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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해경청장,경인·충남 해양구조협회장과 간담회 개최

서해 중부해역 민간구조세력과 소통의 시간 통해 협력체계 강화한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중부지방해양경찰청장(청장 구자영)은 17일 오전 11시부터 1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해양구조협회 협회장들과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서해중부해역(서울·인천·평택·태안·보령)을 담당하는 5개 지역 해양구조협회장(5명)과 함께 2020년 민간구조세력의 활성화와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민간구조세력의 활성화 계획 △민간구조대원에 대한 현실적인 지원안 마련 △민·관 정례 합동훈련 추진 등 효율적인 협력체계 강화방안 등에 대해 초점을 맞춰 논의했다.

 

또한 논의를 통해 도출된 의견들을 심도 있게 검토하여 향후 해양경찰 정책에 반영할 방침이다.

 

구자영 청장은“해양경찰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민간해양구조대원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큰 힘이 되었다”며 앞으로 민·관 협력체계의 밑거름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중부해경청에 따르면 지난 3년간 발생한 2,177척의 선박사고 중 480척(22%)을 민간구조세력이 협력하여 구조하는 등 안전한 바다를 만드는데 일조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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