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해남군완도군진도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6일, 박지원 전 원장은 해남읍 선거사무실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해남·완도·진도를 기회와 생명, 풍요의 땅으로 만들고, 으뜸가는 남도 1번지로 발전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5선 도전을 공식화했다. 박 전 원장은 이번 총선의 시대정신을 ”윤석열·김건희 정권심판과 검찰정권의 종식“이라고 정의하면서 ”대한민국의 위기와 함께, 지역소멸의 위기에 놓인 해남완도진도의 위기를 만들고 방치한 세력들을 심판해야 한다”고 힘주어 강조했다. 이날, 박 전 원장의 지역발전 핵심공약도 발표됐다. 박 전 원장은 △해남·완도·진도 KTX시대 선포 △더 많은 연도교-연륙교 건설 △광역상수도 확충 등 물 부족 문제 해결 △전남국립(공공)의대 및 아동청소년 전문병원 유치 △어르신-청년 일자리의 획기적 개선 △국립난대수목원, 해양수산박물관 건설 지원 등을 제시하면서 “박지원이 가장 잘할 수 있는 일, 즉 국비, 도비를 확보하고 국책사업을 적극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국가정책 전환을 통해, 고령화·저출산의 늪에 빠진 지역현안 해법도 제시됐는데, △출생 기본소득의 적극 도입 △인구감소지역에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윤재갑 예비후보(현 더불어민주당 해남·완도·진도 국회의원)는 6일 박지원 예비후보가 참여동의서를 제출하지 않아 경선 후보자 합동토론회가 무산됐다며 해남·완도·진도 선거구민과 더불어민주당 당원들에게 공개사과할 것을 요구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3월 11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되는 ARS 투표 방식의 경선 진행에 앞서, 후보자 모두 동의할 경우 방송을 통한 합동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었다. 이에 윤재갑 예비후보는 중앙당이 지정한 방식에 따라 합동토론회 참여동의서를 중앙당에 접수한 반면, 박지원 예비후보는 이를 제출하지 않아 민주당 경선 합동토론회는 무산됐다. 윤재갑 예비후보는 “민주당 경선 후보자는 자신의 정책과 비전을 군민과 당원께 검증받아야 할 의무가 있고 군민과 당원은 이를 검증할 권리가 있다”며 “박지원 예비후보가 무엇이 두려워서 정책 토론회를 피하는 것인지 의문이며 경선 후보자 합동토론회 무산 사태에 대하여 군민과 당원께 상세히 소명하고 공개사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6일 제22대 전남 해남·완도·진도 국회의원 선거구에 5선 도전을 선언했다. 박 예비후보는 6일 해남읍 선거사무실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군민 여러분의 압도적인 지지, 지역 발전, 총선 승리, 정권교체로 보답하겠다"며 "해남·완도·진도를 ‘기회, 생명, 풍요’의 땅, 정치도 경제도 으뜸가는 ‘남도 1번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는 "해남은 솔라시도 기업도시·탄소중립 선도 특구로, 완도는 국제해양 치유 관광 및 바이오산업 특구로, 진도는 전통문화 예술 특구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비 도비를 확보하고 국책사업을 적극 유치해 국·도비를 확보하고 국책사업을 적극 유치해 해남·완도·진도 KTX 시대를 열겠다"며 연도교·연륙교 건설, 광역상수도 확충 등 물 부족 문제 해결, 아동청소년 전문병원 유치, 어르신·청년 일자리 획기적 개선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박 예비후보는 "군민 여러분의 성원으로 지난해 9월부터 2월까지 총 6차례 언론사 여론조사에서 모두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다"며 "혼을 바쳐 지역 예산, 국책사업을 확보, 유치하겠다. 중앙정치에서는 힘 있는 국회의원으로 해남·완도·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윤재갑 예비후보(현 더불어민주당 해남·완도·진도 국회의원)는 지난 4일 윤재갑 예비후보 선거사무실에서 ‘해남군 선거대책 본부 특보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특보단은 농어업, 소상공인,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정책 개발과 선거 전략에 든든한 조력자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발대식에는 지지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윤재갑 예비후보는 이춘식 선거대책특보, 이동헌 청년위원장, 명현주 여성 부위원장 등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윤재갑 예비후보는 “지역 발전을 위해 저와 함께 고생하실 선대위 특보단 구성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다양한 분야의 각계각층의 특보단이 구성된 만큼 제안 주신 정책을 공약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윤재갑 예비후보는 지역 군민들께 매일 아침 인사를 드리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보건소가 해빙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유충구제 등 선제적 대응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유충구제는 알에서 나와 덜 자란 벌레가 서식하는 하수구, 정화조, 웅덩이 등에 약품을 뿌려 사멸시킬 수 있는 겨울철 매우 효율적인 방제법이다. 군은 해빙기 유충구제와 위생 해충 일제 방제를 위해 유충 서식지 131개소를 대상으로 유충구제약을 살포했고 오는 4월말까지 집중 방역 소독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해빙기 집중 방역·소독을 위해 보건소와 7개 읍면 방역반, 자율방역단이 집중 방역기간 중 3회 이상 해빙기 일제 방역·소독을 실시한다. 주요 방역대상은 인구밀집지역, 하천, 관광지 등 방역취약지역 257개소를 대상으로 조기 방제를 통한 월동 위생 해충 구제와 감염병 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군 보건소는 읍면에 방역소독 약품을 배정하고 차량용, 휴대용 방역소독기 등을 비치해 정기적인 점검과 수리로 촘촘한 방역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진도군보건소 관계자는 “해충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방역·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다”며 “군민들도 내집 주변 쓰레기 정리와 폐타이어, 폐화분, 고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이 최근 지역의 복지문제 해결을 위해 민관 협력기구인 제10기 진도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구성‧출범했다. 제10기 진도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진도군수를 위원장으로 하고 각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사회복지 시설 또는 단체의 대표, 의료인 등 각 사회복지 관련 분야의 전문가와 주민대표 23명이 대표협의체를 구성했다. 관내 경찰서와 소방서도 위기가구 보호와 지원을 위해 각 기관의 실무자 23명이 함께하는 실무협의체를 구성했다. 또한 복지사각지대를 직접 발굴하고 지역민의 복지 욕구를 조사할 6개 분과 33명의 실무분과를 구성해 총 79명이 참여하는 사회보장 민관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4년 제1차 회의를 통해 공동민간위원장을 선출하고 생활보장 분야의 신속한 의사결정으로 위기가구를 발빠르게 지원할 수 있도록 7명의 생활보장 전문위원회를 구성했다. 앞으로도 실무분과에서 발굴한 지역복지사업과 사회보장사업 등의 다양한 의제를 실무협의체에서 검토하고 대표협의체에서 심의‧의결해 진도군 사회보장사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군정의 최종목표는 군민 모두가 행복한 진도군이다”라며 “우리 지역에서 발생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이 진도개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연말까지 진도개 도그(Dog) 스포츠를 운영한다. 진도개 도그(Dog) 스포츠는 진도개 학습장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도개의 문화와 인식 개선을 위해 진도개테마파크 일원에서 진행한다. 평일에는 오전 10시와 오후 3시에 진도개 도그(Dog) 스포츠를 진행하고 토, 일요일인 주말은 오전 11시에 교감, 달리기, 장애물경기 등 주말 진도개 도그(Dog) 스포츠와 진도개 학습장을 운영한다. 주말 프로그램은 ▲사람과 함께 어울리며 소통하는 교감 ▲진도개의 영민함과 민첩함을 볼 수 있는 달리기 ▲견주와 진도개가 함께하는 장애물경기 ▲강아지를 직접 만지고 배울 수 있는 진도개 학습장 등이 있다. 또한 진도개테마파크에는 상시 운영되는 진도개 홍보관, 사계절 썰매장, 진돌이 놀이터, 미니 동물농장, 어린이 놀이시설 등으로 진도개테마파크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보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공간이 조성돼 있다. 진도군 관계자는 “진도군의 상징인 진도개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진도개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과 반려동물 문화공간 조성을 위해 진도개 도그(Dog) 스포츠를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진도지사(지사장 황명순)는 3월 4일 지사 관내 건설현장 관계자 및 공사감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청렴․안전결의대회 및 안전보건협의체 회의'를 실시했다. 이 날 행사에서는 무사고에 대한 결의를 다지고자 결의문을 낭독하고 부패예방을 위한 청렴이행각서를 교환하며, 진도지사 전 직원과 현장관계자들의 재해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향상시키고 재해율 0% 달성의 원년의 해로 삼았다. 또한 안전보건협의체 회의를 통해 공사감독 및 현장대리인 등 건설현장 관계자 간 현장 내 유해 및 위험요인 파악, 위험감소 대책 수립, 위험성평가 실시 방법 및 사례를 공유하며 무사고를 위한 실무적인 방안을 논의하며 소통의 시간을 함께했다. 황명순 지사장은 연일 지속되는 강우에도 항상 최선을 다하는 공사감독과 현장대리인의 노고에 감사 인사와 함께, 한국농어촌공사의 안전경영방침에 따라 “위험성평가 중심의 자기규율 예방체계 구축”을 강조하며 어떤 상황에라도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주길 거듭 주문했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가수 설화가 고향 진도에 애틋한 마음을 표하며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진도군 의신면 출신인 가수 설화는 진도군을 직접 방문해 고향사랑기부제와 같은 기부문화가 확산되길 바라며 기부금을 전달했다. 가수 설화는 기부금을 전달하며 “제가 태어나고 자란 아름다운 내고향 진도를 한시도 잊어본적이 없다”며 “고향 진도에 기부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고 진도를 위해 항상 응원하고 홍보도 열심히 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고향에 대한 진심어린 애정에 깊은 감사드린다”며 “가수 설화님의 활발한 활동도 함께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모금된 기부금은 취약계층 지원,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 주민복리 증진사업에 사용된다. 기부액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액의 30%에 상당하는 답례품도 받을 수 있고, 기부에 참여하는 방법은 고향사랑이음 누리집에 접속하거나 가까운 농협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이 2024년도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이용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 등록사항을 정리하고 종이에 등록된 경계를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가사업으로 오는 2030년까지 실시한다. 이번 주민설명회에서는 지적재조사사업의 ▲추진절차 ▲협조사항 ▲토지 현황조사 ▲경계설정 기준 ▲토지소유자 협의회 구성‧역할 ▲조정금 산정 방법 등을 설명하고 주민들과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진도군은 지금까지 25개 지구 6,995필지에 대해 사업을 완료했고, 지난 2023년에 시작한 9개 사업지구 1,486필지에 대해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올해는 국비 2억 3,500만 원을 지원받아 1,201필지, 52만 9,800㎡를 대상으로 2025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진도군 민원봉사과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토지 경계 분쟁을 예방하고 토지의 이용가치 상승과 군민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할 수 있다”며 “원활한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보건소가 관내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의 충치예방을 위한 구강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7개소의 지역아동센터 146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먼저, 보건소 구강보건실에서 구강검진 실시 후 불소도포와 치아홈메우기를 무료로 실시했다. 군은 성장기 아이들이 깨끗하고 건강한 치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올바른 칫솔질 방법을 교육하고 가정과 학교에서 스스로 치아를 관리할 수 있는 습관을 기르도록 구강위생용품인 양치컵 세트를 배부하고 있다. 또한 선제적인 치아관리와 예방치료로 90% 이상의 충치를 예방할 수 있기에 해마다 방학기간 동안 아동과 청소년들의 구강건강관리 예방 프로그램을 추진해 오고 있다. 진도군보건소 관계자는 “예부터 오복 중의 하나라 여긴 건강한 치아를 위해 어렸을때부터 올바른 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성장기 아이들에 대한 지속적인 구강건강관리 교육을 통해 구강질환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이 진도군청 대회의실에서 일반음식점 영업자 230여 명을 대상으로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제44회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를 앞두고 관내 일반음식점의 위생 수준 향상과 식품위생에 대한 올바른 정보 공유를 위해 진행됐다. 군은 ▲식품위생법 해설 ▲영업자 준수사항 ▲음식점 화재 예방 교육 ▲친절 교육 등을 설명하며 진도만의 향토성이 짙은 음식 메뉴 개발 등 음식문화개선을 위해 필요한 구체적인 사항도 안내했다.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전라남도지회 진도군지부가 주관하는 일반음식점 영업자 위생교육은 영업 신고 후 1년이 경과한 영업자가 매년 3시간의 교육을 이수해야 하는 법정의무교육이다. 미수료 시에는 과태료가 부과되므로 미이수자는 온라인 교육을 통해서라도 꼭 수료해야 한다. 진도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위생적이고 안전한 외식문화를 정착시켜 관광객이 다시 찾고 머물 수 있는 진도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또한 자연스러운 먹거리 소비 활성화로 침체된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