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경찰서(서장 최병윤)는 지난 14일 경찰서 4층 백운마루에서 경찰서장 및 각 과·계장, 각 협력단체 회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력단체 연합회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출범식은 경찰력만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치안 환경의 급변화로 치안 파트너와 협력 강화를 더욱 공고히 하고. 단체 간 유기적인 협력체제를 바탕으로 주민참여 치안의 내실을 다지기 위하여 추진하게 되었다. 이 날 협력단체 연합회 초대 회장으로 선출된 박양훈 회장은 “협력단체가 모여 연합회를 결성한 만큼, 앞으로도 치안공동체로서 참여와 활동이 더욱 활성화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병윤 경찰서장은 “그 간 각자의 위치에서 안전한 광양을 만들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주신 광양경찰과 협력단체에 감사 인사드린다”며 “이번 출범식을 기점으로 민·경이 원활하게 협력하여 “안전을 넘어 안심, 시민과 함께 호흡하는 주민 참여치안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 진월면은 ‘찾아가는 전남행복버스’가 지난 12일 이정마을을 방문해 주민들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와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전라남도 사회서비스원과 광양시 자원봉사자들이 협업해 도심과 멀어서 교통과 의료환경이 열악해 기본적인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도민들에게 맞춤형 원스톱 의료·복지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20여 명의 사회서비스원과 광양시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들은 이정마을 주민 50여 명을 대상으로 기초검진, 치매검사, 인바디 검사 등 ‘의료·보건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이·미용, 네일아트, 손발 마사지, 미니화분 만들기, 정보화기기 체험, 영화관람 등 다양한 문화·복지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특히, 어르신들에게 사용이 익숙지 않은 스마트기기와 키오스크 사용을 직접 해볼 수 있는 체험을 진행하고, 광양시청 민원지적과와 면사무소 직원들의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도 실시해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마을 어르신들은 “먼 시골 마을까지 찾아와 건강도 살펴주고 마사지와 머리 염색, 실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체험 교육까지 해주셔서 정말 유익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찾아가는 전남행복버스’는 진월면 이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재단법인 태인장학회는 13일 이은찬 이사장, 김영조 상임이사, 조희수 태인동장을 비롯해 태인지역아동센터장, 학부모 대표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제1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는 2023년도 사업추진 실적 보고와 수입, 지출 예산 결산 등 장학회 현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4년도 주요 장학사업은 태인초등학교 입학생 장학금 100만원 지급, 졸업생 전원 장학금 50만원, 교복구입비 30만원 지급, 태인초병설유치원 입학생 장학금 50만원, 재학생 매월 장학금 15만원 지급, 태인어린이집 원아(태인동 출신)에게 매월 10만원 장학금 지급 등이다. 특히, 신규사업으로 영어, 수학 과목에 대한 방과 후 공부방 지원 등 학부모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초, 중, 고, 대학에 이르는 장학사업을 빈틈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태인초등학교 재학생들의 특색활동(플룻) 지원을 위한 운영비 900만 원, 태인어린이집 특성화프로그램(유아코딩 등) 지원을 위해 1,140만 원 지급 등 2024년도 장학사업으로 총 8,880만 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한다. 이은찬 태인장학회 이사장은 “지역의 인재들이 공부하는데 부족함이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라남도 광양시와 경기도 용인특례시가 상호 협력을 통한 미래지향적인 상생발전을 꾀한다. 14일 광양시에 따르면, 광양시청 대회의실에서 정인화 광양시장과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한 양 시의 자매결연 대표단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간 공동 발전과 교류 활성화를 위한 자매결연 협약식’을 개최했다. 용인특례시는 인구 110만 명이 거주하는 수도권 대도시로 도농복합지역에서 핵심산업도시로 성장하는 과정이 광양시와 유사해 양 도시 간 행정수요의 협력 필요성이 공감되어 2023년부터 자매결연을 위한 본격적인 협의가 시작됐다. 광양시와 용인특례시는 이날 협약을 통해 문화, 복지,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 도시가 가지고 있는 자원을 최대한 공유·활용하고, 주민의 이익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 가능한 협력사업을 적극 발굴 추진하기로 했다. 협약서에는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미래지향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해 주민복지 향상을 위한 긴밀한 협력관계 유지, 관광·문화·체육 교류, 지역 간 관광자원 연계, 농·특산물 등 판로지원, 행정 정보 및 우수 정책 공유, 축제, 박람회 등 주요 행상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지원, 재해재난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태인동 출신 기업인들이 매년 태인장학회에 장학금을 기부하고 있어 지역사회에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재단법인태인장학회는 13일 태인장학회 이은찬 이사장, 김영조 상임이사, 조희수 태인동장 등 이사진이 참석한 가운데 총 2천만 원의 장학금 기탁식을 가졌다. 이날 기탁된 기금은 ㈜대광 500만 원, ㈜삼우에코 500만 원, ㈜혜성티앤시 300만 원, ㈜중원로지스 300만 원, ㈜신진기업 300만 원, 최희석 세무사 100만 원 이다. ㈜대광 박민용 대표는 “지역 후배들을 위한 장학사업에 참여해 기쁘다”며 “미래의 주역이 될 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고 말했다. ㈜)삼우에코 김윤자 대표는 “태인동 학생들이 학업에 열중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기탁식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혜성티앤시 김영조 대표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 잘 성장해 주고 있는 후배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태인동 학생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해 고향 발전에 주역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원로지스 김재중, 백중재 대표는 “작은 학교를 희망하는 학부모들에게 가장 매력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금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3일 동사무소 회의실에서 협의체 위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돌봄 이웃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쳤던 2023년 추진 실적을 공유하며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2024년 협의체 운영계획 및 지역 특화사업을 심의·의결했다. 협의체는 올해 취약 가구(아동·청소년, 중장년 1인, 독거노인 등) 생애주기별로 사각지대 해소와 맞춤형 서비스 지원을 위해 지정 기탁 후원금 약 6백만 원으로 민관 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추진되는 민관협력 사업은 어르신 '생신 축하드려孝', 찾아가는 이·미용 서비스 ‘함께 헤어(Hair)’,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희망, DREAM BOX', 건강한 여름나기 프로젝트 ‘어르신 힘내세孝 삼계탕’ 지원, 추석맞이 취약계층 ‘온기나눔 꾸러미’, 따뜻한 겨울나기 프로젝트 ‘사랑듬뿍 김장김치’ 나눔 등 총 6개 사업이다. 김덕규 민간위원장은 “올해는 더 내실 있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촘촘한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활용해 어려운 이웃들의 위기 징후를 조기에 포착하여 누구나 행복한 금호동이 될 수 있도록 왕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3일 동 주민자치센터에서 협의체 위원과 관계 공무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정기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4년 광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존 특화사업 추진 방향에 대한 논의와 신규 특화사업 추진계획 등을 심의했다. 올해 추진하는 특화사업은 기존 사업 소확밀 밑반찬 지원, 희망 나눔 냉장고 운영, 탄생화, 찾아가는 생일잔치와 함께 신규 사업, 황혼의 미(美), 감동 장수사진 쵤영, 2024, 꿈애(愛) 그린 집 등 총 5개 사업이다. 이어, 회의 종료 후에는 지역 내 후원업체 2개소(초입커피, 본죽&본도시락 광영점)에 ‘나눔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2021년부터 추진한 ‘나눔가게’는 취약계층을 위해 지속적으로 후원한 업체를 대상으로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 주민에게 착한 가게라는 인식을 제공해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 광영동에는 이번에 2개소가 추가되어 총 10개소의 나눔가게가 있다. 이정현 민간위원장은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에 앞장서 주신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면서 “우리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겪는 문제 해결에 책임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이달 11일부터 19일까지 '2024년 사립작은도서관 도서구입비 지원 사업'에 참여할 지역 내 사립작은도서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사립작은도서관에 신간 도서 확충을 위한 도서구입비를 지원해 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도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자발적인 독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립작은도서관은 건물 면적 33㎡ 이상에 도서 1,000권 이상의 장서를 갖춘 민간 도서관으로, 광양시에는 현재 27개소의 작은도서관이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5곳의 사립작은도서관을 선정해 개소별 도서구입비 200만 원 지원하고, 하반기에 운영자 역량 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6개월 이전 광양시에 등록한 사립작은도서관이며, 기존에 사업 참여를 하지 않은 작은도서관의 경우 가산점이 부여된다. 최종 선정은 시설, 자료, 운영 현황, 예산 계획 등의 지표를 토대로 현장실사 및 자체 심사 후 광양시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하고, 4월부터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립작은도서관은 오는 19일까지 광양시청 또는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에 등록된 신청 서류를 작성해 광양중앙도서관으로 방문 제출하거나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문화도시센터는 이달 13일부터 ‘일상문화아지트 동행상점’을 함께 할 영업점 10개소를 모집한다. ‘동행상점’은 카페나 공방 등 영업점에서 시민이 자유롭게 모임이나 소규모 문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일상 공간 발굴사업이다. 센터는 지난해 15개 동행상점을 지정하고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했다. 동행상점으로 지정된 카페, 공방, 복합문화공간 등 영업점들은 공연, 인문 강의, 원데이클래스 등 공간 특색에 맞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시민들에게 문화적 공유와 교류의 기회를 제공했다. 올해는 총 10개소를 모집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사업자등록이 되어 있고 정상 영업 중인 광양시 소재 영업점은 모두 신청 가능하다. 신청을 희망하는 영업점은 오는 31일까지 참가신청서 등 제출서류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1차 서류, 2차 현장실사 및 대표자 인터뷰로 진행된다. 시민의 접근성과 공간 활용의 용이 여부, 문화도시에 대한 운영자의 관심 정도 등을 기준으로 심사하고, 최종 선정 결과는 4월 24일에 발표할 계획이다. 선정된 영업점은 ‘동행상점’으로 지정되고 명패를 제공받으며, 광양문화도시센터가 제작․배포하는 '동행상점' 홍보물에 소개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용강도서관은 오는 27일부터 4월 20일까지 지역 내 어린이(유아 6~7세)와 초등학생(1~3학년)을 대상으로 ‘상반기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개설 프로그램은 ‘영어’와 ‘독서’ 강좌이다. 영어 강좌는 유아 6~7세 대상 ‘Enjoy English A’와 초등학생 1~3학년 대상 ‘Enjoy English B’로, 독서 강좌는 초등학생 1~3학년 대상 ‘그림책, 꽃 피우다’가 진행된다. 영어 강좌는 어린이와 초등학생들이 쉽고 재미있게 영어를 접하도록 원어민 강사의 생동감 넘치는 수업으로 이뤄진다. 독서 강좌인 ‘그림책, 꽃 피우다’는 그림책과 더불어 독후활동을 통해 창의적 사고와 상상력을 키우고 독서에 흥미를 유발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상반기 수강생은 오는 18일부터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과정별 15명씩 총 4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김진희 용강도서관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고 책과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면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프로그램 수강 신청과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을 방문하거나 용강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광양읍 익신마을’이 ‘민관협력형 노후주택 개선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국토교통부 주관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의 세부 사업인 집수리사업으로, 한국해비타트를 전담 시행기관으로 해 KCC, 코맥스, 경동나비엔 등 민간기업의 현물 자재 지원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재정지원(자부담분 일정비율 보조)으로 실시된다. 본 사업에 전국에서 4개 시군이 선정됐으며 전남 지역에서는 ‘광양읍 익신마을’이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도배 및 장판 공사, 화장실 정비, 지붕 방수, 보일러 수리 등 가구별 맞춤형 지원으로 익신마을 내 59개 가구가 노후주택 수리 혜택을 받을 예정이다. 한민섭 익신마을 이장은 “익신마을이 노후주택 개선사업에 선정돼 자부담이 줄어 들고 현물 자재까지 지원해준다니 그동안 언감생심이었던 집수리를 이번 기회에 할 수 있을 것 같아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김민영 도시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으로는 광양에서 익신마을이 처음 실시되는 만큼 성공적인 사업추진으로 앞으로 시행될 다른 지역 사업에 모범사례로 만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립합창단은 오는 28일 저녁 7시 30분 광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25회 정기연주회 ‘감동의 물결, 광양을 노래하다’를 선보인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총 4부로 구성돼 있다. 1부에서는 우리에게 친숙한 한국적인 정서가 담긴 ‘내 나라 내 겨레’, ‘홀로 아리랑’ 등이 연주되며 국악기의 협연으로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합창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2부에서는 모차르트의 미사곡 중 가장 잘 알려진 작품인 ‘대관식 미사’를 연주하는데 서울에서 활동하고 있는 오케스트라 누오베 무지케와 협연을 펼친다. 또한,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소프라노 김선희, 메조소프라노 박선경, 테너 윤병길, 바리톤 공병우 성악가가 함께 공연할 계획이다. 3부에서는 ‘나 하나 꽃피어’, ‘Little man in a hurry’ 등 합창음악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곡들로 감미롭고 독특한 기교를 선보이고, 마지막 4부에서는 광양을 대표하는 백운산, 섬진강, 매화, 옥룡사지 등 관광지를 중심으로 만들어진 곡이 연주된다. 특히, 마지막 곡 ‘광양, 희망으로’는 감동시대 따뜻한 광양을 광양시민들과 함께 힘차게 열어가자는 의미가 담겼다. 연주회는 별도 예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