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이 인구정책 지원사업을 위한 ‘알아두면 유익한 진도생활길잡이’를 발간했다. ‘알아두면 유익한 진도생활길잡이’는 진도군 전입자, 귀농귀어인, 출산가정, 청년을 포함한 모든 군민들이 받을 수 있는 지원과 혜택 내용이 담겨있다. 또한 진도군청 각 부서에서 시행하고 있는 인구정책과 연계된 지원사업을 알기 쉽고 보기좋게 한데모아 체계화했다. 진도생활길잡이에는 전입자 지원, 귀농어인 지원, 출산‧보육 장려, 청‧장년 지원, 건강한 노후생활 지원, 다문화가정 지원, 군민생활 복지서비스, 정주여건 개선 등 총 113개의 정책 사업을 수록했다. 특히, 군은 인구감소를 막기 위해 출산장려금 첫째‧둘째아 1,000만 원 지원, 셋째아 이상 2,000만 원 지원, 결혼장려금 300만 원 지원, 신혼부부‧다자녀가정 보금자리 대출이자 최대 900만 원 지원 등 청년세대 유입과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알아두면 유익한 진도생활길잡이’ 책자는 군민들이 자주 찾는 읍면 민원실에 비치하고 전입자, 관계기관, 각 마을 이장 등에 배부해 적극 홍보하고 있으며 진도군청 누리집에도 게시해 누구라도 쉽게 열람할 수 있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진도수도지사는 진도군청에서, 설명절을 맞아 취약계층을 위한 생필품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김희수 진도군수 및 진도군 환경수질과장, 주민복지과장 등 관계자 20인이 참석했다. 진도수도지사는 직원성금 200만 원으로 생활필수품 70세트(치약, 샴푸 등)를 구매하여 진도군청에 전해주었고, 군은 기탁 받은 생필품을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70세대에 전달했다. 강보승 진도수도지사장은 “설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정성을 전달하고자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나갈 것이고, 진도군민에게 맑은 물을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이 진도읍 조금시장에서 설 명절 대비 식중동 예방 운동을 실시했다. 민관 합동으로 진행한 이번 예방 운동은 진도군청 관계 공무원들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진도읍에 위치한 조금시장을 돌며 식품접객업소 영업주와 장터 이용객을 대상으로 유통 중인 설 성수 식품의 표시기준 점검과 안전하고 위생적인 환경조성을 위한 식중독 예방 6대 수칙을 홍보했다. 계절에 상관없이 연중 발생하는 식중독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칼·도마 구분 사용 ▲식재료·조리기구 세척과 소독 ▲보관온도 지키기(냉장식품 5℃이하, 냉동식품 –18℃이하) 등이다. 진도군 관계자는 “진도군민들이 식중독 없는 건강하고 즐거운 설 명절 보낼 수 있도록 식품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이 지난해 11월부터 시범운영 했던 진도군가족센터를 정상운영하고 있다. 진도군가족센터는 그동안 진도여성플라자 내 1층의 한켠에서 운영해왔고 협소한 공간으로 많은 군민들이 이용하기에 불편함이 많았다. 지난 2020년 생활사회기반시설(SOC) 복합화 사업에 선정됐고 예산 60억원을 투입, 연면적 1,586㎡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했다. 1층에는 어린이 실내 놀이터인 ‘상상놀이터’와 부모들의 품앗이 육아 공간인 ‘공동육아나눔터’, 방과 후 아동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다함께돌봄센터’가 있다. 2층은 가족센터 사무실과 상담실, 3층에는 교육실과 언어교실이 있고 실외에는 야외놀이터도 조성됐다. 특히, 1층 전체를 돌봄센터로 조성해 영유아와 아동의 돌봄기능을 강화하고 휴식공간 제공으로 진도군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 육아부담 경감과 소통할 수 있는 교류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누구라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진도군가족센터가 입소문을 타기 시작하면서 어린 아이와 함께 하는 가족 단위의 관광객과 인근 시군의 주민들의 방문이 많아졌다. 목포에서 온 한 방문객은 “목포에서 가깝기도 하고 지인의 소개로 진도군 가족센터를 방문했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특별부회장직을 맡고 있는 (주)한진엔지니어링 허인순 대표가 진도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백만 원을 기탁했다. 기술기반 여성기업 1세대인 허인순 대표는 여성들의 불모지인 플랜트엔지니어링업으로 세계 최초 개발 기술인 석탄 비산먼지 저감기술을 공기업에 유출당하는 큰 어려움을 겪었지만 기술관련 소송으로 승소하고 손해배상 청구까지 완료했다. 또한 늘어나는 기술기반 창업 여성기업들을 위해 기술개발, 상용화, 기술지킴이, 기술탈취시 대처방안, 손해배상 등 그동안 현장에서 쌓은 비법 전수를 위해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임원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허인순 대표와 진도와의 인연은 지난 2017년 진도개 2마리를 분양받으며 시작됐다. 진도개의 총명함과 주인에 대한 복종과 충성심에 큰 즐거움을 얻으며 자연스레 진도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졌고 이번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연간 최고액인 5백만 원을 기탁했다. 기부금을 기탁하며 “멀리서도 진도군을 응원해 왔고 앞으로도 진도에 대한 사랑은 계속될 것이다”고 전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허인순 대표의 진도를 사랑하는 마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금은 기부자의 공감을 얻을 수 있고 군민이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의회가 설 명절을 맞아 위문품을 전달하며 뜻깊은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번 위문 방문은 지역사회와 소통을 강화하고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소방서 등 22개소를 방문해 소외 계층을 위로하고 연휴에도 쉬지 않고 일하는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하며 위문품과 함께 노고에 깊은 감사 드린다며 따뜻한 인사를 전했다. 장영우 진도군의회의장은 “깊은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명절에 복지시설 입소자분들에게 이웃의 관심과 온정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소외계층의 복지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소방서는 설 명절을 맞아 7일 소속 의용소방대, 진도군청과 함께 진도읍 조금5일시장에서 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진도소방서 소속 소방관 30명, 의용소방대원 40명, 진도군청 20여 명이 참여하였으며, 시장일대에서 플래카드, 어깨띠, 피켓, 전단지를 활용해 설 명절 고향집 방문시 주택용소방시설 선물하기 캠페인과 불나면 살펴서 대피, 부주의 화재예방, 겨울철 3대 전기용품 안전수칙 준수, 우리아파트 대피계획 세우기 등 화재예방 홍보를 실시했다. 박천조 서장은 “설 연휴기간 군민의 안전을 위해 화재예방을 철저히 해 줄 것”과 “고향집에 방문할 때 화재경보기와 소화기가 있는지 반드시 확인하고, 없을 경우 꼭 설치하여 안전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윤재갑 예비후보(현 더불어민주당 해남·완도·진도 국회의원)는 민족 최대 명절 설을 앞두고 지난달 27일부터 지역 전통시장과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며 민생 행보에 나섰다. 윤재갑 예비후보는 해남매일시장, 북평면·송지면·황산면·문내면 5일 시장, 진도읍 5일 시장 등 지역 내 전통시장을 차례대로 방문하여 시장 상인 및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해남 노인종합복지관·가나안요양원·등대원 등 사회복지시설도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며 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온정이 넘치는 명절을 기원했다. 윤재갑 예비후보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라도 저렴한 가격에 질 좋은 상품이 있는 전통시장을 많이 애용하길 바란다”며, 덧붙여 “지역민 모두가 소외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소통과 관심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 재향군인회가 제63차 정기총회와 내고장 주소갖기 운동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재향군인회 회원들과 우홍섭 진도부군수, 장영우 진도군의회의장과 군의원, 광주전남 한상규 부회장, 진도군 재향군인회 김병만 회장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진도군 재향군인회는 지난해 중앙회 안보교수를 초청해 지역안보교육과 환경클린운동, 지역경제 살리기, 군부대 김장김치 위문, 장학금 지원 등 회원 안보의식 고취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특히 이번 정기총회에는 전국적으로 인구절벽 시대를 맞아 지방소멸위기의 어려운 상황에 처한 진도군을 위해 재향군인회가 선제적으로 내고장 주소갖기 결의대회를 함께 추진했다. 우홍섭 진도부군수는 “재향군인회의 다양한 활동에 힘입어 진도군이 지난해 공모사업 70건에 1,358억원의 사업비 확보와 청렴도 평가 2등급 달성 등 기관평가 37개 분야에서 다양한 수상으로 주목할 만한 큰 성과를 거뒀다”며 “재향군인회 정기총회에서 진도군의 인구늘리기에도 관심을 갖고 내고장 주소갖기 운동에 동참해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 재향군인회 김병만 회장은 “재향군인회 회원들의 적극적이고 활발한 행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 드림스타트가 초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스키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스키캠프는 관내 사례관리 아동들에게 스포츠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또래집단과 상호작용을 통한 협동심을 기르며 성취감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겨울 스포츠로 인기가 있는 무주 덕유산 리조트 스키장을 방문해 먼저 안전교육을 받고 단계에 맞는 그룹별 스키교육을 진행했다. 스키캠프에 참여한 한 아동은 “친구들과 함께 스키를 배우고 탈 수 있게 돼 정말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앞으로도 지역 아동들을 위해 사회성을 길러줄 수 있는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다”며 “미래의 희망인 우리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진도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이 관내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맞춤형 영양플러스사업’ 신규대상자를 모집한다. 맞춤형 영양플러스사업은 빈혈, 저체중, 저신장 등의 영양부족 위험요인이 있는 임산부와 6세까지의 영유아 중 영양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맞춤형 보충식품 꾸러미를 지원한다. 또한 영양교육과 상담을 통해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식생활 관리 능력을 유도하는 영양 건강증진 사업이다. 군은 매년 125명의 임산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양보충식품을 지원하고 있으며 우유, 쌀, 달걀, 감자, 미역 등 10종으로 구성된 영양보충식품을 대상자 특성에 맞춰 6단계로 나눠 1년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영양사와 생애초기 건강관리 전문간호사가 함께 가정을 직접 방문해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발달상담과 산모 우울검사, 소규모 단체교육과 맞춤형 영양교육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우리 문화가 낯선 다문화가정의 외국인 엄마를 위해서는 한국문화에 한발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아이를 위한 이유식과 간식만들기 조리 시연 등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진도군 보건소 관계자는 “영양플러스사업을 통해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불균형 문제를 해소할 수 있길 기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이 대파, 배추 등 노지채소 대체작물인 시금치 본격 출하로 시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시금치는 비타민, 철분, 식이섬유 등 각종 영양 성분이 함유돼 성장기 아이들, 여성, 임산부, 노인 등 모두에게 유익하고 나물 무침, 국거리 등 다양하고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식재료다. 설 명절을 앞두고 서울 가락농수산물종합도매시장에 출하한 1상자, 8kg에 11만원으로 전국 최고 가격을 낙찰받아 도매시장 뿐 아니라 대형 납품업체인 이마트 등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지난해 12월까지 진도군의 시금치 재배면적은 25ha였으나, 올해 상반기 식재 계약 면적은 40ha에 달했다. 진도산 시금치가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전량 계약재배를 통해 사전 육묘한 우량묘를 정식해 꾸준한 품질관리를 한 결과다. ‘으뜸초’라는 이름으로 출하되는 진도산 시금치는 서남해안의 한류와 난류가 교차하는 해양성 기후와 해풍을 맞고 자라, 이미 소비자에게 널리 알려진 ‘진도봄동’처럼 잎이 두껍고 맛이 달아 상품성이 최고다. 진도군은 2,500ha에 이르는 대파, 배추의 가격불안 해소를 위해 새로운 소득 작목으로 시금치를 육성하기 위해 올해부터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