. 해빙기에는 해충의 저항력이 떨어져서 살충효과가 크고, 산란 전 모기 1마리 방제는 하절기 모기 500마리를 선제적으로 박멸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목포시 관계자는 “해빙기 방역소독을 통해 위생해충 구제에 힘써 목포시민 전체의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말라리아와 일본뇌염 등 모기를 매개로 한 감염병을 사전에 차단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시민여러분도 집주변 쓰레기 정리와 및 물이 고여있는 해충서식처를 사전에 제거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환경부 주관의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인 ‘남항 철새도래지 보전·복원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전액 국비 4억 3천만 원을 확보하고 생태계 복원사업을 추진한다.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은 개발사업자가 납부한 부담금을 활용해 훼손된 생태계 보전과 환경을 복원하는 전액 국비 사업이다. 목포 남항은 갯벌 면적은 좁지만, 도심 내 위치하고 있어 매년 80여 종, 약 4 부터 5만 마리의 철새들이 찾는 곳으로, 멸종위기 야생동물 수달, 황새, 검은머리물떼새, 노랑부리저어새 등이 서식하고 있어 보존 가치가 매우 높은 지역이다. 특히 이곳은 도심과 가까이 있어 육안으로도 새들을 감상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장소이다. 하지만 도심과 인접한 만큼 소음 및 불빛 등 인위적 환경에 노출되면서 철새 개체수 감소 등이 우려되어 왔고, 이에 시는 조류 보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꾸준한 노력을 기울였다. 시는 확보된 국비 4억 3천만 원을 투입해 도로 및 도심 불빛 등을 차단할 수 있는 생태가림막, 조류 쉼터, 철새 탐방 및 관찰시설을 환경부 승인을 거쳐 오는 4월 착공해 11월까지 설치할 계획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철새들에게 안전한 서식 환경을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오는 5월 전라남도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및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준비에 한창이다. 시는 지난 6일 시청 상황실에서 40여 명의 간부공무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 제2차 준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에서는 교통·주차 및 숙박·음식점 관리대책, 도시미관·환경 정비, 시민응원단·자원봉사자 모집, 체전 분위기 조성 및 홍보방안 등에 대한 각 부서별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세부계획을 논의했다. 또한, 이번 체전의 주인공인 소년·학생 선수단들을 맞이하기 위한 다양한 관광·문화·예술행사 준비와 적절한 개최시기 등을 검토했다. 시는 이번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의 주 개최지로 목포를 찾는 소년·학생 선수단 및 임원진, 가족 등 방문객, 시민, 남녀노소가 모두 함께 즐기는 시민화합 체전으로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제53회 전국소년체전은 오는 5월 25일부터 28일까지 전남 22개 시군, 36개 종목이 개최되며, 목포에서는 육상·축구 등 8개 종목이 진행된다.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전은 오는 5월 14일부터 17일까지 전남 5개 시군, 17개 종목이 개최되며, 목포에서는 육상·축구 등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올해 40개 사업 4,187명의 어르신이 참여하는 노인 일자리 사업을 본격화했다. 시는 지난 6일 하당노인복지관 및 목포이랜드노인복지관에서 노인일자리발대식을 시작하고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발대식은 6일 하당노인복지관 및 목포이랜드노인복지관, 7일 목포시노인복지관과 목포노인직업훈련센터, 12일 (사)대한노인회 목포시지회, 하나노인복지관과 (사)건강나눔의 순서로 진행되며, 발대식 후 장애인인식개선 및 아동학대신고의무자 교육 등 소양교육을 실시한다. 2024년 노인일자리에는 4,187명이 참여한다. 시는 지난 1월부터 추진되고 있는 시 공익형 1,395명을 포함해 7개 수행기관과 협약을 맺어 40개 사업 총 4,187명의 일자리를 진행하며 169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이는 지난해보다 381명 정도 증가한 것으로 예산도 42억원정도 늘었으며, 특히 사회서비스형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노인일자리사업은 지역사회 공익증진을 위한 봉사 분야와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영역에 노인 인력을 활용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참여자들의 자기만족과 성취감 부여로 노인복지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의회(의장 문차복)가 민주당 배종호 예비후보의 기자회견 보도자료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배 예비후보는 지난 5일자 보도자료에서 “오는 7일부터 20일까지 열리기로 했던 목포시의회 임시회 일정이 갑자기 연기된 것은 특정 후보를 돕는 선거운동에 집중하기 위함이 아니냐”라며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목포시의회는 현재 집행부에서 추진 중인 ‘시내버스 운송사업 인수‧인계 협상’이 시민이 납득할 수 있는 결과를 거둘 수 있도록 충분한 시간을 주기 위해 부득이하게 연기하였으며, 선거와는 아무런 연관점이 없음을 밝혔다. 실제로 도시건설위원회는 지난 2월 26일, 대중교통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으면서 집행부가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시민의 의지를 반영하여 다시 협상에 임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의사를 밝힌 바 있다. 또한 회기 연기 결정은 지난 2월 28일, 의장단 회의를 거쳐서 전체 의원의 동의를 받아 이루어졌다. 목포시의회는 “회기 결정은 법에서 부여받은 의회 고유의 권한임에도 불구하고 근거 없는 말로 시민을 호도하는 것은 의회의 자율권을 침해함과 동시에 목포시민을 무시하는 것”이라며 유감을 표했다. 문차복 의장은 “사실과 무관한 보도가 시민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국회의원(목포시)이 전남권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 설립에 공헌한 공을 인정받아 목포중앙병원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6일 오전, 목포중앙병원에서 열린 감사패 전달식에는 김원이 국회의원을 비롯해 목포중앙병원 이승택 원장과 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원이 의원은 센터 건립을 위해 국비 36억 원을 확보했으며, 민간기업인 넥슨재단으로부터 50억 원의 후원금을 유치하는 데도 기여한 바 있다. 전달식에서 목포중앙병원 이승택 원장은 “전남지역 장애아동의 전문 재활치료와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 온 김원이 국회의원께 감사드린다. 특히 정부 부처 및 지역사회 협력, 민간기업 사회공헌기금 모금을 위해 힘써 주셨다”고 설명했다. 김원이 국회의원은 “목포를 포함한 전남의 장애아동과 그 가족이 재활전문 의료기관을 찾아 수도권 등으로 원정진료를 떠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감을 밝히고, “센터의 성공적인 건립을 기대하며, 개원 후에도 전문인력 확보와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지원책을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목포중앙병원이 추진하고 있는 전남권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는 소아마비, 발달장애 등 장애아동의 전문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상공회의소(회장 정현택)는 지난 6일 목포 신안비치호텔 2층 비발디홀에서 '제25대 의결부 출범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창환 전라남도 정무부지사, 박홍률 목포시장, 박우량 신안군수, 김원이 국회의원, 문차복 목포시의회의장 및 도의원과 시의원, 기관사회단체장, 회원사 대표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정현택 회장은 “목포상공회의소 의원으로 처음 참여해 27년을 활동해 오다 오늘 25대 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는 첫 출발점에 서게 되니 감회가 새롭고 한편으로는 어깨가 무겁다”면서 “지금의 25대에 이르기까지 지역경제 발전을 견인해 오신 역대 회장님들의 헌신과 봉사를 떠올리며 그분들의 업적에 누가 되지 않고 지역 상공인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맡은바 소임을 다하고자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현택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여러 사회문제 해결에 기업이 사회구성원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주도할 때 우리사회가 한층 지속가능한 사회로 나아갈 수 있다”면서 “목포상공회의소가 이러한 분위기를 만들고 많은 회원사가 동참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또한 “지방소멸의 위기감이 고조되면서 지방의 발전은 더욱 요원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하당동은 지난 5일 하당노인복지관과 취약계층 노인의 안정적인 노후생활 보장을 위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주요 협약 내용은 취약계층 노인 발굴 및 서비스 연계, 지역사회 돌봄 생태계 구축 및 안전망 강화, 지역사회 자원 연계를 통한 커뮤니티 형성 등이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65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초연금 수급자 중 일상생활이 어려운 취약 노인에게 안부확인, 생활안전교육, 후원연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하당노인복지관 생활지원사는 업무 수행 중 복지위기가구 발견시 신속하게 행정복지센터에 신고하여 취약노인이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국혜미 하당동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취약계층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독거 어르신들이 지역에서 소외되지 않고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함과 동시에 민관 협치를 통한 사회적 안전망을 더욱 공고히 다지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영암마트(Y-Mart) 상동석현점이 지난 4일 관내 취약계층 40가구에 화장지(30롤) 40팩(80만원 상당)를 지원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영암마트 상동석현점 김윤수 대표는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도울 수 있는 기회가 있음에 감사하다. 작은 지원이지만, 필요한 사람과 지역사회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미미 옥암동장은 “아름다운 지역사회를 위해 귀한 나눔 활동을 해신 김윤수 대표님께 감사드린다. 이런 나눔이 모이고 모여, 사람들이 살기 좋은 옥암동이 될 수 있도록, 동에서도 최선을 다해 필요한 사람을 발굴하고 복지사각지대를 줄이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봄철, 개학철(3월)은 낮과 밤의 기온차가 심해 세균성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다며 식품안전 조리 및 보관 등 식중독 예방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봄철, 개학철 대량 조리 음식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 흐르는 물에 손 세정제로 30초 이상 손 씻기(조리 시작 전, 식재료 바뀔 때, 생고기·생선류·달걀 만진 후, 쓰레기 만진 후, 화장실 다녀온 후)를 잘해야 한다. 식품 안전 조리 수칙으로, 생채소는 충분히 세척·소독, 가열 조리 시 온도와 시간 준수(육류, 가금류 등은 중심온도 75℃ 1분 이상, 어패류는 중심온도 85℃ 1분 이상), 교차오염 방지를 위해 채소→육류→어류→가금류 순으로 식재료를 손질하고, 식재료 바뀔 시 손 씻기 및 조리기구 세척·소독을 철저히 해야한다. 음식 안전 제공 수칙으로, 조리한 음식은 신속히 제공하고 대량 조리한 음식은 조리 중 자주 저어주기, 뜨거운 음식은 빠르게 냉각, 많은 양은 여러 개 용기에 나누어 식히기, 조리 후 익힌 음식과 익히지 않은 음식은 따로 구분, 조리한 음식 보관 시, 적정 온도 지키기(따뜻한 음식 60℃이상, 차가운 음식은 5℃ 이하 유지)를 준수해야 한다. 식품을 안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는 인력난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조선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신규취업자 이주정착금과 퇴직자 희망채용 장려금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신규취업자 이주정착금 지원사업은 다른 지역에서 목포시로 전입한 후 관내 조선기업에 신규 취업한 근로자를 대상으로 월 25만 원씩 4개월간 지원하고, 퇴직자 희망채용 장려금 지원사업은 목포시에 주소를 둔 국내 조선업 관련 기업의 퇴직자가 조선업에 신규취업할 때 월 25만 원씩 4개월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신청은 목포시청 누리집 고시공고에 게재된 공고문의 신청 서식을 작성해시청 지역경제과(목포시 양을로 2023)에 방문 제출하면 되고, 지원 대상자는 적합 대상자 중 선착순으로 선정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목포시청 지역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이 관내 조선업체의 인력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책을 발굴해 적기 인력수급 및 조선업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 및 취학아동 교육비 부담 완화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초등학생 입학축하금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2024학년도 입학일을 기준으로 목포시에 주민등록을 둔 초등학교 최초 입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하며, 가계 소득과 관계없이 10만 원을 지급한다. 신청기간은 오는 18일부터 11월 30일까지이며, 취학 아동과 함께 거주하는 부모, 후견인 등 보호자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축하금은 자격확인 후 지역화폐인 목포사랑상품권 카드로 지급되며 올해 말까지 사용 가능하다. 시는 수혜대상자 신청에 누락이 없도록 각 학교에 안내문을 발송했으며, 신청기간 동안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입학축하금 지원이 교육복지 실현과 함께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경감시키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목포시의 행복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지원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처음 시행된 목포시 초등학생 입학축하금은 1천950여 명에게지급됐으며, 아이들의 새로운 시작과 꿈을 응원하며 목포가 명품 교육 도시로 발돋움하는데 큰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