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의회 김경미 의원이 발의한 ‘보성군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300회 보성군의회 임시회를 통해 의결됐다. 이번 개정안은 소형 저온저장고 설치시 가설건축물축조신고 의무가 주어짐에 따라 농민의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발의된 것으로 안 제21조(가설건축물)에 ‘20제곱미터 이하의 이동이 가능한 조립식구조 및 컨테이너구조의 농업용 저온저장고는 신고하지 않을 수 있다’를 추가하여 신고기준을 완화했다. 이 안을 발의한 김경미 의원은 “소형 저온저장고 설치에 대한 신고의무 해제조항을 추가함으로써 행정 업무 간소화 및 주민불편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경제활동을 저해하거나 주민생활에 불편을 주는 규제들을 찾아내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또한,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 전남대표로 활동하고 있는 김경미 의원은 지난 2024년 2월 21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군민 삶과 직결된 숨어있는 문제를 꼼꼼히 찾고 해결하기 위해 의원발의 조례 제정에 앞장서 왔던 공로를 인정받아 2024 WFPL 8대 지자체 혁신평가 대상을 수상한 바가 있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의회는 전상호 의원이 발의한 ‘보성군 기후변화 대응 작물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이번 제300회 보성군의회 임시회를 통해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지구온난화 등으로 인해 예상되는 관내 재배 생육 작물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은 ▲ 지원계획 수립시행 ▲ 실태조사 ▲ 지원사업 등이다. 특히, 기후변화 대응 작물의 소비 촉진에 기여하기 위하여 공공기관 등에 보성군에서 생산한 기후변화 대응 작물의 사용을 확대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우선구매를 요청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이에 전상호 의원은 “심각한 기후위기에 직면한 농업인들을 위해 다변화되는 농가소득의 근거를 마련해주고자 조례를 제정하게 됐다”면서 “이번 조례안이 제정됨에 따라 관내 농가들의 안정적인 농업활동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권순용)은 2024년 학습종합클리닉센터 학습코칭단으로 선발한 10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2월 26일부터 29일까지 총 16시간을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그림책을 활용한 기초 문해력 및 수해력 교육방법과 학생들의 심리‧정서지원을 위한 학교부적응 사례별 이해와 접근방법에 대해 전문가를 초빙하여 진행되었다. 학습코칭단은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우리 지역의 특수성을 잘 알고 선생님 겸 부모의 마음으로 학생의 기초 학력 및 심리 정서 지원을 목적으로 구성‧운영된다. 이번 연수를 시작으로 오는 8일 2024년 학습코칭단 위촉식을 실시하고 4월부터 학생과 1대 1 매칭을 통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것이다. 연수에 참여한 학습코칭단은 “지난 해에 학습코칭단으로 활동하며 학생들의 학습과 심리 정서면에서 나타나는 긍정적인 변화에 많은 보람을 느꼈다. 올해도 연수 내용을 바탕으로 역량을 키워 더욱 더 재미있고 알차게 학생들을 만날 수 있을 것 같아 벌써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 권순용 교육장은 “학생들이 학교생활에서 겪는 어려움은 매우 다양할 것이다. 개별적이고 내밀한 학생들의 고충을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9일 다양성을 가진 공직자들이 모여 다양한 탐구활동을 하는 ‘제3기 혁신 연구 동아리’를 구성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보성군은 지난 1월 6급 이하 공무원 35명이 참여한 5개 혁신 연구 동아리(1개 동아리당 6~8명)를 구성했다. ‘제3기 혁신 연구 동아리’는 올해 9월까지 8개월간 군정 발전에 적용 가능한 연구 과제를 자율 수행하고 토론회와 선진지 벤치마킹 및 워크숍 등을 내실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동아리 이름을 △칙칙폭폭, △보성다~있쇼(show), △보성 에자일(agile), △트렌드 보성 2024, △일보전진으로 톡톡 튀게 정해 연구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더해 주고 있다. 주요 연구 과제는 △직원 복지 활성화, △동호회 활성화, △안전한 보성 만들기, △조직 내 탄소중립 실현, △세대 간 생각 차이 줄이기, △건전한 직장문화 만들기, △활발한 축제 만들기 등이다. 각 혁신 동아리는 오는 9월 성과 발표회에서 이번 활동을 통해 얻은 결과물과 연구과제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들을 공유할 예정이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색다른 아이디어들이 나올 수 있도록 동아리들의 연구 활동에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한다”라며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8일 미력면 우리 동네 복지기동대와 보성소방서 119 생활 안전 순찰대가 협업해 주거 환경이 취약한 가정을 대상으로 ‘주거 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는 5명의 미력면 우리 동네 복지기동대와 공무원 6명, 119 생활안전순찰대 2명이 참여해 대상자 가정의 주거 환경을 정비하고 집안 도배를 교체했다. 특히, 보성소방서 119 생활안전순찰대에서는 화장실 안전 손잡이 설치, 화재 안전 진단 등을 실시해 생활 안전 위험 요소를 제거했다. 대상자 안 모 씨는 “집안에 곰팡이가 심하고 불쾌한 냄새로 집안에서 생활하기 매우 불편했는데 서둘러 도배를 해주시고 화장실 안전 손잡이까지 설치해 주시니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미력면 우리 동네 복지기동대 선종진 대장은 “우리 주변에는 아직도 도움이 필요한 가정이 많은 것 같다”라면서 “앞으로도 소소한 수리나 주거 환경 개선이 필요한 경우 언제든지 바로 출동해 문제 해결에 앞장서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미력면 우리 동네 복지기동대’는 16명으로 구성돼 단순한 생활 불편 사항부터 복지 사각지대 발굴까지 주변 어려운 이웃 발굴에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오는 3월 4일부터 대형폐기물 온라인 배출 어플 ‘빼기’ 시스템을 본격 실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대형폐기물을 처리하려면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대형폐기물 스티커를 구매한 뒤 폐기물에 부착해 배출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오는 3월부터 대형폐기물 온라인 배출시스템 ‘빼기’ 앱 시행으로 대형폐기물 배출 신고에서부터 수수료 결제까지 언제, 어디서든 24시간 인터넷(PC, 모바일)으로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다. 대형폐기물 배출 희망자는 ‘빼기’에 접속해 성명, 연락처, 대형폐기물 정보 등을 입력하고 카드 결제 등을 통해 수수료를 납부하면 배출 신고가 완료된다. 신고 후 누리집(홈페이지)에서 발급된 신고필증이나 신고 내역을 작성한 종이를 대형폐기물에 부착해 배출 시간에 맞춰 기존 쓰레기 배출 장소에 배출하면 군에서 수거한다. 단, 실제 배출 품목과 다른 대형폐기물 품목으로 신고한 경우 불법투기로 간주해 수거되지 않을 수 있으며,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더불어, ‘빼기’ 앱에서 대형폐기물을 옮기는 데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을 위해 무거운 폐기물을 배출 장소까지 운반해 주는 ‘내려드림’ 서비스도 함께 지원한다. 보성군 관계자는 “군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상기업에 정규직으로 근무 중인 전남에 주소를 둔 18세 이상 45세 이하 청년이다. 보성군에서는 총 15명을 지원할 계획으로 1년 차 4명, 2년 차 4명, 3년 차 4명, 4년 차 3명을 신청서 접수 후 적격심사를 거쳐 선정할 방침이다. 지원금은 연차별로 △1년 차 취업장려금 500만 원(청년 300 / 기업 200), △2년 차 고용유지금 450만 원(청년 300 / 기업 150), △3년 차 근속장려금 550만 원(청년 400 / 기업 150), △4년 차 장기근속금 500만 원(청년 500)을 지급한다. 특히, 2023년 전남 청년 근속장려금 1부터 3년 차 참여 기업이 2024년에 2 부터 4년 차로 참여하고자 한다면, 공모신청서를 반드시 접수해야 하며 적격 여부 판단 후 특별한 제외 사유가 없으면 우선 선정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보성군청 누리집 고시공고에 게시된 공고문 참고 후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지참해 보성군청 인구정책과 일자리공동체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의 대표 축제인 ‘서편제보성소리축제’가 ‘제12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축제예술/전통 부문 대상을 수상받는 영광을 안았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은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최하는 행사로, 지역 관광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지역축제를 선정해 세계적 축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매년 전국의 실력 있는 소리꾼들이 참여해 온 ‘서편제보성소리축제’는 전국 판소리 경연대회, 고수 경연대회, 국악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 체험 프로그램을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치러 대한민국 국악 및 축제 발전에 크게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보성군 관계자는 “서편제보성소리축제는 3년 연속 축제예술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성장했다”며, “앞으로도 의향 보성의 위상을 알리는 판소리‧고수 분야의 대표 축제로서 명성을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 ‘제26회 서편제보성소리축제’는 오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보성군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7일 주민주도형 지역복지 체계 구축을 위한 ‘2024년 1분기 벌교읍희망드림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회의는 벌교읍희망드림협의체 이형진 민간공동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전원(16명)이 참석해 벌교읍 주민 주도형 지역복지 체계구축을 위해 다각도의 의견을 나눴다. 2024년 주요 활동인 ‘벌교읍 마을 건강 복지600사업’은 영양 만점 밑반찬을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만들어 독거 중장년, 독거노인, 중증장애인에 전달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또한, 벌교읍 지역연계모금(CMS) 추진 사업으로는 우울증 등 정신장애로 저장 강박이 있는 세대를 발굴해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주변 환경 정리, 도배장판 교체 및 싱크대 설치 등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벌교읍 내 취약 계층에게 매년 시행한 겨울철 ‘사랑 나눔 김장 김치 전달 사업’을 올해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벌교읍희망드림협의체 이형진 민간위원장은 “사업이 시작되면 위원 모두 적극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며 “벌교읍민이 어려움은 없는지 꼼꼼히 살피는 복지 지킴이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서진석 벌교읍장은 “이번 회의 시 취약계층의 밑반찬 지원 욕구와 가정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 지난 26일 조성면이 관내 고독사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지 내외부 청소 및 쓰레기 수거 등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은 민관이 협력해 조성면희망드림협의체, 조성면새마을부녀회, 보성군자원봉사협의회, 보성군청년새마을연대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조성면 복지기동대 전병현 대장은 “2024년 올해도 어려운 이웃이 조금이나마 쾌적한 환경에서 거주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봉사활동을 펼쳐 소외된 이웃 없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인숙 조성면장은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사랑의 온기 나눔이 눈덩이처럼 커져 고독사 가구가 외롭지 않도록 더욱 세심히 살피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봉사활동은 이웃에 따뜻한 온기를 전달하는‘사랑의 온기 나눔 릴레이 행사’와 같이 추진돼 더 큰 호응을 얻었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 보건소는 지난 27일 공중이용시설 금연 구역 지도·점검 활성화를 위해 ‘2024년 상반기 금연지도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관계 공무원 및 금연상담사, 금연지도원 등 8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금연구역 근거 법령 전달, 지도·점검표 작성 교육, 금연 지도 단속 시의 애로사항 등 금연 지도 활동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와 고충을 공유하고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한 활동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안에 따라 기존 유치원·어린이집 시설 경계의 10M 이내 금연 구역에서 유치원·어린이집·학교 시설 경계의 30M 이내 구역으로 8월 17일부터 확대 시행되는 사항 등에 대해서 자세히 안내했다. 지역사회 건강통계에 따르면 보성군의 일반 담배 흡연율은 23년 15.0%로 매년 전라남도 평균에 비해 낮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이를 위해 보성군 보건소는 공중이용시설 및 조례에 근거해 금연 구역 지도·점검 및 흡연행위 단속하고 생애 주기별 금연 교육을 실시하는 등 비흡연자의 흡연 진입을 차단하고 금연 환경을 조성하는 데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권순용)은 2월 27일(화) 보성 관내 초, 중, 고등학교 생명존중교육 업무담당교사 34명을 대상으로 '2024. 학교 생명존중교육 업무담당자 연수'를 추진하였다. 이번 연수는 2024. 학교 생명존중교육 기본계획 안내와 ‘ 함께해요! 생명지킴이’ 강의를 통해 자살을 암시하는 학생을 조기에 발견하고 도와주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생명지킴이 강의는 ‘보고 듣고 말하기’라는 주제로 자살을 암시하는 신호를 보고, 자살생각과 죽음의 이유를 듣고, 안전하게 도와주기 위해 말하는 방법을 배우는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또한 본 연수에 참석한 교사를 대상으로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다짐행사를 병행하여 추진하였다. 연수에 참석한 교사는 “학생이 보내는 위험 신호에 대해 알고 안전하게 도와주는 방법이 무엇인지 배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 권순용 교육장은 “학교 생명존중교육을 통해 학교와 가정이 생명존중 의식 함양 및 자살예방에 대한 관심을 기울임으로써 학생들이 자기 삶을 소중하게 여기고 삶의 주인으로서 살아가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며 오는 5월 29일~ 6월 2일까지 5일 동안 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