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최근 아이다 이스마일로바 주한 키르기즈 공화국 대사 일행이 나주시를 방문해 교육‧농업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스마일로바 대사는 키르기즈 공화국의 문화와 산업을 소개하며 유학생 교류와 외국인 계절근로 사업 참여를 제안했다. 이에 안상현 나주시 부시장은 키르기즈 공화국의 잠재 성장 가능성을 언급하며 “공화국 유학생이 나주에 올 수 있도록 관련 부서와 대학을 통해 적극 돕겠다”고 전했다. 이어 “나주는 배농사가 많은 만큼 과수농사 경험이 풍부한 인력이 계절근로자로 들어와 일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키르기즈 공화국은 중앙아시아 북부에 위치한 인구 680만의 국가로 1992년 우리나라와 수교를 맺은 바 있다. 최근에도 한류 영향으로 다양한 문화교류가 활발하게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스마일로바 대사는 키르기즈 공화국 국회의원을 거쳐 부총리를 역임하고, 2022년 주한 키르기즈 공화국 대사로 부임했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에서 열린 ‘제23회 나주배꽃배 테니스 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나주시립테니스코트 등 10개소에서 ‘제23회 나주배꽃배 테니스 대회’가 열렸다고 15일 밝혔다. 나주시테니스협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남자오픈부, 남자일반부, 여자오픈부, 지도자-동호인부 총 4종목, 800여 명의 테니스 동호인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일반부는 비우승자 선수 2명이 팀을 이뤄 출전하며 오픈부는 비우승자 선수와 우승자 선수가 팀을 이루는 종목이다. 대회 결과 남자오픈부는 여수스타클럽 소속 이정훈 선수와 참조은클럽 소속 이주안 선수가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여자오픈부는 파이팅클럽 소속 정명순 선수와 광양항만클럽 김세정 선수, 남자일반부는 어등산클럽 소속 노기섭 선수와 김광선 선수, 지도자-동호인부는 목포청솔클럽 소속 양동복 선수와 현대삼호클럽 소속 양한식 선수가 각각 우승컵을 들었다. 이번 대회는 최근 빛가람혁신도시의 젊은 세대층을 중심으로 테니스 열풍이 부는 만큼 나주시의 테니스 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오는 24일까지 ‘2024년 상반기 나주시 우수 농식품 품평·상담회’에 참가할 농식품 가공 업체 30개소를 모집한다. 나주시와 (재)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 주관하는 품평, 상담회는 6월 27일 나주종합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에서 개최되며 지역 우수 농산물 가공품 발굴과 대형 유통사 매칭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품평, 상담회에는 GS홈쇼핑, 농협, 마켓컬리 등 국내 대형 유통사 상품 기획자 2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품평회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24일까지 시청 누리집 공지사항 게시판의 신청 서류를 내려받아 나주시 농업기술센터 먹거리계획과를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나주시 관내 농식품 제조·가공 관련 업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참가 확정은 내달 초 개별 통지될 예정이다. 올해 참가 업체에게는 상품 전시 및 상담을 위한 개별 부스, 대형 유통사 및 무역상사와의 상품 품평 및 상담, 판로 개척을 위한 상품, 디자인, 마케팅 등 현장 코칭 등의 기회가 주어진다. 윤병태 시장은 “이번 품평, 상담회가 우리 지역 우수 농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기존 난임 부부 지원과 더불어 늦은 결혼으로 출산 연령이 증가하는 가운데 여성의 ‘가임력 보존’을 위한 정책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 나주시는 4월부터 결혼 여부와 관계없이 고연령 여성의 가임력 보존을 위해 ‘난자 냉동 시술비’를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임신을 할 수 있는 능력을 뜻하는 ‘가임력’ 저하가 심화하기 이전 난자 냉동 지원 등을 통해 고령 여성의 임신 가능성을 최대한 높이기 위함이다. 지원 항목은 난자 채취비, 동결비 등으로 최대 200만원까지 1회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도내 6개월 이상 주소를 둔 30~40세 여성으로 기준중위소득 180%, 난소기능검사(AMH) 1.5이하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단 난소기능 저하(AMH 1.0미만)로 조기폐경 가능성이 있는 20대 여성도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이어 난임 여부와 관계없이 가임력 보존을 목적으로 냉동한 난자를 사용해 보조생식술을 받는 부부에게도 회당 최대 100만원씩 총 2회를 이번 달부터 지원한다. 앞서 나주시는 민선 8기 들어 소득 기준 없이 모든 난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임신‧출산이 행복한 선택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나주시는 15일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나주 건설을 위해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은 임신 및 출산에 장애가 될 수 있는 위험요인을 조기에 발견해 더욱 건강한 임신·출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임신을 희망하거나 계획하고 있는 부부(사실혼, 예비부부 포함)다. 온라인(e보건소) 또는 주소지 보건소로 구비서류를 갖춰 사전 신청 후 발급받은 검사의뢰서를 의료기관에 제출하고 검사를 받으면 된다. 사전 검사는 부부 모두에게 적용된다. 여성은 난소기능검사(AMH)와 초음파(난소, 자궁 등) 검사비를 최대 13만원 한도 내에서, 남성은 정액검사비(정자정밀형태검사)를 최대 5만원 한도 내에서 1회에 한해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지원한다. 검사비 청구는 검사 후 3개월 이내 영수증 등 증빙자료를 첨부해 보건소에 제출하면 된다. 특히 전남에 주민등록 주소를 두고 있는 신혼(예비)부부라면 전남도 사업인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면(面) 지역 마을버스 직행 노선 연장 개편을 최종 완료했다. 15일 나주시에 따르면 지난 3월 왕곡·공산·동강·반남면에 이어 이날부터 다시·문평·세지·봉황면 권역 마을버스가 환승 없이 노선을 연장해 나주, 영산포 터미널까지 직행한다. 노선 연장에 따라 기존 마을버스 번호(41-1~53번)가 전체 변경됐다. 세지면 버스 노선은 410번 ‘나주-영산포-세지(죽동)-동창터미널-세지(화동)’, 411번 ‘나주-영산포-세지(내정)-동창터미널-세지(교산)’, 412번 ‘나주-영산포-세지(내정)-동창터미널-세지(식산)’이다. 봉황면은 413번 ‘영산포-나주-금천사거리-빛가람동(한전후문)-봉황-동창터미널’, 414번 ‘나주-영산포-봉황-다도’, 415번 ‘영산포-진부-영산포-부치-동창터미널-봉황(덕곡)’, 416번 ‘나주-금천-봉황-봉황(박실)-남평’ 순으로 운행한다. 다시, 문평면 권역은 500번 ‘나주-운전면허시험장-다시-문평-함평(나산)’, 501번 ‘나주-다시-소학-방골-월계-문평’, 502번 ‘나주-다시-다시(본촌)-문평’, 503번 ‘나주-성북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전남 최초로 시행 중인 ‘나주愛 배움바우처’ 사업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나주시는 2024년도 ‘나주愛 배움바우처’ 사업에 모두 7225명이 신청했으며, 자격 검증 후 전산 추첨을 통해 3000명을 최종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2500명 선발 시 2756명이 신청해 1.1:1의 경쟁률을 보인 반면, 올해는 2.4:1의 경쟁률을 기록했을 만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부터 2년째 시행하고 있는 ‘나주愛 배움바우처’는 19세 이상 시민에게 1인당 연 15만원의 학습비를 지원해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정책이다. ‘나주愛 배움바우처’는 전용카드(광주은행) 형태로 지원되며 공예, 운동, 음악, 자격증 과정 등 지역 내 172개 등록기관(4. 4. 기준) 371개 프로그램들을 자유롭게 선택해 수강 할 수 있다. 등록기관은 나주시평생학습정보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년도 참여 대상자는 기존 카드에 학습비가 충전되며, 신규 선정자는 5월말까지 광주은행에서 전용 카드를 발급받아 10월말까지 카드를 사용(결제)해야 한다. 미 사용액은 자동 소멸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시민 누구나 차별없이 자유롭게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최근 나주시민회관 3층 대강당에서 미용업소 기존 영업주 대상 위생·친절교육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이정실 미용협회 나주시지부장을 비롯해 미용업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생 및 친절서비스 교육, 기술교육이 진행됐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K-뷰티산업의 선도 업종인 미용업주분들께 응원의 말씀을 드린다”며 “올해 미용업 위생관리를 위해 시 예산으로 소독기를 구입 · 지원했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마음놓고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위생 시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존 공중위생영업자는 공중위생관리법 제17조 규정에 따라 매년 위생교육(3시간, 현장 또는 온라인)을 받아야 한다. 신규 영업자의 경우 영업 신고 전 위생교육(3시간, 현장 또는 온라인)을 받아야 한다. 다만 부득이한 사유로 미리 교육을 받을 수 없는 경우에는 영업개시 후 6개월 이내에 위생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정당한 사유 없이 미수료 할 경우 관계 법령에 의거 과태료 60만 원의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시 시립도서관 두 곳이 12일부터 18일까지 이어지는 ‘제60회 도서관주간’을 맞아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빛가람시립도서관에서는 유아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그림책 체험수업부터, 베매산 생태탐사, 호수공원 자연체험, 도서관 견학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어린이 이용자들의 독서 의욕을 높이기 위한 그림책 ‘버찌 잼 토스트’의 원화들과 지난 겨울방학 추진했던 ‘책과 함께 우리그림 그리기’ 작품들도 만나볼 수 있다. 영산동에 위치한 나주시립도서관에서도 ‘동화구연지도사 초급 과정’, 초등학생 대상 ‘그림책놀이’, 유아들의 도서관 견학, 우드 캐리어박스 만들기 체험과 같은 풍성한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양 시립도서관은 대출도서 반납 기한을 놓친 도서관 이용자들이 연체도서를 반납하고 다시 독서를 즐길 수 있는 ‘도서연체자 해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지난해 과월호 잡지를 회원들에게 나누어주는 ‘나누어 봄’ 행사도 운영한다. 윤병태 시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지역 어린이와 학부모님들께 다양한 독서문화 체험을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남 나주경찰서(서장 장진영)는 12일 야간에 공장건물에 침입한 절도 피의자 검거에 기여한 민간 경비업체 현장 출동요원 고씨(남, 33세), 김씨(남, 26세)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고씨 등 2명은 지난 4월 5일 현장 출동요원으로 근무하던 중 23:30분경 전남 나주시 영산로 ○○공장 내 침입경보가 작동하자, 즉시 현장에 출동했다. 공장 내부를 세밀하게 순찰할 때 2차 경보가 울려 공장 구석에 숨어 있다가 도망하는 피의자를 발견하고 추격해 검거하여 경찰에 인계했다. 이에 지역 치안활동에 동참하여 기여한 데 고마운 마음을 담아 감사장을 수여했다. 고씨 등 2명은 “당연히 해야할 일을 했을 뿐인데 이렇게 감사장까지 받았으니, 지역 치안활동에 더욱 열심히 참여하겠다”고 다짐했다. 장진영 서장은 “경비업체 직원의 적극적인 치안 참여로 안전한 나주를 만드는데 큰 도움이 되었으며, 앞으로도 유기적인 관계를 계속 유지해달라”고 당부하였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경찰서(서장 장진영)는 지난 11일 빛가람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경찰서, 교육지원청, 학교폭력심의위원회 위원, 학생임원진 등 총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학기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학생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생활할 수 있는 학교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실시한 것으로, 홍보 전단지·플래카드 등 활용하여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되고 있는 청소년 마약·도박예방 캠페인도 병행 실시했다. 캠페인시 학교 앞에 ‘소망나무’를 비치하여,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학생들이 바라는 점과 기타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여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장진영 나주경찰서장은 “아동·청소년의 안전을 위해 경찰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모두가 관심과 책임을 가지고 협력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하면서 “학생들이 마음 놓고 학교에 갈 수 있는 안전한 나주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남 나주경찰서(서장 장진영)는 교도소에서 나오자마자 야간 농촌 지역 빈집에 침입 수 회 물건을 훔친 A(40대,남)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에 관한법률위반으로 구속송치 하였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연말부터 최근까지 주로 주간에는 숨어지내고, 야간에 나주와 근교 광주일대 비닐하우스와 농막에 침입하여 술과 음식 등 생활용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피해 발생 후 마을방송 및 마을회관등에서 예방 홍보활동과 병행하여, 본 사건에 대해 주민들과 협력 하여 A씨의 은신처를 3개월간의 탐문과 추적수사로 파악하여 검거하였다. 나주경찰서는 “시골마을에 거동이 수상하거나 낯선 차량이 보이면 즉시 112에 신고하고 농막, 비닐하우스 등 문단속을 잘해 달라”고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