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지난 4일부터 결혼이민자를 위한 맞춤형 직업훈련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운전면허 취득반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운전면허 취득반은 결혼이민자의 수요 및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직업훈련 프로그램으로, 안전하고 안정된 직업을 찾고 행복한 정착을 위한 사회진출과 자립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올해 고흥군 가족센터에서 운영하는 직업훈련프로그램은 총 6개 사업으로 그 중 운전면허 취득반은 오는 11월 말까지 결혼이민자 9명을 대상으로 대상자별 각 13시간에 걸쳐 운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결혼이민자의 운전면허취득이 자기 발전의 계기가 되고 취업과 직접적으로 연계되는 만큼 안정적인 정착과 자립적인 경제활동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가족센터를 통해 다양한 형태의 가족 지원, 가족기능 지원 강화를 위한 가족 교육 및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공동육아 나눔터(가족 품앗이), 가족 친화 프로그램, 조손 놀이방, 아이 행복센터, 육아공동체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지난 6일 두원면 동신마을 어르신 10명을 대상으로‘2024년 찾아가는 남도안전학당’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남도안전학당’은 어르신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의식 향상을 위한 어르신 맞춤형 안전교육 프로그램으로, 전남도에서 위촉된 강사가 경로당·마을회관 등을 직접 방문해 실시하는 안전교육이다. 지난해 군은 총 75회 1,200여 명의 어르신에게 교육을 실시해 어르신들의 생활안전에 기여했으며, 교육 대상자들의 높은 호응도에 힘입어 올해도 실시하게 됐다. 교육은 1회당 약 50분 진행되며 교통안전(전동차 안전, 보행 안전, 안전운전 수칙 등), 생활안전(화재 및 지진 발생 시 대피 방법, 소화기 사용법 등) 등 어르신들이 생활 속에서 마주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에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이론과 실습 교육을 병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이 넓고 노년층이 많은 우리 군 특성상 찾아가는 남도안전학당은 필수적인 교육”이라며, “더욱 많은 어르신에게 교육을 지원해 안전한 고흥군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1월부터 시작한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지난 5일 군청 팔영산홀에서 한전 MCS(주) 고흥지점과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전 MCS(주)의 전기검침 업무를 활용해 위기 상황 발생 취약계층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군은 전기검침원 16명을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하고, 검침원은 전기검침 및 고지서 송달 시 단전·체납 등 위기가구 의심 세대가 확인되면 고흥군과 공유해서 신속한 복지지원이 될 수 있도록 돕는다. 한전 MCS(주) 고흥지점 오진택 지점장은 “전기검침원들이 업무를 수행하면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더욱 관심을 갖고 위기가구 발굴 노력과 신고에 적극 협력함으로써 회사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한발 더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강춘자 주민복지과장은 “이번 협약으로 위기 상황에 놓인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고, 적절한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역 사회 돌봄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지난 2월 고흥우체국과 업무 협약을 맺고 ‘복지 등기우편 서비스’를 개시, 건강보험료 체납 등 위기 의심 가구에 복지 등기를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4월 2일부터 2028년까지 인감증명서와 효력이 같은 본인서명사실확인서를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26일 ‘본인서명사실 확인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 일부개정 됨에 따라 1통당 600원인 본인서명사실확인서 발급 수수료가 2028년 12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면제된다. 아울러, 본인서명사실확인서의 용도 구분을 인감증명서와 동일하게 부동산 매도용, 자동차 매도용, 일반용으로 통일시켰다. 지난 2012년 12월에 도입된 본인서명사실확인서는 인감증명서와 동일한 효력을 가지는 증명서로, 인감증명서와 달리 사전등록이 필요 없고 전국 어디서나 신분 확인 후 본인 이름을 정자로 서명하면 즉시 발급받을 수 있다. 또한, 본인만 발급할 수 있기에 위조 사고와 대리발급으로 발생하는 법적 문제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인감증명서 대신 안전하고 편리한 본인서명사실확인서를 발급받으면 위임사고를 미리 방지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무료로 시행되니 많이 활용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공영민 군수를 단장으로 한 ‘고흥 농수산물 수출개척단’이 지난 4월 6일 프랑스 파리 현지에서 ㈜리엔코와 고흥 농수산물 가공품 200만 불 수출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리엔코는 프랑스에 한국 전통 발효식품을 소개·판매하기 위해 k푸드 브랜드 ‘미식가’를 만들어 파리의 루이비통 직영 봉막쉐백화점 내에 ‘꼬레(프랑스식 한국 표기)’ 식품코너를 운영하는 등 20개 이상의 현지 고급 식품 유통채널을 통해 k푸드를 공급하고 있는 기업이다. 또, 파리의 미식가 매장은 파리시가 주관하는 식문화 활성화 사업에 선정되어 현지인을 상대로 한국 음식 쿠킹 클래스 운영, 전통 발효식품 판매 등 프랑스인들에게 k푸드 우수성과 한식 발효 트렌드를 알리는 문화 첨병 역할을 하고 있다. ㈜리엔코의 지주연 대표는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고흥 유자와 유자 곡물당은 프랑스 고급 식재료 시장에 큰 충격을 줄 것으로 생각한다. ‘미식가’ 브랜드로 8개의 고흥 제품을 론칭해 판매 중이며, 앞으로도 고흥군의 좋은 식재료를 발굴해 유럽 고급 식품 시장에 소개하겠다”고 말했다. 공영민 군수는 “오늘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대한민국 우주강국 실현과 미래 우주 허브도시 건설을 위해 유럽 우주산업의 선두 주자인 프랑스를 찾아 글로벌 우주산업 벤치마킹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벤치마킹에는 공영민 군수를 비롯한 전남도·고흥군 관계 공무원 등이 함께 했으며, 지난 13일 정부의 우주산업 클러스터 출범식에서 발표한 ‘세계 최고의 우주산업 클러스터 삼각체제 구축’ 비전 실현에 대한 의지가 담겨있다. 우주산업의 중심에 있는 프랑스를 방문해 우주산업의 현주소와 산업 전망에 대해 알아보고, 2031년까지 고흥군에 1조 6천억 원이 투자되는‘우주발사체 산업클러스터 구축’ 방향 모색과 ‘우주발사체 사이언스 콤플렉스’ 콘텐츠를 구상하겠다는 취지다. 벤치마킹단은 이번 일정 동안 에어로스코피아, CNES 툴루즈센터, 시티오브스페이스, 스테이션-F 등을 차례로 방문해 세계적인 우주산업 선진사례를 중점적으로 살폈다. 벤치마킹단은 현지 시각 3일에 먼저 툴루즈 에어로스코피아와 CNES 툴루즈센터를 방문해 우주항공 전시·체험시설 시찰 및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201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지난 3일 고흥문화회관 송순섭실에서 (사)대한미용사회 전남동부지회 고흥군지부 주관으로 ‘2024년도 미용업 정기총회 및 위생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관내 미용업 영업 종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교육은 공중위생 법규의 전반적인 이해와 군정에 대한 이해도 제고 및 미용 전문가 기술 지원교육 등을 실시해 미용인 상호 간의 정보교환은 물론 새로운 전문기술을 습득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매월 1회 국군장병을 대상으로 한 무료 미용 봉사에 대한 제7391부대 부대장의 표창도 함께 이루어져 행사를 더욱 의미 있게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미용업 이용객들의 높은 만족으로 이어지고 영업주들의 매출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미용업 발전을 위해 철저한 위생관리와 친절한 운영으로 다시 찾는 고흥을 만드는 데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고흥군 미용협회는 120여 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매월 2회 어깨동무 미용 봉사와 국립소록도병원, 노인전문병원 미용 봉사 등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사랑과 봉사로 더불어 살아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이 지난 3일 포두면 신촌 꿈이룸센터에서 치유농업시설 운영자와 치유농업을 희망하는 농업인과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유농업 발전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치유농업이란 국민의 건강회복 및 유지·증진을 위해 다양한 농업·농촌자원과 이와 관련한 활동을 통해 사회적 또는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으로 그 범위는 식물, 동물, 곤충뿐만 아니라 농촌환경·문화·음식을 이용하는 경우까지 모두 포함한다. 이번 행사는 치유농업의 연구·기술 보급 사례 공유를 통해 고흥군 치유농업 발전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농촌진흥청 전문가 특강과 고흥군 치유농업 사례 발표, 치유농업 관련 교육과 지원사업 안내, 참석자들 간의 치유농업 발전방안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박정운 고흥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치유농업 발전 세미나에서 토의한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아낌없는 행정적 지원을 통해 고흥군 치유농업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치유농업 활성화를 위해 2023년까지 4개의 치유농업시설 (마을 2, 농장 2)를 지원했으며, 전문인력 양성을 위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지난 4일 도양읍 북촌마을에서 고령 어르신·장애인·교통약자 등 관공서 방문이 어려운 취약계층 주민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찾아가는 현장 행복민원실을 운영해 민원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했다. 올해 다섯 번째 ‘찾아가는 현장 행복민원실’은 사전에 민원 서비스 수요 조사를 진행해 적극적으로 서비스 대상자를 발굴하는 등 현장 중심의 맞춤형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찾아가는 현장 행복민원실에서는 우리마을 행정사 무료 상담, 건축 인허가 상담, 노후 건물번호판 신청·접수, 노후 주민등록증 재발급, 토지·지적 관리 민원 상담 등 96건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군 관계자는 “찾아가는 현장 행복민원실을 통해 군민의 민원 편의를 더 높이고 한발 더 나아가 군민 감동으로 다가서는 최상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오는 6월까지 키위 생산 농가의 안정적인 결실과 고품질 과수 생산을 위해 ‘키위 꽃가루은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키위는 암꽃과 수꽃의 개화 시기가 달라 인공수분이 꼭 필요한 과수로 농가들은 지난해 채취한 꽃가루를 냉동 보관한 뒤 인공수분 작업에 사용한다. 이때 꽃가루 발아율이 높아야 수정이 잘돼 결실이 양호하고 과일의 품질과 당도가 높아져 상품성이 향상된다. 이에, 농업기술센터 꽃가루은행은 꽃가루 조제실, 개약기, 화분 정선기 등 13종의 장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키위 인공수분이 이뤄지는 시기에 맞춰 농가와 꽃가루은행에 각각 보관 중인 꽃가루의 발아율을 무료로 검사하는 서비스를 지난 3월부터 제공하고 있다. 또한, 꽃가루의 자가 제조뿐만 아니라 인공수분 후 남은 꽃가루를 다음 해 기상재해에 대비해 인공수분에 활용할 수 있도록 장기 저장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어 농업인의 경영비 절감에 도움을 주고 있다. 농업인은 농업기술센터에 사전 문의하고 방문하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명품 키위의 첫걸음은 수분에서 시작된다”며, “활력도 높은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4월 5일부터 6일까지 2일간 광주 송정역에서 국내외 방문객을 대상으로 제14회 고흥우주항공축제와 고흥의 주요 관광자원을 알리는 관광 홍보관을 운영한다. 전남 관광재단과 코레일 광주본부가 공동 주최하고 고흥군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서 고흥군은 오는 5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열리는 제14회 고흥우주항공축제와 군의 주요 관광지, 먹거리, 특산품 등을 소개한다. 특히, 이번 제14회 고흥우주항공축제는 ‘위대한 인류의 비상 지구인에서 우주인으로!’라는 슬로건으로 ▲우주 발사대 견학 ▲나로호·누리호 발사체 실물 전시 ▲우주로의 상상 여행 ▲우주여행 미디어아트Ⅰ,Ⅱ등 핵심 콘텐츠와 140여 종의 우주과학 체험, 우주로봇 시연, 우주인 카니발 등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어 ‘우주항공 중심도시 고흥’ 이미지 제고의 한 획을 그을 계획이다. 군은 이를 위해 고흥관광 블로그와 인스타그램 등 SNS 팔로우 이벤트를 통해 축제의 이모저모를 알리는 가운데 녹동항 드론쇼 등 볼거리와 주요 관광지, 맛집, 우수 숙박업소 등 관광 테마별 최신 소식도 실시간으로 안내받을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전남도가 처음 시행하는 2024년 전남형 만원주택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남형 만원주택’은 월 임대료 만원 수준의 저렴한 임대주택을 공급해 최대 10년 동안 거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전남도에서 올해 처음 시행됐다. 군은 우주항공·드론·스마트팜 등 미래 청년 일자리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청년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양질의 주거 공급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최적 부지확보 ▲사전 행정 절차 조기 이행 등 전남형 만원주택 유치를 위해 꼼꼼하게 준비해 왔다. 그 결과 ▲실속 있는 사업계획 수립 ▲서면 평가 ▲현장 확인 평가 ▲전남도 심의 등 어려운 과정을 통과하여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조성 비용은 150억 원으로 군비 부담 없이 전액 도비로 추진될 예정이며, 향후 운영 및 관리 또한 전액 도비로 전남개발공사에서 전담하게 된다. 사업 대상지는 고흥읍 성촌리 일원으로 고흥군청, 등기소 등 행정기관을 비롯한 대형마트, 병원, 약국, 편의점, 식당, 어린이집 등 생활 편의시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