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활동증명 등록’ 재) 순천문화재단 대행 시작

예술활동증명으로 복지혜택 누려


순천시청사 전경<사진제공=순천시청>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  순천 문화예술인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2월부터 ‘예술활동증명’ 등록대행서비스를 순천문화재단(이사장 허석)에서 개시한다고 밝혔다.

 

2019년 12월 기준 전체 예술활동증명 등록자 중 순천 예술인 등록비율은 0.2%(141명)에 불과해 순천문화재단에서는 우선 2월 한 달 동안 예술활동증명 등록 대행을 통해 예술인들의 활동을 돕기로 했다.

 

‘예술활동증명’은 예술인의 직업적 지위와 권리 보호를 위한 제도로 본인이 직접 예술인 경력정보시스템(www.kawfartist.kr)에 가입해야한다. 예술활동증명을 마치면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이 주관하는 창작준비금, 산재보험, 의료비, 예술인 생활안정자금(융자), 예술인 사회보험료(국민연금, 고용보험료)지원 등의 복지사업에 참여할 기본 자격을 갖게 된다.

 

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향후 순천 문화예술인들이 다양한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홍보를 최대한 확대하고 등록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도움이 필요한 예술인들은 전화(061-746-2901)로 사전 방문시간 예약 후 증빙자료를 지참해 문화재단을 방문하면 된다. 예술장르별 증빙자료 요건은 재단에 문의하면 상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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