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 분청문화박물관은 19일 고흥의 무형 문화유산을 계승하고 보존하기 위해 ‘어찌 신나지 않겄소, 고흥 한적들 노래’ 기획전시 개막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막식은 공영민 군수와 이재학 고흥군 의장을 비롯한 관내 무형문화재 관련 단체 등 100여 명의 내외빈 관람객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식전 행사로는 ‘고흥 한적들 노래 시연회’가 열렸다. 이번 전시는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제30호 고흥 한적들 노래’를 주제로 오는 7월 28일까지 고흥분청문화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되며, 고흥 한적들 노래와 관련된 악기, 악보, 사진, 영상 등 80여 건의 유물을 전시해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소개한다. 공영민 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이번 기획전시의 성공적인 개최로 고흥군의 소중한 무형 문화유산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으며, 이재학 군 의장은 “군민 모두가 힘을 합쳐 무형 문화유산 보존과 계승에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인구 감소 및 고령화로 점차 축소되고 있는 우리의 무형 문화유산을 재조명하고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새 학기가 시작한 3월 중순부터 시작해 지난 18까지 한 달 동안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직접 찾아가 학교폭력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희망 학교 학생 11개교 466명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삶의 목적과 방향, 자기 조절력 향상 및 대인관계의 중요성을 깨닫고 학교폭력과 따돌림을 방지해 ‘함께’라는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사회극 전문 강사의 지도를 받고 학교폭력을 주제로 한 역할극 ‘사람이 보물입니다’를 통해 인간관계의 소중함을 인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중학생은 “앞으로 친구 간 학교폭력은 절대 있어서는 안 되며, 다른 사람도 나만큼 소중한 존재이므로 서로 존중하고 배려해야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현재 고흥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에서는 비전 확립 집단프로그램, MBTI 성격검사,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교육 등 다양한 청소년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19일 군청사를 방문한 민원인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청렴·친절 캠페인 및 ‘군민 공감 청렴 소통의 자리(청렴 데이트)’를 마련했다. ‘군민 공감 청렴 소통의 자리’는 청사를 방문한 민원인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고흥군의 청렴과 친절 의지를 전파하는 의미로 청렴 홍보물을 배부하고 민원처리 만족도 조사와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공직자와 군민이 함께하는 청렴 데이트를 통해 경직되고 무거운 느낌의 청렴과 친절이라는 주제를, 청사 방문을 즐거움으로 전환하도록 하고자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보여주는 기획으로 매월 1회 군청사 현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공영민 군수는 “청렴과 친절은 일상 속 모든 순간에 자연스럽게 녹여야 하는 덕목으로 소소한 기쁨으로 하루가 행복하도록 민원인과 군청사 방문객에게 행복을 드리는 고흥군이 되겠다”며, “청렴과 친절이 고흥군의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공직자가 모두 한마음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흥군은 2024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 대비하고자 내부 청렴도 향상을 위해 앞으로 소속 공직자 대상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5일 포두면 노인복지회관 회의실에서 청년, 주민, 지자체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촌꿈이룸마을’의 2024년 사업 발대식 및 공유 오피스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촌꿈이룸마을’은 2023년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인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에 선정돼 3년간 6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청년들에게 고흥에 일정 기간 머물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탐색, 일거리 실험, 지역사회 관계 맺기 등을 통해 청년들이 지역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유도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번 발대식은 행안부형 청년마을 2년 차 사업을 알리는 발대식으로 2023년 사업추진 결과, 청년마을 홍보영상 시청, 2024년 사업비전 및 계획, 공유 오피스 개소식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해 아고라솔루션은 타지역 청년 70여 명을 대상으로 아고라여행사, 플로킹, 네트워킹, 일거리 실험, 성과공유회 등을 실시했다. 참여자 중 50% 이상이 고흥군으로 전입할 의사가 있다는 만족도를 보였으며, 이 중 2명은 고흥군으로 전입을 한 성과를 거뒀다. 청년마을 운영사인 아고라솔루션 정지영 대표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이 지역의 열악한 원예산업 유통구조를 품목 중심의 규모화된 생산유통통합조직으로 재편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군은 지난 16일 고흥군 원예분야 산지유통 정책방향 및 조합공동사업법인 설립의 추진방향에 대해 7개 지역농협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이, 마늘, 양파, 토마토, 유자 등 주요 원예작물을 품목 중심의 생산유통통합조직으로 계열화해 농업인은 안전한 농산물 생산에 집중하고 생산유통통합조직은 생산된 농산물이 제값을 받을 수 있는 시장환경을 만들기 위함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정부의 원예산업정책 개편 방향, 고흥군 원예산업 발전 중장기 계획, 원예조합공동사업법인 설립에 지역농협 주체적인 역할 등 지역농협 담당자들과 열띤 토론을 통해 고흥군의 원예산업 활성화와 생산유통통합조직 구축 방안을 모색했다. 참석자들은 원예분야 전략육성 품목을 선정해 품목별 조직화와 규모화를 유도하고 다양한 시장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생산유통통합조직 육성이 시급하다고 입을 모았다. 류사석 농업정책과장은 “앞으로 우리 농업이 나아갈 방향은 생산유통통합조직이 필수적”이라며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8일 군청 흥양홀에서 오는 5월 4일부터 개최하는 ‘제14회 고흥우주항공축제’와 ‘제7회 나로도 청정 수산물 축제’에 대한 안전관리계획 심의를 위해 2024년도 제2차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회에는 위원장 등 7명의 관계 공무원과 고흥경찰서, 여수 해경 나로도 파출소, 고흥소방서, 한국전력 고흥지사, 한국전기안전공사 전남동부지사, 고흥종합병원 등 9개의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안전관리계획을 바탕으로 분야별 안전사항에 대해 검토하고 심의했다. 고흥군 안전관리실무위원회는 순간 최대 관람객 1천 명 이상 또는 산·수면에서 개최하는 축제, 폭죽이나 가연성 가스 등 폭발성 물질을 사용하는 행사 등 안전 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축제에 대해 사전에 안전관리계획 심의를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축제와 행사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안전 문제에 대해 사전 예방관리에 힘쓰겠다”며 “현장에서 안전에 대한 관리·감독도 철저히 진행해 안전한 축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5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나로우주센터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4회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따스한 4월의 햇살과 함께 군민들의 삶 속으로 직접 다가가 민원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현장 행복 민원실’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현장 행복 민원실은 지난 18일 봉래면 신금리 등 4개 마을에서 노후 주민등록증 원스톱 재발급, 마을 행정사 상담, 훼손된 건물번호판 신청·접수, 건축 인허가 무료 상담, 지적관리 민원 상담, 기타 상담·현장 처리 등 80여 건의 군민 수요를 반영한 여섯 번째 맞춤형 민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군 관계자는 “현장 행복 민원실은 사회적 취약계층, 교통취약지역에 거주하는 주민 등의 생활 민원을 신속 해결하는 적극 행정으로 민원인들의 만족도가 높다”며, “앞으로도 군민에게 친절·적법한 행정으로 더한 감동이 되는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민원행정 서비스 품격을 높이기 위해 정다운 야간 민원실, 민원 만족도 전화조사, 방문민원 응대 암행평가단 운영, 민원인 후견인제 운영, 원스톱 복합민원 서비스 사전 예약제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8일 군청 우주홀에서 고흥의 문화예술에 관심이 있는 주민 200명을 대상으로 생활문화실험실‘문화갑계’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은 문화갑계 사업 출범을 선포하고 사업 안내, 사업 활동에 관한 교육,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했으며, 기존의 틀에 박히고 형식적인 행사에서 벗어나 함께 즐기는 공연과 활동이 주를 이루며, 밝고 부드러운 분위기 속에서 다채롭게 진행돼 참석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지난 2023년부터 시작된 문화갑계는 개인의 관심사를 기반으로 모인 주민 문화예술 활동 지원사업으로, 올해는 개인의 생각과 경험을 확장해 다양한 문화적 실험을 시도하고 지역 사회에 환원을 위한 활동 수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향후 관심 의제에 대해 전문가의 컨설팅을 거쳐 문화적 해결방안을 찾는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되며, 올 9월에는 갑계에서 진행한 실험 과정과 결과물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공영민 군수는“고흥군의 문화적 자원과 고흥군민들의 다양한 문화 상상력을 바탕으로 문화적으로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연구하고 함께 소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8일 고흥군 치매안심센터 회의실에서 한국전력공사의 자회사인 한전 MCS(주) 고흥지점, 고흥군 요양보호사협회와 함께 치매 환자 발굴 및 치매 안전망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한전 MCS(주) 고흥지점과 고흥군 요양보호사협회는 치매 극복 선도기업(단체)으로 기업(단체)구성원 모두가 치매 파트너 교육을 이수했고, 치매 극복 활동 및 치매 친화적 분위기 조성에 적극 동참하는 등 건전한 돌봄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이다. 오진택 한전 MCS(주) 고흥지점장과 김선희 고흥군 요양보호사협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고흥군 치매안심센터와 함께 치매 관리 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업무 협약을 바탕으로 “최일선에서 묵묵히 일하는 한전 MCS(주) 고흥지점과 고흥군 요양보호사협회의 인적 인프라를 활용해 촘촘한 치매 안전망을 구축, 치매 환자와 가족이 살기 좋은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 약제비 지원, 조호물품 지원, 사례관리, 치매 환자 인지프로그램 운영 등 치매 어르신들의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8일 고흥 썬밸리 리조트에서 SM그룹과 65인치 TV 200대(1억 5천만 원 상당) 기탁식을 가졌다. SM그룹 우오현 회장은 고흥군 풍양면 출신으로 급격한 출생률 저하에 따른 인구 감소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됨에 따라 오로지 고향을 살려야겠다는 강한 애향심의 발로로 출산가정에 TV를 선물할 의사를 밝혔다. 기탁식에 참석한 공영민 군수는 “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군에서도 안정적인 출산·육아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우오현 회장을 대신해 참석한 SM벡셀(SM그룹의 제조 부분 계열사)의 최세환 대표이사는 “많은 비용이 지출되는 시기인 출산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기부했다”며 “앞으로도 미래의 자산인 우리 어린이들에게 더 나은 사회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기탁받은 TV 200대는 2024년 출산가정 중 신청자에 한해 순차적으로 지급할 예정이며, 지원이 필요한 가정은 오는 5월부터 내년 1월까지 소재지의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8일 고흥 썬밸리 리조트에서 도내 22개 시군 자치단체장과 관계 공무원 등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제11차 전남 시장·군수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회장인 박우량 신안군수의 인사말과 공영민 고흥군수와 이재학 고흥군의회 의장 환영사, 기념품 전달, 그리고 고흥의 핵심 주력사업인 우주항공산업 추진현황 발표, 정책 건의사항 의결 및 시·군간 현안사항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 안건으로 무인 교통단속 장비 설치·운영 일원화, 장애인 자동차 검사비 지원, 차세대 공유재산관리시스템 구축 등 12건이 논의됐으며, 협의회는 제안된 안건을 중앙부처와 전남도 등에 건의하기로 의결했다. 또한, 고흥군 핵심 주력사업으로 추진 중인 ‘고흥 우주항공산업 추진현황과 고흥형 드론·UAM 전략산업’을 박정현 우주항공추진단장이 발표해 명실상부한 우주항공 중심도시 고흥의 이미지를 확고히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고흥은 대한민국 우주산업 발전의 중심축으로서 우주발사체 관련 산업, 제14회 고흥우주항공축제, 전남권 최초의 드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이 체류여행 프로젝트인 ‘2024 남도에서 한 달 여행하기’ '고흥에 머뭄' 참가자를 모집한다. '고흥에 머뭄' 프로젝트는 체류 여행 희망자를 대상으로 여행경비를 일정 부분 지원해, 고흥 곳곳의 매력을 직접 체험하고 SNS 등 온라인 매체에 홍보함으로써 관광객들의 방문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고흥에 머뭄' 참가 신청은 오는 5월 2일까지이며, 공고일 기준 만 18세 이상 광주·전남지역 외 거주자로 고흥 여행을 희망하는 사람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고흥군은 여행 홍보계획, SNS 활용 능력, 홍보 능력 등을 검토해 참가자를 선정할 예정으로 여행작가, 예술가, 블로거, 유튜버 등 고흥군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인플루언서를 우대 선정한다. 프로젝트 참가자는 7~10일의 기간 동안 1일 기준 숙박비 팀당 8만 원(2인까지 8만 원, 가족(3인 이상)의 경우 16만 원), 교통비 팀당 최대 2만 원, 식비 인당 최대 3만 원, 체험비 인당 최대 2만 원 등 인당 최대 15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팔영산 편백숲 치유프로그램, 분청사기 도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