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소방서는 3월 11일부터 13일까지 4만 2천여 명이 방문한 제44회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에 소방차량 6대와 소방공무원 60명 의용소방대원 100여 명을 고정배치 하여 성공적인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를 위한 안전관리에 총력을 다했다. 추진내용으로는 행사장 내 소방안전점검과 의용소방대 신비의 바닷길 축제 경계순찰 및 안전통제, VR체험 및 CPR 체험, 소방전시회 등 8천여 명의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생활밀착형 소방 안전대책을 추진했다 행사기간 중 발생한 구조‧구급활동 3건이며 3명을 병원 이송했다. 박천조 서장은 “앞으로도 군민들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지역 고유의 특성을 고려한 실질적 안전대책을 계획하고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인터넷과 스마트폰의 발전은 문명의 발전만큼 여러 어두운 결과도 초래하고 있으며 그중 도박도 거침없는 확산을 가져왔다. 시간과 공간의 제약에서 벗어나 도박이 가능해지고 사회에 황금 만능주의와 한탕주의가 만연한 요즘은 도박의 유혹에 빠져들기 최적의 조건이 됐다. 한때 성인들의 전유물이었던 도박은 이제 남녀노소를 구별하지 않고 있으며 특히 청소년들에게 무차별적으로 침투됐고 이미 성인에 버금가는 많은 부작용을 초래하고 있다.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의 발표에 따르면 2021년 10월 기준 청소년 19만562명이 도박 위험집단에 해당된다고 한다. 대표적 암수범죄인 도박의 특성상 이런 공식적인 통계는 도박에 노출된 청소년들의 극히 일부인 것으로 추정된다. 한 반에 3분의 1 정도가 온라인 도박의 경험이 있다는 뉴스를 토대로 한다면 청소년들의 도박은 심각한 수준임을 짐작할 수 있다. 특히, 인터넷 방송, 게임, SNS 등으로 청소년들의 일상 깊숙이 침투한 온라인 불법도박은 청소년들의 정신과 미래를 파괴하고 있다. 학업에 지장을 준다는 단순한 문제가 아니라 폭력이나 절도는 물론 사채, 마약 배달, 보이스피싱, 성범죄 등 2차 범죄에까지 연루되고 있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경찰서는 '송가인과 함께 하는 참여·정성치안활동으로 안전한 진도 만들기'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진도군 홍보대사인 가수 송가인이 참여한 교통사고 예방 영상을 제작했다. 이 날 송가인은 진도경찰서를 직접 방문하여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띠·안전모 착용, 무단횡단 금지 등 교통사고 예방과 신종 사기관련 보이스 피싱, 악성사기 예방 홍보영상을 촬영하는 등 진도경찰서에서 추진 중인 참여·정성치안활동을 적극 지원했다. 한편, 평소 송가인은 경찰업무에 대한 관심과 지원으로, 진도경찰서에서 추진하는 주민 간담회 관련 홍보영상을 제공하는 등 경찰행정에 높은 공로로 감사장을 수여받은 바가 있다. 진도경찰 관계자는 “가수 송가인은 진도 출신으로 특히나 지역민들에게 높은 인지도와 친근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어 관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통안전 홍보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향후 이장단회의, 대한노인회 등 타 기관 방문 시 홍보영상을 적극 활용하여 고령자 교통안전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이 ‘365 꽃피는 진도만들기’의 일환으로 나무 나눠주기 행사를 실시한다. 나무 나눠주기 행사는 진도군산림조합과 함께 유실수와 화목류를 집과 마을 앞 등에 심고 관내 도로변과 관광지 등에 꽃밭, 꽃길을 조성, 깨끗하고 아름다운 가로환경을 만들기 위해 진행된다. 군은 대봉감, 왕자두, 슈퍼오디, 단석류, 홍매화, 목수국 등 6종(택 1)과 철쭉, 동백, 황칠, 편백 등 총 8,000본을 지급할 계획이다. 오는 17일 오전 9시부터 진도산림조합 추모관에 있는 나무시장을 방문하면 선착순,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또한 진도분재회는 오는 23일부터 24일, 이틀간 진도문화원 주차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분재, 화분 무료 분갈이와 철사걸이 등 재능기부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분갈이 행사에서는 화분도 함께 분갈이 해주고 소형분을 기준으로 3점까지는 무료로 진행하고 대형분이나 3점 초과분에 대해서는 흙과 철사 등 재료비를 일부 부담해야 한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산천초목이 기지개를 켜는 따뜻한 봄날, 내집 앞 꽃심기에 많은 군민들이 참여해 사계절 꽃으로 출렁이는 진도군을 만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봄의 시작, 신비의 바다에서!!’ 제44회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진도군 고군면 회동리 일원에서 개최됐다. 군은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명예문화관광축제인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의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누리소통망 행사를 개최하고 축제 기간 동안 현장소식을 군 공식 누리소통망 등을 통해 공유했다. 축제 첫날 있은 개막식에는 흐린 날씨에도 불구하고 진도군립민속예술단의 축하공연에 이어 진도 출신 국민가수 송가인 씨의 특별공연으로 방문객들과 팬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둘째 날은 축제와 함께 KBS 전국노래자랑 녹화방송을 행사장 일원인 가계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진행해 전국에서 모여든 관람객들로 장사진을 쳤다. 진도에서만 볼 수 있는 진도씻김굿, 남도들노래, 다시래기, 진도북놀이, 강강술래, 조도닻배노래 등 다양한 민속문화 공연을 선보여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흥겨운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또한 뽕할머니 가족 행진, 남도품바 명인전, 바닷길 만남 ‘견우와 직녀’ 44쌍의 사랑의 대회와 3일 내내 바닷길 복합매체(멀티미디어) 레이저 볼거리, 바닷길 가상체험을 할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 보건소가 지역 치매환자를 위한 치매안심택시 송영서비스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치매안심택시 송영서비스는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 이용자와 검진 대상자가 가정에서 센터까지 무료로 택시를 이용할 수 있는 사업이다. 군은 치매안심센터 이용자들의 편의성과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관내 개인택시 3대와 법인택시 3대 등 총 6대의 택시와 협약을 체결하고 운영을 시작했다. 진도군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안심택시 송영서비스 본격 운영으로 치매 사각지대와 건강 격차 해소로 복지 형평성을 높일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치매를 예방하고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이 지난 12일 고군면 가계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KBS 전국노래자랑’을 개최했다. KBS 전국노래자랑은 제44회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와 함께 진도군민들이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고 전 군민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과 전국노래자랑을 보기 위해 몰려든 군민들이 무대 관람석을 가득 메웠다. 지난 10일 진도향토문화회관에서 150여 팀이 열띤 경합으로 예심 무대를 치르고 14팀의 본선 진출팀이 녹화방송에 참여해 노래실력과 장기를 보여줬다. 참가 연령대도 1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했다. 본선 진출팀 한팀한팀이 무대에 오를 때마다, 관람객들은 힘찬 함성으로 출연자들을 응원하며 열광의 도가니를 연출했다. 초대가수로는 김국환, 영기, 유지나, 최영철, 송가인 등이 출연해 전국노래자랑 중간중간 무대에 올라 신나는 노래와 안무로 참여팀들의 긴장을 풀어주고 관람객들의 흥을 돋웠다. 특히 이날 전국노래자랑 녹화방송은 개그맨 출신 남희석 씨가 전국노래자랑 진행자로 발탁된 뒤 첫 녹화로 방송행사가 있기 전부터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다. 무대에서는 출연자들의 긴장을 풀어주고 소통하기 위해 재미있는 대화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은 한국예탁결제원(KSD) 나눔재단에서 실시한 꿈드림 장학사업에 관내 학교 밖 청소년이 장학생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예탁결제원 꿈드림 장학사업은 전국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소속의 학교 밖 청소년 중,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습과 자립 의욕이 높은 고등 연령의 학교 밖 청소년 25명을 선정해 장학금 각 1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장학생으로 선정된 청소년은 “장학생으로 선정돼 매우 기쁘다”며 “장학금으로 한국사능력검정시험과 일본어 자격증 공부를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진도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를 그만둔 만9세에서 24세의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상담, 교육, 진로, 검정고시, 급식지원, 교육 참여수당 지급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진도군 가족행복과 관계자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학업활동을 이어가고 자기 계발에 힘쓸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이 최근 재가암 대상자와 가족 등 23명을 ‘암 예방 홍보요원(암가드)’으로 위촉하고 간담회를 개최했다. 암가드는 ‘지키다, 수호하다’라는 뜻을 지닌 영어 단어 가드(guard)를 합쳐 ‘암으로부터 지역주민들을 지키는 수호자’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먼저 암가드로 위촉된 홍보요원들은 10대 암 예방 수칙 실천과 간암, 위암, 대장암, 자궁경부암, 유방암 등 국가 암 검진 필요성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또한 오는 21일에는 ‘세계 암 예방의 날’을 맞아 보건소에서 실시하는 암 예방 운동에 참여해 일상에서 가족과 지인들에게 암 검진 중요성을 연이어 문자로 알리기와 지정 경로당에 암 예방 10가지 생활 수칙 알리기 운동으로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진도군 관계자는 “암은 지속적인 운동 등 건강 생활 수칙 준수로 예방이 가능하고 검진을 통해 조기발견‧조기치료로 완치율을 높임과 동시에 사망률을 감소시킬 수 있다”며 “암 예방 홍보요원들과 함께 군민의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트로트의 여왕 송가인이 고향 진도군의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을 위한 연합모금사업 ‘모아드림’에 500만원을 기탁했다. 연합모금사업 ’모아드림‘은 진도군-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진도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민‧관이 함께 참여해 지역 복지현안을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지역복지사업 재원을 마련하기 위한 모금 활동이다. 제44회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의 개막식 축하공연을 앞두고 무대에 올라 진도군에 기탁금을 전달하며 “언제 어디서나 항상 열렬한 성원을 보내주시는 내 고향 진도군민들의 사랑이 큰 힘이 된다”며 “받은 사랑을 다시 고향 진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되돌려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진도의 자랑, 가수 송가인 님의 기부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모아드림을 통해 모은 재원으로 올해부터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역복지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군민 모두가 소외되지 않고 살기 좋은 진도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가수 송가인씨는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 첫날 열린 개막식에 참여해 흐린 날씨에도 불구하고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과 멀리서 찾은 팬들을 위해 열창으로 답하고, 축제 둘째날 열리는 전국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11일 더불어민주당 장환석 예비후보(해남군완도군진도군 선거구)가 박지원 전 국정원장 지지를 선언했다. 장 예비후보는 민주당 해남·완도·진도 경선에서 당원과 군민에게 전화와 문자로 박 전 원장에 대한지지 호소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지자들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에서 장 예비후보는 ”고향을 위해 어떤 선택이 바람직한지 고심 끝에 박지원 예비후보를 지지하기로 결심했다“며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해남·완도·진도의 미래 먹거리와 지역인재 양성에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는 박 후보의 각오에 동참한다“고 강조했다. 장 예비후보는 11일 해남읍 박지원 예비후보사무실을 찾아, 박지원 전 국정원장과 이종록 선대위원장에게 직접 지지의사를 밝혔으며, 지역 발전과 윤석열정권의 심판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뜻을 모았다.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장환석 후보는 민주당 당직자, 문재인정부에서 함께 일한 인재“라며 ”해남·완도·진도 발전과 윤석열·김건희 검찰정권 심판에 함께 하겠다“고 환영의 뜻을 밝혔다. 해남 출신, 장환석 예비후보는 2012년 대선에서 문재인 후보 선대위 정세분석팀장으로 정치에 입문했으며, 문재인정부 청와대 선임행정관,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이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은 유자, 구기자, 황금봉, 고추 재배 현장에서 발생한 영농부산물 소각으로 인한 산불과 미세먼지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은 파쇄지원단을 상, 하반기로 나눠 영농부산물이 많이 발생하는 3~4월과 11~12월 집중 작업을 지원한다. 산림이 인접해 있는 지역의 고령농업인, 여성농업인들을 대상으로 희망하는 농업인은 해당 읍면사무소 또는 농업기술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파쇄 작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 농가는 사전에 파쇄기와 트럭 진입이 가능한 농경지에 비닐, 노끈 등 부수적 물품을 제거한 상태로 영농부산물을 한곳에 모아둬야 파쇄 작업이 가능하다. 진도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영농부산물 소각이 아닌 파쇄를 통한 퇴비활용으로 미세먼지와 산불 발생을 예방할 것이다”며 “영농부산물의 안전한 처리로 건강한 산림과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