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힐링명소 조성을 위한 첫 발걸음 시작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영암군(군수 전동평)은 지난 2월 11일에 도선국사 등 명사들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월출산 명사탐방로(風水길) 조성을 위한 사전 답사를 추진하였다.

 

 월출산 명사탐방로는 기찬랜드에서 용암사지를 잇는 신규 탐방노선으로 기찬랜드에서 녹암마을을 지나 대동제, 용암사지, 마애여래좌상, 구정봉까지 연결되는 힐링 탐방코스로서 총사업비 10억원을 투입하여 오는 2021년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한, 총 5Km로 군 시행구간인 기찬랜드~녹암마을~대동제(L=2.4Km) 구간과 국립공원관리공단 시행구간인 대동제~큰골(상수도 수원지)~용암사지(L=2.6km) 구간으로 나눠 추진할 계획으로, 2019년 1월부터 월출산국립공원을 비롯한 관계기관과 수차례 협의를 진행하였고, 지난해 11월 국립공원공단에 입지적정성 평가서를 신청, 오는 2020년 4월 공원계획 변경을 마무리하여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전동평 군수를 비롯한 손점식 부군수, 조정기 군의회 의장과 해당 간부공무원들이 월출산 명사탐방로 주요 노선을 사전답사하면서 월출산 명사탐방로 개발 계획 및 연계 관광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전동평 영암군수는“호남의 소금강인 월출산의 빼어난 자연경관을 느낄 수 있는 탐방로 개설로 탐방객들에게 힐링 공간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앞으로 추진하게 될 월출산 100리 둘레길 생태경관 조성사업과 연계하여 체류형 관광 명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