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국 최고 난 축제인 ‘2024 대한민국 난 명품 대제전’이 한국춘란의 최대 자생지 전남 함평군에서 열렸다. 함평군은 “‘2024 대한민국 난 명품 대제전’이 16일과 17일 이틀간 함평문화체육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한국춘란의 새로운 도약’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난 대제전은 화예품과 엽예품 등 한국 춘란 450여 점이 전시돼 관람객의 이목을 끌었다. 함평군이 주최하고 함평난연합회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한국춘란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난 문화의 대중화를 위해 매년 3월 함평에서 개최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전시회가 한국 춘란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난 문화의 대중화와 함께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은 함평군단호박연구회원 65명이 지난 13일 스마트농업 현장견학을 위해 호남권친환경농산물종합물류센터와 전남농업기술원 에너지 자립형 스마트팜 온실, 그리고 전북 전주시 소재 농촌진흥청 농업과학관과 밭농업 기계전시관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에서 회원들은 전남지역 친환경 농산물의 유통 체계와 시설원예 스마트 농업기술 동향, 양파정식기 등 밭작물 기계 장비 견학을 통해 선진 농업기술을 습득하는 한편, 회원 간의 단합을 통한 유대감 향상과 정보 교환의 시간을 가졌다. 군은 고품질 단호박 생산 품질관리를 위해 각 농가에 재배 기술교육과 GAP 인증 지원 등을 하고 있으며, 올해는 친환경 토양관리 기술도 보급할 예정이다. 함평군은 현재 224농가가 122ha의 면적에서 연간 1,640여톤의 단호박을 생산하고 있다. 정병원 함평군단호박연구회장은 “이번 견학을 통해 최신 스마트 농업 기술에 대한 이해가 높아졌고, 연구회 회원 간에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 만족스러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은 16일 국화를 사랑하는 열정으로 가득한 ‘대한민국 국화동호회’ 개강식이 함평군농업기술센터 플라워푸드교육장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국화동호회는 2004년에 결성되어 올해 20기를 맞이한다. 지난해 100여 명의 회원이 수준 높은 작품을 출품하여 관광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그 결과 올해는 많은 신규회원이 모집되어 기대가 높다. 교육 운영은 3월부터 11월까지 이론 및 실습을 14회 걸쳐 진행한다. 함평군 등록품종인 나비연옥황, 나비선유 등 회원들의 작품활동을 위해 특별분양하고 있으며, 초급반, 중급반, 고급반, 전문가반 총 4개의 반으로 구성, 회원들의 눈높이에 맞는 분재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대한민국 국화동호회는 국향대전에서 국화 분재 작품 전시로 관광객에게 풍부한 축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상익 군수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배움의 열정으로 도전하는 의지와 열정에 박수를 보내며, 오는 2024년 국향대전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이석형 무소속 담양·함평·영광·장성 예비후보는 농어촌기본소득운동전남연합과 17일 오후 3시 이석형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정책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정책협약식은 농어촌 지역에 거주하는 모든 주민에게 농어촌 기본소득을 지급하는 공약을 제시하고 이를 이행할 것을 국민에게 약속하기 위한 협약식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이석형 예비후보와 농어촌기본소득전남연합은 이날 협약식에서 “농어촌 기본소득 보장은 꼭 해내야 할 일로 농업과 어업이 없다면 국가의 존립은 위기를 맞게 될 것”이라며 “국가균형발전을 완성하고 농어촌을 중심으로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농어촌 기본소득은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농어촌 기본소득 관련 법안을 입법하여 군민을 위한 기본소득을 실행할 것이며, 최소한의 삶이 지원받는 사회가 아니라 기본적인 삶을 보장받는 기본 사회농어촌기본소득(지방소멸대응 기본소득)이 되도록 단계별 추진하고 더 나아가 전 국민 기본소득 지급이 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은 전년 대비 강수량이 많고 일조시간이 부족하여 양파‧마늘의 생육 부진과 습해로 인한 병해충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농가의 세심한 관리와 적절한 대응을 당부했다. 최근 함평군이 노균병과 잎마름병 등이 우려되는 기상 환경에 노출됐다. 집중 강우 시 양파의 잎몸부 갈변 고사 피해를 유발하고, 마늘은 고랑에 고여 있는 물이 빨리 배수되지 않을 경우 습해로 인해 뿌리 발육이 지연될 수 있다. 이러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웃거름을 적절한 시기에 주어야 하며, 과도한 웃거름 사용이나 시비 시기를 놓쳐 구비대가 지연되거나 양파 청립주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문정모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노균병 발병 환경이 조성되는 강우 이전에 약제를 살포하고, 병이 관찰되면 침투이행성 약제를 1~2차례를 살포하여 2차 감염원을 제거하고 일주일 간격으로 3~4회 정도 보호형 약제를 살포하여 피해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은 제26회 대동면민의 날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추진위원회 구성회의가 14일 대동면사무소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대동면번영회를 주관단체로 선정, 강성국 대동면 번영회장을 추진위원장으로 선출했다. 강성국 추진위원장은 “제26회 대동면민의 날 추진위원회장으로 선출됨을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오랜 기간 면민의 날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면민 모두가 하나 되는 행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황영 대동면장은 “대동면민의 날은 모두 함께 즐기는 소중한 축제인 만큼, 추진위원회와 기관·사회단체·이장협의화가 긴밀하게 협력하여 면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행사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26회 대동면민의 날은 오는 4월 20일 대동면 향교초등학교 청림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은 함평천지전통시장이 실시하는 국산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6일부터 22일까지 7일간 진행되며 함평천지전통시장 내 환급행사 참여 점포에서 국산 수산물을 구입 후 카드영수증 또는 현금영수증을 가지고 시장 내에 마련된 상품권 교환처에서 온누리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상품권 교환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이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상품권 환급 금액은 국산 수산물에 한해 구매금액이 34,000원 이상이면 온누리상품권 1만 원, 구매금액 67,000원 이상이면 온누리상품권 2만 원을 받을 수 있다. 서성도 함평천지전통시장 상인회장은 “고물가로 모두가 어려울 때 국산 수산물 할인 행사를 진행해 구매 고객들에게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가계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 드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전통시장을 찾는 군민들의 부담 경감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이벤트와 지원 정책으로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겠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14일 함평문화체육센터에서 유관기관 합동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함평소방서, 함평경찰서 등 유관기관 관계자 7명이 참여하여 주관단체인 함평난연합회의 안전관리계획 설명과 현장 시설물 배치계획 설명에 이어 소방, 전기, 교통, 질서유지 등 분야별로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 기간에 함평경찰서에서는 교통 정리와 질서유지 인력을 현장에 배치하고, 함평소방서에서도 불의의 사고에 대비해 특별근무에 임하기로 했다. 이번 행사는 함평난연합회 주관으로 3월 16일부터 17일까지 2일간 함평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난의 메카인 함평을 방문해 아름다운 한국 춘란을 마음껏 감상하시길 바란다”며, “지역 유관기관과 협조해 행사기간 중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대출금의 이자를 지원하는 ‘2024년 함평군 소상공인 이차보전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3년 거치 일시상환을 조건으로 대출금(최대 3천만원)에 대한 이자 중 3%를 최장 3년간 보전해 주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함평군에 사업장을 두고 1년 이상 실제 사업장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이다. 희망대출 취급 금융기관은 NH농협은행 함평군지부, 광주은행 함평지점, 영광함평신협, 함평천지새마을금고, 나비골농업협동조합, 함평군산림조합, 손불농업협동조합 등 7곳이다. 앞서 군은 전남신용보증재단을 비롯한 7개 금융기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관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총 10억 규모의 특례보증 및 대출이자 지원에 협의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은 13일 지적 행정에 대한 군민 신뢰도 제고를 위해 2024년 지적측량 기준점 일제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적측량 기준점이란 분할측량, 지적현황측량 등 지적측량의 기준이 되는 측량 표지로 함평군은 한국국토정보공사와 합동조사반을 편성해 10월까지 지적측량 기준점 4,072점에 대해 전수 조사를 실시한다. 군은 이번 조사로 기준점 표지 이상 유무 및 망실‧훼손 유무를 파악해 지적기준점을 복구하고, 추가로 기준점이 부족한 지역에는 신설할 계획이다. 아울러, 각종 공사로 인해 기준점이 망실·훼손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공사 시행 시 관련 부서 및 기관에 사전협의, 망실‧훼손된 기준점 신고 등을 협조 요청할 방침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지적측량 기준점은 토지의 정확한 측량을 위하여 군에서 관리하고 있는 소중한 자산으로 이번 조사를 통해 군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토지 경계 분쟁을 사전에 방지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 함평읍 우리동네 복지기동대가 지난 14일 홀로 생활하고 있는 저소득 어르신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무료 봉사활동을 펼쳤다. 14일 함평군에 따르면 “함평읍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원, 읍사무소 직원 등 10여 명이 이른 아침부터 직접 주거 취약 가구를 방문해 주택 노후로 인해 찢어진 도배를 교체하고, 집 안팎에 쌓인 쓰레기를 치우는 등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고 밝혔다. 김영남 복지기동대장은 “어렵게 혼자 생활하고 있는 어르신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주거환경이 열악한 이웃이 있다면, 언제 어디서나 솔선수범하여 봉사하겠다”고 전했다. 안상만 함평읍장은 “다들 생업으로 바쁘신 와중에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신 복지기동대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읍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건축설비 및 방역·청소업 종사자 등 15명으로 구성된 민관협력 기구로, 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은 13일 사회복지 업무 연찬회를 개최하여 2024년 복지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연찬회는 군청 소회의실에서 사회복지업무 담당 공무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아동 등 분야별 사업계획과 함께 올해 달라지는 복지정책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지며 진행됐다. 함평군은 이번 연찬회를 통해 부서간 협업을 강화하여 다변화된 복지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으로 복지 사각지대 없는 맞춤형 복지 실현에 앞장서고자 한다. 특히, 올해는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 및 기존 취약계층을 위한 사업 추진 등 복지 전반에 걸쳐 부서간 협력과 소통의 행정을 구현하고자 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군민 복지행정을 통해 함평을 든든하게 떠받치고 계신 복지담당 공무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사명감을 가지고 복지사각지대 없는 함평을 만들도록 앞장서 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