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이 순천시 갑 선거구에 예상치 못한 전략공천자로 소병철 후보를 결정해 내려 보낸 후, 순천시민들의 민심이 흉흉하다, 그러면서 그동안 많은 시간들을 준비해 온 출마 후보자들에게도 시민들의 위로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울분과 실망을 안겨준 비정한 중앙정치 행태에 대해서도 시민들은 못마땅해 한다, , 앞으로도 두고두고 오점으로 남을 여지를 보여 자칫 문재인정부의 성공을 바라는 순천의 깨인 시민들의 실망도 엿보인다,
이번 순천 선거는,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이 아니라, 순천시민이 원하는 정치인을 선택하느냐, 아니면 민주당 중앙당 공천의 부당함을 심판하느냐, 라는 선거 양상으로 번져 가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순천시민들이 분노하고 있는 것은 민주당 중앙당이 전략공천한 소병철 후보에 대한 불만 보다는, “왜 우리 순천시민 들의 선택권 을 짓 밟느냐” 라는 것이다,
열심히 지역민들을 만나고 시민의 숙원사업은 무엇이고 시민의 가려운 곳은 어디이며, 그것을 가장 잘 아는, 순천에서 살면서 순천에서 시민과 매일 부대끼며 살았던 정치인이 중앙정치 무대에서 꿈을 펼쳐야 하지 않느냐‘ 인 것이다,
이제, 순천시민들의 민심은 어디로 갈 것이냐, 이다, 열심히 민주당 공천을 위해 순천을 누비던 장만채 후보는, 불출마선언 후 마이크 선을 빼기도 바쁘게 부랴부랴 소병철후보 사무소를 찾아 오랜 형제가 만난듯 껴안은 모습이 언론에 알려지면서, 시민들은 “이런 모습이 정치인가” 라며 실망스럽다는 반응이다,
이제, 순천시 지역구 유권자는, 순천시민의 자존심 회복을 위해 “노관규 후보를 선택할 것인가, 아니면 민주당 중앙당의 전략공천 결정자 소병철 후보를 선택 할 것이냐 는, 민주당 중앙당의 행태를 비판하는 시민들의 뜨겁고 매서운 시선을 잠재우고 전략공천자 소 후보를 선택할것인지에 귀추가 주목된다,
정치권의 관계자들은, 시대가 변하고 손바닥 안에서 세상을 한눈에 바라보는 스마트 시대에 살면서 아직도 지역의 정서에는 관심이 없는듯 하다, 과거 종이쪽지에 의지하고 선 무당 당 관계자들의 호도된 논리에 놀아나 투표 당일 소신없는 발품만 팔아주는 들러리 유권자라가 없다 는 사실을 먼저 깨닳아야 한다,
중앙당이 점지 해 주면, 당선이라는 착각 속에 빠져 혼 빠진 언론 과 소신없는 선출직들의 줄줄이 퍼포먼스 를 보면서, 열악한 현실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무소속 후보의 약진은 많은 분들로부터 끝없는 지지로 이어질 조짐을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