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태인동 출신 기업인들이 매년 태인장학회에 장학금을 기부하고 있어 지역사회에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재단법인태인장학회는 13일 태인장학회 이은찬 이사장, 김영조 상임이사, 조희수 태인동장 등 이사진이 참석한 가운데 총 2천만 원의 장학금 기탁식을 가졌다. 이날 기탁된 기금은 ㈜대광 500만 원, ㈜삼우에코 500만 원, ㈜혜성티앤시 300만 원, ㈜중원로지스 300만 원, ㈜신진기업 300만 원, 최희석 세무사 100만 원 이다. ㈜대광 박민용 대표는 “지역 후배들을 위한 장학사업에 참여해 기쁘다”며 “미래의 주역이 될 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고 말했다. ㈜)삼우에코 김윤자 대표는 “태인동 학생들이 학업에 열중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기탁식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혜성티앤시 김영조 대표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 잘 성장해 주고 있는 후배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태인동 학생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해 고향 발전에 주역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원로지스 김재중, 백중재 대표는 “작은 학교를 희망하는 학부모들에게 가장 매력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금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3일 동사무소 회의실에서 협의체 위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돌봄 이웃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쳤던 2023년 추진 실적을 공유하며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2024년 협의체 운영계획 및 지역 특화사업을 심의·의결했다. 협의체는 올해 취약 가구(아동·청소년, 중장년 1인, 독거노인 등) 생애주기별로 사각지대 해소와 맞춤형 서비스 지원을 위해 지정 기탁 후원금 약 6백만 원으로 민관 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추진되는 민관협력 사업은 어르신 '생신 축하드려孝', 찾아가는 이·미용 서비스 ‘함께 헤어(Hair)’,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희망, DREAM BOX', 건강한 여름나기 프로젝트 ‘어르신 힘내세孝 삼계탕’ 지원, 추석맞이 취약계층 ‘온기나눔 꾸러미’, 따뜻한 겨울나기 프로젝트 ‘사랑듬뿍 김장김치’ 나눔 등 총 6개 사업이다. 김덕규 민간위원장은 “올해는 더 내실 있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촘촘한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활용해 어려운 이웃들의 위기 징후를 조기에 포착하여 누구나 행복한 금호동이 될 수 있도록 왕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3일 동 주민자치센터에서 협의체 위원과 관계 공무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정기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4년 광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존 특화사업 추진 방향에 대한 논의와 신규 특화사업 추진계획 등을 심의했다. 올해 추진하는 특화사업은 기존 사업 소확밀 밑반찬 지원, 희망 나눔 냉장고 운영, 탄생화, 찾아가는 생일잔치와 함께 신규 사업, 황혼의 미(美), 감동 장수사진 쵤영, 2024, 꿈애(愛) 그린 집 등 총 5개 사업이다. 이어, 회의 종료 후에는 지역 내 후원업체 2개소(초입커피, 본죽&본도시락 광영점)에 ‘나눔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2021년부터 추진한 ‘나눔가게’는 취약계층을 위해 지속적으로 후원한 업체를 대상으로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 주민에게 착한 가게라는 인식을 제공해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 광영동에는 이번에 2개소가 추가되어 총 10개소의 나눔가게가 있다. 이정현 민간위원장은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에 앞장서 주신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면서 “우리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겪는 문제 해결에 책임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이달 11일부터 19일까지 '2024년 사립작은도서관 도서구입비 지원 사업'에 참여할 지역 내 사립작은도서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사립작은도서관에 신간 도서 확충을 위한 도서구입비를 지원해 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도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자발적인 독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립작은도서관은 건물 면적 33㎡ 이상에 도서 1,000권 이상의 장서를 갖춘 민간 도서관으로, 광양시에는 현재 27개소의 작은도서관이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5곳의 사립작은도서관을 선정해 개소별 도서구입비 200만 원 지원하고, 하반기에 운영자 역량 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6개월 이전 광양시에 등록한 사립작은도서관이며, 기존에 사업 참여를 하지 않은 작은도서관의 경우 가산점이 부여된다. 최종 선정은 시설, 자료, 운영 현황, 예산 계획 등의 지표를 토대로 현장실사 및 자체 심사 후 광양시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하고, 4월부터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립작은도서관은 오는 19일까지 광양시청 또는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에 등록된 신청 서류를 작성해 광양중앙도서관으로 방문 제출하거나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문화도시센터는 이달 13일부터 ‘일상문화아지트 동행상점’을 함께 할 영업점 10개소를 모집한다. ‘동행상점’은 카페나 공방 등 영업점에서 시민이 자유롭게 모임이나 소규모 문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일상 공간 발굴사업이다. 센터는 지난해 15개 동행상점을 지정하고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했다. 동행상점으로 지정된 카페, 공방, 복합문화공간 등 영업점들은 공연, 인문 강의, 원데이클래스 등 공간 특색에 맞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시민들에게 문화적 공유와 교류의 기회를 제공했다. 올해는 총 10개소를 모집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사업자등록이 되어 있고 정상 영업 중인 광양시 소재 영업점은 모두 신청 가능하다. 신청을 희망하는 영업점은 오는 31일까지 참가신청서 등 제출서류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1차 서류, 2차 현장실사 및 대표자 인터뷰로 진행된다. 시민의 접근성과 공간 활용의 용이 여부, 문화도시에 대한 운영자의 관심 정도 등을 기준으로 심사하고, 최종 선정 결과는 4월 24일에 발표할 계획이다. 선정된 영업점은 ‘동행상점’으로 지정되고 명패를 제공받으며, 광양문화도시센터가 제작․배포하는 '동행상점' 홍보물에 소개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용강도서관은 오는 27일부터 4월 20일까지 지역 내 어린이(유아 6~7세)와 초등학생(1~3학년)을 대상으로 ‘상반기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개설 프로그램은 ‘영어’와 ‘독서’ 강좌이다. 영어 강좌는 유아 6~7세 대상 ‘Enjoy English A’와 초등학생 1~3학년 대상 ‘Enjoy English B’로, 독서 강좌는 초등학생 1~3학년 대상 ‘그림책, 꽃 피우다’가 진행된다. 영어 강좌는 어린이와 초등학생들이 쉽고 재미있게 영어를 접하도록 원어민 강사의 생동감 넘치는 수업으로 이뤄진다. 독서 강좌인 ‘그림책, 꽃 피우다’는 그림책과 더불어 독후활동을 통해 창의적 사고와 상상력을 키우고 독서에 흥미를 유발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상반기 수강생은 오는 18일부터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과정별 15명씩 총 4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김진희 용강도서관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고 책과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면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프로그램 수강 신청과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을 방문하거나 용강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광양읍 익신마을’이 ‘민관협력형 노후주택 개선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국토교통부 주관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의 세부 사업인 집수리사업으로, 한국해비타트를 전담 시행기관으로 해 KCC, 코맥스, 경동나비엔 등 민간기업의 현물 자재 지원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재정지원(자부담분 일정비율 보조)으로 실시된다. 본 사업에 전국에서 4개 시군이 선정됐으며 전남 지역에서는 ‘광양읍 익신마을’이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도배 및 장판 공사, 화장실 정비, 지붕 방수, 보일러 수리 등 가구별 맞춤형 지원으로 익신마을 내 59개 가구가 노후주택 수리 혜택을 받을 예정이다. 한민섭 익신마을 이장은 “익신마을이 노후주택 개선사업에 선정돼 자부담이 줄어 들고 현물 자재까지 지원해준다니 그동안 언감생심이었던 집수리를 이번 기회에 할 수 있을 것 같아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김민영 도시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으로는 광양에서 익신마을이 처음 실시되는 만큼 성공적인 사업추진으로 앞으로 시행될 다른 지역 사업에 모범사례로 만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립합창단은 오는 28일 저녁 7시 30분 광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25회 정기연주회 ‘감동의 물결, 광양을 노래하다’를 선보인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총 4부로 구성돼 있다. 1부에서는 우리에게 친숙한 한국적인 정서가 담긴 ‘내 나라 내 겨레’, ‘홀로 아리랑’ 등이 연주되며 국악기의 협연으로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합창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2부에서는 모차르트의 미사곡 중 가장 잘 알려진 작품인 ‘대관식 미사’를 연주하는데 서울에서 활동하고 있는 오케스트라 누오베 무지케와 협연을 펼친다. 또한,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소프라노 김선희, 메조소프라노 박선경, 테너 윤병길, 바리톤 공병우 성악가가 함께 공연할 계획이다. 3부에서는 ‘나 하나 꽃피어’, ‘Little man in a hurry’ 등 합창음악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곡들로 감미롭고 독특한 기교를 선보이고, 마지막 4부에서는 광양을 대표하는 백운산, 섬진강, 매화, 옥룡사지 등 관광지를 중심으로 만들어진 곡이 연주된다. 특히, 마지막 곡 ‘광양, 희망으로’는 감동시대 따뜻한 광양을 광양시민들과 함께 힘차게 열어가자는 의미가 담겼다. 연주회는 별도 예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지난해 ‘섬진강 관광시대 원년’을 선포한 광양, 구례, 하동, 곡성 등 4개 지자체가 섬진강권 통합 관광벨트 구축을 위한 릴레이를 이어간다. 광양시가 섬진강권 지자체와 함께 섬진강 모바일 스탬프 투어와 유료관광지 연계 할인 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섬진강 모바일 스탬프 투어는 1차 봄맞이(3. 8.~4. 7.), 2차 섬진강을 즐겨 봄(4. 29.~5. 26.) 등 총 2차에 걸쳐 진행되며 4개 지자체 총 12개 대상지 방문 개소에 따라 캐시를 지급한다. 광양 챌린지 1차 대상지는 광양매화마을, 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 배알도 섬 정원이며, 2차는 1차 대상지 광양매화마을이 구봉산전망대로 변경된다. 구례군 1차 대상지는 산수유문화관, 지리산역사문화관, 수달생태공원이며, 2차는 수달생태공원, 구례수목원, 한국압화박물관이다. 곡성군은 1, 2차 섬진강 기차마을, 가정역&아트빌리지, 압록상상스쿨이고, 하동군은 1, 2차 최참판댁, 화개장터, 쌍계사이다. 스탬프 투어에 참여하려면 ‘캐시워크’ 어플을 설치하고 로그인한 후 ‘팀워크’에서 ‘섬진강 봄맞이 챌린지’를 선택하면 된다. 대상지를 방문하면 해당 관광지 스탬프가 노란색으로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개막 7일째를 맞는 제23회 광양매화축제가 일회용품 없는 탄소중립 실천 친환경축제로 주목받고 있다. 광양시는 주 행사장에 다회용기를 공급~세척~재공급하는 부스를 운영하고 다회용기 인증 이벤트 ‘용기를 주세요’를 펼치는 등 친환경축제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시는 축제장 입점 음식점 모집 공고에서부터 ‘음식점 운영 시 다회용기를 사용해야 한다’고 명시하는 등 지속가능한 친환경축제를 지향해 왔다. 음식 부스에서는 다회용기에 음식을 제공하고 방문객들은 다회용기 부스에서 음식 찌꺼기 및 쓰레기 등을 분리수거한 후 접시, 컵, 밥그릇 등을 종류별로 반납해야 한다. 축제 기간 주말 이벤트 ‘용기를 주세요’는 다회용기 인증사진을 제시하는 방문객에게 경품 기회를 제공해 친환경 인식을 제고하고 동참을 촉진한다. 광양시자원봉사센터는 축제를 찾은 관광객이 환경정화 활동을 할 수 있는 ‘볼런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프로그램은 매화 축제 관광객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17일까지 운영된다. 참여 방법은 매화축제장 내 자원봉사센터 부스에서 신청서를 작성하고 준비물(쓰레기봉투, 장갑 등)을 받아 환경정화 활동을 하고 센터 부스로 수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정인화 광양시장은 13일 광양의 문제는 현장에서 답을 찾는 소통행정인 ‘3월 중 제2차 현장소통의 날’을 가졌다. 이날 정 시장은 광양항 배후도로 확·포장공사, 중마 우봉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골약 군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광양읍 남도 특화경관 조성사업 등 현장 4개소를 방문했다. 시는 행안부 주관 2023년 지역안전지수 평가에서 도내 시 단위 중 유일하게 개선지수 우수지역 및 안전지수 양호지역으로 선정되는 등 안전관리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올해도 해빙기 재난취약시설 및 개학기 위해요인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시민의 안전에 최우선 방점을 찍고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먼저 정 시장은 광양항 배후도로 확·포장공사 현장을 찾아 절토 및 사면 녹화방식, 도로 확장계획 등에 대한 보고를 받고 법면의 안정성 및 녹생토 녹화방식의 적정성 등 사업 전반에 대해 두루 살펴봤다. 광양항 배후도로 확·포장공사는 최근 광양항의 물동량 증가와 각종 개발사업 준공으로 도심을 통과하는 트레일러 등 광양항 이용 차량이 늘고 있는 가운데 대형 화물차의 원활한 소통과 출퇴근길 교통혼잡 해소를 위해 추진 중이다. 해당 사업은 성황교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 광양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이달 12일부터 21일까지 ‘2024년 광양읍 상반기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세부 프로그램은 생활요가1, 2(40명), 캘리그래피(20명), 기타 교실(15명), 바리스타(10명), 풍물(30명), 숟가락 난타(20명), 라탄 공예(15명), 원예 교실(15명), 라인댄스(20명) 등 총 10개이다. 상반기 주민자치프로그램은 지난해 대비 6개 프로그램을 신설해 총 185명의 수강생과 함께 오는 4월부터 7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신청은 광양시에 주소지를 둔 주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오는 21일까지 읍사무소로 방문하면 된다. 수강생은 모집 기간 내 신청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오는 25일 공개 추첨을 통해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고재율 주민자치위원장은 “건전한 취미생활과 재취업의 기틀을 마련하는 등 배움을 통해 주민들의 삶에 활력이 넘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지역주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개발하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정용균 광양읍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새로운 취미를 즐기고 잠재된 재능을 꽃피울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