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해양치유산업 심화 워크숍 개최

해양치유 블루존 조성 등 사업 이해도 높이고 원활한 업무 추진 목표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군은 지난 2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군청 대회의실에서 해양치유담당관 부서 전 직원의 직무 능력 향상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1월 인사 개편에 따라 담당 부서 전 직원이 추진 중인 주요 사업의 이해도를 높이고 팀 및 직원 간 원활한 협업 추진을 목표로 마련됐다.

 

워크숍은 해양치유산업과 해양치유 블루존 조성사업 관련 교수 및 전문가를 초청하여 진행됐다.

이날 해양치유산업 전반적인 이해와 더불어 해양치유 블루존 조성사업의 7개 단위 과제에 대해 강의식이 아닌 질의응답, 토론 방식으로 진행하여 실무자들이 앞으로 업무를 추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였다.

 

군은 2017년 해양치유산업 선도 지자체로 지정된 후, 지난해를 ‘해양치유산업 원년’ 선포하는 등 해양치유산업과 함께 해양바이오, 해양관광 산업을 미래 3대 전략 산업으로 정하여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추진하고 있다.

 

특히 해양치유 블루존 조성사업은 중앙부처-전남도-완도군 간 협약을 체결하여 총 18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3년간 정부와 도의 안정적인 예산 지원을 받아 진행되는 사업으로 ▲해양치유 바이오 연구단지 조성, ▲해양기후치유센터 건립, ▲해양치유공원 조성, ▲해양문화치유센터 건립, ▲해양치유 지역 역량강화 사업 등이 추진된다.

 

신우철 완도군수도 워크숍에 참여하여 “해양치유산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면 우리 지역에 많은 일자리가 생겨나고 소득 창출을 이뤄 지역 경제가 활기를 띄게 될 것이다.”며 “해양치유 자원 연구와 각종 콘텐츠 개발 사업 등을 내실 있게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은 이번 워크숍 이외에도 투자 유력 기업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해양치유산업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 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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