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코로나19 대응 환자발생 가상훈련 실시

 

 


전남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19일 코로나19 대규모 환자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가상훈련을 실시했다.

 

이 날 가상훈련에는 재난안전대책본부장 주재로 유관기관인 구례경찰서, 구례교육지원청, 구례119안전센터, 31사단95연대3대대와 각 기능별 협업부서 실과소원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했다.

 

이번 훈련 목적은 대규모 환자 발생상황의 신속한 보고 및 기관별 조치사항 보고, 적시적소에 협업기능별 임무에 따라 군 재난자원을 총 동원하여 감염병 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분야별 역할과 예상되는 문제점에 대한 집중적인 토의가 이뤄졌다.

 

이 날 훈련에 참석한 감염병 관계기관은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발생할 경우 초동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재확인했다. 언제라도 확진환자가 발생할 수 있음을 인지하고 미리 준비하는 것만이 유일한 방법이라는 대전제로 포석을 두고 상호간의 의견개진을 통해 진행되었다.

 

군은 이번 훈련을 통해 도출된 안건에 대해 더욱 보완하여 군에 확진환자가 발생했을 경우 모든 가능성을 열어둔 전 방위적인 방역총력대응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확진환자 발생에 대한 만반의 준비태세를 갖춰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를 막는 데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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