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 후보는 22대 총선 공약으로 ‘2차 공공기관 이전 추진’을 발표했다. 현재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에는 에너지 4곳(한국전력공사, 한전KPS, 한전KDN, 한국전력거래소), 농생명 5곳(한국농어촌공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농식품공무원교육원) 등 모두 16개 기관, 7,522명이 이전했다. 공공기관 이전에 힘 입어 나주 빛가람 혁신도시의 인구는 2014년 3,895명에서 올해 2월 기준, 39,983명으로 크게 늘었다. 그러나 목표인 5만 명을 채우지 못한 채, 2021년부터는 3만 9,000명대에 정체되고 있어 새로운 도약이 필요한 시점이다. 전남도는 규모 있는 핵심 공공기관 이전, 공공기관이 적은 지역에 더 많은 공공기관 이전, 수도권 및 충청권에 집중된 연구기관의 고른 배치, 소속기관까지 일괄 이전 등 7대 원칙을 중심으로 2차 공공기관 유치를 준비하고 있다. 현재 호남권 공공기관은 31개(8%)로 수도권 162개(44%), 충청권 88개(24%), 영남권 72개(20%) 등에 비해 여전히 부족하다. 이에 신정훈 후보는 ‘2차 공공기관 이전 추진’을 본격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구제역 발생 예방을 위해 관내 소 6만5803두, 염소 4962두를 대상으로 오는 4월 1일부터 14일까지 상반기 구제역 예방백신 일제접종을 실시한다. 소 50마리 미만 소규모 농가에는 공수의 11명이 방문해 나주시가 무상 제공하는 백신을 접종할 예정이며, 50마리 이상 전업농가는 백신 구입 비용의 100%를 지원받아 축협에서 수령 후 자가 접종시킬 방침이다. 예방접종 후 4주가 지나지 않은 가축과 농가에서 접종 유예를 신청한 임신말기(7개월~분만일) 개체는 일제접종에서 제외된다. 다만, 유예 사유가 해소되는 즉시 접종해야 한다. 접종 이행여부 확인을 위해 일제접종 후 4주 이내에 항체양성률을 확인하고, 기준치 미만인 농가는 최대 10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또한 항체양성률이 개선될 때까지 재검사를 실시하게 된다. 나주시 관계자는 “이번 일제접종을 통한 빈틈없는 방역으로 구제역 청정나주를 유지하겠다”며 “농가에서도 빠짐없이 접종하고, 농장소독 등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현대인의 대사증후군 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건강상담실’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나주시 빛가람건강생활지원센터는 이날 심뇌혈관의 주 원인인 대사증후군의 예방 및 관리를 위해 빛가람동 중흥S클래스 1단지 아파트 경로당에서 ‘찾아가는 건강상담실’을 운영했다. 대사증후군은 대표적인 생활습관병으로 복부비만, 고혈당, 고혈압, 낮은 HDL콜레스테롤, 높은 중성지방과 같은 심뇌혈관질환 위험인자를 3가지 이상 가지고 있는 상태를 말한다. 찾아가는 건강상담실은 참여를 희망하는 경로당이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달에 한번 방문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상반기에는 경로당을, 하반기에는 공공기관을 방문할 계획이다. 혈압·혈당,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복부둘레 등을 측정하고 심뇌혈관질환 예방 운동을 비롯한 건강관리 교육과 상담을 진행한다. 또한 유소견자에게는 나주시가 진행하는 고혈압이나 ·당뇨병 합병증 검사비 지원 사업과의 연계해 합병증 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는 쿠폰(5만 원 상당)을 발급한다. 강동렬 보건소장는 “대사증후군은 현대인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대표적인 질병이다”면서 “정기적 관리를 통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만큼 주민들의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윤병태 나주시장이 실무자 중심의 업무보고 방식을 도입해 공직 내부 호응을 얻고 있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2월 19일부터 3월 22일까지 부서별 ‘2024년도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를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업무보고회는 총 38개 부서 177개팀에서 올해 추진하는 390개 시책 사업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 이 중 역점시책은 148개, 일반시책 173개, 신규시책은 69개 사업이다. 윤병태 시장은 기존 부서장 위주의 보고 방식에서 팀장과 직원 전체가 참여하는 보고 방식으로 큰 변화를 줬다. 특히 한 달여 간 부서별 일정을 편성해 각 부서의 현안 소통에 중점을 두고 궁리를 통해 해법을 모색하는 문제해결형 업무보고회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실무 직원들의 애로사항과 예산 현황, 주요 민원 사항 등을 꼼꼼히 챙기면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올해 주요 역점시책으론 ‘에너지 국가산단 등 산단 조성’, ‘지역 일자리 사업 발굴 및 취·창업 지원’, ‘교육발전특구 조기 안착 및 진로·진학 지원 확대’,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2024 나주축제 개최’, ‘나주천 생태물길 공원 조성’, ‘기회발전 특구 지정 추진’ 등이 꼽혔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경남도당이 ‘영호남 광역철도 공동 추진 합의’에 서명했다.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 신정훈)과 경남도당(위원장 김두관)이 영호남 연대 차원에서 지역 간 협력사업의 모범으로 ‘영호남 광역철도 공동 추진’ 합의문을 작성하며 손을 맞잡았다. 25일 더불어민주당 양산시을 김두관 후보 사무실에서 열린 서명식에서 신정훈 전남도당위원장과 김두관 경남도당위원장은 제22대 국회에서 광역철도 사업을 공동 추진할 것에 합의했다. 지난 4년간 국가철도망 사업에 포함된 전체 44개 사업 가운데 단 5개만이 국가선도사업으로 지정된 바 있다. 이 중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망과 광주-나주 광역철도 단 2개의 노선만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이번 서명은,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된 2개 사업의 핵심 추진자였던 두 후보가 제22대 국회에서 공조를 통해 이를 조속히 추진하겠다는 약속의 의미다. 신정훈 후보는 “광역철도가 구축될 경우 해당 지역 간 통행시간이 단축되어 지역 접근성 및 이동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 이를 통해 초광역 지방 정부시대를 여는 가장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며, 지역 상생과 균형발전의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가 안전한 도로시설물 유지관리와 쾌적한 도로환경 개선을 위해 상반기 교량 안전점검·진단 용역을 실시한다. 나주시는 나주대교 및 영산대교를 포함한 10개소의 교량 정밀안전점검 및 진단 용역을 실시하고, 1종 교량 시설물 4개소, 3종 교량 시설물 58개소 및 영산대교 해빙기 정기안전점검 등 총 73건의 교량 안전점검·진단 용역을 상반기내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근거해 매년 안전등급 시설물별 점검 및 진단 대상 교량에 대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시는 사업비 4억 8200만 원을 투입해 2024년 교량 안전점검 및 진단 용역을 완료할 예정이며, 점검‧진단결과 보수‧보강이 필요한 경우 국비 등을 확보 후 보수할 예정이다. 또한, 교량 내 잦은 포트홀 발생으로 인해 교면 보수가 필요한 영산대교 및 운곡교 노면 재포장 사업은 3~4월 내 완료할 방침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도로와 교량을 이용하는 운전자들에게 안전한 시설물 관리와 깨끗한 도로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나주시는 하반기에도 1·2·3종 시설물 73개소 교량을 대상으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어시울(AUSSIE WOOL) 김천식 대표가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25일 밝혔다. 어시울은 호주 시드니에 소재한 기업으로 양모 누비이불과 베개, 침대 시트 등을 전문적으로 생산, 판매하는 업체다. 김천식 대표는 “서울시청 근무 후 지난 1988년도에 호주로 이민을 가게됐고 늘 한국에서의 많은 추억을 생각했다”면서 “마침 가족들과 인연이 닿아있는 나주시 직원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도를 접하게 되어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하게됐다”고 기부 배경을 밝혔다. 윤병태 시장은 “머나먼 타지에서 가족들과 나주시에 대한 애정과 정성의 뜻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며 “보내주신 고향사랑 기부금은 ‘100원 마을공동 빨래방 운영’ 등 기금사업에 차질없이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행 2년차를 맞은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이외 지역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이를 모아 지역소멸 대응, 주민복리 등에 사용하는 제도다. 기부자는 세액공제 혜택과 지역 답례품을 받을 수 있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시의회는 25일 제258회 나주시의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여성 불평등 해소 및 권익 향상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나주시의회는 건의안을 통해 ▲정부는 여성의 불평등 해소와 권익 향상을 위한 정책을 수립하여 저출생 및 인구축소에 대한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할 것 ▲성평등 실현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할 것을 제안했다. 건의안을 대표 발의한 조영미 의원은 “여성의 권익 향상을 위한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우리나라의 여성 인권과 사회 전반의 지위는 아직 낮은 수준이다”며 “저출생 및 인구축소 문제를 풀기 위해서는 여성의 불평등 해소와 지위 향상이 선결 과제이나 윤석열 정부에서는 뒷전으로 밀려나 있다.”고 비판했다. 또한 “국가의 성장 동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및 일․가정 양립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하며 “정부는 사회의 모든 영역에서 여성의 인권과 성평등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노력과 대책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이날 채택된 건의문은 대통령, 국회의장, 여성가족부장관, 보건복지부장관, 고용노동부장관, 각 정당 원내대표, 각 광주·전남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시의회는 3월 25일, 제258회 나주시의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8일까지 4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기금운용계획변경안 및 동의안 2건, 1건의 기타안건 등 총 5건을 심의한다. 이 중, 제1차 본회의에서 ▲여성 불평등 해소 및 권익 향상 촉구 건의안(조영미 의원 대표발의) ▲ 한형철의원의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의회 간 자료제출 요구 관련 5분발언이 있었다. 임시회 세부일정으로는 ▲25일 제1차 본회의에서 집행부로부터 2024년도 제1회 추경 예산안 및 2024년 제1차 기금운용계획변경안에 대한 제안 설명 ▲25일 본회의 직후부터 26일까지 각 상임위별 추경예산안 의견청취 ▲27일오전에는 각 상임위별 추경안 예비심사 ▲27일 오후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추경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에 대한 종합심사를 진행한다. 나주시가 제출한 2024년 추경예산안은 기정액 9천 396억원에서 946억 원(10.07%) 증가한 1조 342억 원 규모로 편성됐다. 이어 폐회 날인 28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제1회 추경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 심의와 더불어 동의안 등을 심의하고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경찰서(서장 장진영)는 3월 25일(월) 나주경찰서 4층 이화마루에서 2024년 나주경찰서 녹색어머니연합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녹색어머니연합회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교통안전 교육과 등·하굣길 봉사를 기본활동으로 어린이 사고를 예방함과 동시에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목적으로 구성된 봉사단체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회장과 회원 24명 전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연합회를 구성하는데 큰 도움을 준 회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하였다. 또한 회원 모두가 나주 어린이가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문화 환경 정착을 위해 앞장 설것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낭독하였고 어린이 교통안전에 적극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장진영 나주경찰서장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녹색어머니연합회에 가입해주신 회원님들께 감사를 드리며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해 주시기를 당부하고 경찰에서도 어린이가 먼저인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온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하원진 녹색어머니회장은 “등·하교 시간때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활동과 안전한 등굣길을 만들기 위해 아낌없이 헌신하고 잘 보살피겠다”고 다짐했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시 시정자문위원회가 올해 첫 회의를 열고 지역 발전 이슈에 대한 지식과 혜안을 시정에 제언했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최근 빛가람동 웨스턴호텔에서 박재영 위원장을 비롯한 자문위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1회 시정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시정자문위원회는 민선 8기 주요 시책과 당면 현안, 이슈 등에 대한 방향성을 제언하는 자문기구로 2023년 7월 출범했다. 각종 전문 분야에서 높은 경륜을 가진 전·현직 기관·단체장, 학계 전문가·교수, 공직자 등 21명으로 구성돼있다. 자문위는 이날 2023년 시정 10대 성과, 2024년 10대 역점사업 보고 청취를 시작으로 관광·에너지·기업유치·일자리 분야 활성화를 통한 나주발전이라는 공통된 주제를 놓고 각자 고견을 밝혔다. 특히 ‘기업친화도시 나주 조성 계획’,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전략’, ‘2024 나주 에너지 국제행사 및 나주축제의 성공적 개최’, ‘2025년도 국고지원 건의사업 발굴 현황’ ‘고향사랑기부제 성과에 기반한 관계인구 창출 방안’ 등을 회의 안건으로 상정해 논의했다. 위원들은 기업친화도시 조건으로 기업들이 지역을 떠나지 않고 찾아올 수 있는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빛가람동에 이어 남평읍에서도 주말·공휴일 자녀를 돌봐주는 시간제 돌봄 보육실을 개원했다. 25일 나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하나금융그룹에서 후원하는 ‘365일 꺼지지않는 하나돌봄어린이집’ 사업에 선정된 남평어린이집에서 지난 15일부터 시간제 돌봄 보육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안정적인 보육환경 조성에 따른 일-가정 양립 기반 마련을 위한 하나금융그룹의 보육지원사업으로 추진된다. 부모의 부득이한 사정으로 주말·공휴일 자녀 돌봄이 필요한 경우 어린이집 내 별도 돌봄교실에서 전담 교사가 아이를 돌봐준다. 하나금융그룹은 올해부터 5년간 교사 인건비, 냉·난방비 등 매년 1억원 이상 보육실 운영비를 후원한다. 돌봄 대상은 1~7세 취학 전 영·유아로 사전 신청을 통해 주말과 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보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료는 시간당 3천원으로 자녀가 다른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다닐 경우에도 이용할 수 있다. 나주시는 지난 15일 남평어린이집에서 윤병태 시장, 양동원 하나은행 호남영업그룹 부행장을 비롯한 교직원,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육실 개원식을 가졌다. 윤병태 시장은 “저출산 원인 중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