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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소리 백은종은 "왜 언론인이 되어야 했는가"

분신으로 목숨을 던져 저항했던 투쟁가는 왜 언론인이 되어야 했는가!
2004년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때 목숨을 던져 저항했던

그는 왜 언론인이 되어야만 했는가!
그는 분신의 흔적과 고통을 온 몸에 품고 산다.


2004년 3월 노무현 전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국회를 통과하자 이에 반발해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분신을 시도했다. 그는 당시 중화상을 입어 2년간 치료를 받아야 했다,

 


 

여전히 화상의 후유증에 고통 받고 있지만

그가 그 고통을 이겨내고 오늘을 살아갈 수 있는 것은 불의에 대한 그 누구보다 강한 투쟁정신이었다. 그의 저항정신은 곧 2008년 촛불투쟁으로 이어졌다.

 

그러던 2010년 봄 이명박정권은 본 운동본부 운영자들이 수천만원을 횡령했다며 대대적으로 방송과 언론을 통해 거짓으로 보도한다.

 

당시 운동본부는 독도를 두고 "지금은 곤란하다. 기다려 달라"는 이명박 발언의 진위를 밝히기 위해 요미우리를 상대로 소송 중이었다. 상식적으로 이명박근혜정권의 보복행위임이 분명한 거짓 보도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향신문을 제외한 모든 방송과 언론들이 운동본부의 해명을 무시하고 2008년 촛불을 일으켰던 본 운동본부를 사장시켰다.

 

1.2심 모두에서 무죄판결을 받았지만 방송과 언론은 침묵했고 대법원은 3년째 판결을 보류하고 있다.  여전히 국민에게 본 운동본부 운영자들은 수천만원을 횡령한 범죄자인 것이다.

 

이에 그는 스스로 언로를 열지 않으면 부정한 정권에 맞설 수 없다고 판단하고 운동본부의 소식지인 서울의 소리를 설립하기에 이른다.

 


 서울의 소리는 새누리당정권의 악행이 국민의 기억에서 지워지지 않도록 반복적인 보도와 함께 억울한 소시민들의 사연을 널리 알려 해소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기성언론들이 보도하기를 꺼려하는 이명박근혜정권의 악행을 서슴없이 까발리고 있다. 때문에 백은종 대표는 지금까지도 100번이 넘는 재판을 받아오며 보복소송에 시달리고 있다.   <임채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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