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지난 18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2024년 방사능방재교육 민간강사 양성 아카데미’ 제2기 교육생 입교식을 가졌다. 금 번 아카데미는 전문교육기관을 통해 방사능비상 대비 주민의 자율방재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주민 친화적 민간 강사를 양성하고자 마련됐다. 교육과정은 ▲원자력·방사선 기초 ▲원자력발전소 이해 ▲국가 방사능방재체계 ▲방사선재난 시 주민행동요령 ▲교안제작 및 강의기법 등을 중심으로 3개월 간 진행된다. 특히, 모든 교육과정을 이수한 교육생들 중 일정 수준의 강의능력을 갖춘 사람은 하반기 방사능방재교육 민간강사로 위촉되어 주민 대상으로 직접 교육하는 기회가 부여된다. 한편, 영광군은 지난해 17명의 방사능방재교육 민간 강사를 양성하여 총 83회 1,27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방사능방재교육을 실시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지난 19일 올해 첫 모내기를 실시한 군남면 반안리 정권옥(49) 농가 모내기 현장에서 풍년 농사를 기원하며 모내기 작업을 도왔다. 올해 첫 모내기는 작년에 비해 하루 늦은 것이며, 이번 첫 모내기를 시작으로 5월부터 본격적으로 모내기가 진행되어 6월 중순까지 약 9,500ha의 경지에서 모내기가 완료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조생종 벼 조기 재배는 4월 하순에 이앙해 8월 하순에서 9월 초에 수확할 수 있기 때문에 9월부터 오는 태풍 등 기상재해를 피할 수 있어 도복, 수발아, 수량 감소, 미질 저하 등 생산성을 악화시키는 요소들을 회피할 수 있고, 추석 전 햅쌀 시장의 선점으로 가격경쟁력 향상, 농번기철 노동력을 분산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현장을 방문한 강종만 영광군수는 “올해도 풍년 농사로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의 위상을 계속해서 드높여 주길 바란다”라고 말하면서, 영광 쌀 품질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기계 구입비 지원, 벼 병해충 공동방제 등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소장 고윤자)는 본격적인 못자리 시기를 맞이하여 “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제63회 전라남도체육대회가 17일 영광스포티움 종합운동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는 20일까지 4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뛰어라 위대한 영광, 열어라 희망찬 전남’이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육상, 축구 등 24개 종목에 선수와 임원 등 7,300여 명이 참가한다. 개회식은 마칭밴드를 선두로 22개 선수단 입장식을 시작으로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강종만 영광군수, 송진호 전라남도체육회장 등 주요 내빈의 개회선언, 환영사 등에 이어 “영광의 길, 전라남도를 새롭게 상상하다”라는 주제로 한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앞서 지난 15일 진행된 성화봉송은 도민체전 최초 전남체전과 전남장애인체전 성화가 동시 채화, 봉송된 데 이어 16일 영광군청 광장 특설무대에서 양대체전 성화 합화식을 가진 후 이날 종합운동장 성화대에 점화됐다. 성화봉송 최종 주자는 영광을 빛낸 2인의 체육인으로 한국 체조 사상 최초 고교생 국가대표 선발과 2002 아시아 경기대회 마루운동 금메달에 빛나는 김승일 선수, 대학 농구 6연패에 빛나는 농구 명장 은희석 감독이 성화대의 불을 밝혔다. 강종만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부동산에 관련된 다양한 권리관계를 조사함으로써 부동산 거래의 안정성을 보장해주는 수행전문가인 부동산권리분석사 양성 과정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교육은 5월 13일부터 7월 1일까지 매주 월요일 저녁 2시간 30분씩 진행되며, 총 8차시로 운영된다. 수강 신청은 제2의 인생을 준비하는 미취업자로서 부동산에 관심있는 영광군민이면 가능하며, 과정을 이수한 후에는 감정평가법인, 부동산중개ㆍ투자ㆍ신탁회사 등 부동산 관련 업계에서 활용할 수 있는 부동산권리분석사 자격증 취득의 기회가 주어진다. 접수는 4월 30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되고, 주소지 읍ㆍ면사무소 또는 군 인구교육정책과에 현장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인구교육정책과 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임신 전‧후 건강관리 및 분만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정보제공으로 분만에 대한 두려움 해소를 위해 임산부 17명을 대상으로 행복하고 건강한 출산을 위한 상반기 임산부 건강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산부 건강교실은 안전하고 건강한 임신‧출산‧육아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과 출산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자 4월 16일부터 5월 9일까지 매주 화‧목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보건소 보건교육관에서 총 8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임신‧출산에 대한 이해 및 임신․출산과 관련된 질병 예방 ▲임산부‧영유아 영양 관리 ▲아기용품 만들기(마크라메 가방, 뒤집기 방지쿠션, 아기베개, 애착 인형, 아기 담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임산부 건강교육이 임산부 건강관리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안전한 출산과 행복한 육아를 준비하는 데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유희동 기상청장이 4월 16일 안마도 해양기상관측기지 신축 현장을 방문하여 공사 진행 사항을 점검하고 주민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안마도 해양기상관측기지는 호남권 위험기상을 선제적으로 감시하기 위해 2022년 12월부터 사업비 51억 원을 투입하여 오는 5월 말 개소를 앞두고 있으며, 4,280㎡ 부지에 연면적 206.00㎡ 규모로 주요시설은 자동기상 관측장비를 비롯하여 광학입자계수기, 연직바람관측장비 및 고층기상관측용 자동발사장치 등 첨단시설을 구축하고 있다. 유희동 청장은 주민과의 간담회에서 ‘안마도 해양기상관측기지가 첨단장비와 시설을 갖추고 서해안의 정확한 기상 관측에 기여할 것이다.’라며 시설 운영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인경호 낙월면장도 ‘청장님께서 직접 안마도를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안마도 해양관측기지가 우리나라 기상관측의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하며 영광군을 대표하여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오는 23일 10시부터 15시까지,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2층에서 군민들의 고충 민원 상담을 위한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영광군과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 고충 민원을 포함한 소상공인 및 신용회복 상담반 등 총 7명의 분야별 전문조사관들이 군민들의 고충과 질의 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해주는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상담 제도이다. 이번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소상공인 창업·경영 지원 및 전통시장 시설개선·활성화와 상품권 사용 등의 민원을 중심으로 교통도로민원, 도시수자원민원, 주택건축민원, 산업농림환경민원 등의 다양한 행정분야 민원과 함께 부패·공익신고 민원 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민원 상담은 4월 23일 10시부터 15시까지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지난 15일 질병정보모니터요원 110여 명을 대상으로 감염병의 조기 발견과 확산 방지 등 감염병 발생 시 신속대응과 예방관리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질병정보모니터 기관은 병·의원, 학교, 사회복지시설, 유치원, 산업체로 구성되어 있으며, 모니터 요원들은 감염병 의심 환자 발견 시 관내 보건소에 즉시 알리는 역할을 하며, 평상시 예방관리 홍보 활동을 수행하며,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지역 내 주민과 기관 간 협조체계를 구축한다. 이번 교육은 ▲질병정보모니터 운영 및 모니터 주요 임무, ▲주요 감염병 발생 현황 및 특성, ▲진단·신고기준, ▲ 감염병 예방 홍보, ▲ 감염병 발생 시 신고체계와 대응 절차 등 감염병 전반에 대한 교육으로 진행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감염병 발생을 예방하고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현장에서 질병정보모니터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주기적인 교육을 실시하여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박세 기자 | 영광경찰서는 지난 15일 영광경찰서 4층 태청마루에서 ‘주민참여·정성치안 활성화’를 위한 경찰발전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는 각 과장, 경찰발전협의회 회원 등 총 44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여치안 활성화에 기여한 손규업, 이경란 회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하였으며 부서별 정성·참여 치안 활동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주요 현안 및 치안정책 등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최성규 경찰발전협의회장은 “영광군민을 대표해서 더 나은 치안서비스가 제공 될 수 있도록 영광경찰과 소통하며 치안행정 발전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삼서 경찰서장은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참여치안 활성화를 통해 가장 안전한 영광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전남 영광군 한 간부급 직원이 근무시간 중 낮잠을 자는 모습이 민원인에게 적발돼 망신살을 뻗치고 있다. 더욱이 해당 직원은 올해 초 5급 사무관으로 승진 의결된 것으로 확인되면서 기강해이가 도를 넘었단 지적이다. 12일 제보자 A씨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45분께 영광군청 청사 2층 건설과 소속 간부급 직원 B씨가 자신의 업무용 의자에서 약 30도 가량 몸을 뒤로 젖이고 발을 쭉 뻗은 채 낮잠을 잤다. 당시 A씨는 민원업무 관련 청구를 위해 해당 부서를 방문하던 중 이 상황을 목격한 것으로 전해졌다. B씨가 잠에서 깰 때까지 약 10여분 이상 기다렸지만 일어나지 않았다는 부연도 했다. 최소 10분 이상 행정공백이 발생한 셈이다. 현장엔 B씨의 직속상사 등 동료 직원도 함께 있었지만 특별한 제지도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현행 국가 및 지방 공무원법엔 직무를 성실히 이행하지 않는 공무원의 성실의무 위반 행위에 대해서 엄격히 금지하고 있다. 특히 B씨는 지난 2월 5급 사무관으로 승진 의결됐으며 현재 관련 교육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무원 조직에선 통상 사무관부터 간부직렬로 분류한다. 중앙부처에서 5급은 팀장의 중견관리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 불갑사 천왕문’이 2024년 4월 2일자로 국가지정유산 보물로 지정됐다. 문화재청은 ‘영광 불갑사 천왕문’을 비롯해 주요 사찰의 금강문(金剛門)과 천왕문(天王門), 충남 서산 문수사 극락보전 등 9건을 보물로 지정했다고 2일 밝혔다. 금강문과 천왕문은 사찰에 들어설 때 만날 수 있는 산문(山門)으로 조선시대 사찰의 삼문(三門) 체계가 성립되면서 나타나는 사찰 진입부의 두 번째와 세 번째 건축물이다. 이번에 지정된 금강문과 천왕문은 17 부터 18세기에 걸쳐 건립 및 중창된 것으로 ‘완주 송광사 금강문’,‘보은 법주사 천왕문’,‘순천 송광사 사천왕문’,‘구례 화엄사 천왕문’,‘영광 불갑사 천왕문’,‘양산 통도사 천왕문’, ‘포항 보경사 천왕문’,‘김천 직지사 천왕문’등이 해당한다. ‘영광 불갑사 천왕문’은 여러 차례 보수 및 이건에도 불구하고 건립당시의 모습을 잘 유지하고 있으며, 조선 후기 건축양식의 변천과정을 확인할 수 있는 학술적 가치와 함께 지역적 특색을 간직하고 있는 사문(寺門)으로 역사적, 예술적인 가치가 높다. 군 관계자는 “지정된 문화유산을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지난 1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영광군의회 의원, 부군수, 실과소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광군 지역문화진흥 기본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3월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하여, 영광군의 특색 있는 문화자원을 발굴하고, 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계획을 수립하여 영광 군민의 문화 향유권을 고취시키고 보편적 문화복지를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보고회 주요내용에는 “우리가 만들어 가는 영광스러운 문화도시 영광”이라는 비전과 누구나 누리는 문화 환경 조성, 영광다운 문화 발굴·활용, 자생력 있는 영광문화 생태계 구축 등 3대 전략 목표를 통해 82개 사업이 제시됐다. 영광 문화 발전의 로드맵을 단계적으로 제시했으며, 1단계로는 영광문화생태계의 안정적 정착과 보급, 2단계로는 영광 문화생태계를 기반으로 지역문화를 활용하고 새로운 방법으로 표현할 수 있는 영광 문화의 혁신적 도약, 3단계로는 영광만의 문화적 가치 증진 및 질적 성장 등으로 이루어졌다. 강종만 군수는 “문화예술은 더 이상 특정 계층만이 향유하는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