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 남구의회(의장 황경아)는 25일 푸른길공원 사랑의 밥차를 찾아 소외계층 및 지역 어르신 등을 위한 배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참! 좋은 사랑의 밥차’는 (사)광주남구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는 무료급식 사업으로, 남구의회는 지난 2018년부터 배식 봉사에 참여해 왔다. 이번 봉사활동은 황경아 의장을 비롯해 남호현 부의장, 신종혁 의회운영위원장, 김경묵 사회건설위원장, 정창수 기획총무위원장, 노소영 의원, 은봉희 의원이 참여해 갓 만든 짜장면을 배식하며 이웃 한분 한분 온정을 나누었다. 황경아 의장은 “소외된 이웃의 삶을 이해하고 온기와 사랑을 나누고자 배식 봉사를 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이웃과 가까이에서 공감하고 함께하는 남구의회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 남구는 오는 29일 백운광장 일대 뉴딜사업을 통해 관내 대표 랜드마크로 조성한 푸른길 브릿지 개통식을 갖고 활기찬 백운광장의 새 출발을 알린다. 더불어 구도심 백운광장이 남구 발전의 중심축 역할을 하도록 내년까지 스트리트 푸드존 주변에 대형 공영주차장과 로컬푸드 직매장을 건립, 사람과 문화, 경제까지 아우르는 거점 공간으로 완성할 계획이다. 25일 남구에 따르면 푸른길 브릿지가 오는 29일 오후 3시부터 열린다. 김병내 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과 지방의원, 주민 등 500여명은 이날 행사에 참석, 푸른길 브릿지 개통의 기쁨을 함께 나눌 예정이다. 푸른길 브릿지 완성은 남구 발전의 한 획을 긋은 역사적 일로 평가된다. 특히 민선 7·8기 뉴딜사업 추진의 세번째 프로젝트 결과물로, 그동안 백운광장 일대 활성화를 목표로 먼저 문을 열었던 스트리트 푸드존 및 미디어월 조성 사업 성과에 시너지 효과까지 더하는 뉴딜사업의 집대성 성격이어서 더 큰 의미를 담고 있다. 김병내 구청장은 “백운광장 뉴딜사업 추진으로 바랬던 것은 관내 유일 상업지역인 백운광장을 남구 발전의 새 중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 남구는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첨단 디바이스를 활용해 기초건강과 만성질환을 관리하는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을 확대 실시한다. 남구는 24일 “건강관리 행태 개선이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AI · 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을 진행한다”며 “올해부터 신규 참여자 비율을 전년보다 4배 가량 늘려 어르신 420여명에게 건강관리에 필요한 디바이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AI · IOT 기반 건강관리 사업은 관내 어르신의 행복한 노후를 위한 특화 사업으로, 남구는 지난 2020년 보건복지부 주관 ‘AI · IOT 기술 어르신 건강관리 서비스 시범사업 참여기관’으로 선정된 뒤 매년 해당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시범사업 선정 이후 풍부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혈압 및 당뇨병 등 만성질환 관리와 식생활 개선에서 큰 성과를 거두면서 지난 2022년 정부 주관 ‘지자체 건강증진 사업 디지털 헬스케어 성과 평가’에서 AI · 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분야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기도 했다. 올해부터 신규 참여자 수를 대폭 확대한 이유는 AI ·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 남구는 관내 주민들에게 일상의 행복뿐만 아니라 위로를 전하며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행복 N행시 짓기’ 공모전을 실시한다. 23일 남구에 따르면 상반기 행복한 남구 담벼락 문안 공모전이 오는 5월 7일까지 진행된다. 주민들이 제안한 소소한 행복과 위로를 담은 문구를 공공장소에 내걸어 주민 모두가 일상의 행복 등에 관한 생각의 시간을 가지면서 희망과 행복을 싹틔우는 남구로 만들기 위해서다. 이번 공모전 주제는 ‘행복 N행시’이며,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작품은 참가자 본인이 4~7글자 사이의 행복 관련 문구를 정한 뒤 각 단어의 첫 글자를 운으로 띄워 4행시부터 7행시까지 작성한 창작품이어야 하며, 글자 수는 띄어쓰기를 제외한 50자 내외이다. 공모전 관련 서류는 남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은 뒤 네이버폼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남구는 창의성과 감동성, 진정성, 노력성, 공감성 등을 평가 기준으로 반영해 오는 6월에 1등부터 3등까지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며, 수상자에게 각각 10~30만원 상금을 지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북 카페 이음서가에 기부한 도서 권수만큼 다른 책으로 교환해 드립니다. 주민들과 좋은 책 공유할 수 있도록 이음서가에 책을 채워 주세요.” 광주 남구는 주민이 소유한 책을 타인과 공유하며 나눔과 소통의 가치를 추구하는 ‘이음서가’를 운영한다. 23일 남구에 따르면 최근 남구청 1층 북 카페에 이음서가 코너가 새롭게 문을 열었다. 북 카페 중심부에 위치한 벽면형 서가로, 가로 140㎝에 세로 280㎝ 크기의 2개면이 이음서가 공간이다. 구청 직원과 주민들이 만들어 가는 공동 책장으로, 최대 1,000권까지 소장할 수 있는데 현재 구청 소유의 각종 책과 주민들이 기증한 도서 600여권이 채워진 상태이다. 남구는 책 나눔으로 주민끼리 소통하면서 새로운 가치와 이야기 꽃을 피우는 마음과 지혜의 샘터로 활용하기 위해 이음서가를 책 교환 또는 기증 형태로 운영한다. 특히 이음서가 공간이 주민들 품에서 다양한 책이 돌고 도는 순환 구조의 중심점이 되도록 책을 기증한 주민에게 기증 도서의 권수만큼 다른 책으로 교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교환 도서를 재기증한 때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 남구의회 은봉희 의원이 고향사랑기부제 성공적 안착과 지역 간 상생발전을 위해 '광주시와 전남도 간 제1호 고향사랑기부 릴레이'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22일 광주 남구의회와 전라남도 의회에서 은봉희 남구의원과 정철 도의원은 1일 1천원 기부 실천 의미를 담아 365천원을 상호기부했다. 이번 고향사랑 상호 기부 릴레이는 기관 및 단체 중심으로 1회성으로 이뤄지고 있는 상호기부를 개인 간 상호기부 릴레이 형태로 지속해서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캠페인으로 ‘1일 1천원 기부 실천’의 의미를 담아 365천원을 상호 기부하고 있다. 은봉희 의원은 제2호 주자를 지목해 릴레이를 계속이어 나갈 계획이며, “앞으로도 릴레이 기부 활동을 꾸준히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금은 1인당 500만원 한도 내에서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으며, 10만원 까지 전액 세액공제(10만원 초과금액은 16.5%)와 기부금액의 30% 내에서 답례품을 받을 수 있어 실제로 10만원 기부시 13만원의 혜택이 돌아간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 남구는 22일 “일상에서 각종 재난 및 사고로 인해 피해를 본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구민 안전보험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구민 안전보험은 구청에서 피해 주민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보험으로, 일상생활 중 예상치 못한 사고를 당했을 때 피해자가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보장 제도이다. 남구는 지난 2021년부터 구민 안전보험 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관내 주민 18명을 지원한 것으로 집계됐다. 관내에 주소를 두고 있는 주민은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피해자 개인이 가입한 보험과 무관하게 중복 혜택을 지원하며, 남구 관내가 아닌 타 지역에서 사고를 당하더라도 구민 안전보험의 혜택을 제공한다. 보장 범위도 다양하다. 대중교통 이용 중 사고에 따른 사망이나 상해 후유장해를 입은 경우를 비롯해 사회재난과 자연재해로 인한 사망 및 후유장해, 일상에서 자주 발생해 보험 수혜율이 높은 편인 화상 수술비와 개 물림에 따른 응급실 내원 진료비 등도 지원한다. 남구는 피해 주민이 안전보험에 대한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 남구는 나눔을 통해 행복까지 교환하는 소확행 나눔장터를 개최한다. 22일 남구에 따르면 2024년 소확행 나눔장터가 다가오는 27일 백운광장 스트리트 푸드존에서 첫 개장을 시작으로 5월과 9월, 10월 총 4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백운광장 일대를 공유 경제와 나눔 문화의 거점으로 육성하고, 자원 재활용을 바탕으로 전시 작품을 비롯한 문화공연과 각종 체험의 장까지 집적화해 관내 주민 간 활발한 소통까지 촉진하기 위해서다. 소확행 나눔장터에서는 물품 나눔과 전시 나눔, 정보 나눔, 체험 나눔, 공연 나눔까지 5개 나눔 마당이 펼쳐진다. 특히 올해 나눔장터의 경우 더 많은 주민이 참여해 나눔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지난해와 비교해 체험과 정보, 공연 분야의 나눔 마당을 더 확대해 진행한다. 제1회 소확행 나눔장터는 오는 27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스트리트 푸드존 일원에서 펼쳐진다. 물품 나눔 마당에서는 본인 소장품을 비롯해 수제품, 중고 물품을 판매하며, 전시 마당은 관내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진행하고 있는 각종 프로그램의 결과물을 선보인다. 체험 나눔과 정보 나눔, 공연 나눔 마당에서는 소소한 행복을 확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 남구는 관내 주민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올해부터 하계방역 권역을 5곳으로 확대, 다음 달부터 본격적인 하계방역에 나선다. 남구는 19일 “효천1‧2지구에 많은 인구가 유입됐고, 도농 복합지역인 대촌동의 환경을 고려해 해당 지역을 새롭게 재편해 신규 권역으로 편성했다”며 “하계방역 권역이 기존 4곳에서 5곳으로 세분됨에 따라 효율적인 방역 작업이 진행될 것이다”고 밝혔다. 하계방역 권역을 재구성한 이유는 관내 17개동 전체 방역 면적과 비교해 4권역의 범위가 지나치게 방대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다. 권역별 현황 자료에 따르면 작년 기준으로 관내 방역 면적은 60.96㎢에 이른다. 1권역은 양림동과 사직동, 월산동, 백운1‧2동까지 3.1㎢이며, 2권역은 주월1‧2동과 월산4‧5동을 포함해 3.44㎢, 3권역은 방림1‧2동 및 봉선1‧2동으로 3.73㎢로 집계됐다. 특히 4권역은 효덕동과 진월동, 송암동, 대촌동까지 50.69㎢에 달하는데, 이는 관내 전체 방역 면적의 83%에 해당한다. 이에 따라 남구는 4권역에 편중된 현상을 해소하기 위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 남구는 1인 가정에서 음식을 조리하는 요리족이 늘고 있는 가운데 관내 중년 남성을 위한 영양 조리교실이 호응을 얻고 있다. 취미 생활로 요리를 배우면서 1인 가구 거주자가 안고 있는 무료함을 달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건강까지 챙기고 있어서다. 18일 남구 주월건강생활지원센터에 따르면 중년 남성 영양 조리교실이 지난 11일부터 광주대 호텔외식조리학과 실습실 및 광주 공유센터에서 매주 목요일마다 열리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진월동과 효덕동 관내에 거주하는 중장년 남성을 위한 것으로, 주월건강생활지원센터는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1인 가구 등 중장년 남성의 식생활 개선 차원에서 체험형 조리 교실을 마련했다. 영양 조리교실 참가자는 40~70대 남성 20명 정도로, 상당수는 홀로 사는 남성들이다. 이들이 조리교실을 찾은 이유는 가정에서 균형 잡힌 식단으로 끼니를 해결하고 싶은 욕구가 있지만 요리 실력 및 건강 식단에 대한 정보 부족으로 건강 생활을 실천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또 요리를 배우는 과정에서 1인 가구 남성들과 친밀감을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 남구의회(의장 황경아) 의원들은 4월 16일 10시에 남구청사 1층에 마련된 세월호 참사 10주기 추모공간을 방문해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추모식에서는 추모시 낭독 및 헌화와 묵념을 통해 희생자를 추모하고, 촛불메시지를 남기며 그날의 아픔을 공유하고 희생자들을 기억했다. 황경아 의장은 “세월호 참사로 인해 희생된 모든 분들께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며 “올해도 세월호를 잊지 않고 기억하겠다는 우리의 다짐이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남구는 행정안전부에서 초등학교 주변 안전 강화를 위해 어린이 안전 히어로즈 운영에 나서면서 관내 2개 초등학교 학생을 안전 히어로즈로 선발해 생활 속 안전을 저해하는 위험요소 개선 활동에 나선다. 남구는 17일 “오는 5월부터 초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통학로를 비롯해 학교 주변의 상황을 살피면서 안전신문고 앱으로 위험요소를 발굴‧신고하고, 다양한 안전 문화활동에 참여하는 어린이 안전 히어로즈를 운영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어린이 안전 히어로즈는 아이들 눈높이에서 안전을 위협하는 사각지대를 발굴해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성인들이 일상을 영위하면서 생활권 주변의 각종 위험 요인을 없애거나 개조하는 역할인 안전 보안관과 유사한 제도이다. 행정안전부는 올해 전국 500여개 초등학교를 모집한 뒤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안전 히어로즈 운영 지원에 나서며, 안전 히어로즈가 발굴해 신고한 학교 주변의 위험요소 중 개선이 시급한 시설은 즉시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특별교부세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남구 관내에서 어린이 안전 히어로즈 활동이 펼쳐지는 곳은 유안 초등학교와 대촌 중앙초등학교 2곳이며, 각 학교에서 추천한 4~6학년 재학생 12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