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4월 지역 내 사업용 여객·화물자동차 차고지 외 밤샘주차 위반 차량에 대해 집중 지도·단속하기로 했다. 단속 대상은 새벽 00시 부터 04시 사이 주거밀집지역, 교통사고 발생 위험지역, 민원다발지역에 1시간 이상 주차한 사업용 자동차(여객·화물)이다. 적발 시 관외차량은 이첩, 관내차량은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및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에 따라 운행정지 3일 부터 5일 또는 과징금 10 부터 30만원의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 시는 교통사고 발생 위험지역, 민원다발지역으로 분류된 기존 단속 구간 외에 상습적인 밤샘 주차로 민원이 끊이지 않았던 중마동 홈플러스, 해수사우나, 광양세미존서희스타힐스, 백운고 후문 공영주차장, 태완노블리안 앞 공영주차장, 광양의봄프리미엄2차 아파트, 광영동주민센터, 옥곡면 공영차고지 등을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정성환 교통과장은 “밤샘주차는 시야 확보를 어렵게 해 교통사고를 야기하고 야간 및 새벽 시간에 운행하는 운송업의 특성상 주거밀집지역의 주민들이 공회전으로 인한 소음 문제를 호소하고 있다”며 관내 및 관외 화물 운수종사자에게 “현재 운영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실버주택복지관은 15일 2024년 인생여정 그림책 자서전 프로그램 '고맙습니다, 내 인생'이 본격 시작됐다고 밝혔다. 그림책 자서전 프로그램은 ‘2024년 전라남도 노인복지관 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돼 추진하게 됐으며, 총 13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본 프로그램은 그림책 자서전을 만드는 활동을 통해 지나온 인생에서의 아름다움을 돌아보고, 행복하고 건강한 노년기 삶을 영위해 나갈 수 있도록 긍정적인 자아상 확립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11월까지 ▲그림책 자서전 만들기 ▲다도와 명상 ▲레크리에이션 ▲인생 작품 만들기 ▲출판기념회 및 작품전시 등 5개 부분으로 진행될 계획이며, 프로그램을 마친 후 올해 12월부터 광양 곳곳에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하태우 노인장애인과장은 “프로그램에 참여하신 어르신들이 살아온 지난 세월을 추억하며 그림과 글로 남기는 특별한 경험으로 의미 있는 노년의 삶을 보내시길 희망한다”면서 “앞으로도 많은 어르신이 뜻깊은 활동을 통해 삶의 활력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2023년 전남형 청년마을 조성사업으로 선정된 청년기업 ‘네모’의 '청춘스케치 마을' 조성사업을 4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전남형 청년마을 조성사업’은 청년이 중심이 되어 지역주민과 상생 모델을 발굴하고, 지역 특화산업과 연계한 지속가능한 소득 창출로 청년이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하도록 돕는 전라남도 사업이다. ‘청춘스케치 마을’은 올해 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청춘스케치 마을 아지트 만들기, 로컬 디자이너 여정, 지역상권 살리기 ‘마주데이’ 행사, 청년마을 네트워크 파티 등을 통해 광양읍 구도심지를 매력적인 핫플레이스로 조성할 계획이다. 임재범 청년기업 ‘네모’ 대표는 “청춘스케치 프로젝트를 통해 광양읍을 청년들과 지역민들이 상생함은 물론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다양한 소통 디자인 마을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이 빛나는 아이디어로 그려 나가는 청춘스케치 마을이 청년들이 정착하고 싶은 마을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함께 향후 이와 연계된 다양한 사업을 추가적으로 발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nb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시민을 대상으로 드론 국가자격증(2종) 취득을 통한 실무형 조종인력 양성을 위해 교육비의 50%를 지원하는 ‘2024년 스마트 드론 전문가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시는 지난 2월부터 수행기관 모집과 선정 심의를 거쳐 초경량비행장치 조종자 전문교육기관인 ㈜날다를 보조사업자로 선정했다. 교육생 모집은 오는 30일까지이며, 교육 인원은 ▲농업방제 분야 8명 ▲항공촬영 분야 8명 등 총 16명이다. 신청 자격은 2024년 2월 21일 이전부터 광양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19세 이상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가 모집인원보다 많으면 지역 내 거주기간, 드론 보유 여부 등 별도의 선발기준에 따라 최종 16명의 교육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교육생은 이론교육과 실무교육을 이수하고 드론 국가자격증 시험에 응시할 수 있게 된다. 교육 희망자는 스마트 드론 전문가 양성과정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광양무인항공교육원(광양시 광양읍 익신산단1길 50,)으로 방문 또는 우편 제출하면 된다. 신오희 신산업과장은 “실무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지난 9일 시청 상황실에서 ‘국보 광양 중흥산성 쌍사자 석등 제자리 찾기 사업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본 추진위원회는 광양시 유일한 국보인 광양 중흥산성 쌍사자 석등을 제자리로 찾기 위해 구성된 위원회로, 기존 12명의 환수위원회에서 22명의 추진위원회로 확대 구성하고 대외협력, 역사고증, 교육, 홍보 섭외 등 총 4개의 실무위원회를 구성해 운영된다. 이날 위원회는 상임위원장인 김종호 광양문화원장, 박두규 광양YMCA이사장을 비롯해 사회단체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자리 찾기 사업 및 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올해 추진되는 제자리 찾기 사업은 ▲범시민 서명운동 전개 ▲홍보 캠페인 전개 ▲우리 문화유산 바로 알기 ▲국가문화유산 기록화 사업 ▲학술세미나 개최 ▲석등 제자리 찾기 시굴조사 등이다. 특히 범시민 서명운동은 5만명을 목표로 온오프라인 서명을 통해 추진하고 있으며, 광양시청 홈페이지(온라인 서명) 또는 가까운 읍면동사무소(오프라인 서명부 서명)에서 참여할 수 있다. 앞으로 추진위원회는 광양시 유일한 국보인 광양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주관 2023년 '공공기관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평가에서 A등급 평가를 받았다. '공공기관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매년 공공기관 대상으로 평가하는 제도로, 기관의 법적 의무사항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기관장의 노력, 개인정보 침해 방지 등을 평가한다. 이번 평가는 중앙부처, 지자체, 공기업 등 796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53개의 법적 의무사항 관련 정량지표와 8개의 개인정보 보호수준 제고를 위한 노력도, 관리·감독 적정성 등에 대한 정성지표를 기준으로 개인정보 보호 관리수준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가 이뤄졌다. 시는 개인정보 처리실태를 지속 점검하고 개선해 온 점과 개인정보취급자, 개인정보처리시스템 담당자, 시민 등 대상별 맞춤형 교육 운영, 개인정보보호 인식을 높이기 위한 이벤트 실시 등의 노력이 높이 평가받았다. 이용신 디지털정보과장은 “개인정보보호가 더욱 강화됨에 따라 전 직원의 개인정보 보호 인식 수준을 높이고 개인정보 유출의 위험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시민의 개인정보를 안전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가 ‘2024년 인구포럼 in 광양 – 전:남다른 로컬’을 오는 22일 오후 3시 광양예술창고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남CBS와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포럼은 수도권 인구 집중화로 인한 지방소멸과 저출생·고령화로 인한 인구문제에 대한 해법을 찾고자 ‘로컬’을 매개로 지방도시 미래 전략을 마련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청년, 시민, 공무원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인구포럼은 ▲서울시립대 도시공학과 정석 교수의 ‘청년이 행복한 로컬 만들기’ ▲개그맨 전유성의 ‘남다른 로컬을 위한 발상의 전환’ ▲콘텐츠 그룹 재주상회 고선영 대표의 ‘지역의 미래를 바꾸는 로컬 콘텐츠 비즈니스’ 등으로 진행되며, 일상에서 발견한 로컬 자원의 가치를 이야기하고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한다. 시는 이번 포럼을 통해 로컬 콘텐츠를 매개로 지방소멸과 인구 절벽 현실의 대응 방안을 제시하고, 청년을 중심으로 한 로컬 산업의 관점으로 지방도시의 미래 전략을 모색해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다압면민의 날 추진위원회는 지난 12일 다압면 정담센터에서 제12회 다압면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다압면의 발전을 기원하고 면민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각 마을 이장을 비롯해 지역 내 기관·단체장, 면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행사는 면민 연혁 보고, 면민 헌장 낭독, 면민의 상 시상, 헌정 시 낭독 순으로 진행됐으며, 식후에는 윷놀이 등 단합행사를 통해 친목을 도모했다. 특히, 다압매화풍물단의 풍물 공연과 광양시립합창단의 축하 공연은 면민들의 이목을 끌었으며 모두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선보인 다압면 기타동호회의 연주도 큰 호응을 얻으며 면민의 날 의미를 더했다. 장영생 추진위원장은 “이번 다압면민의 날 행사에 협조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추진위원장이자 다압면민으로 살기 좋은 다압면을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상균 다압면장은 “다압면민의 날 추진위원회를 비롯한 기관·사회단체들의 도움으로 성공적으로 행사를 진행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압면의 발전과 면민들의 안녕을 위해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중마동은 지난 13일 사회·봉사단체와 함께하는 4월 클린데이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클린데이 활동은 중마동 내 사회·봉사단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사회안전망 회원과 중마동 직원 등 총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중동 먹거리타운 전 구역을 순회하며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조동수 중마동장은 “주말인데도 바쁜 시간을 내어 환경정비 활동에 솔선수범해주신 회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정기적인 클린데이를 실시해 쾌적하고 깨끗한 중마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클린데이 활동에 참여해주신 단체 회원분들과 공직자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나날이 늘어가는 생활 쓰레기는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문제이기에 효율적인 처리 방안을 시민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시 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마동은 매월 둘째 주 토요일에 사회·봉사단체와 함께하는 클린데이를 운영해 환경정비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단체나 개인은 중마동 환경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용지큰줄다리기의 전승을 위해 ‘용지큰줄다리기 전문 운영인력 양성과정’ 교육생을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본 과정은 2024년 문화재청 공모사업인 미래 무형유산 발굴·육성 ‘김 풍작 소원비세-용지큰줄다리기’ 사업의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오는 20일, 23일, 25일에 걸쳐 광양역사문화관(광양문화원)에서 진행된다. 미래 무형유산 발굴·육성 사업은 전승 단절 위기에 있는 지역의 비지정 무형유산을 지원·육성하는 사업으로, 『김 풍작 소원비세_용지큰줄다리기』는 1643년 세계 최초로 김 양식에 성공한 태인동 용지마을에서 김 풍작을 기원하며 전승되고 있는 전통 민속놀이이다. 본 사업은 용지큰줄다리기의 자생적 성장 기반 조성과 국가유산 활용 사업 기획·운영 역량 향상을 통한 일자리 및 부가가치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등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적 구조의 기반 마련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교육은 문화재청 국가유산 전문강사를 초빙해 용지큰줄다리기 이해, 한국 줄다리기 현황(한국전통문화대학교 임덕수 교수), 전통문화 확산 및 협업을 위한 소통, 운영 및 의결을 위한 회의기법(안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3일 청소년문화센터에서 청소년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광양시청소년문화센터 어울림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청소년 어울림마당은 청소년들의 창의성과 자율성을 활성화하여 각 영역에서 자기계발을 위해 노력해 온 부분을 공유하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청소년 정책 수립과정에 청소년의 참여와 의견수렴을 위한 청소년참여위원회 및 운영위원회를 위촉했고, 42개의 청소년동아리 인준식도 열렸다. 이어 댄스, 합창 등 열정과 끼가 넘치는 청소년들의 공연과 세월호 추모 캠페인, 소품을 이용한 포토 부스, 재능봉사단(포스코 패밀리푸드, 사랑 실은 뻥튀기)의 봉사활동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개최됐다. 시는 올해 청소년문화센터, 광양청소년문화의집, 금호청소년문화의집에서 총 10회에 걸쳐 어울림마당을 개최해 다양한 장르의 청소년 활동을 소개할 예정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청소년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자기만의 끼와 재능을 찾아 당당하게 도전하고 자신의 주장을 마음껏 펼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의 꿈이 바로 대한민국의 미래”라며 “자신의 꿈과 목표를 향한 여러분의 모든 노력과 그 실현을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경찰서(서장 최병윤)는 봄철 나들이 및 본격적인 농번기철 등 외부활동 증가로 인해 각종 범죄에 노출되어 있는 지역주민들에 대해 도·농 복합형인 광양시 지역적 특성에 맞는 빈집털이 등 범죄예방 활동을 다음달 31일까지 추진하기로 하였다. 이는 “야산에 심어 놓은 두릅, 고사리 등 산나물을 마구잡이로 채취해 간다“는 주민들의 하소연을 듣고 이는 절도 행위임을 알릴 필요성과 농작물채취 또는 주말 나들이 등으로 집을 비운 사이 언제든지 침입절도 등 우리 주변에서 범죄는 발생할 수 있다는 경각심을 주기 위해 최근 3년간의 동기간 광양시에서 발생한 범죄분석을 통해 지역적 특성에 맞는 범죄예방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광양경찰서는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참여치안 등을 확대 하여 등산로 입구 주변으로 '임산물 불법채취 경고 문구'를 게첩하고 마을 내 사각지대에는 이동형 CCTV를 설치하는 등 “범죄예방에는 사각지대가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