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보건소가 해빙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유충구제 등 선제적 대응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유충구제는 알에서 나와 덜 자란 벌레가 서식하는 하수구, 정화조, 웅덩이 등에 약품을 뿌려 사멸시킬 수 있는 겨울철 매우 효율적인 방제법이다. 군은 해빙기 유충구제와 위생 해충 일제 방제를 위해 유충 서식지 131개소를 대상으로 유충구제약을 살포했고 오는 4월말까지 집중 방역 소독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해빙기 집중 방역·소독을 위해 보건소와 7개 읍면 방역반, 자율방역단이 집중 방역기간 중 3회 이상 해빙기 일제 방역·소독을 실시한다. 주요 방역대상은 인구밀집지역, 하천, 관광지 등 방역취약지역 257개소를 대상으로 조기 방제를 통한 월동 위생 해충 구제와 감염병 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군 보건소는 읍면에 방역소독 약품을 배정하고 차량용, 휴대용 방역소독기 등을 비치해 정기적인 점검과 수리로 촘촘한 방역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진도군보건소 관계자는 “해충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방역·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다”며 “군민들도 내집 주변 쓰레기 정리와 폐타이어, 폐화분, 고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이 최근 지역의 복지문제 해결을 위해 민관 협력기구인 제10기 진도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구성‧출범했다. 제10기 진도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진도군수를 위원장으로 하고 각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사회복지 시설 또는 단체의 대표, 의료인 등 각 사회복지 관련 분야의 전문가와 주민대표 23명이 대표협의체를 구성했다. 관내 경찰서와 소방서도 위기가구 보호와 지원을 위해 각 기관의 실무자 23명이 함께하는 실무협의체를 구성했다. 또한 복지사각지대를 직접 발굴하고 지역민의 복지 욕구를 조사할 6개 분과 33명의 실무분과를 구성해 총 79명이 참여하는 사회보장 민관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4년 제1차 회의를 통해 공동민간위원장을 선출하고 생활보장 분야의 신속한 의사결정으로 위기가구를 발빠르게 지원할 수 있도록 7명의 생활보장 전문위원회를 구성했다. 앞으로도 실무분과에서 발굴한 지역복지사업과 사회보장사업 등의 다양한 의제를 실무협의체에서 검토하고 대표협의체에서 심의‧의결해 진도군 사회보장사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군정의 최종목표는 군민 모두가 행복한 진도군이다”라며 “우리 지역에서 발생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이 진도개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연말까지 진도개 도그(Dog) 스포츠를 운영한다. 진도개 도그(Dog) 스포츠는 진도개 학습장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도개의 문화와 인식 개선을 위해 진도개테마파크 일원에서 진행한다. 평일에는 오전 10시와 오후 3시에 진도개 도그(Dog) 스포츠를 진행하고 토, 일요일인 주말은 오전 11시에 교감, 달리기, 장애물경기 등 주말 진도개 도그(Dog) 스포츠와 진도개 학습장을 운영한다. 주말 프로그램은 ▲사람과 함께 어울리며 소통하는 교감 ▲진도개의 영민함과 민첩함을 볼 수 있는 달리기 ▲견주와 진도개가 함께하는 장애물경기 ▲강아지를 직접 만지고 배울 수 있는 진도개 학습장 등이 있다. 또한 진도개테마파크에는 상시 운영되는 진도개 홍보관, 사계절 썰매장, 진돌이 놀이터, 미니 동물농장, 어린이 놀이시설 등으로 진도개테마파크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보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공간이 조성돼 있다. 진도군 관계자는 “진도군의 상징인 진도개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진도개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과 반려동물 문화공간 조성을 위해 진도개 도그(Dog) 스포츠를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진도지사(지사장 황명순)는 3월 4일 지사 관내 건설현장 관계자 및 공사감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청렴․안전결의대회 및 안전보건협의체 회의'를 실시했다. 이 날 행사에서는 무사고에 대한 결의를 다지고자 결의문을 낭독하고 부패예방을 위한 청렴이행각서를 교환하며, 진도지사 전 직원과 현장관계자들의 재해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향상시키고 재해율 0% 달성의 원년의 해로 삼았다. 또한 안전보건협의체 회의를 통해 공사감독 및 현장대리인 등 건설현장 관계자 간 현장 내 유해 및 위험요인 파악, 위험감소 대책 수립, 위험성평가 실시 방법 및 사례를 공유하며 무사고를 위한 실무적인 방안을 논의하며 소통의 시간을 함께했다. 황명순 지사장은 연일 지속되는 강우에도 항상 최선을 다하는 공사감독과 현장대리인의 노고에 감사 인사와 함께, 한국농어촌공사의 안전경영방침에 따라 “위험성평가 중심의 자기규율 예방체계 구축”을 강조하며 어떤 상황에라도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주길 거듭 주문했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가수 설화가 고향 진도에 애틋한 마음을 표하며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진도군 의신면 출신인 가수 설화는 진도군을 직접 방문해 고향사랑기부제와 같은 기부문화가 확산되길 바라며 기부금을 전달했다. 가수 설화는 기부금을 전달하며 “제가 태어나고 자란 아름다운 내고향 진도를 한시도 잊어본적이 없다”며 “고향 진도에 기부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고 진도를 위해 항상 응원하고 홍보도 열심히 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고향에 대한 진심어린 애정에 깊은 감사드린다”며 “가수 설화님의 활발한 활동도 함께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모금된 기부금은 취약계층 지원,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 주민복리 증진사업에 사용된다. 기부액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액의 30%에 상당하는 답례품도 받을 수 있고, 기부에 참여하는 방법은 고향사랑이음 누리집에 접속하거나 가까운 농협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이 2024년도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이용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 등록사항을 정리하고 종이에 등록된 경계를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가사업으로 오는 2030년까지 실시한다. 이번 주민설명회에서는 지적재조사사업의 ▲추진절차 ▲협조사항 ▲토지 현황조사 ▲경계설정 기준 ▲토지소유자 협의회 구성‧역할 ▲조정금 산정 방법 등을 설명하고 주민들과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진도군은 지금까지 25개 지구 6,995필지에 대해 사업을 완료했고, 지난 2023년에 시작한 9개 사업지구 1,486필지에 대해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올해는 국비 2억 3,500만 원을 지원받아 1,201필지, 52만 9,800㎡를 대상으로 2025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진도군 민원봉사과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토지 경계 분쟁을 예방하고 토지의 이용가치 상승과 군민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할 수 있다”며 “원활한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보건소가 관내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의 충치예방을 위한 구강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7개소의 지역아동센터 146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먼저, 보건소 구강보건실에서 구강검진 실시 후 불소도포와 치아홈메우기를 무료로 실시했다. 군은 성장기 아이들이 깨끗하고 건강한 치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올바른 칫솔질 방법을 교육하고 가정과 학교에서 스스로 치아를 관리할 수 있는 습관을 기르도록 구강위생용품인 양치컵 세트를 배부하고 있다. 또한 선제적인 치아관리와 예방치료로 90% 이상의 충치를 예방할 수 있기에 해마다 방학기간 동안 아동과 청소년들의 구강건강관리 예방 프로그램을 추진해 오고 있다. 진도군보건소 관계자는 “예부터 오복 중의 하나라 여긴 건강한 치아를 위해 어렸을때부터 올바른 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성장기 아이들에 대한 지속적인 구강건강관리 교육을 통해 구강질환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이 진도군청 대회의실에서 일반음식점 영업자 230여 명을 대상으로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제44회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를 앞두고 관내 일반음식점의 위생 수준 향상과 식품위생에 대한 올바른 정보 공유를 위해 진행됐다. 군은 ▲식품위생법 해설 ▲영업자 준수사항 ▲음식점 화재 예방 교육 ▲친절 교육 등을 설명하며 진도만의 향토성이 짙은 음식 메뉴 개발 등 음식문화개선을 위해 필요한 구체적인 사항도 안내했다.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전라남도지회 진도군지부가 주관하는 일반음식점 영업자 위생교육은 영업 신고 후 1년이 경과한 영업자가 매년 3시간의 교육을 이수해야 하는 법정의무교육이다. 미수료 시에는 과태료가 부과되므로 미이수자는 온라인 교육을 통해서라도 꼭 수료해야 한다. 진도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위생적이고 안전한 외식문화를 정착시켜 관광객이 다시 찾고 머물 수 있는 진도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또한 자연스러운 먹거리 소비 활성화로 침체된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이 새학기 맞이 청소년 학교폭력 예방 운동을 진도중학교와 진도실업고등학교에서 실시했다. 학교폭력 예방 운동은 진도군과 진도교육지원청, 진도경찰서 등 3개 기관에서 40여 명이 참여해 새학기 맞이 학교폭력 예방 운동 등을 진행했다.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행사는 ▲학교폭력 ▲학업중단 ▲생명존중 ▲흡연예방 ▲교통안전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특히 누구라도 학교폭력의 방관자가 되지 않길 바라며 학교폭력 사전 예방을 거듭 강조했다. 진도군 관계자는 “학생들에 대한 우리의 관심이 폭력없는 세상을 만들 수 있다”며 “학교폭력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해 진도군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바르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계도와 홍보활동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이 5억 4천만원 규모의 ‘학교급식 친환경 우수식재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학교급식 친환경 우수식재료 지원사업’은 급식에 사용되는 일반농산물을 친환경농산물로 대체하기 위해 학교 등 교육기관에 구입 차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한 비유전자조작식품(Non-GMO) 식재료 지원사업을 함께 진행해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유전자조작식품(GMO) 식재료를 비유전자조작식품(Non-GMO)으로 대체하기 위한 구입 차액을 지원한다. 군은 학교급식 식품비 지원 심의위원회를 통해 학생수 규모별 지원단가 차등비율 적용을 결정하고 학교별‧시설별 지원 격차를 완화했다. 특히 올해 진도군은 비유전자조작식품(Non-GMO) 식재료 지원의 전면 무상급식 확대를 위해 군비 2천만원을 추경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성장기의 아이들이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이 올해 28년째를 맞은 진도토요민속여행 1,000회 특별공연을 개최한다. 오는 16일 오후 2시, 진도향토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시작에서 영원한 빛’이라는 주제로 특별공연이 열린다. 이번 공연은 1,000회를 맞아 ▲진도북놀이 합무 ▲타악 공연 ▲진도아리랑 단막극 ▲강강술래 등 군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진도에서만 볼 수 있는 진도북놀이, 진도아리랑, 강강술래와 새롭게 국악을 창작하는 타악 공연으로 토요민속여행의 멋과 흥이 최고조에 오를 것으로 기대한다. 진도토요민속여행 공연은 지난 1997년 4월 1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28년 동안 999번의 공연과 39만 3천여명의 관객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18년에는 진도토요민속여행 공연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돼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전통 공연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진도토요민속여행은 대한민국 유일의 민속문화예술특구인 진도군을 널리 알리는 홍보대사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1,000회 특별공연은 군민과 관광객들을 위해 수준 높은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전남진도경찰서는 지난 27일 진도군 CCTV통합관제센터를 방문, 세심하고 적극적인 CCTV 모니터링을 통해 요구조자 인명구조에 큰 역할을 한 관제요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감사장을 받은 관제요원은 지난 21일 오전 3시 49분경 CCTV모니터링 중 진도실고 뒷편을 걷는 할아버지의 모습이 위태로워 보여 경찰서 상황실로 신고하고 적극적인 이동 동선에 대한 모니터링으로 출동 경찰관이 인근 식당앞에서 쓰러져 있는 할아버지를 발견하고 가족에게 신속히 인계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박미영 진도경찰서장은 “CCTV관제센터가 365일 24시간 실시간 관제를 통한 군민의 안전과 범죄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진도경찰서와 긴밀히 협조하여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