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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노관규, 비겁한 정치에 속고 자식 투병에 끝내 눈물 훔치다

온갖 시련에도 꿋꿋하게 버텨 오던 "노관규' 도 결국 손수건을 적셨다,
"노관규, 순천시민 자존심 회복에 정치인생 걸겠다,


 

순천 노관규, 비겁한 정치에 속고 자식 투병에 끝내 눈물 훔치다

       말로만 듣던, 더러운 게 정치라더니 민주당 순천지역구 공천을 두고 한 말이던가,

하룻밤 자고나면 지역구 획정이 바뀌고 또 자고나면 순천의 정치 지형이 요절하는 상황 변화에 오늘 드디어 노관규, 전 순천시장이 민주당에 갇힌 창을 훨훨 날아 다가올 20대 순천시 무소속 국회의원 후보로 나서겠다며 순천시 청사 앞에서 시민들께 보고 했다,

 

보고라는 표현은, 민주당 중앙당이 순천지역구에 전략공천을 단행함으로서 올 파장이 클 것 이라는 예상을 하지 않았을 리 없는 데에도, 전격적으로 소 후보를 찍어 결정하고, 28만 순천시민의 여론은 안중에도 없다는 듯 무자비한 민주당의 처신은, 노관규, 장만채, 서갑원 세 후보들을 아닌 밤중에 홍두깨로 머리를 두둘겨 패 내쫒는 도저히 정상적인 상식을 가진 순천시 유권자들 이라면 납득할 수 없다는 여론이 순천에서 지배적이다,

 

그런가운데, 오늘 노관규 전 순천시장이 순천시민의 자존심을 다시 찾아 바치겠다고 선언하는 기자회견이 있었다, 노 전 시장은 일방적인 정치폭력을 행사한 거대 기득권 세력인 민주당 무리와의 싸움을 시작한다고 선언했다, 또한 28만 순천시민의 권리를 빼앗고 자존심을 짓밟은 오만방자한 민주당 중앙당의 패륜아적 일탈에 대해 시민의 힘으로 함께 투쟁해 반드시 자존심이 짓밟힌 시민의 권리를 찾아 보답 하겠다고 했다,

 

노관규, 전 순천시장은, 이번 선거가 제 평생의 마지막 선거가 될 수 있다“ ”저에게 주어진 소명이 무엇인지 많이 생각하고 결정 했다면서, 선거가 순천의 미래가 달려 있다오직 지역의 정치인은, 인물과 능력, 정책을 보고 진짜 일꾼을 뽑는 선거여야 한다‘’ 나는 순천의 미래를 준비해 왔고 이십여 년을 오직 순천을 위해서 일했다 면서, 끝내. 처가 아픈 몸으로 자식의 병상을 지키고 있다 는 대목에서는, 그 강직한 성품의 노관규 의 눈에 흘러내리는 눈물은, 이를 지켜보던 시민들과 지지자 들의 마음을 숙연하게 만들었다,

 

이제 시간은 얼마 남지 않았다, 시민들이 시민의 자존심을 택할 것인가, 아니면 지역민이 그토록 염원하던 마지막 정치인 노관규를 버리고 민주당 중앙당의 전략공천 소 후보를 택할 것인가 는, 순천시민이 아닌 전 국민이 함께 지켜보는 관심 선거구가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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