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순천효산고, 관광외식조리학도 115명 선서식 추진

조리과 및 외식서비스과 1학년, 쉐프의 꿈을 향한 힘찬 출발!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순천효산고(교장 최상경)는 7월 2일(목) 오후에 관광조리과, 관광외식서비스과 115명의 신입생들이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2020 관광외식조리학도 선서식을 거행하였다. 매년마다 3월 학기초에 추진하는 외식조리학도 선서식을 올해에는 코로나19 문제로 몇 차례 연기 끝에 학부모와 외부인사 초청 없이 1학년 학생과 교사들만 모인 가운데 진행되었다고 밝혔다.

 

외식조리학도 선서식은 조리과 및 외식서비스과 학생들에게 글로벌 쉐프의 꿈을 꾸게 하고 열정과 도전정신을 심어 주기 위한 것으로써 벌써 9년째 운영하여 학교의 특색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고 있다. 올해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하여 선배가 후배에게 조리모를 씌워주는 대신 학급 친구가 조리모를 씌워주게 하여 상호존중의 학급문화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상경 교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남을 배려하고 섬기며 착한 인격으로 빚은 맛으로 고객에게 감동을 주고 행복을 선물하는 최고의 쉐프가 되어 달라’고 힘주어 당부했다. 또한 교사들에게도 ‘학생들의 영원한 친구이자 든든한 한편이 되어 달라’며 존경과 사랑의 배움과 성장의 좋은 학교문화를 만들어 가자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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