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금정면, 명품 대봉감길 조성에 힘썼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영암군 금정면(면장 김규환)은 지난 23일 관내 국도와 지방도 4개 구간 19km에 걸쳐 식재된 대봉감 가로수 가지 전정으로 교통안전 확보와 아름다운 가로경관 제공을 위해 대대적으로 정비했다.

 

금번 작업은 금정면 농업경영인회(회장 정철) 회원 30여명이 참여해 차량 통행이 빈번한 국도 23호선과 지방도 819호선 리도 209호선 주요 도로변에 식재된 대봉감 가로수(1,000주)에 대해 시야 방해로 교통사고 위험이 있는 감나무 가지 전정, 깍지벌레 농약 살포 및 주변 쓰레기 등 제거로 깨끗하고 안전한 교통 환경과 아름다운 가로경관을 제공하게 되었다.

 

대봉감 가로수길은 내왕하는 관광객들이 도로를 통행하며 금정면의 대표 특산물인 대봉감나무와 감꽃, 탐스러운 대봉감 열매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홍보 매개체로 자리잡고 있다.

 

김규환 금정면장은 이날 작업 봉사에 참여한 농업경영인회 회원들을 위문 격려하고 “코로나 19로 인해 어려운 여건임에도 명품 대봉감길 조성을 위한 적극적인 협조에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살기좋은 금정면을 만드는데 서로 힘을 보태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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