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고, ‘구글 클래스 룸’ 운영 연수 실시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장흥고등학교는 지난 9일 전산실에서 오전 10시부터 약 두 시간 동안 ‘구글 클래스 룸’ 운영 연수를 실시했다.

 

‘구글 클래스 룸’이란 구글의 어플리케이션을 수업, 학급 관리, 진로 지도 등에 적용하는 것으로 그 효율성이 학생들과의 적극적 소통으로 연결된다는 큰 장점이 있다. 이번 연수는 해남고등학교의 윤지영 교사를 초청하여 이루어졌다.

 

윤지영 교사는 6개월간의 미국 파견 생활을 통해 ‘구글 클래스 룸’을 활용한 수업을 접하게 되었고, ‘구글 클래스 룸’이 수업 및 학생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는데 탁월한 효과를 지니고 있다고 밝히며 연수를 시작했다.

 

또한 윤지영 교사는 ‘구글 클래스 룸’이 학생들을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시키고, 학생들의 과제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며, 학급 관리에도 매우 효율적인 운영 체제임을 강조했다.

 

이날 연수는 윤지영 교사가 지난 2년간 ‘구글 클래스 룸’을 활용했던 내용을 간략히 소개하고, ‘구글 클래스 룸’을 어떻게 하면 잘 활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실습 시간으로 이어졌다.

 

연수에 참여한 장흥고등학교 김태완 교사는 “요 근래 ‘구글 클래스 룸’을 활용한 교수법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궁금하던 차에 이번 연수를 통해 자세히 알 수 있게 되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일단 학급 관리에 활용해 보고, 익숙해지면 수업에도 활용해 볼 생각이다”라고 기대에 찬 표정으로 소감을 밝혔다.

 

끝으로 연수를 실시한 윤지영 교사는 “연수를 진행하며 선생님들의 수업 혁신에 대한 열의를 느낄 수 있었다”며 “장흥고등학교 선생님들이라면 ‘구글 클래스 룸’을 활용하여 수업과 학급 관리에 새로운 전환점을 이룰 수 있을 것 같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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