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동구의회 박종균 의원이 선교동 주민들의 숙원인 도시가스 공급사업 해결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주민들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선교동 자연부락에는 현재 67세대가 거주하고 있지만 그동안 사업성이 없다는 이유로 도시가스 공급이 안돼 주민들이 오랫동안 불편을 호소해 왔었다. 이에 동구청과 박종균 의원 등이 ㈜해양도시가스와의 협력을 통해 관련 시설 공사를 마치고, 지난달 22일부터 도시가스 공급이 시작됐다. 마을 주민들은 오랜 염원을 해결해 준 박종균 의원의 노력에 고마운 마음을 표하고자 감사패를 전달하게 됐다고 전했다. 박종균 의원은 “도시가스 공급으로 선교동 주민들의 생활이 조금 더 행복해지기를 바란다”면서 “아직 도시가스 공급이 안되는 지역에도 계속해서 관심을 갖고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동구의회 김재식 의원이 6일 ‘어린이·노인 및 장애인 보호구역 교통안전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김 의원은 기존 ‘광주광역시 동구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을 위한 조례’를 폐지하고 교통약자(어린이·노인·장애인)를 고려한 포괄적인 규정을 담은 새로운 조례안을 발의했다. 조례안에는 학교, 어린이집, 노인·장애인복지시설, 전통시장 등 교통약자가 자주 왕래하는 장소를 보호구역으로 지정해 어린이, 노인, 장애인의 교통사고 발생을 줄이고 보호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또한 보호구역 내에 교통안전 시설물 설치 등 개선이 필요한 경우 예산지원 등의 근거를 마련했다. 김재식 의원은 본 조례안의 제정을 통해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보장하고 각종 사고위험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보행자뿐만 아니라 운전자의 안전운전을 유도할 수 있도록 보행안전시스템 구축에도 지속적으로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3월 5일 윤석열 대통령은 안철상, 민유숙 前 대법관에게 훈장을 수여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3월 5일 윤석열 대통령은 엄상필, 신숙희 신임 대법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3월 5일 오후 경기도 광명시 소재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열일곱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개최했다. 오늘 토론회는 청년들이 발제자로 참석해 일상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대통령에게 직접 호소하는 「청년신문고」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통령은 청년들의 고민을 경청하는 한편, 현장에서 관계 부처에 신속한 해결을 지시했다. 대통령은 모두 발언에서 뛰어난 대한민국의 청년들이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국가의 책무라며, 청년들이 그 누구보다 중요한 국정운영의 동반자라고 강조했다. 대통령은 청년들이야말로 기득권과 이권 카르텔에 매몰되지 않은 자유로운 존재이기 때문에 가장 공정하고 정의로운 시각으로 우리 사회를 바라볼 수 있다며, 정부는 이러한 청년의 시각을 중요시하여 출범 이후 장관급 24개 부처에 청년보좌역과 자문단을 선발하고 모든 정부위원회에 청년들을 참여시켰다고 말했다. 또한 올해는 전국 지자체의 위원회에도 청년 참여를 확대하는 등 앞으로도 국정 운영에 있어 지속적으로 청년의 참여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은 또 청년이 희망을 가질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의회 김재식 의원이 지난달 27일 숭실대학교 한경직 기념관에서 열린 ‘제20회 한국지방자치학회 우수조례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지방자치학회(회장 전광섭)는 지방의회 의원 발의 조례 중 우수조례를 발굴하고 입법활동을 활발하게 수행한 의회와 집행기관을 선정하여 표창함으로써 지방자치분야의 실질적인 발전을 도모하고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단체로 이번이 20번째 시상식이다. 김 의원은 지난해 7월 『광주광역시 동구 소상공인 지원 등에 관한 조례』 제정을 통해 관내 소상공인들의 실태를 파악하는 근거를 마련하고 이를 통해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재식 의원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 시름하는 관내 소상공인들에게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지원을 드리기 위한 노력을 인정해 주시는 것 같아 감사하게 생각한다”면서 “계속해서 지역 상권 발전을 위한 정책을 발굴하고 지원해 나갈 생각이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의장단 선임 무효 소송과 관련, 상고심에서도 위법이 아니라는 대법원의 판단으로 마침표를 찍었다. 대법원은 지난달 29일 김옥수 서구의원(무소속)이 서구의회를 상대로 낸 의장단 선임 결의 무효 확인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의 상고를 기각했다. 김 의원은 서구의회 의장을 선출하는 과정에서 다수당인 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주도로 정한 것은 부당하다고 무효 소송을 제기했다. 1·2심 모두 의장단 선임 과정에 위법성이 없다고 판단, 서구의회가 승소했으나 김 의원은 이에 불복하여 대법원 상고를 제기했다. 2022년 원구성 당시 최다선으로 의장 직무를 대행한 김 의원은 민주당 의장 후보에게 입장 발표를 요구했지만 민주당 의원들은 당 내부 경선을 통해 의장 후보를 선출했으므로 위법하지 않고 직무대행이 의장 선거에 대한 석명을 요구하는 것은 권한을 벗어난 것이라며 임시의장의 역할을 신속히 수행할 것을 요구했다. 그러나 김 의원은 "다음날까지 석명하지 않으면 의사진행을 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퇴장했다. 남은 민주당 의원들은 더 이상 원고로 하여금 의장선거를 위한 회의 진행을 기대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했고 차순위 의장 직무대행의 주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3월 4일 대구에서 열린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 기념식'에 참석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제4회 국립공원의 날 기념식을 겸해 마련됐다. 국립공원의 날은 국립공원의 가치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고취하고 국립공원의 의미를 새롭게 조명하기 위해 제정됐다. 1987년 국립공원공단이 설립돼 국립공원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가 시작된 이래 국립공원 관련 행사에 대통령이 참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통령은 기념사를 통해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 논의가 10여 년간 진척이 없었으나 2022년 8월 대구를 찾아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을 약속한 이래 1년도 채 되지 않아 약속을 지킬 수 있었다면서, 이는 정부와 대구시, 경북도가 힘을 모으고 이에 더해 지역주민들의 마음과 불교계의 전폭적인 지지가 보태진 덕분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이어서 대통령은 과거 대구에서 세 차례 근무하며 동료들과 팔공산을 자주 찾았던 개인적인 경험을 공유하며 팔공산이 수려한 자연경관으로 1년에 358만 명이 찾는 시민들의 휴식 공간이자 5,200여 종의 야생생물이 서식하는 자연자산의 보고라는 점을 강조했다. 대통령은 또한 대한민국의 명산인 소중한 팔공산을 제대로 관리하고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3월 4일 오후 경북대학교에서 ‘첨단 신산업으로 우뚝 솟는 대구’를 주제로 열여섯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개최해 대구와 대한민국을 새롭게 도약시킬 지방시대 발전 과제를 논의했다. 대통령은 모두 발언에서 대구는 구미의 전자산업, 포항의 제철산업을 아우르며 대한민국 산업화를 이끌었으나 현재는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오래된 산업구조를 혁신하고 낡은 교통 인프라를 개선하는 등 과감한 지원을 통해 대구가 새롭게 도약하도록 만들겠다고 밝혔다. 대통령은 이를 위해 먼저 대구시의 핵심 숙원사업인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건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2030년 개항 목표를 달성할 수 있게 하고, 서대구-신공항-의성을 연결하는 광역급행철도를 건설해 연계 고속 교통망을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신공항 개항 시기에 맞춰 팔공산을 관통하는 민자고속도로가 순조롭게 개통돼 동대구와 동군위 간 접근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대통령은 대구의 전통적 강점인 기계, 금속, 부품 산업의 토대 위에 로봇과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중점적으로 육성할 것이라며, 지난 8월 예타를 통과한 달성군의 국가 로봇 테스트필드에 2,000억원을 투입하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컷오프(공천 배제)를 받아들이겠다고 전한 가운데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끄는 새로운미래에 합류한 이석현 전 국회부의장이 “임 전 실장이 민주당 탈당을 약속했다가 돌연 입장을 바꿨다”고 주장했다. 이 전 부의장은 4일 오전 BBS 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과 인터뷰에서 “임 전 실장이 전날(3일) 저녁 7시까지만 해도 새로운미래 합류를 전제로 민주당 탈당을 이 전 대표에게 약속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 상황에서 임 전 실장이 아침에 전화를 안 받고 페이스북에 민주당 잔류 의사를 밝힌 상황”이라며 “밤 사이에 입장이 바뀐 것 같다. 기대를 많이 했지만 (임 전 실장의) 결단을 존중한다”고 말했다. 이 전 부의장은 “홍영표·설훈 의원이 추진하는 민주연합이 잘 성사된다면 이번 총선에서 최소 5석에서 10석, 임 전 실장이 가세한다면 더 많은 의석을 얻을 수도 있겠다는 기대를 했다”고 토로했다. 이어 “홍영표·설훈 의원이 이끄는 민주연합이 새로운미래에 합류한다면 당명을 바꿀 수 있다. 이 전 대표는 모든 것을 내려놨다는 입장”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민주당은 임 전 실장이 출마를 고수해 온 서울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향해 자신과 양자 TV 토론에 응하라고 거듭 압박했다. 한 비대위원장은 4일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거대정당 사이에 어떤 차이가 있고, 이슈에 대해 어떤 입장인지, 당 대표들을 불러 TV 토론을 생방송으로 장기간 하는 것이 언론이나 국민이 많이 바라는 일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KBS뿐 아니라 SBS, 채널A, TV조선, MBC 등 대부분 언론사에서 (TV 토론을) 요청받고 수락했다”며 “이 대표가 토론 잘하는 분으로 알려져 있고, 민주당도 자평해왔지 않나. 피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더욱이 MBC조차 요청하고 있지 않나”라고 반문했다. 국민의힘이 ‘좌파 편향 방송’으로 여기는 MBC마저 자신과 이 대표의 TV 토론을 요청했는데 왜 응하지 않느냐는 취지로 해석된다. 한 위원장은 “이 대표가 원하는 시간에, 제가 어디서 뭘 하든 하루 전에만 말해주면 그 시간에 맞추겠다”면서 “이 대표가 그걸 피할 리 있겠나. 대중정치 하는 분 아닌가”라고 거듭 압박했다. 그러면서 “여러 이슈에 대해 제한 없이 토론하는 것이 국민이 이번 총선에서 (후보를) 선택하는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조국혁신당이 3일 오후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조국혁신당 중앙당 창당대회를 개최하고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초대 당대표로 추대했다. 조국혁신당 대표인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은 “지금 우리가 건너야 할 강은 조국의 강이 아닌 ‘윤석열의 강’, ‘검찰독재의 강’”이라고 강조하며 “개인의 수모와 치욕은 견뎌낼 수 있지만 피와 땀으로 지켜온 민주공화국 가치를 파괴하는 윤석열 정권의 역주행은 더 이상 지켜볼 수가 없다”고 비판했다. 조 대표는 또 “윤석열 대통령이 집권하고 한 일은 정치보복 밖에 없다”며 “정치 중립을 지켜야 할 검찰과 감사원은 정권의 돌격대가 됐다. 이대로 대한민국에 미래는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문재인 정부 검찰개혁 책임자로서 검찰공화국 탄생을 막아내지 못한 과오에 대해 국민 여러분께 다시 한 번 사과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그는 “그런 저를 향한 비판과 비난, 질책은 오롯이 제가 짊어지고 가겠다”며 “결자해지 심정으로 윤석열 정권의 검찰독재 정권을 하루빨리 종식시켜야 하는 운명이 주어졌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조 대표는 “조국혁신당의 목표는 분명하다. 검찰독재 조기종식과 민주공화국 가치 회복”이라며 “오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