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의회는 지난 17일 순천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된 순천시의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순천시 전세사기 비상대책준비위원회와 정병회 의장을 비롯한 13명의 의원과 건축과·사회복지과·세정과 등 관계부서 공무원들이 참석하여 피해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지금 할 수 있는 최선’의 지원 방안을 찾기 위해 열띤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전체 의원 공동발의로 전세사기 피해 관련 조례를 대표 발의한 정광현 의원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간담회에서 순천시 전세사기 비상대책준비위원회는 긴급복지지원금 지원 확대, 전세사기 피해자 실태조사,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센터 설치 건의, 적극적 홍보 방안 마련, 전세대출금 이자 지원, 전세사기 관련 전문 법무사 연결, 부도덕한 계약사례 방지를 위한 공인중개사 전수조사, 서울 강서구 등 타 지자체에서 시행 중인 선진 지원 사례 도입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관계부서에서는 긴급복지지원금 확대를 위한 추경예산 반영 검토 및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센터 설치, 누수 없는 피해자 실태조사 신속 실시와 이를 바탕으로 한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회장 김혜자)는 오는 19일까지 남교오거리, 팔마오거리, 조례사거리 등 순천시 주요 길목에서 아동돌봄사업 대시민 홍보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17일은 팔마오거리에서 ‘아동돌봄은 지역아동센터하세요’ 라는 주제로 종사자 50여 명이 참여해 길거리 캠페인을 펼쳤다. 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지역사회 아동의 건전한 육성을 위해 보호‧교육, 건전한 놀이와 오락을 제공하고 보호자와 지역사회의 연계 등 종합적인 아동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주요 사업은 아동돌봄, 교육프로그램, 문화프로그램, 정서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아동들에게 각종 지역사회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에는 47개 지역아동센터가 있으며 만 18세 미만의 아동은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종사자는 “지역 아동들의 행복한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아동돌봄사업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아동의 건전한 육성에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6일 도서관 이용 활성화 및 지역사회 미래 교육 확산을 위해 순천대학교 로봇과학교육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대도서관은 순천대 로봇과학교육센터와 메이커스페이스 ‘별별공작실’ 공간을 활용하여 소리반응 무드등 만들기, 3D펜 책갈피 만들기 등 개관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2024년에는 AI 프로그램, 코딩 교육 등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순천대 로봇과학교육센터 강사풀 활용 ▲AI, 코딩 등 체계적 과학 관련 프로그램 지원 ▲상호 발전과 SW 가치확산을 위한 활동 ▲지역민 홍보 및 대상자 모집 등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전문적인 인력을 활용하여 과학 교육 등을 추가로 진행하며 지속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양한 과학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재능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신대도서관은 지난해 12월 9일 개관했다. 지금까지 11만 6,000여 명의 이용자가 방문했으며, 신도심에 부족한 문화 인프라를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가 지난 17일 생태비즈니스센터에서 순천시 바이오 생산시설 구축과 효율적 운영 방향 모색을 주제로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승주 바이오산업 전진기지에 구축될 바이오산업 생산시설의 구축과 운영 방향을 모색하고 다각적인 검토를 위해 마련됐다. 바이오 분야 연구기관, 기업, 대학, 관련 부서 공무원 등 30여 명의 전문가 및 관계자들이 모여 심도 있는 산업화 방안을 논의했다. 박경욱 (재)바이오헬스케어연구센터 국장과 김승주 데이앤바이오 대표이사의 발표에 이어, 패널 토론에서는 순천 바이오산업 생산시설 구축과 발전 방향에 대해 전문가들의 열띤 논의가 이뤄졌다. 이날 토론회에서 전문가들은 “사전 컨설턴트의 중요성과 장비 설계 시 특화의 중요성”에 대해 말했다. 또한 “생산시설의 구축도 중요하지만 추후 운영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인재양성, 수익창출 등의 방안이 필요하다”고 논의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글로벌 생태도시 순천시만의 강점을 활용하여 바이오산업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며, “승주읍 일원을 바이오산업 핵심 거점으로 조성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청년인구 유입을 촉진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6일과 17일 2차례에 걸쳐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순천시지부(지부장 조헌기) 주관으로 생태문화교육원에서 일반음식점 영업주 약 700여 명을 대상으로 위생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식품위생법’에 따라 기존 영업자가 매년 받아야 하는 법정교육으로, 식중독 예방 및 관리, 식품접객업 서비스 향상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 위생수준을 향상시키고 외식업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순천시지부에서는 2023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통해 천만 소비군이 다녀가게 해 주신 노관규 순천시장님께 회원들의 감사하는 마음을 담은 감사패를, 연향3지구 상인회(회장 고영우)에서는 꽃다발을 수여하며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특히, 4월 17일 2회차 교육에는 노관규 순천시장이 참석해 “AI 문화콘텐츠 옷을 입은 국가정원 개장과 온라인 순천맛집 홍보 등의 정책추진으로, 골목 골목까지 소비군이 찾아가 순천시의 자영업자들이 활기를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지속되는 경기불황 속에서도 힘내 주시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시는 이번 위생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가 주민세 징수액 전액을 주민이 직접 제안하고 결정한 마을 사업으로 돌려주는 주민세 환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민세 환원사업은 주민에게 징수한 주민세를 해당 읍면동의 마을 자치사업 재원으로 사용하는 것으로 2021년 24개 읍면동 주민자치회 전면 시행과 함께 시작됐다. 올해 사업규모는 주민세 전액 11억 5천 6백만원에 달하며, 24개 읍면동 주민세 징수 비율에 따라 최소 2천만원부터 1억 9천만원까지 배분됐다. 앞서 지난해에는 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지역 주민들이 마을 곳곳을 돌며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숙의와 공론의 과정을 거쳐 주민총회에서 마을계획을 결정했다. 이제 올해에는 지난해 결정된 마을계획을 올해 편성된 예산으로 주민이 직접 실행한다. 사업 내용은 돌봄, 환경, 축제 등 지역 문제를 해결하거나 주민 다수가 혜택을 받는 공공서비스 분야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세 환원사업은 내가 납부한 소중한 주민세로 우리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주민이 직접 선정하고 추진하는 사업이다”며, “책임 있게 실행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경찰서(서장 국승인)는 보행자 중심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경찰관, 순천시청,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남산초 어린이들과 교사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어린이 보행 안전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홍보물을 전달하였다. 순천경찰서장은 “최근 보행자 교통(사망)사고가 소폭 증가하고 있고, 어린이 교통사고도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면서 운전자는 어린이 보호 구역 내 횡단보도 앞 일시정지 등 어린이의 안전을 위한 교통법규 준수를 꼭 지켜달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경찰서(서장 국승인)는 지난 16일 자율방범대 15명이 참여해 순천시 해룡면에 위치한 순천시농산물도매시장 등 다중밀집지역 위주로 범죄예방을 위한 합동순찰을 실시하였다. 이날 합동순찰에서는 마을단위 순찰, 초등학교, 다중밀집지역 등 범죄취약지 일대에서 합동으로 가시적인 도보 순찰 활동 및 방범 시설물 점검을 병행했다. 이형윤 소장은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자발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자율방범대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며, 자율방범대 등 지역사회단체와 협력해 안전한 해룡면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와 순천시체육회는 17일 팔마 올림픽기념관에서 ‘제63회 전라남도체육대회’ 출전에 앞서 결단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4월 17일부터 20일까지 전남 영광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전체 24개 종목(정식 22개, 전시 1개, 시범 1개)에 전남 22개 시ㆍ군, 7,314명(선수 4,640명, 임원 2,674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순위 경쟁을 벌인다. 순천시는 이번 대회 24개 전 종목, 377명(선수 236명, 임원 141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종합 우승을 목표로 메달 사냥에 나선다. 이날 결단식에는 노관규 순천시장, 정병회 순천시의회 의장, 이상대 순천시체육회장과 선수단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전 결단사, 선수대표 선서, 승리 구호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전남체전 필승을 위해 땀 흘리며 최선을 다해 온 선수 여러분께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며, "여러분 곁에는 28만 순천시민들의 열렬한 성원이 함께하고 있으니, 부상 없이 좋은 경기력을 발휘해 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정병회 순천시의장은 “그동안 고되고 힘든 훈련을 마무리하고,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낙안배영농조합법인에서 출하하는 순천‘낙안배’가 소비자조사를 통해 ‘2024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배 분야 대표브랜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2024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선정 시상식은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운영사무국 주관으로 17일 신라호텔에서 진행됐다. 배 분야 대표브랜드는 낙안배 등 6개 브랜드가 출품하여 최초상기도, 보조인지도, 브랜드 차별화, 신뢰도 등등 7개 항목을 평가하여 선정하는데, 낙안배는 보조인지도, 차별화, 신뢰도, 품질, 충성도 등 5개 항목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순천 ‘낙안배’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대표브랜드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낙안배영농조합법인은 김만진 대표를 중심으로 174명의 조합원이 175ha의 청정한 햇볕을 먹고 자란 고품질 낙안배 5,200톤을 생산하여, 약 15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또한, 수출과 가공용 출하로 국내 시장의 배 가격 안정화와 농업인 소득증대 및 판로 개척에 노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열악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전 조합원의 협력과 열정으로 2024년 대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6일 관내 사과, 배 재배 농가 172명을 대상으로 화상병 예방을 위한 농가 교육을 낙안면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화상병은 사과, 배에서 발생하는 세균병으로 감염되면 식물 전체가 불에 덴 것처럼 검게 변해 마르는 증상을 나타내며 고사하게 된다. 현재까지 뚜렷한 치료 방법이 없는 데다 한 그루에만 발생해도 전체 과원에 급속히 확산해 막대한 피해를 주는 사과, 배에 치명적인 병이기 때문에 예방이 그 무엇보다 매우 중요하다. 이번 교육을 통해 참석 농가들에게 화상병의 주요 특징과 증상 및 농가에서 실천해야 할 필수사항인 과원 청결 관리유지, 적기 약제 방제 시기, 예찰방법 등 예방활동에 관해 교육했다. 또한 과원 출입 시 작업용 도구와 작업복, 장갑, 신발 등을 철저히 소독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개화기 농촌진흥청 화상병 예측 경보에 따른 약제 살포를 3 부터 4월 기간 동안 3회 실시토록 하는 등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지만, 식물방역법상 법정 금지병으로 지정돼 있는 만큼 심각성을 인지하고 농가가 주체가 되어 상시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5일 순천만국가정원 내 정원워케이션 센터에서 ‘제9기 청춘여행길잡이’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관광홍보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10~30대 관광객 눈높이에 맞는 관광안내 및 순천 관광 홍보활동을 위해 위촉된 청춘여행길잡이는 순천의 젊은 청년으로 구성된 관광해설사로, 올해 아홉 번째 기수를 맞이하게 됐다. 특히 이번 청춘여행길잡이는 주 소비층인 MZ세대를 겨냥한 개성 있는 홍보 활동 이외에도 팀 단위 활동을 통해 지역 자원을 활용한 관광상품 개발과 기념품 제작 등 시 관광 정책을 변화시킬 프로젝트도 함께 수행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청춘여행길잡이들이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기간 동안 순천시를 방문한 천만 소비군을 다시 유인할 수 있는 즐길거리를 발굴하길 바란다”며, “청년들만의 개성있고 톡톡튀는 아이디어로 우주인도 놀러오는 도시, 3대가 즐기는 관광도시 순천을 함께 만들어가는데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청춘여행길잡이는 지난 2016년 처음 출범한 이후 내일러 관광 안내, SNS 홍보, 청춘페스티벌 개최 등 다양한 관광콘텐츠를 활용하여 순천시를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